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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에게 "몰라, 올인이야" 진심 고백

“몰라, 다은이한테 올인이야!”MBN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을 향한 진심을 고백, 드라마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했다.28일 방송된 ‘돌싱글즈2’ 7회는 평균 4.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며 5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서 커플이 된 윤남기X이다은, 이덕연X유소민, 이창수X김은영의 ‘3색’ 동거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세 커플에 대한 이야기가 도배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먼저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리-웨딩’ 촬영 후 4주 만에 동거 하우스에 만나, 두 개의 방을 각자 나눠 쓰기로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 등 4MC는 “진도가 빠른 다른 커플들과 달리 본인들만의 속도가 있는데, 적절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이덕연은 유소민의 입맛에 맞춰 직접 준비한 부대찌개와 반찬 5종으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식사 도중, 유소민은 축구 마니아인 이덕연을 위해 해외 직구로 구해온 유니폼을 선물했는데, 이덕연은 고마워하면서도 사이즈가 불편해서인지 금방 옷을 벗어버려 유소민을 서운케 했다.다음 날 이덕연은 먼저 일어나 유소민을 위한 아침 식사를 예쁘게 차려준 뒤 아들을 데리러 나갔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유소민이지만, 정성스러운 상차림에 그는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몇 시간 후 이덕연은 7세 아들 태성 군을 데리고 왔다. 태성 군은 쑥스러운지 아빠 뒤에 숨었지만, 낯선 이모를 힐끔 바라보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유소민은 맛있는 카레와 떡볶이를 차려주면서, 태성 군과의 ‘거리좁히기’에 나섰다.다음으로 이창수X김은영의 동거 둘째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두 사람은 김은영의 ‘남사친’ 문제로 격한 언쟁을 벌인 후, 냉랭한 상태에서 출근길에 나서 우려를 자아냈다. 둘째 날 동거 하우스에 먼저 도착한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커플 젠가’를 준비했다. 또 저녁 식사를 차린 뒤 퇴근한 이창수를 향해 애교를 발사했다. 이창수는 맛있게 식사를 하긴 했지만, 이후 노래방 마이크를 켜서 ‘희나리’를 구슬프게 열창했다. 이를 듣던 김은영은 이창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에 눈물을 쏟았다.‘커플 젠가’ 게임에서는 더욱 속깊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들은 “화났을 때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나랑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어?” 등 심도 깊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눈싸움’ 대결에서는 김은영이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창수에게 “손만 잡고 잘 수 있어?”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는데 “아니~”라고 받아쳐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이어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직접 팩을 해줬고, 방을 나서던 김은영이 대자로 넘어지자 빵 터졌다. ‘쌈싸라 커플’의 극적 화해 모먼트에 4MC는 “이게 ‘쌈싸라’지~”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은 동거 첫날 저녁, 남한산성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낀 채 노을을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의 ‘최애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줬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다은은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더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앞으로 감정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자연스럽게 좋은 쪽으로 바뀔 것”이라고 한 뒤, “다은이네 동네로 이사가려고 한다. 몰라, 올인이야”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다은은 “나 왜 이러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조용히 감정을 나눴고, 한 침대에서 첫날밤을 보냈다.다음날 이다은의 절친 부부가 방문했다. 이다은의 중학교 동창인 혜림 씨는 부쩍 가까워진 ‘남다른 커플’의 모습에 “다은이가 마음을 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고 더욱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 중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다은은 “연애나 결혼에서 겪어보지 못한 사랑을 주니까 나도 모르게 자꾸 귀여워지고 있다”며 웃었다. 또한 ‘남다른 커플’은 “최종 선택 전날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컴컴한 밤길을 서로의 손을 잡고 의지해서 갔다”는 비화를 털어놓은 뒤, “하루하루 계속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진실된 마음에 모두가 응원을 보냈다.각자의 색깔이 물씬 드러나는 ‘3색’ 돌싱 동거 라이프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소민 씨 마음을 공략하는 덕연 씨의 매력에 빠졌어요!”, “지난 방송 후 ‘쌈싸라 커플’의 동거 생활을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두 사람만의 흥으로 갈등을 극복해내서 다행입니다”, “찐 연애를 권장하는 ‘남다 커플’! 남기 씨의 직진과, 진심으로 감동하는 다은 씨의 모습에 심장이 녹아내렸어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 열렬한 피드백이 쏟아졌다.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2’ 8회는 12월 5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1.1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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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야생력 테스트 최후의 1인 등극

