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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없비’ 감독 “신예은=10대 전지현, 훌륭한 대세 배우 돼”

서유민 감독이 신예은 캐스팅에 만족을 표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과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참석했다.이날 서유민 감독은 “신예은 배우는 ‘10대들의 전지현’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우셔서 뵙고 싶었다”면서 “처음 느낌부터 음대 여신 같았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하고 자란 그런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심지어 바이올린도 어릴 적에 하셨다고 해서 정말 인희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했다”고 돌아봤다. 신예은은 극중 히로인 정아가 아닌, 주인공 유준(도경수)을 짝사랑하는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로 출연한다. 서 감독은 “정아가 아니라 제안이 조심스러웠지만 인희를 해주신다고 해서 조감독과 사무실에서 소리지르며 펄쩍펄쩍 뛰었다. 그 정도로 좋아했는데 훌륭하게 대세 배우가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지난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4 16:47
예능

윤상→김태우, 가요계 레전드 총출동…‘TV조선 대학가요제’ 10월 첫방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가요계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 심사위원 군단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대망의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예능계를 집어삼킨 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수려한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현실 공감 조언을 쏟아내며 음악 오디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상징인 푸른색을 앞세운 공식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대표 슬로건과 함께, ‘푸른 피’를 끓게 할 레전드 심사위원들을 내세웠다. ‘TV조선 대학가요제’라는 설레는 이름과 함께 심사위원 8인이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 모습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이 수식어에 걸맞은 인자한 미소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현철과 윤상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 아우라로 무게를 더한다. 김태우와 임한별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하동균과 김이나는 남다른 포스로 묵직한 음악 공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여신 미모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1 16:15
연예일반

오유진, 1300대 1 경쟁률 뚫고 ‘뉴연플리’ 주인공 발탁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WNY 관계자는 26일 “오유진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뉴연플리’)의 여주인공 도민주 역으로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뉴연플리’는 조회수 4억 뷰의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의 장르를 개척한 ‘연플리’의 차기작으로,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오유진은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털털하고 하이텐션이지만, 술을 마시면 낯을 가리는 서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학번 도민주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속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바꿔놓을 것을 예고했다. 오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코시국에 대학 생활을 하셨던 모든 분들께서 이 작품을 통해 공감하시면서 같이 위로받고 설렘도 느끼셨으면 좋겠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까지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코시국 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뉴연플리’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오유진은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맡은 캐릭터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대중과 관계자들에게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뉴연플리’에서 그가 보여줄 변신에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뉴연플리’는 오는 11월 16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0:35
연예

정수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시청 독려 "많은 관심 부탁"

배우 정수빈이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시청을 독려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오늘(26일) 1, 2회가 첫 공개됐다. 극 중 정수빈은 교육단과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하는 등 학내 활동도 열심히하고 남자 선후배들 사이에서 경찰대 여신으로 통하는 여학생 생활관 사생장인 백선유 역으로 활약한다. 공개된 대본 인증샷에서 정수빈은 작품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짓고 있다.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인만큼 긴장과 떨림이 가득한 가운데 "저는 아주 멋진 백선유 역으로 등장하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2.01.26 22:01
연예

'멀푸봄' 강민아, 현실 공감 청춘 성장캐

배우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성장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종영된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민아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민아는 소심하고 눈치 보기 급급한 대학생 김소빈이 박지훈(여준)과 배인혁(남수현)을 만나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 초반 자신 없는 태도로 조별 과제 조원에게 불만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모습에서 점차 자신감을 갖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마주하는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상처 가득했던 어린 날의 자신과 눈물로 화해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장면 역시 시청자로 하여금 강민아의 성장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표현에 서툴렀던 과거를 지나 진심을 나눌 용기를 얻었다. 짝사랑 상대 최정우(홍찬기)와 친구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하는 눈빛, 시작조차 하지 못한 고백에 터져 나오는 슬픔 가득한 표정과 애틋한 눈물은 보는 이들을 감정 이입하게 했다. 더불어 박지훈에게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애써 모른척하다 결국 인정하고 용기내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한꺼풀씩 벗겨지는 김소빈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박지훈과 단순히 신경이 쓰이는 선후배 사이에서 달달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녹여냈다. 박지훈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수줍은 미소, 행복감이 넘치는 표정까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캠퍼스 로맨스를 완성했다. 강민아는 영화 '박화영'에서 거리를 방황하는 비행 청소년을, tvN '여신강림'에서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고등학생을, JTBC '괴물'에서 숨겨졌던 연쇄살인사건을 재점화하는 서스펜스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후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불안함, 외로움, 풋풋함, 설렘까지 청춘의 면면을 담은 김소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첫 지상파 주연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성장을 증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앤스튜디오 2021.07.21 11:17
무비위크

