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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클라씨, 11월 14일 컴백…2년 만에 돌아온다

그룹 클라씨(CLASS:y)가 약 2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확정했다.​클라씨(지민, 선유, 형서, 혜주, 리원, 보은, 채원)는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LOVE XX’)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컴백을 공식화했다.‘러브 엑스엑스’는 클라씨가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데이앤나이트’(‘Day&Night’) 이후 약 2년 만의 미니 앨범이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만큼,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클라씨는 이번 컴백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이미지 속에도 불타는 곰 인형의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클라씨는 지난 2022년 MBC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첫 앨범 ‘클래스 이스 오버’(‘CLASS IS OVER’)로 데뷔, 압도적인 실력과 비주얼을 뽐내는 등 ‘4세대 대표 실력돌’로 꼽히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도 했다.​클라씨의 컴백 티징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09:35
뮤직

차은우, 페더 엘리아스와 듀엣 컬레버 ‘헤이 헬로우’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와 달콤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다.차은우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에 페더 엘리아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새 디지털 싱글 ‘헤이 헬로우’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발매를 알렸다.사진 속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뒷모습만으로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무드의 신곡명과 파란 색감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앞서 차은우는 지난달 열린 서울 앙코르 팬콘에 게스트로 출연한 페더 엘리아스와 ‘헤이 헬로우’를 무대로 먼저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더 엘리아스의 대표곡 ‘본파이어’로 로맨틱한 듀엣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차은우는 지난 2월 솔로 데뷔 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지난달까지 아시아와 남미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 본 공연과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고,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헤이 헬로우’는 오는 30일 0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9:23
뮤직

플레이브 컴백 D-1…‘펌프 업 더 볼륨!’ MV 티저 공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의 열기를 더했다.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소속사 블래스트는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둔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들리나요? 2024년 8월 20일 여기는 PL:RADIO”라는 멤버 하민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서 라디오의 주파수가 조정되고,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플레이브의 모습이 비친다. 멤버들은 캠핑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듯 누비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특히 플레이브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신곡의 일부가 함께 송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귀엽고 통통 튀는 안무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여름의 더위를 타파하는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했다.플레이브는 지난 12일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해당 곡은 지난 6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탄생한 곡으로,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로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으며,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9:32
스타

‘데뷔 20주년’ 윤하, 내달 1일 정규 7집 발매… 음원 퀸 나선다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규 7집을 선보인다.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에 윤하의 정규 7집에 대한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일과 같은 컴백 날짜를 최초로 밝혔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커밍순 티저는 어두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있는 소녀와 신비로운 거대한 생물이 함께 표현되어 앨범의 새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앨범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윤하가 자신의 20주년 기념일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강한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앨범은 윤하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앤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 사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6집에 수록된 '오르트구름'이 연이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악성은 물론, 흥행 파워까지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윤하는 올해 초 첫 KSPO DOME(체조경기장) 콘서트를 2만 석 전석 매진시켰으며, 전국 투어 ‘스물’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는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숏폼 영상을 비롯한 각종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이 가운데 2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가 될 윤하의 정규앨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새 앨범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윤하의 정규 7집 전곡 음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0:48
연예일반

비오, MC몽 피처링 신곡으로 7월 2일 컴백

비오(BE´O)가 깜짝 신곡으로 돌아온다. 비오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크리미널(Feat. MC몽)’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바텐더 테이블에 기대 서 있는 비오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비오의 얼굴 위로 ‘CRIMINAL’이라는 앨범명이 겹치며 이번 노래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 곡은 지난 4월 24일 두 번째 EP ‘어펙션’ 이후 두 달 여 만의 신곡이다. MC몽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MC몽의 묵직한 랩과 비오 특유의 미성의 싱잉랩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크리미널(Feat. MC몽)’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2:59
연예일반