'1박 2일' 멤버들이 '야생력 테스트'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일드 캠핑 전문가의 도움으로 멤버들이 9시간 만에 불을 피우게 된 순간에는 1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등극, 주말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담긴 '자연의 맛 : 야생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 의사소통력 테스트에서 꼴찌를 차지한 두 번째 입소자 딘딘이 굶주림에 쓰러진 라비를 위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딘딘은 손전등과 카메라 렌즈를 동원해 '정글 유경험자'의 노하우를 발휘했지만, 감감무소식인 불꽃에 점점 지쳐갔다. "여기 온 중에 제일 설레"라며 한껏 들떠 있던 라비는 결국 포기한 듯 "그냥 주먹밥 먹을게"라고 시큰둥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육지에 남은 멤버들은 '사랑의 작대기'로 무인도 입성에 운명을 함께할 짝꿍 선택에 나섰다. 결정에 앞서 열정을 뽐내는 연정훈부터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본능을 부각시키는 김종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 어필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김선호는 높은 게임 승률을 강조, 설득력 있는 자기 PR로 세 남자의 마음을 뒤흔들며 '카선호바'에 등극하기도. 열정적인 구애와 아슬아슬한 배신이 난무하는 눈치 싸움 끝에 문세윤과 김선호, 연정훈과 김종민이 각각 한 팀이 되어 운명을 함께하게 됐다. 이어 네 남자는 물이 담긴 대야를 머리 위로 든 채 줄을 넘는 2인 줄넘기 게임에서 환장의 호흡을 선보였다. 물벼락을 맞은 문세윤은 물론, 셀프 등목(?)을 하는 연정훈까지 쏟아지는 물에 흠뻑 젖게 된 것. 정신없는 냉수 세례 속에서 연정훈과 김종민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호세(김선호, 문세윤) 팀이 결국 야생 훈련소행 배에 탑승하게 되었다. 연정훈과 비교하며 "그거 하나 못하니? 같은 배우고 더 젊은데!"라고 질타하는 문세윤과, "배우 얘기하지 말어! 아우 가기 싫어"라고 지지 않고 응수하는 김선호가 티격태격 부부 케미로 유쾌함을 더했다. 육지에 남은 연정훈과 김종민은 산채비빔밥 한상차림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긴 뒤 마지막 야생 테스트에 돌입했다. 몸에 묶인 밧줄을 먼저 풀어야 승리하는 '배 탈출' 게임에 나선 것. 연정훈은 김종민이 엉성하게 묶은 줄을 1초 만에 벗어던지고 유유히 탈출하며 최후의 1인에 등극, 연장자의 저력을 발휘하며 '만렙 야생력'을 인증했다. 마지막 입소자가 된 김종민은 14년 차 야생인다운 자신감을 뽐내며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무섭도록 똑같은 멤버들의 행동 방식에 라비는 "아오 지겨워"라고 절규했다. 결국 멤버들을 돕기 위해 와일드 캠핑 18년 차 전문가가 등장했고, 껌 종이와 건전지로 결국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행복과 허탈함이 공존하는 웃픈 엔딩을 맞았다. 방송 말미엔 어둠이 내려앉은 무인도의 스산한 분위기 속,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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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우영X황찬성, 2PM 컴백 준비→박은석, 나홀로 홈캠핑

'나 혼자 산다' 장우영과 황찬성, 박은석이 본업과 휴식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2부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PM의 컴백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 장우영-황찬성과 겨울 산책과 캠핑으로 전원생활을 만끽한 박은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원조 '짐승돌' 2PM의 회동이 시선을 모았다. 잠든 장우영의 집을 찾아온 황찬성은 익숙한 듯 우영 하우스를 누비며 아침밥을 준비하는 우렁총각(?)의 면모를 보였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청국장과 제육볶음, 연어 솥밥까지 완성, 장우영은 흡족한 듯 미소를 띤 채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2PM의 컴백을 준비했다. 먼저 턱걸이와 푸시업으로 '짐승남'다운 근육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장우영은 혹독한 트레이닝이 이어지자 투정을 부리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으로 금세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우리 컴백해야지!"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황찬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운동을 끝마쳤고, 두 사람은 기력이 다 빠진 듯 퀭한 낯빛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쉴 틈 없는 안무 연습도 이어졌다. 기억이 나지 않는 안무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이들은 엉성한 춤사위를 보이고 서로의 동작을 커닝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혹독한 연습 생활을 인증하듯 저절로 움직이는 팔다리로 기억 소환에 성공,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뽐내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주에 이어 양평에서의 전원생활을 선보였다. 먼저 아침 식사를 위해 핫케이크 요리에 나선 박은석은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버터를 놓쳐 허둥대고, 달궈진 팬에 손을 데며 아슬아슬한 솜씨를 발휘한 것. 그는 결국 핫케이크 한 면을 까맣게 태우며 '요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박은석은 겨울 산책에 나섰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심취해있던 그는 커플 동상을 보자 "부럽다"라며 적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외롭게 벤치에 앉은 그는 주머니에서 순대를 꺼내 먹기 시작, 재즈 음악을 틀며 "순대엔 재즈죠"라고 엉뚱한 감성을 발산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 박은석은 집 앞마당에서 알찬 캠핑까지 즐겼다. 능수능란하게 텐트를 설치한 그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로대까지 동원해 감성 가득한 캠핑을 이어나갔다. 또한 두 개의 팬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도전,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찐 웃음'을 지으며 만족스러운 먹방을 펼친 그는 기타를 치며 '나 홀로' 캠프파이어까지 즐겨 안방극장에 꽉 찬 힐링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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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논란 뚫고 박은석 일상 공개…자유분방 '캠핑남'

