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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여행기 ‘이게 맞아?!’, 8월 8일 디즈니플러스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입대 전 함께 떠났던 여행기가 공개된다.디즈니플러스는 지민과 정국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를 오는 8월 8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게 맞아?!’는 만나기만 하면 시끌벅적한 지민과 정국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떠난 여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2017년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지난여름 미국을 비롯해 한국 제주도,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이 여행 내내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만든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8화에 걸쳐 담았다. 지민과 정국은 함께 여행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은 물론, 캠핑, 카누, 로드 트립 등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된 여행은 “이게 맞아?!”를 연발할 정도로 버라이어티한 상황이 가득하다는 귀띔이다.‘이게 맞아?!’는 8월 8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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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잡는 ‘깐죽이’ 유연석…’틈만 나면,’ 예능 존재감 입증 [줌인]

‘틈만 나면,’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다.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도 당돌하고 발칙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첫 예능 고정 출연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이름처럼 ‘유연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는 중이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를 맡고 매주 1명의 틈친구(게스트)와 함께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형식이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았지만 유연석의 첫 예능 고정 MC라는 점도 시청자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유연석은 앞서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동안은 주로 출연진으로 참여했고 진행을 맡은 적은 없었다. 유연석에겐 ‘틈만 나면,’이 일종의 MC 시험대였던 셈이다.5회까지 방영된 현재 유연석은 유재석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틈만 나면,’을 통해 유연석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많다. 배우로서 보여준 진중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장난기로 시종일관 유재석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료가 얼마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럼 형은 얼마 받는데요? 형도 혼자 해 먹을 때 많잖아요”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틈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미국엔 람보, 우리는 안보가 있다”고 드립을 치자 “뭐야”라고 정색하며 유재석을 꼼짝 못 하게 하기도 했다.게스트와 자연스러운 케미도 눈길을 끈다. 안보현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출연했을 때는 같은 안씨(유연석 본명은 안연석이다)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배구선수 김연경에게는 “얼굴이 귀염상이다”라는 덕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틈만 나면,’의 메인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을 할 때도 유연석은 예기치 않은 몸개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특히 2회 게스트로 조정석이 출연해 함께 제기차기 미션을 했을 때는 결정적 순간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연석에 대해 “국민 MC 유재석의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웃음은 새롭게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정말 환호하고 신기해할 수 있는 연예인으로 유연석이 딱이었다”며 “유재석의 옆에 많은 사람이 있어 왔지만 유연석은 그 어느 때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도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틈만 나면,’은 리얼버라이어티고 하나의 상황이 아닌 게임도 해야하고 시민들도 만나고 게스트도 출연하는 다양한 상황이 벌어진다. 첫 MC를 맡아서 하기에 쉬운 포맷은 아닌데 유연석은 적재적소에 자기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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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틈만 나면,’ 첫 버라이어티 도전…유재석과 2MC 케미 어떨까

배우 유연석이 국민 MC 유재석과 SBS 예능 ‘틈만 나면,’으로 호흡을 맞춘다.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에서 신선한 케미를 보여준 유연석이 어떤 예능감을 뽐낼지 주목된다.다음달 첫 방송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로드 버라이어티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이자 ‘런닝맨’의 제2전성기를 이끈 최보필 PD가 재회한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유연석이 MC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틈만 나면,’은 유연석의 첫 버라이어티 예능 MC 도전작이기도 하다. 유연석은 그동안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바 있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장 기대되는 것은 유재석과의 케미다. 유연석은 지난해 유재석의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출연분은 9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유재석은 “유연석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 싶다”며 그의 예능감에 감탄하기도 했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새로운 웃음을 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환호할 수 있는 진행자를 찾다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유재석이 현재 진행하는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에 출연했을 때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특히 유재석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MC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유연석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틈만 나면,’은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중간중간 MC들이 수행해야 하는 미션도 주어지는데, 유연석은 이런 콘셉트에 제격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런닝맨을 통해 겪어본 유연석은 미션에 언제나 진심이었다. 미션에 진정성이 있으면서도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야 하는 ‘틈만 나면,’의 콘셉트에 딱 맞는 MC였다”고 밝혔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지난달 29일부터 SB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틈새 시간’을 제공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스케줄 사이사이 남는 ‘틈’, 피크타임이 끝난 뒤 멍 때리는 ‘틈’ 등 틈새 시간이 있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유재석, 유연석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제작진은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작은 상상에서 시작됐다. 반복되는 일상 속 어쩌면 버려진 시간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쾌한 밥 친구 같은 예능을 만들고 싶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무런 설정도 없이 진짜 있는 그대로 시청자와 시민들과 호흡하는 예능이 ‘틈만 나면,’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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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놈”…한가인, 미모도 못 가린 예능감 어쩌나 [줌인]

