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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태리·홍경, 단순 더빙 이상 캐릭터 구축”…韓넷플릭스 첫 애니 ‘이 별에 필요한’

배우 김태리, 홍경이 직접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에 디테일한 생기를 입혔다. 1일 넷플릭스는 ‘이 별에 필요한’의 난영(김태리)과 제이(홍경)의 캐릭터 스틸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작품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물이다. 김태리와 홍경이 캐릭터 설정부터 실사 촬영,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참여하며 감독님과 함께 완성시켰다는 넷플릭스 측 전언이다.먼저 김태리는 화성 탐사의 꿈을 향해 직진하는 난영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난영은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인으로, 25년 전 화성에서 순직한 엄마를 잃은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이다. 4차 화성탐사 프로젝트 최종 선발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프로젝트에서 배제된 뒤, 서울로 돌아와 엄마의 유품인 턴테이블을 고치기 위해 찾은 수리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제이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우직하고 강인한 직업인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순수함을 간직한 난영 역에 김태리가 가진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제안한 한지원 감독은 “김태리 배우는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디벨롭할지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이 많았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의 중심점을 잡고 같이 만들어 나갔다”​며 김태리와의 작업에 대해 전했다. 홍경은 뮤지션의 꿈을 잠시 접어둔 제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제이는 한때 주목받는 밴드의 기타리스트였지만 잠시 꿈을 접고, 지금은 레트로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자리 잡은 2050년대에도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자신의 음악을 유일하게 알아봐 준 난영으로 인해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간다. 한지원 감독은 홍경이 가진 특유의 문학적이고 힙한 이미지가 제이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제안했고, “한마디를 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디테일로 더 풍부한 레이어가 생기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 덕분에 제이가 실제로 살아있는, 진짜 어딘가에 존재하는 캐릭터처럼 보이게 된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 배우가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디벨롭시켜 눈길을 끈다. 두 배우와 한지원 감독은 씬바이씬 리딩을 통해 인물에 대한 해석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1차적으로 캐릭터별 목소리 톤을 잡았고, 본 녹음을 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채워나갔다. 특히, 한지원 감독은 스토리보드를 통해 작업된 움직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움직임에서 나오는 세밀한 표현들을 담고자 실사 촬영을 진행했다. 한지원 감독은 “리딩을 하면서 배우들이 훨씬 더 감정을 폭발적으로 표현해 줘서, 실사 촬영에서는 감정의 강도와 배우들의 즉흥적인 연기에 맞춰 카메라를 핸드헬드로 따라가며 다이나믹하게 바꿔 촬영했다. 단순히 연기에 대한 참고뿐만 아니라, 캐릭터 디벨롭에 대한 부분이나, 배우들의 동선을 참고해 영감을 받은 씬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김태리는 “실사 촬영은 감독님의 콘티 아래 대사를 모두 외우고, 긴 호흡의 연극 무대처럼 자유롭게 연기했다. 그날의 동선과 연기가 작품에 실제로 반영된 것을 보며, 캐릭터의 감정과 호흡을 불어넣는 창작 과정에 배우로서 함께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홍경은 “무대에서 연기하며 느낄 수 있을 법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녹음을 하기 전 실제 촬영과 같은 체험을 하며 캐릭터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었다”며 특별한 작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에 한지원 감독은 “배우들이 감정을 터뜨리며 자유롭게 연기하다 보니 더욱 다이나믹한 장면이 나왔다”며 생동감 넘쳤던 작업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리, 홍경의 목소리 연기와 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의 중심인 한지원 감독의 독보적인 무드, 그리고 작품의 감성을 끌어올리는 감각적인 OST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오는 30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1 10:28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만우절 콘텐츠 '오늘 약속은 데이트닭!' 공개

