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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타로’ 함은정X김성태, 결혼 앞두고 불안한 이유는…

배우 함은정과 김성태가 결혼을 앞둔 커플로 분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는 1일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커플매니저’ 편에 출연한 함은정과 김성태의 스틸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달 영화 ‘타로’가 개봉한 가운데 이번 시리즈판은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다.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에 이어 16일에 공개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둔 커플 앞에 정교한 등급 평가로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은정과 김성태는 결혼을 앞둔 커플 은미와 민찬으로 각각 분해 지금껏 본적 없는 반전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결혼을 앞둔 여자의 설렘은 온데간데 없이 겁에 질린 듯 보이는 은미(함은정)의 표정만으로도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민찬(김성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마주 선 은미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기 때문. 여기에 또 다른 스틸 속 민찬의 표정 역시 심상치 않다.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는 민찬의 표정에선 의심과 불안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이들 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들 커플의 반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이처럼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커플의 모습은 경험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불안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공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장르적 매력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함은정과 김성태의 ‘커플매니저’는 16일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1 16:32
OTT

[IS시선] 현실 커플 아니라는 ‘솔로지옥3’ 이관희-최혜선

“애초에 연애할 마음도 없었다는 거 아니냐.” “이걸로 몰입은 다 깨졌다.”넷플릭스 ‘솔로지옥 3’에 팬들이 실망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9일 최종회가 공개된 후 10여일 만이다. 출연자 중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와 최종 커플이 된 유학생 최혜선이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게 계기가 됐다.‘솔로지옥’은 리얼리티 쇼를 표방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싱글 남녀가 모인 ‘지옥도’에서 커플이 되면 천국도에서 밤을 불태우고 아니면 지옥도에서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시즌3에서 이관희와 최혜선은 최종 커플이 됐고 지옥도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진 못했다고 밝혔고 이후 프로그램 오픈톡에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깨는 게 맞느냐” “현커(현실커플)야 솔직히 되든말든 남들 연애니까 속사정까진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은 너무한다” 등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커플로 이어지기를 응원하며 방송을 시청했는데 실제 커플이 된 사람들이 곧바로 이 같은 입장을 내니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반응이다.이관희는 최혜선과 교제 여부에 대해 “현실적으로 최혜선은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고 저도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해서 커플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혜선은 “현실에서 시차와 거리는 극복하기 힘든 벽이 되었던 것 같다”며 장거리 연애를 결심하긴 어려웠음을 털어놨다.두 사람의 해명이 사태를 악화시킨 모양새다. 한 시청자는 프로그램 오픈톡에 “한 명은 유학가고 한 명은 농구 스케줄 바쁜데 왜 ‘솔로지옥’ 나온 거임?”이라고 남겼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 애초 두 사람이 데이팅 예능에 출연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물론 두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있다. 연애는 누구든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 있는 것이고, 좋았던 관계도 서로의 상황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할 수 있는 게 연애다. 그럼에도 비연예인 데이팅 예능 출연자들의 논란에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는 그동안 많은 출연자들이 실제 연인을 찾기보다는 자기 홍보 목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듯한 행동을 보여온 이력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실망하는 건 바로 이런 ‘진정성’ 측면이다.특히 ‘커플이 돼야만 지옥도를 나갈 수 있다’는 프로그램 설정상 ‘솔로지옥’ 시리즈가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재미를 주는 부분은 출연자의 ‘커플 성사 여부’였기에 실망감은 더욱 컸을 터다. 그런 기획의도를 제시한 ‘솔로지옥 3’ 제작진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출연자에 대한 검증은 결국 제작진의 몫인데 화제성만 노리고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무시한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물론 예능은 현실과는 다르다. 현실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다큐멘터리조차 현실을 온전히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리얼리티 예능’을 앞세운 프로그램과 현실의 간극이 멀어질수록, 그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을 간과할 수록, 프로그램의 기획 명분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제작진은 명심해야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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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환승연애3’ vs. ‘러브 아일랜드5’ 한국과 미국의 ‘마라맛 로맨스’가 온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환승연애3한국의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가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3’가 29일 베일을 벗는다.‘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2021년 시즌1이 방송돼 큰 인기를 누린 이후 이제 시즌3까지 이르게 됐다.전 연인(X)과 새로운 인연(NEW)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남녀들의 감정. 과연 최종 사랑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할까. #넷플릭스: 러브 아일랜드5영국을 사로잡은 인기 연애 리얼리티 ‘러브 아일랜드’의 미국판이다. 꽉 막힌 애티튜드, 보수적인 의상은 바로 추방. 그야말로 화끈한 러브 서바이벌이 펼쳐진다.‘러브 아일랜드’는 한 장소에 모인 비연예인 싱글들이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로 미션을 수행하며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각 단계마다 커플이 탄생하며 투표를 통해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탈락된다.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대중의 표를 받아 우승자가 되고 거액의 상금을 받아들 커플은 누가 될까. ‘러브 아일랜드5’는 30일 공개된다. #왓챠: 이두나!인기 웹툰 ‘이두나!’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재미있게 봤다면 다음은 애니메이션을 볼 시간이다. 29일 왓챠에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중국 애니메이션 ‘이두나!’가 공개된다.‘이두나!’는 전직 아이돌, 첫사랑녀, 소개팅녀까지 한집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중순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됐으며 왓챠에서 22회 전편을 볼 수 있다. 웹툰의 팬층이 워낙 두터웠고 넷플리스 시리즈는 톱스타 수지를 타이틀롤로 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메이션 ‘이두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9 05:12
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이설, 7년 차 커플다운 데이트 현장 포착

