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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호가 될순 없어’ 시즌 2로 돌아온다… 김준호♥김지민 출연할까 [공식]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던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시즌 1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1호’인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필두로 김학래•임미숙,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등 수 많은 개그맨 부부들이 출연하여 그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시즌 1 종영 후 약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개그맨 부부는 7쌍이 늘었고 현재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25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상황. 30일 기준, 24쌍의 개그맨 부부는 총 93,325일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이혼율 0%를 자랑하고 있는데, 최근 굳건했던 개그맨 부부의 이혼율 0%의 신화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새롭게 돌아올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 2에서는 이혼율 0%를 자랑하는 개그맨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고, 이혼 건수가 결혼 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요즘 아직도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또한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는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55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 vs 박지후-이승협, 커플포스터 공개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에 출연하는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의 ‘커플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오는 5월 6일, 5월 7일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밴드 명가’ FNC와 SBS 공동 제작했다.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은 각각 주인공인 사계, 김봄, 서태양 역을 맡았다. 극중 아지트인 연습실과 옥상에서 촬영된 2개의 ‘커플 포스터’는 남주인 하유준, 이승협의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또 여주인 박지후의 청량하고도 청순 비주얼이 돋보인다.톱스타지만 오직 김봄에게만 직진하는 사계는 김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김봄 역시 사계를 따뜻하게 바라봐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그렇게 봄이 찾아왔다. 기적과 함께...”라는 문구와 어우러진 두 사람의 투샷이 풋풋한 설렘을 유발한다.서태양과 김봄의 ‘커플 포스터’는 하늘을 바라보는 김봄과 김봄만을 바라보는 서태양의 엇갈린 시선이 돋보이며 아련함을 배가시킨다. 마냥 해맑은 표정의 김봄과 달리 김봄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서태양의 눈엔 애틋함이 가득하다.제작진은 “‘사계의 봄’은 만물이 희망으로 요동치는 봄과 딱 어울리는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라며 “음악으로 깨운 설렘이 얼마나 일상에 활력으로 다가올지, ‘사계의 봄’을 통해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1, 2회는 오는 5월 6일, 7일 오후 10시 4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1:40
드라마

“제가 반드시 구해드릴 것입니다”… 육성재‧김지연, ‘귀궁’ 캐릭터 포스터 공개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 김지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배우 육성재(윤갑/강철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의 시너지가 예고돼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1일 ‘귀궁’ 측이 육성재와 김지연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하게 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중 육성재는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을,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맡아, 몸과 혼이 꼬이며 애정전선까지 꼬여버린 혐관 로맨스를 펼쳐 나간다.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육성재는 ‘이무기 강철이’의 위풍당당한 포스를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간 윤갑의 몸을 꿰찬 강철이는 능글맞고 오만한 미소를 얼굴에 띄운 채 짝다리를 짚고 서서 악신의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 이와 동시에 검은 도포 위에 새겨진 비늘 문양의 신비로운 자태, 어깨 위에서 빛나는 거대한 검의 아우라, 배경에 그려진 승천하는 이무기 그림과 하나 된 강철이의 모습에서는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에 개구진 악신의 매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천년 묵은 이무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낼 육성재의 맞춤형 열연에 기대감이 모인다.반면 김지연은 단아한 비주얼 속에서도 결연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중 초록빛이 감도는 무복을 차려입은 그의 자태가 무녀의 운명을 거부한 영매 ‘여리’의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그의 손에 들려 있는 부채에 새겨진 이무기의 형상은 여리와 강철이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암시하는 듯해 흥미를 더한다. 이에 이무기의 마음을 사로잡은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서 주체적인 매력을 뽐낼 김지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이들의 뒤엉킨 운명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에 담긴 어록이 ‘혐관 로맨스’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중 ‘첫사랑 도령’의 육신을 꿰찬 육성재의 포스터에는 “그놈 혼령을 찾아서 돌려놓겠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대사가, 김지연의 포스터에는 “나리, 제가 반드시 구해드릴 것입니다”라는 결연한 발언이 적혀 있어, 몸과 혼을 둘러싸고 시종일관 투닥거릴 이들의 관계성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티격태격 아찔한 밀당을 펼치는 ‘이무기와 무녀’라는 전대미문 혐관 커플 육성재, 김지연의 본격 출격에 기대감이 상승한다.한편, ‘귀궁’은 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1 16:35
드라마

시우민X이세온, 男男 커플 포스터 공개(허식당)