크래프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만우절을 맞아 특별 콘텐츠 '이겼닭! 오늘 약속은 데이트닭!'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겼닭! 오늘 약속은 데이트닭!'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속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총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고등학생이 돼 학교 축제를 앞두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스토리를 펼치게 된다.캐릭터들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표적인 총기들을 모티브로 재해석했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체험할 수 있다.캐릭터별 엔딩을 완료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가 포함된 네임 플레이트와 밀수품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엔딩 수에 따라 스프레이, 엠블럼, 지코인 등 보상이 지급된다.'배틀그라운드'는 인게임 이벤트 '사랑의 힘'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지인에게 초대 메시지 보내기, 팀원과 함께 매치 참여, 동료 소생, 클랜원과 함께 15분 이상 생존하기 등의 협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완수 시 이벤트 토큰, BP, 헌터 상자, 열쇠, 밀수품 쿠폰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1 14:02
영화

류승룡·진선규, 웃음 향해 쏜다…‘아마존 활명수’ 10월 30일 개봉

배우 류승룡, 진선규 주연 새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오는 10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바른손이엔에이가 10일 밝혔다.‘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공개된 티저 예고편 영상은 전 양궁 국가대표였던 진봉(류승룡)이 운동만큼 어려운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중 상사 최이사(고경표)에 의해 구조조정의 협박을 받아 아마존에 가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마존에 불시착한 진봉은 한 줄기 빛과 같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을 만나게 되고, 함께 그곳에서 태어난 타고난 실력의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 이들과 함께 금광 개발권을 취득하기 위한 메달 프로젝트, 국제 양궁 스포츠 대회에 나가기 위해 서울에 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구 정반대 편의 전혀 다른 이들이 양궁이라는 스포츠로 하나 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과연 어떤 웃음 포인트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중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캐릭터별 ‘적중’이라는 키워드를 두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 전직 양궁 국가대표 진봉은 ‘메달적중’을,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은 ‘통역적중’,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이고르 페드로소), 이바(루안 브룸), 왈부(J.B. 올리베이라)는 ‘생존적중’, 진봉을 휘두르는 집안의 실세 수현(염혜란)의 키워드는 ‘남편적중’, 금광 개발권에 꽂힌 젊은 꼰대 최이사(고경표)는 ‘금광적중’으로 각자만의 목표와 각양각색 개성을 담아내 스크린에 담길 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아마존 활명수’는 다음달 30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0:15
연예일반

‘공조2’ 재미·케미·볼거리가 세 배! 제작기 영상 공개

‘공조2’의 주역들이 직접 제작기를 들려준다. 29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을 담은 ‘삼각 공조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조2’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영화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삼각 공조 제작기 영상’은 역대급 스케일의 재미, 케미, 볼거리를 완성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석훈 감독은 “남한과 북한, 미국까지 삼각으로 공조를 하는 이야기다. 1편보다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공조2’가 보여줄 유쾌하고 찰진 재미에 기대를 높인다. 철령 역의 현빈은 극 중 한층 물오른 수사 호흡에 대해 “유해진은 ‘공조’에서 계속 만났던 파트너이기 때문에 파트너십이 생긴 것 같다”, 진태 역의 유해진은 “현빈과는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여기에 또 한번 활약을 펼칠 민영 역 임윤아를 비롯한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잭 역 다니엘 헤니와 명준 역 진선규는 촬영 현장 속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하기도. 특히 이석훈 감독이 “카메라 밖에서도 안에서도 굉장히 앙상블이 좋았다”며 감탄을 할 만큼 배우들은 전무후무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완성한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김태강, 최동헌 무술감독은 캐릭터별 개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하고 이태훈 미술감독은 “카 액션을 하기 위해 세트 제작에 6개월 이상 걸렸다”며 비하인드를 전하며 영화의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4:36
e스포츠(게임)

