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8건
스타

“절친 아들과 캐나다 가고 싶어”...서장훈 정색 (‘물어보살’)

절친의 아들과 캐나다에 함께 가고 싶다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5회에는 올해 9월 캐나다 이민을 앞두고 절친의 아들을 캐나다에 데려가고 싶어 반년째 설득 중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오지랖이냐고 묻는다.사연자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이후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긴했지만 상처로 끝났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 아들과 놀며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이야기한다.그 이후로 돈도 잘 모으며, 집도 한 채 사뒀다는 사연자. 본인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로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하고, 거기서 유아 교사가 될 계획이라고 말한다. 현재는 친구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유학비 절반을 지원할 계획으로 절친을 설득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면 친구 집에서 돈 못 낸다고 할 수도 있는데 어떡할 거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그 부분까지도 본인이 다 책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이에 서장훈은 “아이 인생을 왜 네가 네 맘대로 판단하냐”라며 “네가 친구 아들이 좋다는 이유로 이민 갈 때 데려가고 싶다? 심지어 아이 부모는 적극적으로 원하지도 않는데? 이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며 사연자에게 조언하고, 이수근 역시 “너무 심한 오지랖 같다”라며 현실적인 제안을 하기도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58
배구

한국계 라셈, MLB 303승 투수 딸 윌로우 V리그 재도전...남자부 부상 선수 대거 지원

한국배구연맹(KOVO)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 남녀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남자 135명, 여자 72명 선수들의 트라이아웃을 신청했고, 구단의 평가를 40명씩 선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선수가 참가를 취소했고, 2024~25시즌을 완주한 남녀 각각 3명·6명이 도전장을 던져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최종 인원은 남자부 39명, 여자부 37명이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 소속으로 6경기에서 156득점, 성공률 54.85%를 기록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미시엘 아히(네덜란드)가 V리그 입성에 재도전한다. 역시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한국전력 출신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 대한항공에서 뛰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2023~24시즌 우리카드에서 뛴 마테이 콕(슬로베니아)과 대한항공에서 세 시즌을 뛴 링컨 윌리엄스(호주) 역시 마찬가지다. 2013~14시즌, 2014~15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뛴 토마스 에드가(호주)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V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여자부에서는 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한국계 미국인 레베카 라셈(미국)이 V리그에 재도전한다. 라셈은 할머니가 한국인 미국 이민자 1세대로, 이런 배경의 영향으로 4년 전 드래프트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리그(LVSF)에서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3~24시즌 흥국생명의 대체 외인으로 활약했던 윌로우 존슨(미국)의 도전도 관심을 모은다. 윌로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303승을 거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신장 2m7㎝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이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에서 뛴 달리 산타나(푸에르토리코) 페퍼저축은행의 바르바라 자비치(크로아티아)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새로운 얼굴로는 일본 1부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 소속의 신장 2m06㎝ 아포짓 쉐론 베논 에반스(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과 일본 리그를 경험한 2m7㎝의 아포짓 하파엘 아라우죠(브라질), 불가리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데니슬라브 발다로브, 쿠바 국가대표이자 쿠바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로 뽑힌 야세르 라미레즈 등이 포함됐다.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독일 1부리그에서 활약하며 독일컵 우승을 경험한 1m90㎝의 아웃사이드 히터 빅토리아 데미도바(러시아)와 2021 발칸 챔피언십 U-19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된 1m93㎝의 반야 사비치(세르비아), 2024~25 루마니아 수퍼컵 MVP의 아포짓 이우나 자도로즈나이 등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의 1년차 연봉은 40만 달러, 2년차 이상부터는 55만 달러다. 여자 외국인선수는 1년차 25만 달러, 2년차부터 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24~25시즌 V리그서 뛰었던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에 우선지명권이 부여되며, 당 구단은 선수와 체결한 계약서를 드래프트 전날(5월 8일 오후 6시, 현지시간)까지 연맹에 제출하면 된다.여자부 GS칼텍스는 두 시즌 연속 득점 1위에 오른 지젤 실바와 재계약을 했다. 이형석 기자 2025.04.30 06:36
영화

‘약한영웅 Class2’, 넷플릭스 효자 등극…영어권 관심 속 글로벌 2위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공개 직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 2’는 27일 기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708점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에 등극했다.특히 K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권 국가뿐 아니라 미국 3위, 뉴질랜드 4위, 캐나다 7위를 비롯해 앞서 시즌1 공개에서는 차트인하지 못했던 영국에서도 7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지난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2’는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또 다른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렸다.전편에 이어 유수민 감독이 연출하고 한준희 감독이 기획총괄을 맡았다. ‘약한영웅1’을 이끈 박지훈이 다시 한번 연시은 역을 맡았으며,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이 열연을 펼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8 12:45
연예일반

