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261건
연예일반

케플러, 첫 정규 ‘켑원고잉 온’ 콘셉트 포토 ‘신비로운 아우라’

그룹 케플러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했다.케플러는 지난 27, 2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보야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케플러는 캐주얼하면서도 강한 패턴이 돋보이는 룩으로 팀의 조화를 살리면서도 멤버별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케플러는 은은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모았다.멤버들의 얼굴을 조명한 독특한 분위기의 개인 콘셉트 포토도 눈길을 끌었다.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 한 줄기가 케플러의 얼굴 위로 묘한 음영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케플러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무결점 비주얼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케플러는 ‘신’, ‘누즈’에 이어 ‘보야지’까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케플러는 각 콘셉트에 어울리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비주얼 스펙트럼을 또 한 번 입증했다.‘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총 10개 곡이 실렸다. 케플러의 ‘켑원고잉 온’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15:26
연예일반

뉴진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공개…올드스쿨 힙합 매력

그룹 뉴진스가 신곡 ‘하우 스위트’를 통해 올드스쿨 힙합의 매력을 보여줬다.뉴진스는 24일 오후 4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우 스위트’는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매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동명의 타이틀곡이다.‘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 다양한 장소를 활보한다. 특히 올드스쿨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한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하우 스위트’ 안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뉴진스의 보이시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다가 훅 파트에서 단단하면서도 그루브한 동작을 소화해 탁월한 완급조절 능력을 보여줬다.뉴진스의 의상 역시 힙하다. 이들은 통 넓은 바지, 오버사이즈 상의, 크롭 티 등 캐주얼한 패션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뿜어냈다. 여기에 선글라스, 링 귀걸이, 볼캡, 비니, 헤어밴드로 멤버마다 스타일링 포인트를 줘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올드스쿨 힙합과 뉴진스의 세련된 감성이 어우러지며 ‘뉴진스 쿨’이란 장르가 완성됐다는 평이다.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 음원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한 이후 순위를 유지 중이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멜론 ‘톱 100’에서는 6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이날 오후 KBS2 ‘뮤직뱅크’ 무대와 25일 0시 퍼포먼스 비디오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나간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6:43
e스포츠(게임)

넷마블,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등록 진행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용자는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애플 앱마켓,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내 팝업창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영웅을 3천회 소환할 수 있는 혜택과 인기 캐릭터 ‘다이앤’ 등 레전드 등급 영웅 4명을 획득할 수 있는 '런칭 페스티벌 소환권', '레전드 영웅 소환권'을 제공한다.‘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RPG로, 넷마블이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작품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전 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차별화한 신작으로, 된 재미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 및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3 18:03
연예일반

원어스, 힙한 탐정으로 변신… 신곡 ‘나우’ 안무 아이키 참여

그룹 원어스가 힙한 매력의 탐정으로 변신했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20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나우’(Now)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사진 속 원어스는 각기 다른 포인트가 돋보이는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 다섯 멤버는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쳐다보거나, 벽에 기댄 채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자유분방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베레모 등을 원어스만의 트렌디한 개성으로 소화, 전에 없던 새로운 탐정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원어스는 그간 프로필 클립, 콘셉트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의문의 사건을 뒤쫓는 탐정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나우’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으로, 핑클이 지난 2000년 발매한 ‘나우’를 원곡으로 한다. 강렬한 무드의 원곡에 원어스만의 트렌디한 색깔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댄서 아이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원어스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한편, 원어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우’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09:06
연예일반

SM·하이브가 제시하는 “내 손안의 아이돌”…‘아이돌 IP 게임’ 이번에는 다를까?