PC·콘솔용 ‘DNF 듀얼’ 글로벌 출격

넥슨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인 ‘DNF 듀얼’의 글로벌 공략이 시작됐다. 넥슨은 28일 ‘DNF 듀얼’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4·5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DNF 듀얼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네오플과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개발한 DNF 듀얼은 강력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며, 직관적인 커맨드 시스템으로 격투 게임 초보자도 게임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총 16종의 던파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개성과 고유 스킬을 고스란히 반영해 격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며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격투 장면을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스토리 컷신은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게임 모드는 각 캐릭터별 고유의 이야기를 파악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스토리모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AI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로컬모드, 전 세계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나 대전하는 온라인 모드 등이 있다. 아크시스템웍스 류스케 코다니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라는 훌륭한 원작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DNF 듀얼’의 출시를 기념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릿제로와 공동 주관하며, 스피릿제로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28 17:30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하반기 달굴 신작 총싸움 게임은

올해 하반기 총싸움(슈팅) 게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게임사들이 최근 출시를 앞둔 신작 총싸움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들 신작은 정통 슈팅 게임부터 생존, 진지점령(MOBA) 등으로 차별화한 작품까지 다양하며, 대부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과연 누가 기존 강자들이 오랫동안 장악하고 있는 총싸움 게임 시장을 흔들지 주목된다. 건 슈팅 손맛 집중한 ‘프로젝트D’ ‘디스테라’ 최근 신작 총싸움 게임의 테스트나 쇼케이드 등을 진행하며 유저와 적극 소통하고 있는 게임사는 넥슨·카카오게임즈·넷마블·데브시스터즈 등이다. 넥슨은 '프로젝트D',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데브시스터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들 신작은 총싸움 게임이지만 자신만의 차별점을 확실히 갖고 있다.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D는 총을 쏘는 손맛에 충실한 3인칭 정통 슈팅 게임이다. 유저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뉘어 싸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도 갖췄다. 프로젝트D는 오랫동안 총싸움 게임 왕좌를 유지하고 있는 넥슨게임즈의 서든어택의 최신판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넥슨은 지난 12월 알파 테스트 이후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라이브 방송으로 개발 현황, 신규 콘텐트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네 번째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6월 9일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달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도 건 슈팅의 맛에 집중한 총싸움 게임이다. 정통 슈팅 게임과 다른 점은 파괴된 미래 지구에서 다양한 SF 무기를 제작·사용하고, 빠른 성장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생존 FPS 게임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거점 공략과 점령을 통해 인공적으로 기후를 조정하거나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오브젝트와 상호 작용으로 생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작년 3월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7월과 11월에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새로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그간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격감을 개선하고 UI 편의성을 높였으며, 모션 캡처로 개선된 AI 애니메이션 등 한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OBA 혼합 ‘오버프라임’…사이드스크롤 ‘데드사이드클럽’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만들고 있는 ‘오버프라임’은 앞서 두 신작과 달리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이다. 유저는 독특한 스킬을 가진 6개 영웅 중 하나를 선택, 5대 5로 편을 나눠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면 된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티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해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사로 변신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PC 게임이기도 하다. 이에 회사는 더 많은 유저가 경험할 수 있도록 저사양 PC에서도 안정적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인원수 제한없이 오는 9일까지 스팀에서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데드사이드클럽’은 도심 속 빌딩에서 전투를 벌이는 심리전 기반의 총싸움 게임이다. 유저는 단순히 상대를 맞추는 총격 액션을 넘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결합한 수 싸움을 벌이게 된다. 잘 쏘고 잘 맞추는 에임 피지컬보다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전이 중심이다. 또 1·3인칭 형태에서 탈피한 사이드스크롤(횡스크롤)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사이드스크롤 게임은 PvE(유저와 AI 대결)가 중심이지만 이 게임은 PvP(유저 간 대결)가 전투 시스템의 핵심 콘텐트다. 유저는 직접 게임 룰과 상금을 설정한 대회를 개최하거나 맵을 창작하는 등 주체적으로 게임의 재미를 확장할 수도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선보일 첫 번째 신작이기도 한 데드사이드클럽의 비공개 테스트를 지난달 말 진행하고, 3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그 결과를 공개한다. 이처럼 게임사들의 신작은 총싸움 게임이지만 다른 개성을 지녔다. 넷마블 관계자는 “과거에는 타격감, 빠른 액션에 중점을 둔 순수 슈팅 게임이 많았지만, 이제는 전략성, RPG 요소 등이 결합된 슈팅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접하면서 각종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게임 개발에도 장르를 혼합하는 등 복합적인 재미를 보여주는 추세다”고 했다. 하반기 스팀에서 일전 이들 신작 총싸움 게임은 올해 하반기에 유저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4개 게임사 모두 모바일 게임을 주로 개발하고 있지만 총싸움 게임 신작은 PC 게임으로 선보인다. 이는 총싸움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조작이 편한 PC 플랫폼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총싸움 게임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조작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컨트롤에 디테일을 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작들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경쟁하게 된다. 4개 사가 모두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먼저 내놓을 예정이다. 스팀은 전 세계 게이머가 이용하는 만큼 공략이 쉽지 않다. 올해 1분기에 몇몇 토종 게임들이 출격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게임사들은 스팀 유저를 잡기 위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스팀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게임이 서비스돼야 하고, 언어 지원도 원활하게 되어 소통이나 서비스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슈팅 게임 특성상 신규 유저의 유입이 지속돼 매칭 풀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초심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03 07:01
경제