“오늘 아침 진짜 쾌변이었다.” 원래부터 예능이 체질이었던 게 아닐까. 배우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털털한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쾌변’했다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털어놓는가 하면 “가족들이 보고 싶을 것 같진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며 2주간의 여행에 들뜬 속내를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때는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이제는 어엿한 예능인이 된 모습이다.한가인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 배우 라미란, 류혜영, 조보아와 함께 ‘캠핑 멤버’로 출연 중이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즌1 스위스 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시즌2 스페인 편, 시즌3 노르웨이 편이 만들어진 뒤 시즌4 남프랑스 편으로 돌아왔다.‘텐트 밖은 유럽’에서 한가인은 물 만난 고기처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능을 통해 캠핑을 처음 접한 한가인은 첫 등장에서 자신을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캠핑은 재료를 다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 번거롭게. 이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도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막상 캠핑을 떠나니 한가인은 완전히 ‘캠핑 체질’이었다. 남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입었던 바지를 4일째 갈아입지 않아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고, 새벽에 폭우를 뚫고 화장실을 간 이유에 대해 “엄청난 놈이라 안 갈 수 없었다. 그 비를 뚫고 저기로 막 뛰어갔다”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가인은 캠핑의 묘미인 ‘먹기’에서도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카페라떼 맛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청정 입맛’인 한가인은 “커피 안 마셔, 음료수 안 마셔, 과자 안 먹어, 단 거 안 먹어”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밝히면서도, 먹을 땐 누구보다 진심인 면모를 보여 ‘먹가인’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번 여행의 리더인 라미란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잘 먹고, 안 씻는 사람’ 위주로 멤버를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는데, 한가인은 이런 요청에 딱 들어맞는 멤버였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그동안 교양, 토크 위주의 예능에 출연했는데 예능감이 중요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도전하고 싶어했다. 지난달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한가인은 “사람을 만나면 재밌다. 예능을 하면 활기가 돈다.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가인의 예능 활약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화제를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 유튜브 ‘문명특급’ 등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회차는 그의 솔직한 입담으로 매번 이슈가 됐다. ‘문명특급’의 진행자인 방송인 재재가 한가인에 대해 “제 말은 하나도 안 듣고 본인 말만 하더라. 은은한 광기가 보였다”고 말했을 정도다.한가인이 진짜 예능인으로 변신한 ‘텐트 밖은 유럽’은 순항중이다. 최근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2회 시청률은 5.3%, 최고 8.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앞으로의 회차에서도 한가인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 어떤 생각지 못한 발언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지 한가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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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좀비 맛집’ 넷플릭스, 극과 극 좀비물 등장이요~

장르물의 명가, 좀비 맛집이라 불리는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좀비물이 나온다.예능과 영화로 그 성격 또한 다른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넷플릭스 좀비 신작을 소개한다. #좀비버스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좀비들에 맞서 서로 돕고 또 배신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예능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1, 2의 박진경 CP가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보여주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미술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 등 실감 나는 좀비들의 활약을 위해 좀비 장인들이 뭉쳤다.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이시영,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의 노홍철, 넷플릭스 예능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의 박나래, ‘1박 2일’의 딘딘, 빌리의 츠키, 전 야구선수 유희관, 현실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 등이 출연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더한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일 공개.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끝없는 야근과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며 지옥 같은 삶을 살던 텐도가 좀비 사태를 맞이한 후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휴식도 없이 영혼 상실에 집안은 쓰레기장이 돼 간신히 눈만 붙이고 출근하기를 반복하던 텐도는 출근길 마주친 좀비 떼에 혼비백산해 도망친다. 그러던 중 이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좀비 떼 한복판에서 만세를 부른다.무채색이었던 텐도의 세상은 좀비의 등장으로 오히려 찬란한 빛으로 물들고, 그의 얼굴도 생기를 되찾는다.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할 바에 좀비에 물리는 게 낫다는 생각에 집 대청소, 캠핑, 서핑, 요가, 불꽃놀이, 모두를 구하기 등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써 내려간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작가인 아소 하로의 만화 시리즈가 원작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아카소 에이지가 텐도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액션, 힐링까지 선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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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밍턴가 꿈의 옷장' 윌리엄-벤틀리, 와일드 캠핑 도전..깔깔이 옷도 귀여워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가 그간 꿈꿔왔던 ‘와일드 캠핑’에 도전해, 모험의 첫발을 내딛는다.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와 미디어지니(공동대표 윤용필)가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이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1회 예고편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번 첫 예고편에서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신비한 ‘꿈의 옷장’에서 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유격 캠핑 복장을 꺼내 입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샘 해밍턴은 “와일드 캠핑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며 첫 회의 주제를 밝힌 후, “캠핑 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본다. 윌&벤은 동시에 “ME!!”라고 외치면서 한껏 들뜬 마음을 표현한다. 잠시 후, 샘총사는 산중턱에 위치한 리얼 야생에 도착해, ‘와일드 캠핑’을 위한 자리를 잡는다. 여기서 ‘리틀 먹방러’ 벤틀리가 자신의 캠핑 가방을 여는데, 안에는 오로지 마시멜로만이 들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이어 윌리엄도 나뭇가지를 돌리는 등 쉬지 않고 ‘장꾸 행진’을 펼쳐나가 아빠 샘 해밍턴을 멘붕에 빠트린다. 뿐만 아니라 윌&벤 형제는 길을 가다가 만난 진흙탕에도 ‘좋다 VS 싫다’로 극과 극 반응을 보여, 또 한번의 좌충우돌 상황을 예상케 한다. 제작진은 “‘해밍턴가 꿈의 옷장’ 1회에서는 윌&벤 형제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와일드 캠핑 도전기가 공개된다. 올해 7세, 6세인 윌&벤의 성장한 모습과 개구쟁이 일상을 동시에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한층 버라이어티해진 ‘샘총사’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ENA DRAMA 이지수 2022.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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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우희→'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 스크린 도전장