마크, 진짜 ‘기가 막히는’ 첫 솔로 앨범[IS포커스]

진짜 ‘기가 막힌다’. 첫 솔로 앨범이라곤 믿기지 않는 퀄리티다. 그룹 NCT 멤버 마크가 자신의 27년 인생 발자취를 담은 ‘더 퍼스트프루트’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앨범 정식 발매 전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던 마크.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그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더 퍼스트프루트’는 한 곡 한 곡이 마크의 인생 챕터 같은 앨범이다. 고향 토론토, 첫 이주지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밴쿠버, 그리고 현재 꿈을 펼치고 있는 서울까지. 마크는 각 도시에서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 만든 13곡을 수록했다. 그중 2번 트랙 ‘1999’는 왜 타이틀 곡인지 도입부부터 인정하게 만드는 노래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펑키한 기타, 브라스, 휘파람 소리 등 귀가 바쁠 정도로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쏟아진다. ‘1999’는 마크의 생년이기도 하다. 솔로 앨범이라는 ‘첫 열매’를 맺는 이 순간이, 마치 자신이 태어난 1999년도를 다시 맞이한 것처럼 기쁘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직행한 ‘1999’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를 보는 듯 임팩트가 크다. 20세기 마지막 해에 태어난 자신이 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걸 흥미롭게 풀어냈다. 14일 기준 조회수는 186만 회다. 뮤직비디오는 가상의 1999년도를 배경으로 한다. 밀레니엄 버그로 세상은 혼란에 빠졌고, 2025년에서 온 ‘미래 마크’가 가짜 정보 속 시민들을 구한다. ‘미래 마크’ 외에도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마크들이 등장한다. 신분을 속이고 활동하는 정보원 ‘어젠트 마크’, 포트리스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1999 VJ 마크’까지 총 3명이다. 1999년 특유의 Y2K 감성과 NCT 앨범 등 마크와 연관된 다양한 요소들이 영상 곳곳에 이스터에그로 삽입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마크가 시민으로 분장해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못할 바에 일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적힌 대목에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감도 느껴진다. 뮤직비디오는 네오 프로덕션에서 제작했으며 강병준, 채정희가 총괄디렉팅 했다.‘1999’ 퍼포먼스 비디오도 인기다. 약 2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영상은 숫자 ‘9’를 형상화한 재치 있는 안무와 팝스타 같은 마크의 여유로운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1999’ 도입부에 홀로 가만히 서 있는 마크를 중심으로 세포처럼 퍼져나가는 댄서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마크가 바쁘게 지내온 27살 인생을 집약해서 보여준 기분이다. 쉴 틈 없는 대형 변화와 정확한 포인트 동작이 눈에 띄는 ‘1999’ 안무는 브라질 출신의 네덜란드 안무가 세르지오 레이즈가 메인으로 맡았다. BTS ‘블랙스완’, 팝스타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 1LAB 댄스 크루가 ‘1999’ 작업에 참여했다. ‘1999’가 마크의 잘난 맛이 느껴지는 곡이라며 12번 트랙 ‘맘스 인터루드’는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다. 마크의 어머니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리와 마크와 나눈 따뜻한 대화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노래다. 이 외에도 래퍼 이영지를 ‘성덕’으로 만들어준 ‘프락치’, 캐나다에서 서울로 상경한 뒤 가장 의지했던 NCT 해찬과 첫 듀엣곡 ‘+82 프레신’, 지난날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레인쿠버’ 등 NCT 마크, 인간 이민형(본명)을 모두 담아냈다. 마크는 ‘더 퍼스트프루트’로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의미 있는 ‘열매’를 맺었다. ‘더 퍼스트프루트’는 한터차트, 서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1999’ 역시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및 독일, 일본, 인도, 스웨덴, 호주 등이 포함된 총 24개 지역 톱10에 올랐다.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짜임새 있는 앨범이 나왔다. 보통 K팝 아이돌이 솔로 앨범을 내면 본인이 잘하는 음악만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크는 다르다. 음악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까지 챙겼다. 굉장히 작가주의적”이라면서 “특히 타이틀곡 ‘1999’는 스타일리시하고 마크가 가지고 있는 보컬, 랩 실력을 잘 보여주는 노래”라고 극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05:50
세계