[멋스토리] 골프웨어 입고 꼭 골프장 가란 법 있나요?

몇 년 전만해도 골프웨어는 필드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는다고 인식됐다. 그러나 요즘 '영골퍼'들은 골프 자체 보다 무슨 옷을 입느냐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개성 있는 골프웨어를 공들여 갖춰 입고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장을 찾거나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MZ세대도 늘어나고 있다. 골프웨어 업계도 이런 추세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옷 앞에 골프는 핑계 크리스에프앤씨가 전개하는 '파리게이츠'는 최근 봄 시즌을 겨냥한 신규 TVC를 선보였다. 이번 TVC는 전속 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빛나는 외모 외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 더 있다. 바로 '골프는 핑계일 뿐'이라는 슬로건이다. 파리게이츠의 골프웨어를 입고 카메라 앞에 한 줄로 늘어선 트와이스 멤버들은 클럽과 날짜, 시간, 코스 같은 골프장 부킹에 필요한 요건을 서로 묻다가 이렇게 끝맺음한다. "그게 뭐가 중요해? 골프는 핑계일 뿐." 필드에 나가거나 골프 스포츠 자체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개인이 어떤 의상을 입고 개성을 표현하는지가 핵심이라는 이야기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이번 '골프는 핑계일 뿐'이라는 슬로건은 골프 자체보다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착장으로 풀어내고 즐기는지가 중요하다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새롭게 골프에 입문한 MZ세대 영 골퍼들의 특징을 신선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파리게이츠는 올봄에도 프레피룩(미국 사립학교 교복 스타일)에 집중하고 있다. 프레피룩을 대표하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파리게이츠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특징을 살렸다. 봄기운 완연한 노란색과 초록색, 파스텔 계열의 색을 사용해 화사하고 생기 있는 계절을 나타냈다. 이밖에 '골프는 핑계일 뿐'이라는 긍정적인 슬로건을 그래픽 처리해 독특한 아트 워크로 표현한 슬로건 콜렉션도 눈길을 잡아끈다. 가벼운 풀오버와 니트 집업 카디건, 활동성이 뛰어난 스커트와 함께하면 올봄 필드 위에서 돋보이는 나만의 뉴 프레피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파리게이츠의 설명이다. BTS 팬덤 끌어안은 왁 영 골퍼의 시선이 스포츠를 넘어 골프웨어로 확장하면서 글로벌 보이그룹 BTS의 팬덤까지 끌어안은 골프웨어 브랜드도 생겼다.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지난달 말 BT21과 함께한 협업물을 공개했다. BT21은 IPX(구 라인프랜즈)가 BTS와 함께 만든 캐릭터로, 우주스타가 돼 세상에 사랑을 전하려는 꿈을 가진 8명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BTS가 작업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전역에 흩어진 팬덤인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니만큼 협업할 때 과정이나 절차가 까다롭다고 알려진다. 왁의 이번 BT21과 협업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왁은 그동안 골프웨어의 전형을 깬 스타일로 MZ세대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 BT21과 협업물 역시 골프장은 물론 필드 밖에서 입어도 손색없는 편안하고 힙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중직 원단 사용한 웨어러블한 후드 티, BT21 캐릭터가 착용한 의상과 비슷한 점프수트가 대표적이다. 이 점프수트는 캐릭터별 이름표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 BTS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왁 역시 파리게이츠처럼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치는 행위 자체보다는 골프를 매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왁이 있다면 필드가 아닌 방구석에서라도 얼마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왁은 BT21과 협업물과 함께 짧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20~30대 영 골퍼들이 마루, 욕실, 방 곳곳에서 골프웨어를 입고 '공놀이'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스크린골프까지 확대한 힐크릭 MZ세대 골퍼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필드 대신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에 대한 갈증을 푼다는 점이다. 날씨와 상관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업계에서는 스크린골프장으로 영골퍼들이 몰려들면서 골프가 대중적인 실내 스포츠로 자리매김 중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한국프로골프(KPGA)가 이달부터 KPGA 공식 인증을 받은 스크린골프 대회 'KPGA 코리안투어 with G투어' 시리즈도 시작한 배경이기도 하다. 비록 실내 스크린골프장이지만 골프를 치는 것은 똑같다. 편안한 스윙과 안정적인 퍼팅을 위해 기능성을 높인 골프웨어가 필요하다. 동시에 레깅스나 트레이닝 셋업 등 집 근처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 요건도 갖춰야 한다. 힐크릭은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이른바 '스마일웨어(스크린골프+원마일웨어)'를 밀고 있다. 아노락과 오버핏 점퍼, 조거와 카고 형태의 팬츠 등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군이 많아 실내 스크린골프장은 물론, 라이프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용 '우먼즈 스포티 조거 팬츠'는 트렌디한 조거 스타일을 필드 위에서도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데,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소재와 스포티한 느낌의 절개 디자인으로 자유로운 활동성까지 보장한다. 힐크릭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필드에서의 감을 잊지 않으려면 편안함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의류와 용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웨어의 인기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골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잘 맞는 스포츠"라며 "골프가 주목받으면서 패션 시장에도 일상에서도 즐겨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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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대역 없는 액션신, 강도 높은 '타격·추격·총격'