뉴진스, 유튜브 쇼츠와 협업.. ‘더 하우 스위트 챌린지’ 티저 공개

그룹 뉴진스가 유튜브 쇼츠와 손을 잡았다.소속사 어도어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하우 스위트 챌린지 커밍순 유튜브(The How Sweet Challenge coming soon on Youtube Shorts)!’ 티저를 공개했다.티저에는 버니즈(팬덤명) 상징인 토끼 캐릭터가 서울, 뉴욕,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유튜브 쇼츠’, ‘하우 스위트’ 등의 키워드가 등장, 신곡 발매 기념 챌린지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이다.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졌다.뉴진스는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달 27일 선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 공개된다. 곧이어 뉴진스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어도어는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뮤직비디오 감상 후 곧바로 이어지는 첫 음악방송까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08:22
연예일반

비오 “신곡 ‘밤새’ 통해 성숙함 보여주고파” [일문일답]

아티스트 비오(BE'O)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어펙션’(Affection)의 매력을 소개했다비오는 24일 ‘어펙션’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컴백 소감과 작업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어펙션’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앨범이다. 비오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밤새’에 대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다.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비오는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 본 앨범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요소와 새로운 매력까지 신경쓴 비오는 “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곡마다 공감 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어펙션’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 비오 일문일답 전문. Q. 미니 앨범 단위의 앨범으로는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싱글이 아닌 앨범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여러 곡을 한 번에 선물하는 기분이라 더 떨리고 설렙니다.Q.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어펙션’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전작 '미쳐버리겠다 (MAD)'의 청자가 팬들이었는데, 그렇다면 이번 신곡은 어떤 특별한 대상을 위한 앨범일까요?- 저는 누구든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한 번에 팍 피어올라서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특정 대상이 눈에 들어오고, 자꾸 생각나고, 결국엔 나의 전부가 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인데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밤새’는 어떤 노래인가요? 이외에 가장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타이틀곡 '밤새'는 제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 곡이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연인과의 추억들이 담긴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특히 훅 부분에 ‘밤새 너를 떠올리다 날새 지독하게 떠오르네 이 밤에도 떠올랐네’ 부분은 이 곡의 매력이 모두 담긴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듬감이나 라임면에서도 그렇고,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입니다.타이틀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골라보자면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은 가장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때 만든 곡이기도 하고, 듣고 있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서 저 스스로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Q. 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김필선 님과는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제가 평소 숏폼을 통해서 정말 많이 보고 들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김필선 님의 곡을 들을 때마다 음색이 정말 몽환적이고, 본인의 이야기를 상상 가능하도록 곡을 쓰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우연이란 곡을 쓰면서 김필선 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곡의 피처링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전달드렸는데 흔쾌히 작업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그 속도에 또 한 번 놀랐던 작업이었습니다. (방)예담이는 음악방송에서 만나 번호를 교환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이후에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내다가 ‘Selfish’란 곡을 만들자마자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예담이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부탁하게 되었는데요. 예담이의 피처링으로 곡이 더 완벽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폴 블랑코)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션이에요. 항상 모든 곡을 만들고 나서 피처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폴을 대입해 보는데, 어느 곡에나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Lavender’ 라는 곡을 만들고 나서는 이 곡을 정말 숨통 트이게 불러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결국 폴 블랑코만 떠올랐고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티(빅나티)랑 저는 서로 안지는 정말 오래되었는데 같이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주’라는 곡을 만들고 이 광활한 느낌을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부탁했을 당시에 나티는 휴가를 갔었다고 들었는데, 해외에서도 녹음을 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정말 고마웠습니다.Q.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속 화려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어펙션’을 위해 음악 안팎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신경 쓴 키워드가 있다면 성숙함인 것 같아요.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인 ‘한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과정’ 자체를 저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서히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번 앨범에서는 단순히 곡 자체의 멜로디 뿐만 아니라 곡의 배치, 이미지 컬러 의상까지 모두 신경을 썼습니다. 단편적으로 음악만 들었을 때도 전보다는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애썼고 보여지는 면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먼저 헤어는 앨범의 키컬러인 라벤더 색상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수록곡에 'Lavender (Feat. Paul Blanco)'가 있기도 하지만, 라벤더 색이 이 앨범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서서히 깊어지는 애정과 성숙함을 표현하기에는 라벤더 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커밍순 이미지에도 라벤더 색을 활용하기도 했고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는 주겠지만, 가장 메인 컬러인 라벤더는 변함없을 예정입니다.옷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성숙함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평소에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셔츠 착장이나, 굉장히 핏한 상의들도 입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메이크업도 전과 다르게 좀 더 센 느낌을 강조해보았습니다. Q. 올해 초 서울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무대는 무작정 많이 한다고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대들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계속해서 진심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계속해서 그 무대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 수 있는지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공연들을 많이 하면서 확실히 늘었던 부분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중간의 멘트나 무대에서의 노하우들이 생긴 것 같고, 공연을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도 이전에 비해서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더 크고 멋진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저의 무대를 꾸미고 싶은데, 그러러면 더욱 더 제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여야 할 것 같아요. Q. ‘어펙션’으로 바라는 목표와 얻고 싶은 반응이 무엇인가요? 또한 이번 ‘어펙션’도 잘 들어주실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드린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에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앨범을 들으시면서 곡마다 공감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항상 공연에 와주시고, 무엇을 하든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앨범 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히 타이틀곡 ‘밤새’의 경우 미공개곡으로 들려드린 적이 있었던 곡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거든요.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되는데 팬분들의 기다림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4:36
연예일반