사회적 거리 해제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취식 금지 13개월 만에 상영관에서 식음료 섭취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극장가의 기대감이 큰 상황, 스크린 여배우들의 거침없는 활약은 활기를 되찾는 데에 힘을 한껏 실어줄 것이다. 4월은 천우희, 산드라 블록이 구원투수로 등판,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먼저 방송국 간판 앵커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의 천우희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 또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날 개봉한 '로스트 시티'의 산드라 블록 역시 말할 것도 없다.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에서 그녀는 소설 작가로 변신,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들에 이어 두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두 작품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UMMA' 산드라 오와 '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이 그 주인공. 먼저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 ‘엄마’와 ‘딸’을 다룬 K-샤머니즘 스릴러 'UMMA'에서는 실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엄마를 떠난 한인 2세 ‘아만다’ 캐릭터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정서 한을 강압적인 모녀 관계에 접목시켜 색다른 공포로 완성한 작품인 만큼 극중 산드라 오의 폭발적 연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5월 12일 개봉 예정인 '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의 존재감도 기대된다. 인기 캠핑 유튜버가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 '데드캠핑 더라이브'에서 ‘수연’ 역을 맡은 남지현은 그간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무엇보다 극 초반 빛이 나는 인기 유튜버의 매력을 완전히 보여주다, 중반부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남지현은 쾌감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예고한다. 어느덧 주연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이 해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7 07:57
연예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시청자들이 반한 명장면3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 가이드로 호응받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힐링 콘텐트로 입소문 나며 지난 11일 공개 후 한국 톱10 TV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마음 맞는 친구와 아름다운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과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 바쁜 일상에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먹보와 털보’의 시청자들이 꼽은 세 개의 명장면을 알아봤다. #꿈같은 일몰 라이딩 첫 번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명장면은 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모습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털보 노홍철이 라이딩 하는 내내 “이건 꿈이야!”, “꿈이야 생시야!”라고 연신 감탄했던 고창의 명사십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언급할만큼 두 사람에게도 인상적인 추억이다. #이효리-이상순&이하늬 특급 게스트 ‘먹보와 털보’의 재미를 더한 특급 게스트도 명장면 중 하나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상순이형 뮤직 큐!”의 주인공 음악 감독 이상순과 아내 이효리는 제주 여행에서 등장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비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먹고, 함께 예능감 가득한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비와 남매 케미를 자랑한 이하늬는 강원 편에 함께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강원도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함께 라이딩과 피크닉을 즐기고, 비가 직접 요리한 음식들과 함께 캠핑의 진수를 보여주며 식욕을 자극했다. #추억으로 돌아간 경주 교복여행 세 번째 명장면은 경주에서의 추억과 웃음여행이다. “내일은 소풍 갈거야"라는 먹보의 말과 함께 듣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경주로 소풍을 떠난다. 실제로 다녔던 모교 교복을 입고 즉석사진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경주를 누비는 비와 노홍철의 모습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또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과 경주월드의 놀이기구를 타는 먹보와 털보의 모습은 힐링과 웃음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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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VS 생존…11인 청춘남녀 '극한연애'2 론칭

