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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테이씨 윤, 러블리 캣우먼

그룹 스테이씨 윤이 1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첫째날 아티스트데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진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24.1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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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스토리텔링 담은 MV 착장…Z세대 패션 아이콘 넘본다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역대급 데뷔 무대에 이어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드빌런은 지난 3일 싱글 1집 ‘오버스텝’과 함께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중독성과 음악적 완성도, 고난도 파워풀 안무, 멤버들의 압도적 실력 등이 시너지를 내며 유튜브 공개 나흘 만에 3000만뷰를 돌파, 큰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이 선보인 화려한 패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은 총 9개 착장을 선보였는데 스토리텔링까지 숨겨둔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배드빌런은 ‘방송국 점령’ 사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올 화이트 의상과 컬러블록 의상을 선택했다. 화이트 의상으로는 깔끔하게 군무를 보여주는 효과를 냈고, 화이트 의상과 반대되는 블랙을 베이스로 한 컬러블록 의상으로 포인트와 재미를 살렸다. Y3K 의상과 사이버 의상 등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다. Y3K는 3000년대 미래 의상을 의미하는 말로,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군무신과 스토리신에서 등장한다. 미래지향적 디테일과 그래픽, 컬러감을 활용해 레트로-퓨처 밸런스를 맞추며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주선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사이버 의상은 클라이맥스인 메가크루신에서 착용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추는 배드빌런의 이질적인 느낌을 극대화 해 몰입감을 주도록 스타일링했다. 그런가 하면 취조실과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운 캐주얼룩으로 왜 이들이 배드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고딕 그런지 & 고프코어 무드의 의상으로는 빌런이 된 멤버들이 미디어를 점령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캣우먼 콘셉트 의상으로 7명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한편, 세상의 편견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드레스와 퍼플 타이다이 의상으로 거칠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드빌런의 반전 매력도 보여주며 다채로움의 향연을 이어갔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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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윤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완전체 공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8일 배드빌런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을 통해 완전체 포토 및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단체 포토에서 멤버들은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은 블랙 의상으로 각자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필름은 슈퍼카에서 내리는 엠마, 클로이 영, 휴이, 이나, 윤서, 빈, 켈리의 모습을 차례로 비추며 완벽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처음으로 제작하는 7인조 걸그룹이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엠마와 댄스 크루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 베일에 감춰진 비밀병기 켈리, 이나, 빈까지. 데뷔 전부터 ‘완성형 올라운더 그룹’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드빌런 관련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전해드릴 예정이다. 새롭게 찾아올 배드빌런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를 개설하고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9 08:57
스타