트럼프, 4일 예고대로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뉴욕증시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예고대로 부과하기로 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시행하기로 예고한 중국, 멕시코,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를 비롯해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일정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할 25% 관세와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못 박았다.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북미 3국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며 '맞불'을 예고했다.특히 미국보다 생산원가가 저렴한 멕시코에 진출한 뒤 USMCA를 이용해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해 온 한국 기업들에도 일정한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200여개 기업이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와 마약 유입을 이유로 지난달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달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캐나다와 멕시코의 대미 마약 유입 단속이 미진하다면서 미국으로의 마약 유입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되지 않는 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유예기간이 끝나는 3월4일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며, 합성마약 펜타닐 원료의 주요 공급국인 중국에 대해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중국에 대해서는 2월4일부터 시행된 10% 추가 관세에 더해 10% 관세가 보태져 예전보다 모두 20%의 관세가 더 부과되게 됐다.이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예외나 면제없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지난달 결정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8350.19에 장을 마감했다.김두용 기자 2025.03.04 08:53
해외축구

[오피셜] 女국가대표 이민아 해외 진출…캐나다 오타와 입단→추효주와 한솥밥

여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민아(34)가 캐나다 오타와 래피드에 입단했다. 오타와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민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이민아는 연령별 여자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여자 A대표팀 일원으로 활약 중인 베테랑 미드필더다. A매치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이민아가 실업축구 WK리그가 아닌 해외에서 뛰는 건 2018~2019년 아이낙 고베(일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오타와는 이민아에 앞서 또 다른 국가대표 추효주도 입단한 팀이다. 오타와에는 두 명의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호흡을 맞추게 됐다.오타와 래피드가 속한 캐나다 여자축구 노던슈퍼리그(NSL)는 오는 4월 공식 출범하는 신생 여자프로축구리그다. 오타와를 포함한 6개 팀이 참가한다.김명석 기자 2025.02.25 10:12
국가대표

베테랑 MF 이민아, 오타와 래피드 이적 앞둬

여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민아(34·현대제철)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여자축구 리그는 오는 2025년 4월에 출범하는 신생 리그다.10일 연합뉴스, 이민아의 매니지먼트사 이결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이민아는 최근 캐나다 노던슈퍼리그(NSL) 오타와 래피드와 계약 조건을 놓고 합의를 마무리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절차가 남은 상태다.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이민아는 더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해외 진출을 꾀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는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최고 명문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다. 독일, 스페인 등 구단과도 연결됐으나,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민아는 A매치 83경기서 17골을 넣은 베테랑인데, 30대 중반의 나이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한국 여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중국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잘 아는 카트리네 페데르센 감독의 오타와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타와에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측면을 담당해 온 추효주도 있다. 그는 지난해 수원FC위민을 떠나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2년 계약을 맺었는데, 해외 진출 옵션을 발동하며 캐나다로 향했다. 이민아의 이적이 최종 성사되면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한편 캐나다의 NSL은 세계 5대 여자프로축구리그를 목표로 2025년 4월 공식 출범한다. 원년에는 오타와를 포함한 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NSL은 리그 차원에서 전체 선수들에게 최소 5만 달러(약 7300만원)의 연봉을 보장한다. 각 팀의 샐러리캡(총연봉상한선)은 160만 달러(23억3000만원)로 알려져 있다.김우중 기자 2025.02.10 11:30
스타

JK김동욱,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이유는? [왓IS]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JK김동욱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최근 JK김동욱을 고발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K김동욱의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위반 혐의에 대한 피고발 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가 배정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JK김동욱은 캐나다 시민권자로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3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SNS에 게재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JK김동욱은 지난 17일 SNS에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 3일에 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라면서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캐나다로 이민,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1:13
스타

JK김동욱,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 착수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JK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한 가운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최근 JK 김동욱을 고발한 네티즌 A씨는 JK김동욱 수사와 관련해 담당 검사가 배정됐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고 알려졌다.앞서 네티즌 A씨는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JK김동욱을 고발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JK김동욱은 캐나다 시민권자로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와 관련 지난 17일 JK김동욱은 SNS에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 3일에 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라면서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캐나다로 이민,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28
스타

JK김동욱, 尹구속에 “대한민국 법치 무너져”…고발에도 입장 표명ing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당한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분노를 표했다.19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고 적었다. JK김동욱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가 캐나다 시민권자인 점을 들어 외국인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실제 피고발로 이어졌다.이와 관련 지난 17일 JK김동욱은 SNS에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 3일에 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라면서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으나 개최한 적은 없다고 정정하며,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캐나다로 이민,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고도 덧붙였다.팬들의 비판이 커지자 JK김동욱은 “실망했다고 떨어져 나간 팬들은 실망하던지 말던지 가는 사람 안잡으니까” 등의 발언으로도 논란이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2: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