K팝 업계가 아이돌을 내세워 다시 한번 게임 사업에 도전한다. 최근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자사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아이돌 게임 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 하이브의 BTS와 SM의 에스파, NCT 등 소속 아이돌을 무대가 아닌 모바일 게임으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SM, 카카오와 게임 협업지난 8일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한 SM은 카카오와 모바일 게임, 웹툰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한다고 예고했다. 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음원 사업뿐 아니라 IP 협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달 16일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는 SM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개발을 예고하기도 했다.‘SM 게임 스테이션’은 유저가 SM 아티스트 매니저가 돼 스케줄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를 수집하는 모바일 미니게임으로 일종의 ‘내 손안의 아이돌’이다. SM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토대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가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메타보라가 카카오 자회사 내에서도 NFT와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SM의 아티스트 IP를 접목한 NFT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16일 “자사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브, 게임 자회사 하이브IM 키우기하이브는 컴투스를 위시로 게임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면서 게임 사업 부문 자회사 하이브IM 키우기에 나섰다. 하이브IM은 과거 하이브와 게임 IP 협업관계에 있던 리듬게임사 수퍼브를 인수합병하며 지난 2022년 4월 독립한 별도 자회사다. 컴투스와의 협업은 BTS 캐릭터 ‘타이니탄’ IP를 활용한 모바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다. BTS의 인기를 감안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올 상반기 중으로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브IM이 지난 2022년 6월 출시한 캐주얼 퍼즐게임 ‘인더섬 with BTS’는 활발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에는 데뷔 4000일 기념 보상과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군입대 공백기를 보내는 팬들의 아쉬움을 게임으로 달랠 계획이다.◇ 아이돌 팬 넘어야 게임 성공…관건은? K팝 업계와 게임 업계가 제시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에 정작 예비 유저인 아이돌 팬들의 반응은 미묘하다. 매력도가 떨어지는 선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이브의 경우 넷마블, 테이크원 컴퍼니와 협업해 ‘BTS월드’(2019)와 ‘BTS유니버스 스토리’(2020)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BTS월드는 캐릭터화된 멤버들이 유저와 상호작용하며 성장한다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으로 일찍이 ‘내 손안의 아이돌’을 구현했다.두 게임은 출시 직후 글로벌 앱 마켓 인기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나 점차 매출 성과에 부진을 겪으며 지난 2023년 서비스가 종료됐다. 당시 BTS월드의 경우 콘텐츠 공급에 한계를 맞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일찍이 지난 2022년 6월 스토리 최종챕터가 완결된 후 추가 업데이트가 중단되었으며 멤버들의 해외 스케줄로 인해 획득할 수 있는 단독 사진, 영상 콘텐츠의 공급도 줄어든 상황이었다.그 밖에 팬들은 게임 스토리 개연성과 재미 부족을 지적했다. 스토리 속에서 아이돌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소통한다는 감각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실제 아이돌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소통만큼의 친밀감을 주지 못했다. 아이돌과의 연애 뉘앙스를 가미한 점 역시 양날의 검이었다. 팬이 아이돌과 원하는 감정교류는 ‘유사 연애’만이 아닌 탓이다.과도한 과금 유도 또한 팬이 달가워하지 않는 요소 중 하나다. 기업 입장에서 수익 다각화 전략인 만큼 팬 입장에서는 게임 속 제공되는 단독 콘텐츠를 얻기 위해 게임에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BTS월드를 두고 “결제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게임”이라는 팬들의 지적이 나왔던 이유다.이처럼 아이돌 팬의 향유 방식과 니즈를 아이돌 IP 게임이 기민하게 반영하지 못한 탓에 아이돌 IP 게임은 그리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 지난달 8일 공개된 하이브IM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308억 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97억원을 기록했다. SM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 음원 기반 리듬 게임을 서비스 중인 달콤 소프트는 지난해 42억원가량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게임 업계는 아이돌 팬에 국한되지 않을 게임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지난 1월 25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BTS 쿠킹온’을 두고 “아미(BTS 팬덤명)를 타깃으로 한 요리 게임이 아닌, 아미도 할 수 있는 요리 게임”이라며 “BTS IP에만 의존해 팬층이 초반에 들어왔다 빠지지 않도록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기업이 꺼내든 아이돌 IP 게임 카드가 이번에는 반전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05:40
e스포츠(게임)