나이는 숫자일 뿐...할리우드 은막을 빛낸 은빛 배우들

할리우드 은막에 ‘은빛’ 바람이 불고 있다. 1980~90년대 할리우드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영화 배우들은 최근까지도 전성기 배우들 못지 않게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악당부터 거친 액션까지 소화하는 이들은 여전히 흥행보증수표라 불린다.최근 개봉한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에서 많은 여심을 녹인 휴 그랜트가 매력적인 빌런 ‘포지’로 분했다. 휴 그랜트는 극 중 비밀결사대 하퍼즈 소속이자 음유시인인 에드긴(크리스 파인)을 배신하고 그의 보물과 딸을 훔쳐 달아났다. 해리슨 포드는 사기꾼이자 도적 역할답게 능청스러운 거짓말과 탐욕을 잘 그려내며 관객을 휘어잡았다.1960년생인 휴 그랜트는 올해로 62세다. 영화 ‘모리스’(198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4번의 결혼식과 1번의 장례식’(1994)으로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러브 액츄얼리’(2003)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줄줄이 출연하며 매력을 발산했다.‘던전 앤 드래곤’에서 진짜 사악한 빌런인 소피나(데이지 헤드)가 한없이 가벼운 남자 포지를 참아가며 뒤를 봐주는 이유도 “그 녀석의 매력(Charm)이 사람을 모으기 때문”이라고 했다. ‘던전 앤 드래곤’ 게임 시리즈에서 매력(Charm)은 일종의 캐릭터 능력치인 것을 생각하면,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줄줄이 맡아온 휴 그랜트의 필모그래피를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지난 2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전대 와스프 역인 재닛 역을 미셸 파이퍼가 맡았다. 1958년생인 미셸 파이퍼는 64세의 나이로 ‘앤트맨3’에서 거친 액션도 소화해냈다. 1980~9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인 미셸 파이퍼는 지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의 ‘냉미녀’로 통한다.미셸 파이퍼는 영화 ‘사랑의 행로’(1989), ‘러브 필드’(1992) 등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언급되기 시작했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2’(1992)에서 연기한 캣우먼은 미셸 파이퍼를 전설급 배우에 올려놓는 데 일조했다. 당시 미셸 파이퍼는 기워 붙인 가죽 의상과 채찍을 든 빌런으로 등장해 역대 캣우먼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오는 6월에는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 마지막 시리즈가 개봉할 예정이다. 올해 해리슨 포드의 나이는 무려 80세다. 해리슨 포드는 은퇴한 헨리 월턴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출연한다.해리슨 포드는 과거 “은퇴 계획이 없다”는 인터뷰로 그의 배우 인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0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이가 들면 나이 든 사람 역할을 하면 된다”고도 했다. ‘인디아나 존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누구에게 물려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무슨 소리 하나? 인디아나 존스는 내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다.‘아바타: 물의 길’에서 외계 소녀 키리를 연기한 시고니 위버는 기술의 힘으로 무려 5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 1949년생 시고니 위버는 올해로 73세지만 극 중에서는 사춘기 14세 소녀로 분한다. 시고니 위버는 할리우드 CG(컴퓨터그래픽) 기술을 대폭 끌어올린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뉴질랜드 특수효과 회사 웨타 FX의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회춘에 성공했다.시고니 위버는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엘렌 리플리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워킹 걸’(1989), ‘정글 속의 고릴라’(1989) 등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동시 수상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0 06:06
스타

[후IS] 앤트맨3에 등장한 미셸 파이퍼, 6번 ‘가장 아름다운 여자’

마블 페이즈5를 여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에서는 할리우드의 노장 배우 미셸 파이퍼와 마이클 더글라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그 중 미셸 파이퍼는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앤트맨3’는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과 딸 ‘캐시’(캐서린 뉴튼), 그리고 와스프 ‘호프’(에반젤린 릴리)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양자 영역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호프의 부모님이자 전대 앤트맨과 와스프인 행크(마이클 더글라스)와 재닛(미셸 파이퍼)도 양자 영역에 다시 갇히면서 앤트맨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인다.‘앤트맨3’에서는 기존 앤트맨 시리즈와 달리 전대 앤트맨과 와스프의 활약이 상당한 비중으로 다뤄졌다. 특히 미셸 파이퍼는 지난 30년간 양자 영역에 갇혀 있던 재닛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연기하며 영화의 ‘신 스틸러’로 자리잡았다. 64세의 나이에도 양자 영역에서의 거친 액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호탕한 여전사의 면모도 보였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평에도 해외 평론가들은 미셸 파이퍼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는 분위기다.미셸 파이퍼는 1980~9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였다. 미국 피플지에서 매년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인물’에 6번 이름을 올려 최다 지목된 인물이다. 유명한 미인대회인 미스 오렌지카운티 우승, 미스 캘리포니아 입상 출신으로, 지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의 ‘냉미녀’로 통한다. 미셸 파이퍼는 처음에는 배우가 아닌 언론인을 지망했지만 지난 1978년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느와르물 ‘스카페이스’에서는 알파치노의 아내인 엘비라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미셸 파이퍼가 연기한 엘비라는 마약(코카인) 중독자로, 미셸 파이퍼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마르고 피폐해지는 엘비라를 연기해야 했다.미셸 파이퍼는 ‘스카페이스’ 3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점점 야위어가는 엘비라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촬영 막바지에 토마토 수프와 말보로 담배만 먹고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혼신을 다한 연기 덕분인지, 미국에서는 코카인의 은어로 ‘미셸 파이퍼’가 쓰인다. 21세기에 가장 성공한 음반으로 꼽히는 브루노 마스의 노래 ‘업타운 펑크’에서도 ‘미셸 파이퍼’라는 단어가 코카인의 의미로 가사에 등장한다. 이후 미셸 파이퍼는 영화 ‘사랑의 행로’, ‘러브 필드’, ‘러시아 하우스’ 등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언급되기 시작했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1992년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2’에서 연기한 캣우먼은 미셸 파이퍼를 전설급 배우에 올려놓는 데 일조했다. 당시 미셸 파이퍼는 기워 붙인 가죽 의상과 채찍을 든 빌런으로 등장해 역대 캣우먼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음악 영화 ‘사랑의 행로’에서 쌓은 노래 실력은 드림윅스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1998)에서 빛났다. 미셸 파이퍼는 모세의 아내 십보라 목소리로 열연했고, 그가 노래한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는 1998년 아카데미에서 주제가 상을 받았다. 이후에도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2007)는 물론 ‘스타더스트’(2007), ‘셰리’(2009), ‘뉴욕의 연인들’(2009)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앤트맨 두 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호프의 어머니 재닛 역을 맡으며, ‘배트맨2’ 이후 히어로 영화에 화려하게 복귀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0 07:20
영화