쫀득한 긴장감은 물론, 시원한 액션까지 있다. 11월 극장가의 유일한 추적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액션 스타일로 관심을 모은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타격, 추격, 총격 등 액션을 총망라한 '유체이탈자'는 각 인물의 특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별 액션을 구축해 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먼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상황에 놓인 강이안(윤계상)은 국가정보요원 에이스답게 합기도, 특공 무술 등의 유술을 주특기로 삼으며 고난도의 액션들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기억을 잃은 강이안이 백지의 상태에서도 위험에 처할 때마다 펼쳐내는 본능적 액션은 절제된 움직임과 빠른 속도감으로 표현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박용우)은 종합격투기 위주의 액션을 구사, 액션에 담긴 묵직한 힘은 강렬한 존재감을 탄생시켰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국가정보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적인 난이도를 벗어나 고도로 훈련된 액션합들이 펼쳐진다. 문진아(임지연)는 연인 강이안과 비슷한 방어 위주의 실용적인 제압 기술로 거구의 남성들에게도 지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강이안을 쫓는 의문의 인물들 역시 전문적인 기술을 구사한다. 배우들은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5, 6개월간의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탄탄한 액션 기반을 다졌다. "'배우가 액션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 말고 진짜 고수를 만들어달라'는 윤재근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라는 박영식 무술감독의 말처럼 배우들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 리얼리티를 완성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08:15
연예

[초점IS] 특유의 말맛이 보는 재미 높이는 '런온'