시우민(EXO)과 이세온이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 라이벌로 격돌한다.오는 24일 첫 공개되는 새 드라마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17일 ‘허식당’ 측은 허균(시우민)과 이혁(이세온)의 ‘자강두천’ 케미스트리가 엿보이는 남남(男男) 커플 포스터를 공개하며 특별한 서사를 예고했다.포스터 속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듯 등을 붙이고 서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초월 천재 허균 역의 시우민은 팔짱을 끼곤 평소와 다른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 조선에서도 자유분방한 기질을 자랑했던 허균이 현대에서는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허균의 벗이자 동료인 이혁 역의 이세온은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방의 시선을 단숨에 제압한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이혁의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그의 숨겨진 욕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일으킨다.여기에 ‘자강두천 혐관 맛집’이라는 문구는 두 천재의 끊임없는 충돌을 암시한다. 시우민과 이세온은 각각 ‘허식당’의 주방장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셰프로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요리 대결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빼앗으려는 자’ 이세온은 욕망에 가장 솔직한 캐릭터로서 시우민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견제한다. ‘지키려는 자’ 시우민은 추진력 최상인 그의 행보 속에서 소중한 것을 지켜낼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를 시우민과 이세온이 어떻게 그려 나갈지,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사장돌 마트’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춰왔던 만큼 이번 ‘허식당’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허식당’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오는 24일 첫 공개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7 18:18
드라마

100:1 경쟁률 뚫었다… 홍화연, ‘보물섬’에서 빛난 신규 보석[줌인]

배우 홍화연이 ‘보물섬’에서 발굴된 새로운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10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캐스팅된 홍화연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활약하면서다.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보물섬’ 시청률은 1회 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4회 10.2%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홍화연이 있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여은남은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회장의 외손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대산그룹에 일반 사원으로 입사해 서동주와 사내 커플로 비밀 연애를 한다. 여은남은 차강천 회장에게 자신 몫의 주식을 받기 위해 자신의 연인인 서동주가 아닌 비선실세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과 정략결혼을 하며 극 초반에 큰 반전을 주는 인물이다. 또 양아버지인 허일도와 숨겨진 갈등, 남편 염희철의 라이벌인 서동주와의 앞으로의 관계 등 ‘보물섬’의 긴장감 있는 서사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 중 하나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홍화연은 재벌가 외손녀라는 자신의 위치 때문에 서동주를 한순간에 배신하게 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서동주를 사랑하는 여은남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 내고 있다. 또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속으로는 여린 여은남의 심경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몰래 택시를 타고 서동주를 만나기 위해 갔지만 차강천 회장이 보낸 사람들에게 붙잡힌 후 좌절하며 표정을 잃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통해 묵직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보물섬’ 연출을 맡은 진창규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홍화연과 관련해 “100:1을 넘는 경쟁률이었다.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드라마의 비극적이고 딥한 느낌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오디션 때 장면 하나를 했는데, 너무 다른 모습으로 소화해 줘서 연기적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보물섬’ 관계자는 “홍화연 씨가 맡은 여은남 역할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다. 그 과정에서 몇백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고 수많은 후보자들 중에서 홍화연 씨가 선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홍화연은 2022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데뷔한 신예 배우다. 이후 웹드라마 ‘너뿐이개’와 ENA ‘보라! 데보라’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보물섬’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엄청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차기작으로 티빙 ‘러닝메이트’, ENA ‘당신의 맛’,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등 다양한 차기작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물섬’의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박형식과 허준호지만, 홍화연은 주인공인 박형식이 야망을 다시 갖고 대산그룹에서 고군분투하게 만드는 트리거를 당기는 인물을 맡아 초반부 몰입도를 높였다”며 “신예 배우인 홍화연이 무게감 있는 연기를 하는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여은남이라는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소화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고 눈여겨볼 만하다”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6:16
예능

신령님 허락 받아야 출연 가능… ‘신들린 연애2’ 성공 점괘는? [IS신작]