극한 상황 속 펼쳐지는 리얼 생존 연애 버라이어티 '극한연애'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1일 '극한연애 시즌2' 출격을 예고했다. 특수부대 출신 생존 전문 유튜버 은하캠핑과 일반인 남녀 11인이 함께 무인도의 야생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극한연애 시즌2'는 서바이벌과 연애 프로그램을 접목해 틀을 깬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이, 학력, 재산 등 스펙을 감춘 참가자들은 오로지 알파벳으로 불리며 시즌1보다 늘어난 5박 6일의 생존 기간 동안 음식, 물, 불 등이 부족한 날 것 그대로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특히 자신의 스펙이 아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어필하기 위해, 남성을 업고 스쿼트를 하는 여자 출연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춤을 추는 남성 출연자가 눈길을 끈다. 각종 미션과 게임들을 통해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들 속에서 서로의 본성과 민낯을 맞닥뜨린 청춘 남녀. 이들이 사랑 앞에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달달하기만 한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극한의 두 설정 속에서 연애와 생존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미션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리얼한 현실 연애의 순간들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한연애 시즌2' 진행을 맡은 유튜버 은하캠핑은 구독자 5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 진행된 '극한연애 시즌1' 누적 조회 수는 약 234만 회에 달했다.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뜨겁고 독한 이야기로 꾸려진다.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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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강재준 “우리 프로는 엽떡에 당면 추가한 맛”!

방송인 강재준이 식욕을 자극하는 이색 소개로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31일 오전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실내 장소가 아닌 경기도 가평캠핑장의 푸른 녹음 아래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19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과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동갑 중 5월생인 문세윤이 먼저 입을 열었다. 문세윤은 “음원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여기서 밥 먹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생 조세호는 “어디서 비주얼을 자랑할 외모는 아니지만 이 사이에서는 원톱이다. ‘고끝밥’은 친구들과 같이하지만 사실 조금 후회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속내를 털어놨다. 9월생 황제성은 “동갑들과 같이하니 훨씬 편하다. 진짜 촬영 생각이 안 든다.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생으로 졸지에 막내가 된 강재준은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컨디션이 좋다. 너무 체력이 좋으니 조세호가 상한 샌드위치를 주기도 했다”고 안쓰러운 웃음을 유발했다. 일찍 태어나 리더로 임명된 문세윤은 “섭외 소식을 듣는 순간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출연에 응했다. 동갑내기와 팀을 이루기는 처음인데, 이 82그룹에 속한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촬영 전 설렘이 있었다”는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님처럼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다. 촬영 날이 기다려지는 설렘에 단번에 오케이했지만…”이라며 말을 흐렸다. 황제성은 “섭외 요청에 어떤 프로그램일지 대충 예상은 했다. 그런데 해보니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면서 사실 체력이 좋다 했지만 1회 후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이 다 올라왔다. 하지만 나보다 더 힘든 내 친구들의 재미를 염두에 두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약 올렸다. 앞선 2회까지 촬영 후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조세호는 “첫 회 촬영 때 5분에 한 번씩 후회했다. 1회 한라산 등반 때 100만원짜리 명품 청바지를 입고 산에 올랐다. 제작진이 제주도에 간다길래 멋 좀 냈는데 산을 타는 바람에 혼났다”고 회상했다. ‘고끝밥’을 맛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문세윤은 “요즘 식재료 고수에 흠뻑 빠져있다. 음식을 먹을 때 고수를 한 움큼 곁들이면 맛이 달라지는데 ‘고끝밥’도 그렇다”고 비유했다. 조세호는 “예전에 어머니가 하루 종일 정성을 다해 인덕션에서 끓인 사골곰탕 같은 맛이다”고 단언했다. 황제성은 “라면의 수프 가루, MSG와 같은 맛”이라면서 “수프 가루는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데 ‘고끝밥’ 역시 맛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준의 입맛 다시는 표현도 인상적이었다. “어떤 맛을 떠나 최초의 4D 같은 느낌이다”면서 “우리의 고통이 TV 밖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맛으로 들자면 엽떡에 당면을 추가한 맛, 얼큰하고 쫀득쫀득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세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소문이 안 났다. 소소한 잔치에 굉장히 먹을 게 많은 프로그램이다. 고생은 우리가 할테니, 달콤함은 시청자들이 드시면 된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8월 31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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