컴투스, 1분기 흑자 전환…10주년 IP '천공의 아레나' 효과

컴투스가 출시 10년을 맞은 자체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의 선전에 힘입어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컴투스는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578억원으로 13.7% 줄었다.컴투스 관계자는 "본사 및 자회사 경영 효율화와 견조한 게임 매출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말했다.장르별 매출은 RPG(810억7000만원), 스포츠(425억원), 캐주얼(13억원)의 순으로 많았다.RPG의 경우 천공의 아레나가 인기 게임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IP 협업과 10주년 페스티벌로 성장을 견인하며 전 분기 대비 및 전년 동기 매출이 올랐다.스포츠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MLB(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라이선스 게임과 '컴투스 프로야구 V24' 인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5.2% 증가했다.지역별로 해외에서 923억원, 국내에서 416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해외 매출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천공의 아레나 덕분에 전 분기보다 6.6% 늘었다.컴투스는 2분기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캠페인에 집중할 방침이다. 10주년 소환서, 감사편지, 시네마틱 영상 공개 및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3분기부터 글로벌 론칭하는 수집형 PR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비롯해 내년까지 쿠킹 시뮬레이션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과 MMORPG '더 스타라이트' 등 신작도 앞세워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0 10:28
IT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81억…흑자 전환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매출은 5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긍정적인 매출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 ‘쿠키런: 킹덤’ 및 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쿠키런: 킹덤’은 1분기 평균 활성 유저수 및 신규 유저수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수도 6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스트이스트 대륙 중심으로 세계관을 대폭 확장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에서도 지난 3월 꽃 도시 콘셉트의 중국풍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현지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했고, 서리여왕 쿠키를 선보였던 2월에는 17위에 자리하는 등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초기 성과도 일부 반영됐다. 지난 3월 15일 출시한 ‘쿠키런: 마녀의 성’은 누적 유저수 130만명을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출시 및 기존 제품 성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해나간다는 방침이다.기존 라이브 게임인 ‘쿠키런: 킹덤’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비스트 쿠키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및 콘텐츠를 공개하고, 중국에서도 기존 글로벌 버전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하며 재미를 확대해 나간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e스포츠 대회 ‘쿠림픽’을 통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유저 경험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넓혀갈 계획이다.데브시스터즈는 오는 6월 26일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의 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출시한다. 하반기 핵심 동력으로 키우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8 15:20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심상치 않은 C게임의 진격, K게임 반격은