한소희, 예쁜 건 '알고있지만'

배우 한소희가 명장면을 만들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소희는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에서 유나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소과의 여신 비주얼에 걸맞는 아름다운 미모로 매 장면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많은 배우들과 연기의 합인 중요한 캠퍼스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도 조소과 학생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또, 그는 웹툰이 원작인 ‘알고있지만’의 팬들도 만족시킬 만큼 유나비의 분위기를 재현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송강(박재언)을 향한 마음이 담긴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로맨스의 깊이를 더해 유나비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감정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한 한소희. 입체적인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한소희(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송강(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6:53
연예

'멀푸봄' 강민아, 소심하지만 귀여운 김소빈으로 존재감

배우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김소빈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회에는 강민아가 매사에 누구보다 성실한 태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 역으로 등장했다. 이전 tvN '여신강림', JTBC '괴물'에서 선보였던 생기발랄하고, 통통 튀는 개성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소심하고 내성적인 인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회에는 명일대 경영학과 3학년 강민아(김소빈)는 취업 준비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새내기 남신 박지훈(여준), 독보적 사이코라 '독사'로 불리는 배인혁(남수현)과 복잡 미묘한 관계로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강민아는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스펙 높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듣고 차청화(송 교수)의 자료 조사 아르바이트를 얻으려 했으나 이미 1학년 여준이 내정되어 있던 상황. 강민아는 박지훈에게 아르바이트를 포기해달라 부탁하려고 계획에도 없던 새터에 함께 갔지만 박지훈은 그런 소빈의 간절함을 장난으로 받아치며, 자신과 진짜로 친해지면 아르바이트 양보를 생각해 보겠다는 난해한 조건을 내걸었다. 더욱이 강민아는 조별 과제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선배 배인혁에게 사과를 받았으나 더욱 불편한 사이가 됐다. 이러한 복잡 미묘한 캠퍼스 생활에 포문이 열린 가운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민아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기보다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의 부족이라 생각하는 진중하고 배려심 많은 김소빈의 깊은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소심한 성격 탓에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눈치만 보는 김소빈 캐릭터를 떨리는 눈빛과 망설이는 듯한 말투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누구보다 취업과 스펙 쌓기에 간절한 모습까지 담아내며 캐릭터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취업 고민에 마음의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김소빈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며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로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강민아, 박지훈, 배인혁이 어떤 이야기와 케미스트리를 펼쳐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21:02
연예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 자체발광 캠퍼스 여신

'간 떨어지는 동거'의 강한나가 '캠퍼스 여신'에 등극했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강한나는 극 중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캐릭터를 맡아 극에 재미를 살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청순한 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사람을 홀리는 '전직 구미호'답게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캠퍼스 일각에서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클로즈업에도 잡티 없는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는 '캠퍼스 여신' 타이틀을 더욱 빛냈다. 또한 대기시간에는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강한나는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의 엉뚱함 가득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제스쳐와 코믹한 표정도 마다치 않는 연기로 드라마에 감칠맛을 더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외모를 자화자찬하는 모습부터 관용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허당기까지 통통 튀는 캐릭터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우여(장기용 분)와는 티격태격 구미호 케미를, 도재진(김도완 분)과는 극과 극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본격 대학교에 입성한 강한나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5:16
연예