'나 혼자 산다'가 박은석의 반려견 논란에도 불구, 미리 촬영을 마친 그의 일상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은석은 지난주에 이어 양평에서의 전원생활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 몰리를 비롯해 두 반려묘에게 밥을 챙겨주고 배변을 가리게 하는 모습 등이 그대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몰리는 박은석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침 식사를 위해 핫케이크 요리에 나선 박은석은 허당기 가득한 면모를 뽐냈다. 버터를 놓쳐 허둥대는가 하면, 달궈진 팬에 손을 데이며 아슬아슬한 솜씨를 발휘한 것. 그는 결국 핫케이크 한 면을 까맣게 태우며 요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박은석은 겨울 공기를 만끽하며 산책에 나섰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심취해있던 그는 커플 동상을 보자 “부럽다”며 적적한 속마음을 표출했다. 외롭게 벤치에 앉은 그는 주머니에서 순대를 꺼내 먹기 시작, 재즈 음악을 틀며 “순대엔 재즈죠”라고 엉뚱한 감성을 발산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압권은 집 앞마당에서 즐긴 캠핑. 능수능란하게 텐트를 설치한 박은석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로대까지 동원해 감성 가득한 캠핑을 이어나갔다. 또한 두 개의 팬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도전,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찐 웃음’을 지으며 만족스러운 먹방을 펼친 박은석은 윌슨을 관객으로 기타를 치며 ‘나 홀로’ 캠프 파이어까지 즐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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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와 언니들, 1박 2일 캠핑 26가지 먹방

국가대표 언니들의 먹성이 두고두고 회자될 대기록을 남긴다. 내일(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난생처음 1박 2일 캠핑을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김은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캠핑을 통해 언니들은 말 그대로 '먹고 놀고'의 진수를 보여준다. 출발 당일 아침부터 치킨 발골로 먹부림을 시작한 언니들은 이후로도 직접 끓인 김치 알 곱창전골, 수산시장에서 공수한 각종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한 가운데 해산하는 순간까지도 먹는 일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튿날 아침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조식메뉴로 모습을 드러낸다. 맏언니 박세리의 '최애 먹킷 리스트'로 꼽혔을 뿐 아니라 예고를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마저 끌어올렸던 토마호크. 박세리는 전날 밤 잠들기 직전까지 토마호크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하는 열의를 보인다. 언니들이 바랐던 다양한 음식들이 속속 현실화돼 푸짐한 아침 한상이 차려진다. 조식이라기엔 꽤 무거웠던 언니들의 아침 상차림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멤버들이 이번 캠핑을 통해 먹은 음식은 총 26가지에 달한다. 그러나 언니들은 "생각보다 많이 먹진 않는다"에 이어 "살 안찌는 것만 먹었다", "밥(쌀)은 안 먹었지 않느냐" 등 끊임없이 흔한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끝날 때까지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1박 2일 동안 언니들의 위장을 채운 총 26가지 음식은 무엇일까. 먹는 것 앞에 늘 진심인 언니들의 폭풍 먹방에 기대가 모아진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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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곽민정, 모닝치킨에 산낙지까지 역대급 캠핑

'노는 언니' 멤버들이 아침부터 캠핑카에서 모닝 치킨 발골에 열을 올리며 국대급 먹성을 자랑한다. 내일(9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난생 처음 캠핑을 떠난 언니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캠핑에는 전(前)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은혜가 깜짝 합류해 풍성함이 배가된다. 궂은비가 쏟아지는 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언니들은 바지락을 캐기 위해 갯벌을 찾는다. 간조시간을 기다리느라 캠핑카 안에서 대기하던 언니들은 박세리가 자신의 펜트리에서 공수해온 각종 쫀드기를 애피타이저 삼아 먹방에 시동을 건다. 다양한 쫀드기 맛의 향연에 사로잡힌 언니들 사이에 배달 치킨이 등장한다. 언니들은 처음 만나 MT를 떠났던 날 모닝 갈비를 해치웠던 것처럼 이번엔 아침부터 닭고기 뜯기에 푹 빠져든다. 박세리는 밥 생각이 없을 때 치킨을 시킬 정도로 치킨 마니아임을 인증하고, 한유미는 곧장 즉석밥에 치킨을 곁들여 야무진 '치밥'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나 모닝 치킨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언니들만의 캠핑 상차림 메뉴들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 사전 만남에서 음식 메뉴를 고민하던 언니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토마호크 스테이크, 오징어 통구이, 곱창과 막창, 옥수수 구이, 스파게티, 추러스, 꼬치구이, 바지락 술찜과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등 먹고 싶은 메뉴들을 꼽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언니들은 1박 2일 동안 그 많은 음식들을 다 먹는데 성공했을까. 국가대표 출신 언니들의 차원이 다른 먹방에 기대가 모아진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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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김호중, 체중 증량 이유 있었다