SBS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시즌 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Mnet ‘커플 팰리스’ 등 올해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점술가를 출연진으로 선정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만들었던 ‘신들린 연애’가 다시 한번 신선함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용한 MZ 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방영된 ‘신들린 연애’는 연애 프로그램이지만 ‘무속’이라는 소재를 결합해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 화제를 모았다. ‘신들린 연애’는 신점, 타로, 사주 등의 점사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출연자들이 처음 등장해 스스로 본 점사가 마지막까지 결과로 정확하게 이어지는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긴장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즌 1에서 시청자들에게 “소름 끼치게 정확하다”고 평가받았던 무당 출연자 함수현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집은 2025년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입소문이 났으며, 유명세로 함수현은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신들린 연애’ 시즌 1 당시 무당 출연진에게 쏠린 인기 영향으로, 시즌 2에서는 타로, 사주를 다루는 출연진보다 무당 출연자들의 비율이 높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출연자들이 ‘무당 파티’라고 언급할 만큼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무당분들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신점, 사주, 타로 외에 새로운 점술 영역이 등장할 것”이라고 지난 시즌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신들린 연애’ 시즌 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즌 2는 지원자가 훨씬 더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자가 많아진 것과 별개로, 방송에서 자신이 하는 점사의 정확도가 직업 특성상 자신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섭외가 쉽지는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지원자가 많아진 것은 맞지만, 출연자 분들의 특성상 섭외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무당의 경우 신령님의 허락과 신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다. 그래도 진정성 있고 새로운 매력이 있는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발품을 팔아 전국의 점집을 다 돌았다”고 전했다.신통한 능력 뿐 아니라 시청자들이 연애 프로그램을 볼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출연진의 ‘비주얼’과 ‘진정성’이다. 제작진또한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섭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시즌 2의 출연자들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분들이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비주얼적으로 예쁘고 멋있는 분들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고, 더 나아가 ‘매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점술가들이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 프로그램인만큼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았다”며 “시즌 1이 사랑을 받았던 이유도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신들린 연애’ 시즌 1은 6부작으로 빠른 종영을 맞았다. 지난해 7월 26일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불가피하게 짧은 편성으로 진행된 것. 시즌 1의 성공으로 ‘신들린 연애’ 시즌 2는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제작진은 “시즌 1보다 더 길어진 만큼 훨씬 더 몰입도 있는 감정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욱 파격적인 러브라인들을 보실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한편 ‘신들린 연애’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0 06:05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X홍화연, 복잡한 감정 휩싸인 연인 포스터 공개

‘보물섬’ 박형식과 홍화연, 두 연인의 운명이 소용돌이친다.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보물섬’은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욕망을 쫓기 위해 처절하게 내달린다. 연인 관계인 서동주와 여은남(홍화연) 역시 사랑과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며 ‘보물섬’ 초반 스토리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서동주와 여은남의 모습을 담은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많은 드라마의 커플 포스터가 애틋하거나 달달한 멜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과 달리 사랑 외에도 복잡한 감정이 얽힌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우리 시간은 서로 다르게 흘렀다. 그때도… 지금도…”라는 문구는 이들의 사랑이 결코 순탄치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보물섬’ 제작진은 “서동주는 일도, 사랑도 모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하지만 서동주와 여은남의 사랑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욕망은 사랑이라는 감정과 맞물려, 이들의 운명을 송두리째 흔든다. 박형식, 홍화연 두 배우의 섬세하고 풍성한 연기가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7 16:57
드라마

[‘나완비’ 종영]③ 한지민, 이준혁 딸 엄마되나...‘나완비’ 위기상황 어떻게 봉합될까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종영을 앞두고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의 CEO인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설레는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나의 완벽한 비서’는 지난 1일 방송된 9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하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여온 위기 상황들의 마무리가 14일 최종 12회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여 최고 시청률 기록은 새롭게 쓰일 것으로 관측된다.‘나의 완벽한 비서’에 남아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위기 상황들을 짚어봤다. ◇ 대표 사임한 한지민… 피플즈의 운명은?이코닉 바이오 대표 영민(고상호)이 약 200억 원의 투자금을 횡령하고 잠적하면서 이코닉 바이오의 채용을 전담한 피플즈에 책임이 전가됐다. 경찰이 피플즈 회사 건물에 출동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지윤은 직원들을 소집해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없으니 재택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플즈 사원들은 도담책방에 모여 이 상황이 피플즈를 횡령 사건에 연루시키려고 누군가가 의도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경화(서혜원)는 경쟁사인 커리어웨이를 언급하며 의심을 시작했고, 피플즈 사원들은 커리어웨이와 이코닉 바이오의 연관성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지윤은 도담책방에서 ‘열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발견하고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 한편 피플즈에 투자했던 우명그룹 회장 철용(조승연)은 지윤을 만나 “사람들의 신뢰를 잃은 서치펌인 피플즈는 가치를 잃었다”며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11회 말미 “대표 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외친 지윤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이 모인다. ◇ 이준혁, 한지민 비서 그만둘까? 까칠한 CEO였던 지윤의 비서 자리는 계속해서 비어있었다. 미애(이상희)는 지윤을 위해 비서를 채용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후 미애는 우연히 홀로 딸 별(기소유)을 완벽하게 육아하는 은호의 모습을 보고 여기저기 부딪히고 사무실을 정돈하지 않는 지윤의 비서로 강력 추천했다. 하지만 미애가 입사 전 약속했던 근무 기간은 ‘6개월’이었기에 은호의 계약 기간은 한달 정도 남은 상황. 또 은호는 이혼한 후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 지윤은 결혼을 경험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지윤이 별이가 은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이미 책방에서 친해진 언니 동생 사이라는 것. 피플즈 사내 커플로 이어져 당당하게 공개연애 중인 지윤과 은호의 관계는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 짝사랑 동지… 김도훈-김윤혜 이어질까? 지윤을 짝사랑하던 정훈(김도훈)과 은호를 짝사랑하던 수현(김윤혜)은 유치원에서 우연히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위로해주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술에 취해 수현의 집에서 잠이 들었다 깬 정훈은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와 매일 아침 아이를 같이 등교시킨다”고 했던 수현의 말을 기억하고 수현이 은호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윤의 편을 들다가 아버지인 철용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카드도 정지당한 정훈은 유치원에서 숙박을 시작했다. 이 사실을 들은 수현은 정훈을 보러 아이의 물통을 핑계로 유치원에 찾아가지만, 은호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정훈은 계속해서 은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수현은 “짝사랑 완전히 접었다. 마음 정리 다 했다. 그리고 여기 물통 가지러 온 게 아니다”라며 자리를 떠났고 정훈은 놀라는 모습으로 “내가 여기서 잔다는 것을 알고 온 거네. 일부로 나 보러”라는 혼잣말을 했다. 정훈과 수현이 지윤과 은호에 이어 새로운 커플이 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4 06:00
드라마

