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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엑소 카이표 삼합=노래+춤+패션 집약한 '카이 스타일'

엑소 멤버 카이가 솔로로 데뷔한다. 자신만의 음악, 춤, 패션까지 취향을 녹인 삼합으로 '카이스타일'을 완성했다. 카이는 30일 오전 11시 첫 솔로 앨범 'KAI'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번 간담회에서 카이는 "엑소 콘서트에서 솔로무대를 보여드린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내는 솔로 음반은 처음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뗐다. MC 백현의 지원사격에 대해선 "형이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을 보고 기분 좋았는데 그 좋은 기운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카이'라는 앨범명에 대해선 "솔로 가수로서 나를 알리고 싶었다. '카이'에 열다라는 뜻이 있다.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라 대중들의 마음을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활동명을 내걸어서 더욱 강렬하게 인상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 "카이는 이런 매력이 있고, 이런 춤을 추는구나 보여주고 싶었다. 엑소를 하면서 강하고 세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앨범에는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는 노래를 더 잘 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내세워 6곡을 소개하는 '필름: 카이' 영상을 만들었다. 그는 "내가 잘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을 보여드리면 더욱 잘 이해하실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엔 노래 분위기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춤에 몰입한 카이의 모습이 담겼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카이가 집에서 느낀 감정, '리즌'은 대중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주제별로 색다른 이야기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카이는 "곡마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정말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김종인이 카이를 통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보려 했다. 레퍼런스도 많이 내고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했다. 백현은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부럽다. 소름돋았다. (복근이 있는) 몸도 나와 상반된다"며 칭찬했다. 또 카이가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실도 다니면서 열정을 쏟았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Mike Daley(마이크 데일리), 스타 프로듀서 ChaCha Malone(차차 말론) 등 인기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이가 의상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냈다. 카이는 "엑소에서 초능력이 순간이동이라 이번 솔로 뮤직비디오에서도 순간이동을 보여드리려 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한다. 이와 함께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니 전반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 음색과 톤이 잘 나올 수 있는 트랙도 직접 골라 넣었다. 퍼포먼스도 직접 짰고 의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다"면서 "엑소의 앨범을 누구보다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솔로에선 나만의 스타일을 넣어보려 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낮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 선공개된다. 카이는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서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양한 활동들을 예정한 그는 "멋지고 잘하는 것도 좋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사실 준비하면서는 굉장히 바빴다. 스케줄을 하면서도 앨범 작업을 해왔다. 어떤 감정을 느끼기보다 일단은 해야 하고 일단은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이 음반 좋아해주실 팬 분들 생각만 하면서 준비했다. 무사히 앨범 활동이 잘 끝나서 독립한 집에서의 일상을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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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FILM : KAI' 오늘(27일) 하이라이트 음원·퍼포먼스 영상 공개

그룹 엑소 카이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영상을 공개한다. 카이는 27일 정오 유튜브 및 네이버 V LIVE EXO 채널 등에 첫 솔로 앨범 ‘FILM : KAI’(필름 : 카이) 수록곡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 : KAI'는 이번 앨범이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음악들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신곡 분위기를 카이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한 감각적인 영상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카이표 ‘직진 러브송’을 예고한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카이의 첫 미니앨범 ‘KAI’는 11월 30일 음원과 음반을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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