중국산 게임(이하 C게임)이 한국 시장에서 똬리를 제대로 틀고 있다. 반짝 인기에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쟁쟁한 한국 게임(K게임)을 제치고 매출 최상위권을 꽤 차고앉았다. 인기 C게임이 내려간다 싶으면 또 다른 C게임이 다시 그 자리를 메우면서 K게임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게임이 안방 수성조차 버거운 상황에 내몰려 있다. ‘옛날 C게임 아니야’ 겜심 잡고 안방 점령7일 업계에 따르면 C게임이 주요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이 개발한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조이나이스의 ‘버섯커 키우기’, 센추리게임즈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3종의 C게임이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라스트 워와 버섯커 키우기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들 C게임은 지난달에는 1위를 비롯해 톱5를 휩쓸기도 했다. C게임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 K게임이 장악하고 있던 구글 앱마켓의 매출 톱5 안에 늘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1위 등급도 흔한 일이 돼서다. 톱10 밖으로 밀려나나 싶다가도 어느새 톱5에 진입해 있다. 지금의 C게임은 금방 사라지는 ‘반짝’ C게임이 아닌 것이다. 이는 각종 수치에서도 알 수 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달말 내놓은 ‘중국산 모바일 게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3대 앱마켓인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 합산 매출 톱20 게임에 중국산의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2023년에 최저 12%, 최고 25%를 기록했던 C게임은 올해 1월 26%를 기록하더니 2월에는 34%, 3월엔 32% 등 30%대를 넘어섰다. 유저 지표들도 상승하고 있다. 구글의 3월 유저 평점을 보면 라스트 워와 버섯커 키우기가 각각 4.5점, 4.2점으로 3.8점인 리니지M을 앞섰다. 앱 사용률에서도 라스트 워과 버섯커 키우기가 각각 82%, 79%로 68%인 리니지M을 크게 앞질렀다. 앱 다운로드 30일 후 평균 삭제율도 리니지M은 70%였는데, 라스트 워과 버섯커 키우기는 각각 53%, 54%로 50%대를 기록했다. 반면 K게임은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W’가 톱5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분투하고 있고, ‘오딘: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 ‘나이트 크로우’, ‘아키에이지 워’ 등 기존 강호들은 톱10에 들었다가 밀려났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한국을 대표하는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장르라는 점에서 ‘K게임의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게임업계 A 관계자는 “요즘 잘 나가는 중국 게임들은 전략 슈팅이나 방치형 등 가벼운 캐주얼 게임”이라며 “이런 게임은 원래 매출이 높지 않거나 인기 순위에 올랐다가 금방 사라지는데, 최근에는 매출 최상위권에 자리를 제대로 잡고 있다. 예전엔 볼 수 없던 모습”이라고 말했다. 국내 진출한 중국 게임사의 B 관계자는 “요즘 한국 유저들은 MMORPG같은 복잡하고 무거운 게임보다는 심플한 게임을 선호하고 있는데, 중국 게임들이 이를 잘 파고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과거와 달리 게임성도 좋아져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도 C게임의 한국 게임 시장 장악에 대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지난달 30일 ‘2024-2028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사전브리핑에서 “중국 게임이 10년 전과 달리 지금은 한국을 능가할 정도로 공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방 지켜라’ 넷마블·엔씨 반격…정부 규제에 발목 우려 C게임의 진격을 이대로 뒀다가는 K게임이 안방을 내어줄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중심으로 출시하는 신작들에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다. 지난달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이어 이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 8일), MMORPG ‘레이븐2’(월말) 등 대형 신작을 연이어 출시한다. 넷마블은 의도치 않게 K게임 반격의 선봉에 서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 최초의 게임으로,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가 1500만명을 넘어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에 난투형 대전 RPG(역할수행게임) ‘배틀크러쉬’와 신규 IP를 활용한 RPG ‘프로젝트 BSS’를 출시한다. MMORPG 명가인 엔씨가 MMORPG보다 가벼우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공들인 신작들이다. 엔씨의 올해 첫 출시작인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수많은 적들 사이에서 최후까지 생존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블레이드앤소울’ 세계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BSS는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의 영웅 5명으로 나만의 팀을 꾸려 모험과 전투를 즐기는 신작이다. 국내 게임사들이 변화한 유저의 ‘겜심’을 고려해 준비한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C게임에 빼앗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C게임 등 해외 게임은 비켜 있는 정부의 강화된 게임 규제는 재도약에 나서는 K게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우려된다. 업계 C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부진했던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는 반드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신작을 내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가 올해 확률형 아이템 표시를 의무화하고 손해배상 및 입증 책임까지 게임사에 지우려고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게임사가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규제로 게임산업 환경이 나빠지면 중국 등 해외 게임의 안방 점령은 더욱 고착화될 것”이라며 “지금은 규제보다 적극적인 진흥책이 절실한 때”라고 지적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8 07:00
e스포츠(게임)

넵튠, 인기 게임 ‘무한의계단’ 한정판 굿즈 출시

넵튠이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무한의계단 굿즈는 인기 캐릭터인 ‘비지니스 맨’ ‘보안관’ ‘치어리더’ 등을 비롯해 펫과 게임 속 소재를 도트 그래픽 형태로 제품에 담아낸 게 특징이다. 티셔츠, 후드티, 양말 등 의류부터 클리어파일, 스터디플래너, 마우스패드, 지비츠, 카드홀더, 러기지택 등 문구·완구·액세서리류까지 총 10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넵튠 측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의계단 IP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넵튠은 앞서 무한의계단 IP를 활용한 코믹북 총 3권을 출간, 현재까지 누적 판매 10만 부에 육박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무한의계단 굿즈는 티몬에서 독점 판매되며 상품 구매 시 무한의계단 캐릭터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준다. 넵튠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NBB)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넵튠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무한의계단은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화면 터치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게임 방식과 460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12만명, 아케이드 카테고리 순위(모바일인덱스 기준)는 1위를 기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7 17:50
연예일반

솔로 컴백 육성재,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솔로 컴백에 앞서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육성재는 지난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1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2장의 사진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검은색 캐주얼 점퍼를 입은 육성재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조각상을 실사화한 것처럼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계속 잡아끌고 있다. 첫 번째 이미지 속 육성재는 왼팔로 턱을 괸 채 엎드린 자세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살짝 나른해 보이면서도 볼수록 깊게 빠져들 것만 같은 매혹적인 눈빛이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에서는 전시회장을 배경으로 스탠딩 마이크를 손에 쥔 육성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표정한 그의 얼굴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두 장의 콘셉트 포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육성재의 새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육 어클락’ 이후 약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비 썸바디’로 육성재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들을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육성재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