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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6일 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6일부터 겨울 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캐릭터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시작한다.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민 캐릭터 콘텐츠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그리고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올 겨울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 상품 등 무민을 활용한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이 된다.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이 고객들을 맞이한다.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무민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미터 높이로 함께 조성돼 있어, 올 겨울 대표 포토스팟이 될 전망이다. 무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진다.실제 자작나무, 상록수 등과 함께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연출했다. 또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포토스팟을 곳곳에 조성해 수많은 SNS 인증사진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기차는 무민트레인 테마 열차로 운영되고, 무민과 스노크메이든 워킹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도 주말에 진행된다. 내년 1월에는 무민 IP 영상에 수천발의 불꽃,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무민 멀티미디어쇼가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다.12월 중순부터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가동할 예정인 알파인 빌리지 일대에서도 무민 캐릭터와 함께 더욱 익사이팅해진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무민이 핀란드 캐릭터인 점을 활용해 핀란드와 연계된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된다.먼저 오는 6일부터 tvN에서 첫방송을 시작하는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티익스프레스 옆 실내 공간에 선보인다.'핀란드 셋방살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 등이 핀란드 시골 마을을 찾아 찐 생활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팝업존에서는 핀란드 현지 셋방을 재현하고 배우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방송에 나오는 핀란드를 간접 체험하며 따뜻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에는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가 나타난다.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산타 밋앤그릿' 이벤트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전세계에 단 한 명뿐인 공식 산타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이밖에도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에서는 나비연구소 컨셉으로 꾸며진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6종 4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축제 기간 매일 관찰할 수 있다.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연말까지 매일 펼쳐져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수천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는 겨울 시즌 멀티미디어쇼 '매직 인더 스카이'도 겨울축제 오픈과 함께 연말까지 매일 펼쳐진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3 14:02
뮤직

BTS 진, 신곡 ‘러닝 와일드’ 재탄생 시킨다... 오늘(19일) 리믹스 버전 공개

방탄소년단 진의 ‘러닝 와일드’가 다채로운 장르로 재탄생한다.방탄소년단 진은 19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리믹스는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그리고 익스텐디드, 밴드, 발라드, 홀리데이, 아프로팝, UK 개러지 버전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된다.익스텐디드 버전은 마지막 코러스를 한번 더 반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숨이 차도록 달리다 잠시 멈췄을 때도 또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느낌이다. 밴드 버전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렬하고 짜릿한 일렉 기타 연주는 원곡의 에너지를 배가시킨다. 발라드 리믹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가미한 록 발라드로 편곡됐다. 신나고 청명한 느낌의 원곡과는 상반된 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서서히 쌓이는 스트링과 일렉 기타 솔로는 트랙에 풍성함을 더하고 특히 진의 미성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홀리데이 리믹스는 원곡을 맑은 종소리와 브라스, 경쾌한 피아노 코드로 재해석했다. 캐럴 느낌이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아프로팝 트랙은 귀를 사로잡는 일렉 기타 리프, 딥한 베이스 그리고 트럼펫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아프로팝 특유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리듬감이 부각된다. 마지막은 UK 개러지 리믹스가 장식한다. 이 곡은 UK 개러지 비트의 속도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더해졌다.지난 15일 공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 곡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8위로 진입하며 진의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에서는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9
연예일반