뜨겁고 찬란한 청춘들의 개성 넘치는 스틸 컷이 담긴 ‘남과여’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7년 차 장기연애 커플인 이동해(정현성 역)와 이설(한성옥 역)의 데이트 스틸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 묘한 관계에 놓인 15년 지기 임재혁(오민혁 역)과 윤예주(김혜령 역)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연상연하 커플인 최원명(안시후 역)과 백수희(윤유주 역)의 프로포즈 스틸까지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스토리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패기로운 청춘 4인방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김형섭 역)과 둘도 없는 절친 이설, 박정화(류은정 역)의 찐 우정이 돋보이는 스틸은 짠 내 나는 청춘으로 살아가도 함께여서 행복한 모습이다. 사랑에 아프고 지쳐도 이처럼 사랑을 외치는 청춘들의 인생 희로애락을 이들이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남과여’ 제작진은 “각자 다른 이유로 사랑에 무뎌지고, 상처받고, 뜨거워지는 세 커플의 다양한 진짜 연애 이야기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미워할 수 없는 진상 케미로 청춘들의 짠 내 나는 상황들과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성장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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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타, 19일 새 싱글 발표…시소 피처링 [공식]

싱어송라이터 최낙탁가 4개월 만에 컴백한다.12일 최낙타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최낙타가 오는 12월 19일 신곡 ‘토이’(TOY)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최낙타와 시소의 모습이 함께 담기며 시소의 지원사격을 예고했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두 ‘고막커플’의 조합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편 최낙타의 새 싱글 ‘토이’는 19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2 17:27
연예일반

‘환승연애3’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 온다… 29일 공개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지난 시즌에 이어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패널로 참여한다.‘환승연애3’의 정거장 포스터는 눈꽃이 내리는 겨울 하늘 아래 ‘EX’와 ‘NEW’ 이정표 그리고 미완성 하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EX’ 하트와 ‘NEW’ 하트 사이, 이 둘을 연결하는 핑크빛 실타래가 어떤 이정표를 완성시킬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올겨울 환-승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는 헤어짐과 만남이 교차하는 정거장에서 그리운 순간을 함께한 지나간 연인과 설레는 순간을 함께할 새로운 인연 사이, 고민의 갈림길에 선 이들이 이번 겨울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환승연애3’ 컴백 영상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남을 시작하고 이별을 마주하는 연애의 과정을 계절의 흐름으로 표현한 영상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한다.여기에 연인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담긴 노랫말과 ‘영원할 거라 믿었던 우리의 계절. 이제는 바래진 계절 끝에서 다시 건네 보는 안녕이란 인사’라는 감성적인 카피가 이번 겨울 ‘환승연애3’을 통해 다시 만난 커플들이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레전드 연애 리얼리티의 귀환을 알리는 ‘환승연애3’은 오는 29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8:57
연예일반