말이 참 맛있다. JTBC 수목극 '런 온'을 보다 보면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캐릭터별 개성이 뚜렷하고 그 가운데 찰진 대사가 그대로 마음을 터치한다. 드라마이기에 가공한 느낌이 아니라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그래서 더 매력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지난해 12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 하는 로맨스극이다. '로맨스 대가'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 출신인 박시현 작가가 집필한 첫 미니시리즈 작품이다. 말 맛이 살아 통통 튀는데 그것이 굉장히 트렌디하면서도 답답한 속을 뻥 뚫리게 한다. 남들이 보기에 부족한 것 없는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단거리 육상선수 임시완(기선겸)은 불의를 참지 못한다. 불의를 넘기기에 급급한 어른들을 보며 자라 그것이 그가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표현의 자유이자 반항의 표현이었다. 영화 번역가 신세경(오미주)은 반대로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주변 환경으로 인해 주눅 들지 않았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고 지금도 달리고 있다. '돌아이'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 속에 있는 말을 참지 못해 수습하기 일쑤지만 현실적인 테두리 안에서 하고 싶은 말 하면서 사는 톡톡 튀는 캐릭터다. 최수영(서단아)은 재벌가 출신의 커리어우먼으로, 강태오(이영화)는 순수한 미대생 캐릭터로 수놓는다. 극과 극 캐릭터 속 대사를 통해 서로의 티키타카를 '붐업'시킨다. 극 중 이러한 대사들이 거침없이 나온다. "더 설레면 실수할 것 같아서요." "발목은 이미 잡혔죠. 그 사람들은 내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돈을 주니까." "당신은 쪽팔린데서 끝나지만 난 비참해지니까." "새 출발? 출발선인지 결승선인지 이제 시작인 건지 거의 다온 건지 아니면 끝난 건지." "꼭 쥐방울만 한 똥개들이 요란하게 짖더라?" "내가 하면 비정상이고 네가 하면 정상이래. 너랑 나랑 타고난 거 딱 하나 다른 건 성별인데." "왜 실패를 과정 안에 안 끼워주지? 실패하는 것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포함을 시켜줘야죠." "돈 몇 푼 쥐어주고 생기는 권리면 나도 한번 가져보고 싶네." '런 온' 말 맛의 특징은 각 인물이 무언가를 재거나 계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속내를 대사로 드러낸다는 점이다. 솔직함과 당당함을 중요시하는 요즘 청춘들을 대변하는 각 캐릭터가 때론 직설적인 언어로, 때론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그 과정에서 설렘이 피어나고 서로 다른 세계에 있던 사람들이 비로소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과정이 촘촘하게 채워지는 것. 저마다의 이유로 상처를 안고 사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소통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으며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올 겨울 안방극장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들 역시 '런 온'의 매력을 '말 맛'으로 꼽았다. 임시완은 "대본의 말이 차지고 맛있다. 대화를 하면서 오가는 것들이 우리 현실 어법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 더욱 끌렸다"라고 말했다. 신세경과 최수영 역시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해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입을 모으며 "캐릭터들이 단단하고 깡이 넘쳤다. 대리 만족을 느끼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태오는 "대본을 봤을 때 첫 느낌이 따뜻하고 새콤달콤했다. 상상하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이며 공감을 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6 09:32
스포츠일반

국내 대표 무협 만화, 모바일 게임으로…NHN ‘용비불패M’ 출시

NHN은 무협 액션 RPG ‘용비불패M’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비불패M’은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용비불패는 1996년 만화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해 2002년 완결을 맺는 동안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국내 대표의 무협 만화로 회자되고 있다. ‘용비불패M’은 원작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화려한 액션을 게임으로 구현해 7월 CBT(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에서는 용비불패의 주인공 용비, 비룡을 비롯해 반가운 등장 인물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전용 무기와 코스튬도 제공한다. 만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도 게임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NHN은 20일부터 시작한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용비불패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용비불패M’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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