엄지원→안재욱,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인 단체 포스터 공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단짠매직의 정수를 보여줄 신선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2월 1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드라마를 이끌어 갈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관계성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21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엄지원(마광숙 역)과 안재욱(한동석 역), 최대철(오천수 역), 김동완(오흥수 역), 윤박(오범수 역), 이석기(오강수 역), 박준금(공주실 역), 최병모(독고탁 역), 배해선(장미애 역), 김준배(고자동 역), 박효주(문미순 역), 유인영(지옥분 역), 윤준원(한결 역), 김승윤(한봄 역), 신슬기(독고세리 역)까지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각각의 인물은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당한 포즈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용감무쌍 형수님 엄지원, 그리고 여유로운 자태로 앉아 있는 본투비 다이아수저 안재욱의 모습은 캐릭터의 성격부터 매력까지 느끼게 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주변을 꽉 채우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독수리술도가’의 기둥 최대철과 낙향한 편의점 사장 박효주는 단란한 단짝 케미를 발산하고, 줌바 댄스계의 아이돌 김동완과 K뷰티를 선도하는 헤어숍 원장 유인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감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더불어 5형제의 자랑이자 희망인 윤박과 반전매력남 늦둥이 막내 이석기 커플의 이야기도 궁금하게 만들며 시선을 잡아당긴다. 게다가 등을 맞대고 있는 원조 팜므파탈 박준금과 ‘독수리술도가’의 공장장 김준배, 부부임에도 떨어져 있는 냉혈한 신라주조 창업자 최병모와 눈치와 잔머리는 수준급인 배해선이 품은 사연 또한 호기심을 유발한다.앞서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포스터에는 엄지원을 둘러싸고 펼쳐질 다채로운 술도가 생활과 설렘 가득 로맨스 모멘트를 그려냈다면, 21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각 캐릭터가 선사할 맛깔나는 스토리의 향연을 기다리게 만든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 속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을 제대로 발휘, 이들은 극 중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면서 “또한 패션 잡지 콘셉트의 포스터가 재미를 더하고 있어 15인이 어떻게 얽히며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1 15:12
드라마

‘그놈의 흑염룡’ 문가영X최현욱 입맞춤 사진 유출, 바이럴 마케팅?

tvN 새 드라마 ‘그놈의 흑염룡’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의 커플 사진이 온라인을 달궜다. 최근 SNS 상에는 “신촌에서 문가영, 최현욱 ‘그놈은 흑염룡’ 네컷 사진 봤음!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고?! 케미가 엄청이네. 넘 기대돼!”라는 글과 함께 문가영과 최현욱의 네컷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드라마 측은 “네컷 사진은 드라마 소품처럼 제작한 것이며 저희 쪽에서 나온 홍보 포스터는 아니다. 해당 업체에서 제작해서 실수로 올린 것”이라며 “드라마 내용 중 한 장면은 맞으나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로맨스물이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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