NCT 127→김준수...올 겨울 따뜻함 채워줄 각양각색 캐럴송 ②

올 겨울 스타들이 다양한 캐럴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NCT 127, 에스파, 르세라핌, 에이핑크 등 K팝 그룹들뿐 아니라, 방송인 송은이, 김숙도 가수 이진아와 뭉쳐 캐럴을 발표했다. 이들 각자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캐럴을 발매해 올 겨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K팝 대표 그룹들의 각양각색 캐럴NTC 127은 미디엄 팝 장르의 캐럴 ‘나 홀로 집에’를 오는 22일 공개한다. ‘나 홀로 집에’는 겨울 스페셜 싱글 ‘비 데어 포 미’ 수록곡으로 통통 튀는 신스 EP 사운드로 멤버들의 흥겨운 챈팅(감탄사 등을 음율에 맞춰 부르는 것)이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추운 겨울,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혼자 놀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흥미로운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높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겨울의 경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캐럴”이라며 “매년 겨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등 걸그룹들도 캐럴로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11일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핑크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이 곡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시네마틱 재즈 발라드 장르다. 제목에서부터 묻어나는 크리스마스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가슴 벅찬 분위기를 에이핑크만의 산뜻한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는 고전 캐럴인 ‘징글 벨 록’을 재해석한 캐럴을 지난달 24일 깜짝 공개했다. 에스파가 선보인 ‘징글 벨 록’은 미니멀한 트랙 안에 강렬한 808 베이스(TR-808이란 드림머신에서 비롯된 말로 요즘은 킥드럼 사운드를 베이스 사운드로 많이 사용하면서 생긴 용어)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더해져 힙한 매력을 더했다. 르세라핌도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퍼펙트 나이트’에 캐럴 느낌을 가미한 ‘퍼펙트 나이트(홀리데이 리믹스)’를 공개했다. 이 곡은 ‘퍼펙트 나이트’의 리믹스로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담았다. ◆뮤지컬 배우들 또는 코미디언들도 뭉쳤다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발표한 캐럴도 있다. 김준수부터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 7인이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 감성이 가득한 캐럴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이 곡은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라는 수식어를 지닌 프랭크 와일드혼이 이들에게 선물한 곡이다.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는 뮤지컬처럼 하나의 장면들이 연상되게 이야기하듯이 표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인데, ‘음악을 듣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영원히 그 기적은 너와 나 함께이길 바란다’는 의미의 직관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일곱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송은이와 김숙이 결성한 그룹 더블V와 가수 이진아는 캐럴 ‘토닥토닥 크리스마스’를 통해 아늑한 분위기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 곡은 1년 동안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캐럴로 송은이, 김숙, 이진아가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부르는 듯한 빈티지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들은 한 해의 끝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내년에는 더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06:00
IT

쿠팡에도 없는 이통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동통신 3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쿠팡이나 네이버쇼핑 등 이커머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컬래버레이션 굿즈와 파트너십 연계 혜택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달 초까지 겨울·크리스마스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SK텔레콤은 최근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심이', '토뭉이'와 손을 잡고 문방구를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굿즈를 선보였다.토심이는 분홍색 볼의 하얀 토끼로, 딸기와 떡볶이를 좋아한다. 토뭉이는 동글동글한 귀여운 강아지로, 다정한 성격이 매력이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9~10월 실시한 조사에서 토심이와 토뭉이 캐릭터를 입힌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로 꼽히기도 했다.SK텔레콤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한 토심이·토뭉이 굿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4만2000원)과 몰스킨 다이어리(4만8800원)·노트(4만3500원) 등이다.두 캐릭터가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나란히 앉아있는 그림의 담요(2만9800원)는 이미 완판됐다.한정 수량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PC·스마트폰 배경화면도 준비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연인과 친구에게 사랑을 담아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의 파트너십을 십분 활용한다. 내년 3월 24일까지 동절기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 고객은 이용권 가격을 30% 이상 낮출 수 있다. 정상가 4만원인 입장권을 2만7000원에 살 수 있다.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할인을 적용할 수 있고,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당일 구매는 할 수 없으며 사전에 예매해야 한다.레고랜드는 오는 25일까지 '메리 브릭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특별 공연, 선착순 랜덤 선물 이벤트, 겨울을 주제로 한 레고 콘테스트, 특선 메뉴 등을 마련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는 7개의 레고 테마 클러스터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KT는 자사 IPTV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시청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다음 달 21일까지 지니 TV 모바일 앱에서 드라마 시청 시 나타나는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추첨으로 2명에게 시그니엘 호텔 프리미어 숙박권, 100명에게 파리바게뜨 케이크 기프티쇼,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6부작 클래식 멜로다.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3 07:00
영화