이민우, 10년만 본업한다… 내달 11일 ‘다시’ 발매

가수 이민우가 약 10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린브랜딩 공식 계정 등 통해 이민우 (M)의 컴백을 예고하는 커밍순 이미지가 게재됐다.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포근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이민우 (M)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차분한 무드 속 이민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신곡 명 ‘다시’와 ‘2024.04.11’이라는 발매일까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엠텐(M+TEN)’ 이후 약 10년 만에 솔로 가수 이민우로서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민우는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앞서 이민우는 신화 데뷔 26주년을 맞아 카리스마, 성숙미, 청량한 매력 등을 담은 새 프로필 사진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이민우는 이번 신곡 ‘다시’를 통해 레전드 톱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민우의 새 디지털 싱글 ‘다시’는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09:18
연예일반

아일리원, 내달 4일 컴백 확정.. 청순돌 이미지 벗었다 [공식]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내달 4일 디지털 싱글을 들고 컴백한다.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MMM’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일리원은 데뷔 2주년 당일인 4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청순돌' 아일리원과는 다른 분위기의 커밍순 포스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이미지는 스크래치가 난 짙은 회색 배경과 함께 중앙에 적혀있는 ‘IMMM’이란 문구가 와일드한 느낌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특히 이미지 우측에 진한 핑크빛으로 적힌 ‘WHO’라는 문구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아일리원의 컴백 신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은 그룹 트레저의 작곡가 P.K(최필강)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일리원은 이번 신보를 통해 지금껏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올해 초 일본 프로모션을 비롯해 예능,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온 아일리원은 이번 컴백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일리원은 순차적으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MY ME MINE'은 내달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5:55
연예일반

대성, 3월 컴백… ‘폴링 슬로우리’로 부드러운 매력 발산

가수 대성이 새 싱글로 돌아온다.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은 대성이 다음 달 신곡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대성의 신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는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곡이다. 대성의 독보적인 보컬을 잘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신곡 발매 소식과 더불어 대성은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옐로 톤으로 따뜻한 무드를 자아낸다. 대성은 또 개성 있는 헤어 스타일링과 올블랙 착장을 빼어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까지 배가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폴링 슬로우리’ 뮤직비디오는 배우 김선호와 문가영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남다른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두 사람인 만큼 대성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에도 기대가 더해진다.트롯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입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성.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자랑한 그가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여낼 ‘폴링 슬로우리’에 이목이 쏠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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