[IS리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포석을 놓다..기승전‘캉’ ①

스케일이 달라졌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는 그동안 ‘앤트맨’ 시리즈가 줬던 밝고 가벼움, 경쾌함과 편안함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앤트맨3’은 앤트맨 패밀리가 모두 양자 영역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았다. 현직 앤트맨인 스캇 랭, 와스프인 호프 반 다인, 1대 앤트맨과 와스프인 행크 핌과 재닛 반 다인, 스캇의 딸 캐시 랭까지 위험천만한 소우주 세계 양자 영역으로 빠져든다. 그 안에서 타노스보다 강력한 빌런으로 알려진 ‘정복자 캉’과 마주하게 된다.마블이 상상한 양자 영역의 웅장하고 독특한 비주얼이 매력적이다. ‘앤트맨 1, 2’편이 일상을 크고 작게 바라보며 시각적인 신선함을 줬다면, ‘앤트맨3’에서는 미지의 외계 행성을 탐험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화면의 전반적인 톤은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간간히 앤트맨 특유의 유머가 등장해 지나치게 진지해지지 않도록 한다. '앤트맨3'는 가족애를 중시하는 앤트맨 시리즈의 특성을 충실히 따랐다. 히어로 영화는 ‘시련을 겪고 점점 더 강해지는 주인공’을 응원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는데, 이제는 더이상 어리지 않은 캐시를 향한 스캇 랭의 부성애도 한층 깊고 애틋해졌다.영화 초반부터 시작되는 경쾌한 액션도 볼만하다. 대규모 전투씬과 앤트맨이 커졌다 작아졌다 활약하며 적을 무찌르는 장면도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재미를 더한다. 양자 영역이라는 시간과 물리의 법칙을 완전히 벗어난 세계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마블의 상상력을 최대로 활용했다.‘앤트맨3’의 묘미는 새로운 빌런 정복자 캉에 대한 호기심을 강력하게 남겼다는 것이다. 정복자 캉으로 분한 조나단 메이저스의 연기도 일품이다. 캉이 등장할 때마다 숨을 죽이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슈퍼히어로보다 빌런이 더 멋있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도록 여운을 남겼다. ‘앤트맨3’에서 펼쳐진 모든 이야기가 앞으로 전개될 멀티버스 사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 순간 집중해서 보게 된다. 앞으로 하나하나 쌓아갈 ‘포석’ 맨 첫번째 돌이기에 더 그렇다. 기존 앤트맨 시리즈가 어벤져스의 충격적인 패배를 반전시킬 실마리로 쓰였던 만큼, 이번만큼은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슈퍼히어로 앤트맨이 아이언맨급으로 더 커지는 서사를 기대해 볼수도 있겠다.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등 굵직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열연은 말할 것 없이 좋다. 노련한 연기로 액션과 감성을 넘나들며 ‘앤트맨3’의 맛을 더욱 돋군다. 특히 미셸 파이퍼의 액션 신은 전성기 시절 캣우먼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마블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인 쿠키 영상은 2개가 숨겨져 있으니 꼭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서 확인해야 한다. 인피니티 사가 이후 주춤했던 마블의 스토리텔링 저력이 ‘앤트맨3’을 통해 다시 시작될지 기대된다. 2월15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4분.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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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드 전소민 '몽환적인 캣우먼'