女스포츠 예능 '마녀들' 시즌2로 돌아온다

'마녀들'이 돌아온다. 지난 해 12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자 연예인과 일반인 여자 사회인 야구선수들이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MBC '마녀들'은 디지털 플랫폼에 선 공개된 후 진지한 도전과 색다른 방송 형식으로 호평 받으며 지상파와 케이블TV까지 진출했다. 방송계에서 드문 ‘편성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것. '마녀들' 시즌 2에는 첫 시즌을 함께했던 연예인 선수들이 합류,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할 예정이다. 탄탄한 야구 기본기를 갖춘 윤보미를 필두로, 종목 불문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근수저 김민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국내 최고참 치어리더 박기량,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 단계 성장한 도전을 이어갈 '마녀들'을 위해 멘토 군단도 다시 뭉쳤다. 구단주 허구연 해설위원, 수석코치 심수창 해설위원, 매니저 박성광이 시즌 1에 이어 함께하고, 감독으로 박재홍 해설위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더욱 탄탄해진 코치진이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부터 멘탈 케어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촬영부터 역대급 스페셜 코치가 프론트에 가세한다는 소식이다.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더스틴 니퍼트가 '마녀들' 시즌 2 첫 훈련에 함께할 예정. 선수 때부터 좋은 매너와 온화한 성품으로 신사, 니느님으로 불려온 니퍼트가 '마녀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어떤 코칭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마녀들' 시즌2의 첫 촬영은 오늘 23일 곤지암 팀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존 멤버들과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멤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8일 진행된 트라이아웃에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가득한 여성야구인 12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서류 심사와 1,2차 테스트까지 넘은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왔지만 야구에 대한 사랑은 한 마음이 이들이 모여 한 팀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들' 시즌 2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한다. 40여 팀이 참가할 이 대회에 '마녀들'도 당당한 한 팀으로 등록, 그동안 보지 못했던 땀과 노력이 담긴다. 야구가 대표적 팀워크 게임인 만큼,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은 물론, 팀워크를 통한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힘차게 배트를 휘두르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마녀들' 시즌2는 6월 초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3 21:47
연예

'로스쿨' 연기본좌 김명민 컴백

연기본좌 김명민이 컴백한다. JTBC ‘로스쿨’ 측은 24일 김명민의 강렬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동시 공개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로스쿨’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최고의 연출가 김석윤 감독과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눈이 부시게’로 JTBC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김석윤 감독이 최고의 파트너 김명민과 함께 또 한편의 흥행작을 탄생시킬 것이란 기대가 상당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김명민)이 정의의 여신상 앞에 당당히 선 모습이 담겼다. 두 눈을 가린 채 저울과 칼 사이에서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는 공평무사한 자세를 지키겠다는 정의의 여신처럼, 두꺼운 법전, 강렬한 시선, 철저한 포커페이스로 만들어낸 아우라는 “진실과 정의를 오로지 법으로만” 좇겠다는 단단한 소신을 엿보이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뜻밖의 반전 엔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양종훈은 독설이 기본인 직설화법으로 학생들에겐 “공포의 양크라테스”라 불리는 기피 대상 1호의 문제적 교수다. “훌륭한 법조인은 못 만들어내더라도 양아치 법조인은 단 한 마리도 안 만들겠다”며 제자들을 지독하게 채찍질한다. 결연한 의지가 담긴 목소리로 당당히 로스쿨 교문을 활짝 열어젖혔던 그가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찬 모습과 오버랩됐다. 제자들을 떨게 만든 엄청난 카리스마가 순식간에 소름을 유발하는 섬뜩한 이미지로 다가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더한다. 예비 시청자들은 이미 간략한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김명민과 양종훈 교수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기대를 200% 충족시키는 양교수의 첫 이미지에 제작진은 “김명민은 단 한 컷의 이미지만으로도 ‘로스쿨’이 지향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오롯이 표현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된 스태프들이 숨죽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또 “국내 최초 로스쿨을 배경으로 법정물과 캠퍼스물의 절묘한 조합,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질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을 누구보다 단단하게 키워낼 ‘양교수’ 김명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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