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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박보검 그저 빛… 무방비상태로 또 당했다” 미담 공개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해 화제다.박슬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 팬미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그저 빛”이라며 “뭘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 왜 보검복지부(박보검 팬덤명)와 보검 배우의 잔치에 내가 축하를 받고 내가 선물을 받았는지 어리둥절하지만 그렇게 무방비상태에서 또 당하고 말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 분량 끝나고 보검 배우와 팬들의 시간을 위해 인사하고 내려오는데 다음 주 내 생일이라며 팬분들 사이에서 갑자기 내 생일을 축하해 주고, 본인은 12주년이지만 선배님은 19주년이라며 축하한다는 말도 덧붙여 준 참 청년, 박보검이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박슬기는 “본인의 팬미팅인데 왜 제 정보를 다 꿰고 계신 건지 지금도 뭉클하다(그래도 무대 위에선 안 울어 다행) 이거 말고도 자랑할 거 오조 오억 개”라고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하반기 나의 업적은 박보검 팬미팅으로 다 정리되지 뭐. 작품을 통해 그를 좋아했고,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탈출구가 없었을 보검복지부의 외사랑을 절대 당연하다 생각지 않고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존경할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박슬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박보검의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칸타빌레’(Cantabile) MC로 참여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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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자이언티, 박보검 데뷔 12주년 팬미팅 게스트 출격 [공식]

가수 태양과 자이언티가 배우 박보검의 12주년 기념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과 자이언티는 박보검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칸타빌레(Cantabile)’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박보검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무대, 이벤트 등 선물 같은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의 팬미팅은 내달 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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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카리카’ 컴백 네이처, 이대로 성공가자!

걸그룹 네이처가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신곡 ‘리카 리카’(RICA RICA)로 돌아왔다. 네이처는 2018년 맑고 청량한 콘셉트의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로 데뷔해 신나는 업템포 리듬의 ‘내가 좀 예뻐’와 성숙한 매력의 ‘어린애’ 등을 발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2020년 6월 이후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새 음반을 내놓지 못했다. 긴 공백기를 거치며 멤버들은 의도치 않게 각자 성장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네이처는 지난 공백기를 두고 “우리의 마음가짐이 성장했다. 멤버들끼리 ‘괜찮아, 공백기가 길어지면 어때’라거나 ‘어차피 무대에 올라갈 것이고 무대에서 즐기면 된다’며 독려하면서 마음이 성숙해졌다고 느낀다”고 했다. 네이처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음반 제작기를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네이처 이대로 처 망할 수 없다’. 그룹명을 딴 3행시로 4부작 다큐멘터리 이름을 지었다. 성공에 대한 갈망에 독기를 얹은 느낌이다. 멤버 소희는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해서 기분이 다운되거나 지친 것은 아니었다. 안 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더 잘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연기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하 역시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제목이 이렇게 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난감하긴 했다”며 “그래도 실화가 아니기 때문에 애드리브를 많이 넣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이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는 네이처가 “이대로 망할 수는 없다”며 무속인을 찾아가 작곡가를 추천받고, 아프리카 전통춤 ‘자울링’에서 유래한 독특한 ‘발재간 안무’를 연습하며 신곡 ‘리카 리카’를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속 멤버들은 두셋씩 작곡, 의상, 안무를 나눠 음반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멤버들은 실제로 음반 제작에 있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지만, 다큐멘터리에서처럼 100% 반영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독특한 안무만은 실제로 그대로 들어갔다. 루는 “자울링 댄스만 한 달 넘게 연습했다. 처음에는 안무가 어려워서 몸에 잘 안 익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무대에서 신나게 보여드릴 일만 남은 것 같다”고 설레했다. 로하는 “춤 연습을 하다가 발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서 활동을 못 할 뻔했다. 스텝이 많다 보니 중심 잡는 것도 어렵고, 안무 자체가 테크닉이 어려워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네이처는 2018년 8월 데뷔 이후 어느덧 3년 반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통상 7년의 아이돌 그룹의 계약 기간 중 반환점을 돈 셈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루는 “데뷔 전에는 데뷔 자체가 하나의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무대에 서고 대중에 비친다면 그게 곧 성공이라고 봤다. 막상 무대에 서고 나니까 그게 또 다른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대를 서는 과정도 성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1등을 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멤버들과 함께하는 지금을 즐기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제법 성숙한 생각을 전했다. 로하는 “우리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목이 자극적인데 ‘네이처 이제는 처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하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음반에는 지난 1년 6개월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팬송 ‘버팀목’도 수록돼 있다. 소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우리의 마음을 예쁜 가사로 녹여낸 곡이다. 팬덤 리프에게 대입하지만 가족이나 연인에게 바치는 노래라고도 할 수 있겠다”고 소개했다. 신곡에 대한 목표로 루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된 만큼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숨듣명’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리카 리카’는 운동하면서도 듣고, 요리하면서도 듣는 노동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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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정홍일·이무진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 무대 오른다