혼성그룹 카드(KARD)가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멤버들이 타이틀곡 'Ring The Alarm'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2/ 2022.06.22 15:29
무비위크

'더 배트맨' 테일러 스위프트·드웨인 존슨 극찬 '지원사격'

할리우드 스타들이 '더 배트맨'을 지원 사격했다.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올해 국내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세계 73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글로벌 극찬 세례를 받으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최근 감독과 배우 등도 영화를 극찬하고 나섰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배트맨'의 카체이스 시퀀스에 대해 극찬했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정말 잘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인 드웨인 존슨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하는 영화라면서 제작진과 배우에게 박수를 보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경이롭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역대 캣우먼인 미셸 파이퍼와 할리 베리는 이번 영화에서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으로 나온 조이 크라비츠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더 배트맨'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85%로 프레시 마크 인증, 팝콘 지수 90%, 시네마 스코어 A-의 역대급 관객 점수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크함을 살린 한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장점을 극대화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력과 새로운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의 완벽한 열연, 셀리나 카일-캣우먼 조이 크라비츠의 매력, 수수께끼 빌런 폴 다노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커플의 케미도 화제다.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 펭귄 역의 콜린 파렐의 놀라운 변신과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길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레알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활약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희망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이번 영화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는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특징과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겪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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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韓개봉 첫주 50만↑…전세계 73개국 1위[공식]

이름값은 증명했다. 2022년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국내 개봉 첫 주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 세계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한화 약 1575억4100만원)의 수익으로 팬데믹 기간 개봉 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6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636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와 실시간 예매율 1위 수성을 지키고 있어 금주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주 북미를 포함해 영국,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 74개국에서 일제히 개봉한 ‘더 배트맨’은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2억485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또한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팬데믹 기간 개봉영화 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2위, DC 영화 중 ‘배트맨 대 슈퍼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에 이어 역대 4번째에 달하는 오프닝 성적이다. 관객들의 평가도 후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85%로 프레시 마크 인증을 획득했고, 팝콘 지수 90%, 시네마 스코어 A-의 역대급 관객 점수를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객들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크함을 한껏 살린 한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 장점을 극대화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력과 새로운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캣우먼 조이 크라비츠, 빌런 폴 다노 등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다. 마치 짐승처럼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배트모빌 등장 장면처럼 사실적인 액션과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사운드 디자인과 OST, 고담시의 프로덕션에 대해서도 감탄하고 있다. 특히 희망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이번 영화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는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특징과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겪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 매력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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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한국서 최초 개봉..정말 멋진 일"

영화 ‘더 배트맨’의 맷 리브스 감독과 출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가 3월 1일 한국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감사 인사를 24일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 역으로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에서의 ‘더 배트맨’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한국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다른 나라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으로 나와 배트맨과 색다른 공조를 펼치는 조이 크라비츠 또한 “꼭 큰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 정말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한국 관객 분들이 전 세계 최초로 관람하실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맷 리브스 감독은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이 넘치면 좋겠다. 한국에서의 최초 개봉은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그리고 매우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 직접 한국을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맷 리브스 감독이 시각적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면서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와 함께 콜린 파렐,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피터 사스가드,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영화에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으로 강력한 질주 액션을 선보인다.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된 고담시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구현되어 예술적인 미장센을 보여준다.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1일,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월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을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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