‘스우파2’ 왁씨, 레드릭, 벅키가 ‘더 마블스’를 표현하면 이렇게 됩니다

영화 ‘더 마블스’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만났다.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 측이 스트릿댄서 왁씨, 레드릭, 벅키와 콜라보한 퍼포먼스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왁씨, 레드릭, 벅키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영상에서 ‘더 마블스’ 특유의 경쾌하고 박력 있는 액션 포인트를 춤으로 표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공개된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더 마블스’ 사운드트랙 ‘아이 런 디스’(I Run This)의 강렬한 도입부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캡틴 마블을 맡은 왁씨, 모니카 램보를 맡은 레드릭, 미즈 마블을 맡은 벅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향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세 댄서의 강점인 왁킹을 통해 파워풀한 액션을 완벽히 살리며 ‘더 마블스’에서 세 히어로가 보여줄 팀플레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8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6 08:55
연예일반

“‘오로라’는 이제 시작”…시그니처, 1년 2개월 공백 깬 상큼한 컴백 [종합]

그룹 시그니처가 상큼한 매력을 품고 컴백했다.시그니처의 세 번째 EP 앨범 ‘마이 리틀 오로라’(My Little Auror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진행됐다.이날 채솔은 “전작보다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떨리고 설렌다. 시그니처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려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이어 클로이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팬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을 것 같은데 기대감을 충족시킬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앨범이 공개되면 다 같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 리틀 오로라’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Dear Diary Moment)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를 비롯해 ‘아임 오케이’(I’m Okay), ‘팰러스’(PALACE), ‘퍼레이드’(PARADE) 등 시그니처만의 색이 뚜렷한 트랙들이 담겼다.‘오로라’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벨은 “멤버들과 상의도 많이 하고 연습할 때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가사를 들어보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로라’ 안무에는 안무가 리정이 참여했다. 셀린은 “좋은 기회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오로라’가 더 상큼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리정이) 보는 사람이 우리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합을 맞춰달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세미는 “전작은 노래 분위기에 맞게 선을 강조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안무는 중독성 강하고 멤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며 이전 안무와 차이점을 밝혔다.도희는 ‘오로라’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그는 “‘오로라’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후렴 부분의 ‘기지개 댄스’인데 기지개처럼 양팔을 들고 흔드는 안무”라며 짧게 안무를 보여줬다.이어 “두 번째는 오로라를 손으로 표현한 안무다. 손가락 하나하나 다 맞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선후배와 캐럴 앨범을 발매한 시그니처. 이에 채솔은 “함께 캐럴 앨범을 발매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재미있었다. 다 같이 만들어내 2022년 잊지 못할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고 회상했다.시그니처는 지난해를 공백기로 보냈다. 클로이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보컬 레슨도 받으며 개인 연습 시간을 많이 가졌다. 개인적으로는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열심히 보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밝혔다. 지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그니처가 여러 장르의 음악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더불어 해외 팬들도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마지막으로 벨은 “새로운 타이틀곡 ‘오로라’는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 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마이 리틀 오로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7 17:04
연예일반

멜로망스, 새 미니앨범 ‘초대’ 발매… 봄 캐럴 탄생 예감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봄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멜로망스는 3일 새 미니앨범 ‘초대’를 발매했다. ‘초대’는 ‘축제’ 이후 멜로망스가 약 2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새 미니앨범이다. 멜로망스가 가장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첫 번째 트랙이자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초대’는 사랑의 벅찬 설렘과 생기 있는 계절의 시작, 축제를 노래하는 곡이다. 화려한 현악기와 달콤한 리듬,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가 봄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짝사랑의 설레는 시선을 담은 ‘너랑’, 행복함에 빠진 연인들의 상상을 그려낸 ‘봄의 왈츠’, 지난 2018년 발매했던 ‘더 페어리 테일’에 수록됐던 연주곡 ‘페이션스’의 후속곡인 ‘체리시’(Cherish),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가 담겨있는 ‘함께란 이유’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돼 있다. 멜로망스는각 트랙마다 가사, 보컬의 표현과 편곡에 섬세한 차별성을 둬 듣는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 특히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멜로망스의 손길이 닿은 앨범으로 매년 봄마다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멜로망스 표 봄 캐럴’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3 08:14
연예