다시 돌아온 플러팅 전쟁 ‘솔로지옥3’…메인 포스터부터 뜨겁다

‘솔로지옥3’가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27일 ‘솔로지옥3’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매력적인 솔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매 겨울 전 세계 시청자를 뜨거운 여름 속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으로 초대했던 ‘솔로지옥’은 이번 겨울에도 더 격렬해진 과몰입 지옥 속으로 시청자를 이끈다.특히 시즌3는 이전 시즌의 인기에 힘입어 솔로들의 지원이 폭발적이었다고. ‘솔로지옥3’ 제작진은 “시즌3에서 이전 시즌의 핫함에 뒤지지 않는, 혹은 능가하는 출연자가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솔로지옥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온 솔로들의 러브라인과 이에 맞춰 더 직설적인 반응을 보이는 다섯 MC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혹적인 솔로들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는 멘트를 던지며 ‘플러팅 전쟁’을 예고한다.또한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부터 예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농구선수 이관희는 자신감 가득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점점 심화되는 감정의 격변 속 눈물까지 보여 그 여름 뜨거웠던 솔로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덱스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솔로들의 전쟁 같은 사랑으로 돌아온 ‘솔로지옥3’를 예고해 추운 겨울 전 세계를 어느 때보다 핫하게 달굴 전망이다.한편 ‘솔로지옥3’는 다음 달 12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13:58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 12월 5일 첫방...이은지·권은비·이석훈·유병재·김대호 출연 [공식]

MBC의 연애 리얼리티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MC가 공개됐다.사이다 입담을 가진 연애전문가 이은지, 신개념 플러팅 전문가 여신 권은비, 연애프로그램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석훈,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운명의 사랑을 찾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 이렇게 총 5명이 학연주접단(일명 학주단)으로 뭉쳤다. 나이를 불문하고 동창회에 초대된 학주단 5인은 동창들의 커플성사를 밀착응원하고 그들의 사랑에 흠뻑 빠져들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학연의 포스터에서 학주단 5명은 찐친 포스를 풍기며, 실제 동창들이 모인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포스터에 함께 실린 어린 아이 사진을 통해, 그들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비교해 보는 소소한 재미까지 더하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MC들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추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몰입해서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모인 MC들은 드라마 보다 더 리얼한 솔로동창회 속의 로맨스를 어떤 시선으로 추리할지 주목된다. 특히 과거부터 연애프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팅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첫 MC를 맡게 된 가수 권은비 역시 “평소 연애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5인 5색을 가진 학연주접단의 합류로 큰 설렘을 추가한 ‘솔로동창회 학연’은 12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09:10
연예일반

남궁민 vs 김래원..올 여름 안방극장 로맨스‧스릴러 대결 [줌인]