'싱어게인' TOP3가 ‘2021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 무대에 오른다. JTBC ‘싱어게인’에서 TOP3를 차지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오는 23일 ‘2021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이는 세 사람이 ‘싱어게인’ 이후 처음 출연하는 페스티벌이자 팬들을 대면하는 첫 무대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드디어 팬들을 만난 ‘싱어게인’ TOP3가 어떤 노래로 팬들과 소통할지 주목된다. ‘2021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정승환, 권진아, 심규선, 박정현, 김필, 선우정아, 윤하, 샘김, 거미, 하동균, 이석훈 등 우리나라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을 알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TOP3를 차지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매회 독보적인 무대를 펼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싱어게인’ TOP3가 출연하는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접속자 수가 몰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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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언택트 라이브 'AS WE WISH' 성료.."변함없는 사랑 정말 감사"

그룹 우주소녀가 온라인 라이브 ‘애즈 위 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4일 오후 9시(KST) 언택트 라이브 ‘애즈 위 위시(AS WE WISH)’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 쪼꼬미의 싱글 앨범 ‘흥칫뿡(Hmph!)’과 동명의 타이틀 ‘흥칫뿡’으로 발랄하게 시작을 알렸고, 이어 VCR 영상으로 멤버들의 넘치는 비글미를 선보였다. 또 지난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타이틀 ‘버터플라이(BUTTERFLY)’,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의 타이틀 ‘Boogie Up(부기 업)’으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온라인으로 라이브를 보고 있는 팬클럽 우정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이들은 ‘바램’, ‘너, 너, 너’로 화려하면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고, 유닛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연달아 우주소녀는 ‘칸타빌레’에 이어 ‘WJ PLEASE?(우주 플리즈?)’의 수록곡 ‘Hurry Up’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You Got(유 갓)’과 ‘이루리’까지 선보이면서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더해 우주소녀는 ‘꿈꾸는 마음으로’에 이어 ‘행운을 빌어’, ‘기적 같은 아이(Miracle)’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비밀이야(Secret)’와 ‘우리의 정원’으로 알차게 언택트 라이브를 꽉 채웠다. 이들은 이번 온라인 라이브의 제목 ‘AS WE WISH’처럼 남은 한 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팬들과 만남을 언급하면서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고, ‘HAPPY(해피)’ 무대까지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늘을 있게 해 준 우정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멀리 있지만 곧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며 앙코르곡 ‘우주정거장’까지 열창하면서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이처럼 언택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네버랜드’의 타이틀 ‘버터플라이’ 활동을 마친 뒤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정말 행복했다"면서 "변함없이 우주소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우정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음에는 꼭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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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출연자들 훈훈한 마지막 촬영 사진 공개

‘내일도 칸타빌레’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훈훈한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2일 R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진행된 마지막 촬영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첫 눈이 내리던 추운 날씨 속 안성세트장에 모인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거의 매일 보던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어느 샌가 정이 잔뜩 들어버린 스태프, 배우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의 마지막 촬영은 주원과 심은경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고경표, 박보검, 장세현, 민도희 등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는 장면이었다.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수개월 동안 고생을 함께한 오케스트라 단원들,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증샷을 남기며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촬영하는 동안 진짜 절친이 되어버린 주원, 심은경,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 등은 서로에게 귀여운 장난을 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사진 속에 남겼다. 특히 주원은 이제 곧 추억이 될 이들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에 담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주원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정말 고생 많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애정을 한껏 드러냈으며, 심은경 역시 “아직도 끝난 것 같지 않다. 마음이 먹먹하고 아쉽지만 좋은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웃음꽃 만발했던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촬영은 2일 방송되는 16회의 엔딩을 수놓으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과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난 15회 방송에서 차유진(주원 분)은 R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내 시청자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 설내일(심은경 분)을 만났다. 백허그로 설내일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한 차유진.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짤츠브루크로 향할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철 기자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2014.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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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RS오케스트라, 한층 성장한 모습에 시청자들 '뭉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고경표, 그리고 RS오케스트라가 완벽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15회에서는 차유진(주원 분)과 유일락(고경표 분)을 중심으로 RS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내부 분열로 방송 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던 R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모두가 합심해 이사회 임원들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기쁨에 한껏 취한 단원들은 다시 대학축제 공연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 시작한 유일락이 솔리스트로 나선 이번 무대의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이 곡은 초연 당시 혹평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그 아름다움과 진가를 인정받았다. 유진은 처음엔 떨거지라는 오명을 얻으며 무시를 당했지만, 어느 새 누구보다 훌륭한 연주를 해내며 그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은 단원들을 떠올렸다. 유진의 믿음 가득한 눈빛과 혼신을 다한 지휘에 자신감을 얻은 일락 또한 솔로 클라이막스를 완벽하게 연주해냈다.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이어진 이들의 연주에 관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박수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유진은 모두 한 마음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한 단원들을 한 명 한 명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또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단원들에게 존중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넸다. 단원들과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배윤 유진은 함께이기에 더 완벽할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드디어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더욱 먼 곳으로 훨훨 날 채비를 마친 유진. 그는 윤후(박보검 분)의 도움을 받아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동반자를 찾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결국 트라우마였던 비행기 공포증까지 극복해낸 유진과 짤스브루크 콩쿠르에 참가하게 된 내일의 또 다른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금껏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차유진과 설내일을 비롯해 이윤후, 유일락, 마수민(장세현 분), 최민희(민도희 분) 등이 함께하는 RS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꿈의 무대로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과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철 기자[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2014.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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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긴장감 넘치는 고난도 액션으로 '짜릿'