다비치, 크리스마스 동화 같은 비주얼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감미로운 캐럴송을 완성했다. 다비치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6일 발매된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의 수록곡 ‘I Wish (아이 위시)’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두 멤버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레드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했다.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파스텔 톤의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동화 같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서정적인 사운드 위로 특유의 짙은 감성을 쌓아 올리며 한층 듣기 편안한 캐럴송 트랙을 완성했다. 영상 중반부에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니트 스타일링으로 ‘I Wish’의 포근한 감성을 이끌었다. ‘I Wish’는 타이틀곡 ‘매일 크리스마스’의 리드미컬함과는 반전되는 정적이고 아릿한 감성을 선사하는 다비치표 캐럴송이다. 절제된 템포감에 조화롭게 더해진 다비치의 감성 보컬이 돋보인다. 다비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캐럴송 ‘매일 크리스마스’는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지난 6일 발매 이후 벅스, 지니 등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와 멜론 TOP100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록곡 ‘I Wish’ 또한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며 ‘믿고 듣는 다비치’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0:43
연예

캐럴 마저 접수할 '믿고 듣는 다비치'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첫 캐럴송을 선보인다. 다비치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를 발매한다. '매일 크리스마스'는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매일이 크리스마스일 것 같다는 설렘을 표현한 미디엄템포 캐럴로 따뜻한 멜로디는 물론 리드미컬한 트랙 사운드가 다비치의 보컬 케미스트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모두가 즐거운 12월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기분을 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매일 크리스마스'와 함께 '아이 위시(I wish)'가 수록된다. '아이 위시'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편안한 무드로 풀어낸 또 하나의 캐럴 트랙으로 절제된 템포감에 다비치의 감성 보컬이 더해져 타이틀곡과는 상반된 정적이고 아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비치는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조화로운 하모니, 풍부한 감수성으로 다비치표 캐럴송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캐럴송인 만큼 경쾌함과 아련함을 고루 담아내며 겨울 감성의 진수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싱글 발매 및 인기 드라마 O.S.T 가창, 프로젝트 음원 참여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온 다비치는 '매일 크리스마스'로 연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06 16:34
연예

루시, 두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겨울도 홀렸다

대세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를 개최하고 관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만났다. 'All kind of'는 루시가 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LUCY ISLAND :First Landing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 이후 6개월 만에 진행한 공연이다. 오는 7일 두 번째 EP 'BLUE (블루)' 발매를 앞두고 있는 루시는 이번 'All kind of'에서 신곡을 추가한 셋 리스트로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루시는 신예찬의 바이올린과 건반이 어우러진 새로운 인트로와 'I Got U (아이 갓 유)', 'Buddy (버디)'로 오프닝을 열었다. 'All kind of'에 대해선 "저희가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 저희가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 그리고 각자 저희 4명의 색깔들 루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 'BLUE'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루시 특유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곡들이 펼쳐진 가운데 특별 무대로 '캐럴 메들리'와 '부케 메들리'가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루시는 완벽한 하모니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울면 안 돼’ 등 캐럴을 통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어, '레옹', '다시 여기 바닷가', 'DON'T TOUCH ME (돈 터치 미)', 'I SAY WOO! (아새우!)', '은근히 낯 가려요' 등을 본인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편곡해 루시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All kind of'의 백미는 'BLUE' 타이틀곡 '떼굴떼굴'과 6번 트랙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등 신곡의 최초 공개 무대였다. 루시는 라이브라 더욱 뜻깊은 첫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며 자신들의 진가를 재차 입증,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은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고, 추가 오픈된 공연까지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루시의 흥행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함성과 구호 대신 뜨거운 박수로 루시와 호흡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보여줬다. 앙코르 곡 '난로'를 부를 때는 플래시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루시는 관객들의 마음에 힘입어 더욱 폭발적인 밴드 플레이로 열기를 더했다. 이에 멤버들은 “항상 우리가 팬분들께 감동과 행복을 받고 간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것,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모두 기억하고 있겠다. 공연을 하면서 계속 울컥했고, 많은 감정을 쏟으면서 기쁨을 느꼈다. 루시의 길이 계속 있을 테니 앞으로의 음악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시는 오는 7일 'BLUE'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을 펼치며 연말 내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BLUE'는 멤버 모두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루시가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차세대 K-밴드로서의 면모와 음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서트에 이어 앨범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루시의 'BLU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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