무더운 여름, 장르물과 로맨스물이 안방극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남궁민의 사극 로맨스물 ‘연인’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고, 배우 김래원의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그 외에도 진실 추적드라마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소용없어 거짓말’이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무더위 식혀줄 스릴러…‘오당기’‧‘소옆경2’ 출격 오는 26일 첫방송되는 ENA ‘오랫동안 당신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드라마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진실 추적에 나선 나인우(오진성), 김지은(고영주), 권율(차영운)과 비밀을 감춘듯 의심을 자아내는 배종옥(유정숙), 이규한(박기영), 정상훈(배민규) 등의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당기’는 MB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 배종옥, 이규한이 4년 만에 의기투합해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통쾌한 액션과 화끈한 전개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한 한 감독의 전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 정상훈까지 추가로 합류해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나인우, 권율까지 합세했다. 한 감독은 “전개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군상들이 그려내는 ‘기다림’의 실체가 제목과 어떻게 부합되는지 유추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스릴러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는 내달 4일 첫방송된다. 드라마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이야기다. ‘소옆경2’는 ‘1회 1사이다 드라마’로 불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소옆경’의 두 번째 시즌이다. 무엇보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을 포함해 시즌 1의 주요 배역인 서현철, 우미화, 강기둥, 손지윤, 지우 등이 다시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또 연기파 배우 백은혜와 오의식이 시즌 2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해 이들이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에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소옆경2’에서는 시즌 1 엔딩에서 서론을 던진 연쇄 방화가 본격적으로 담길 전망”이라며 “소옆경 히어로들이 예측 불가한 범죄들로 시민들을 위협하는 최악의 범죄자와 그들에게 맞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뜨거운 업무협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상큼한 비주얼 커플부터 남궁민 10년만 사극까지오는 31일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황민현과 김소현이 상큼한 비주얼 케미로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 더한다. 서로의 구원이 되는 목솔희, 김도하의 유일무이한 관계성을 그릴 김소현과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황민현과 김소현이 첫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을 통해 설레는 비주얼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남성우 감독은 “너무나도 다른 목솔희와 김도하가 알아가는 과정을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틋함이 느껴지게끔 연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연인’은 내달 4일 포문을 연다. 드라마는 남궁민(이장현)의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남궁민과 안은진(유길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다. 극중 남궁민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전쟁 속에서도 견디고 또 견뎌내는 인물 이장현의 처절한 마음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궁민은 “항상 사전정보 없이 대본을 읽었을 때 첫 느낌이 좋은 작품을 선택해 왔다. 대본을 보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고증을 기반으로 한 분장, 의상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려 노력했고 전쟁 이야기라서 액션 장면을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려 최선을 다해 신경썼다”고 전했다.‘연인’은 단순한 로맨스 장르를 넘어 진한 휴머니즘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황진영 작가는 “‘연인’에는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자간의 정, 벗들의 우정, 우직한 충심, 서로 애틋해하는 백성들 등 여러 색깔의 인간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며 “수많은 인물들이 서로 사랑해서 욕망하다 좌절하고 미워하고 끝내는 회한에 빠지는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04
연예일반

더 커진 스케일과 화끈한 케미 예고..’돌싱글즈4’, 기대와 우려 사이 [줌인]

원조 돌싱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가 시즌4로 돌아온다.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돌싱글즈’는 이번 시즌에서 처음으로 해외를 배경으로 돌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더 커진 스케일에 미국 출신 돌싱들이 출연해 색다름을 안길 예정이다. 다만 전 시즌 출연자들이 불륜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터라, 프로그램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MBN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직진 로맨스, 쫄깃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내디딘 후, 매년 다음 시즌을 거듭하며 어느덧 올해 4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시즌4는 오는 23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국내편이 아닌 미국편 특집으로 기획됐다. ‘신혼여행의 성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매력 넘치는 미국 출신 돌싱들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사랑을 향해 무조건 직진하는 출연자들 모습을 예고했다. 게다가 다른 문화권을 경험한 출연자들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더 다양한, ‘날 것’ 그대로의 리얼리티가 담긴다”며 “장거리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염두하고 있는 돌싱들이 출연해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편과 다른 화끈한 케미스트리가 발산될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출연자들 특성에 맞춰 MC 군단도 새로워졌다. 방송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가 시즌1~3에 이어 활약할 예정이며 여기에 가수 은지원과 미국 출신 셰프 오스틴 강이 새롭게 합류한다. 은지원은 ‘돌싱12년 차’로 ‘돌싱 대모’ 이혜영과 함께 출연자들에게 남다르게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재혼을 한 이혜영과 달리 여전히 돌싱인 은지원은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선언해 출연자들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오스틴 강은 ‘돌싱글즈’ 최초 싱글 MC로 나선다. 출연자들과 같은 문화권에서 나고 자란 데다가 결혼을 경험하지 않은 오스틴강이 어떤 활약을 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돌싱글즈’는 시즌2 출연자 윤남기와 이다은이 재혼에 성공해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그만큼 새로운 시즌에서 이들을 잇는 재혼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동시에, 시즌3 출연자의 불륜 논란 등으로 프로그램 자체에 진정성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사생활 리스크는 비연예인 출연 프로그램이 모두 껴안고 있는 문제이고 출연자 검증 매뉴얼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는 제작진의 자체 노력에 달렸다. 이에 따라 시즌4는 출연자들의 커플 성공 여부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제작진의 리스크 관리도 평가 대상에 올랐다. 이제 곧 첫발을 내딛는 ‘돌싱글즈4’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시즌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화제성과 인기가 높다는 것”이라며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진정성을 유지해가는 것이 시즌제 프로그램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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