'위대한 배태랑'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의 일상을 통해 살이 찌는 이유가 공개됐다. 이유는 있었다.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다. 8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안정환이 절친 배정남을 만나 다이어트와 관련한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오랜 시간 운동을 해왔기에 기본적인 신체 조건이 남달랐다. 지금의 몸에서 지방만 걷어내면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먹고 난 후 땅과 자신의 신체가 최대한 많이 닿아야 한다며 누웠다. "여기가 천국이다"를 외치고 있었다. 먹고 눕는 습관은 다이어트의 적신호였다. 김용만은 탄수화물 중독자였다. 누룽지가 너무 좋다는 그는 누룽지로 끼니를 대신하는 것은 물론 곁에서 떨어지지 못했다. 시도 때도 없이 손이 갔다. 빠른 걸음으로 운동을 하겠다고 나갔지만 산책 수준이었다. 몸 자체에 근육이 부족해 근육 형성이 시급한 몸. 한쪽으로 치우쳐진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문제였다. 현주엽은 아들과 캠핑을 떠났다. 두 사람이 캠핑에서 먹을 음식을 샀다. 무려 42만 원어치였다. 불에 굽지 않은 생고기 3팩, 구워서 4팩을 먹었다.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 먹방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운동선수 시절엔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양이었지만 현재는 은퇴를 한 상황. 다이어트를 위해선 조절이 필요했다. 정형돈은 미친 속도로 먹었다. 햄버거, 볶은밥, 라면을 순식간에 먹어치운 것은 물론 한 상차림도 12분이면 거뜬했다. 정호영은 아침식사로 장어, 닭똥집에 만두까지 먹었다. 반면 산책 10분에 녹초가 됐다. 산행도 20분 만에 포기했다. 두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아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체력은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였고 내장지방은 과도했다. 체중, 근육량, 지방 모두 데칼코마니인 두 사람은 식습관부터 개선이 필요했다. '단짠의 대가' 김호중은 짠 오일 파스타와 버터에 구운 한우를 즐겼다. 이후엔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이 후식이었다. 과자도 시도 때도 없이 먹었다. 룸메이트인 가수 안성훈이 "TV를 보면서도 손이 좀처럼 쉬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김호중은 타고난 근육 골격계를 바탕으로 비만이 일찍 시작된 상태. 꾸준하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쉽게 살이 찌는 타입이었다. 6인의 일상을 통해 전문가들은 살이 찌는 이유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저마다 운동 부족이었다. 과연 이들이 체력 향상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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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경수진, 쉴 틈 없는 자급자족 라이프 '금손인증'

경수진이 자급자족 라이프로 금손 면모를 입증한다. 내일(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집순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스페셜 캠핑에 나선 배우 경수진의 하루가 펼쳐진다. 휴일을 맞은 경수진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 열정을 불태우며 이색 캠핑 준비에 돌입,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안방극장까지 활기를 불어넣는다. 등산복과 선글라스로 만반의 준비를 한 경수진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테라스. 도심 속 힐링을 즐기기 위해 테라스 캠핑에 나선 것. 이어 영혼의 단짝 드릴이 어김없이 등판, 1인용 텐트를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능력치를 뽐낸다. 경수진은 주방 집기류도 자급자족에 나서며 명불허전 손재주를 보여준다. 이날은 특별히 칼로 나무를 깎아내어 버터 나이프까지 조각, 직접 만든 수제 나이프로 버터를 발라먹는 등 나 혼자 즐기기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칼질을 하다말고 무아지경으로 노래를 열창, 숨겨둔 흥을 방출한다. 허당미 넘치는 반전 가창력을 과시하며 친근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고요한 공간 속 헤드폰에 몸을 맡긴 채 혼자만의 흥에 취한 경수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캠핑 한상차림까지 손수 준비해 힐링 먹방까지 이어가며 해가 질 때까지 쉴 틈 없는 알찬 하루를 보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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