'힐러' 지창욱이 다이나믹한 활약을 펼친다.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이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창욱은 극 중 코드네임 '힐러'로 불리는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로 분한다. 짐승 같은 촉과 무술실력을 갖춘 캐릭터인 만큼 '힐러'는 지창욱의 긴장감 넘치는 고난도 액션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이를 입증하듯 12월 1일 '힐러'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 속 지창욱은 땅이 아닌, 조금 특별한 곳을 무대로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이미지를 통일해 '힐러'를 표현한 지창욱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지붕 위, 난간 위 등을 훌쩍 날아오르는 모습에서 '힐러'가 선사할 짜릿한 액션의 묘미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매 작품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준 지창욱이 완벽한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가 보여줄 섹시하고 거친 남자의 매력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형성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 전소리 기자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2014.1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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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콩쿠르 데뷔전 신들린 연주…결과는?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놀라운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13회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콩쿠르 데뷔 무대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설내일은 무사히 1차 예선을 합격하고, 본격적으로 2차 예선 준비에 나섰다. 내일이 선택한 곡은 어린 시절 그녀에게 아픔을 안긴 쇼팽의 에튀드였다.당시 설내일은 최고난이도 곡이라고 정평난 쇼팽의 에튀드는 완벽히 연주하며 천재성을 드러냈지만, 강압적인 레슨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말았다.설내일은 연주를 하는 내내 휘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며, 결국 콩쿠르 무대에서 지나치게 빠른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키며 스토리는 긴장감 있게 흘렀다. 심사위원들은 매력적인 연주지만 규칙을 어길 수는 없어서 내일에게 불합격을 주는 쪽으로 상의했다.이 때, 윤이송(이영란 분)은 내일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윤후(박보검 분)의 부탁으로 1차 예선 때부터 내일의 연주를 들었던 윤이송은 내일의 연주를 계속해서 듣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가까스로 2차 예선까지 통과한 내일은 곧바로 리스트의 라캄파넬라를 선곡해 본선 연습에 돌입했다. 내일은 1등에게 주어지는 유학의 기회를 잡기 위해 콩쿠르 출전을 선택했으나 어느 순간 잠재돼 있던 천재성을 드러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연주를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도강재(이병준 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극을 가득 채운 설내일의 피아노 선율은 듣는 재미까지 제대로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심은경은 하이든 소나타 C장조, 쇼팽 에튀드 오퍼스 25의 11번, 리스트의 라캄파넬라 등 곡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는 연주는 물론 설내일의 깊은 감정과 놀라운 천재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심은경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2014.11.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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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빠른 연주에 심사위원들 '당황'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놀라운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13회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콩쿠르 데뷔 무대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설내일은 무사히 1차 예선을 합격하고, 본격적으로 2차 예선 준비에 나섰다. 내일이 선택한 곡은 어린 시절 그녀에게 아픔을 안긴 쇼팽의 에튀드였다.당시 설내일은 최고난이도 곡이라고 정평난 쇼팽의 에튀드는 완벽히 연주하며 천재성을 드러냈지만, 강압적인 레슨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말았다.설내일은 연주를 하는 내내 휘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며, 결국 콩쿠르 무대에서 지나치게 빠른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키며 스토리는 긴장감 있게 흘렀다. 심사위원들은 매력적인 연주지만 규칙을 어길 수는 없어서 내일에게 불합격을 주는 쪽으로 상의했다.이 때, 윤이송(이영란 분)은 내일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윤후(박보검 분)의 부탁으로 1차 예선 때부터 내일의 연주를 들었던 윤이송은 내일의 연주를 계속해서 듣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가까스로 2차 예선까지 통과한 내일은 곧바로 리스트의 라캄파넬라를 선곡해 본선 연습에 돌입했다. 내일은 1등에게 주어지는 유학의 기회를 잡기 위해 콩쿠르 출전을 선택했으나 어느 순간 잠재돼 있던 천재성을 드러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연주를 멈추지 않으며 도강재(이병준 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극을 가득 채운 설내일의 피아노 선율은 듣는 재미까지 제대로 충족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심은경은 하이든 소나타 C장조, 쇼팽 에튀드 오퍼스 25의 11번, 리스트의 라캄파넬라 등 곡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는 연주는 물론 설내일의 깊은 감정과 놀라운 천재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송 말미 본선 무대에 오르기 직전 설내일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마선생과 재회했다. 이에 되살아난 무대공포증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내일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도망치다 차유진(주원 분)과 마주쳤다. 이후 내용은 25일 방송되는 1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심은경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2014.1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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