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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둘째 임신’ 이하늬, 무거운 몸으로 롱패딩까지 “5월 맞나요?”

배우 이하늬가 둘째를 임신한 채 촬영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이하늬는 10일 자신의 SNS에 “5월인가요? 정말 맞나요? 연이은 녹음, 리허설, 촬영 빡센 스케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검정색 롱패딩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아역 배우들과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5월이지만 겨울같은 날씨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차기작 촬영에 임하고 있다.이하늬는 “요즘 나의 웃음버튼 민동재, 나의 작은 동료들”이라며 “비록 여긴 한 겨울이어도 힘내서 또 잘 달려보자! 어디서든 햅삐주말”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최근 이하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시상자로 올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촬영을 마치고 8월에 공개 예정이고, 다소 무거운 둘의 몸으로 ‘천천히 강렬하게’ 작품을 찍고 있다. 시청자분들 빨리 뵙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2022년 6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는 첫째 딸을 출산한 지 약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2:15
메이저리그

"믿고 의지할 선수가 되기 시작했다" 85구 교체 없었다, 무려 3시 6분 지연 극복한 사사키

기다림의 '결과'는 달콤했다.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4·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하며 10-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5에서 3.86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메이저리그(MLB) 7번째 등판 만에 마수걸이 첫 승리를 수확했다.애틀랜타전은 경기 외적인 변수가 있었다. 바로 우천으로 경기 시작이 무려 3시간 6분이나 지연된 것.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사사키는 큰 무리 없이 투구했다. 최고 96.7마일(155.6㎞/h)까지 찍힌 포심 패스트볼(53개)에 스플리터(31개)와 슬라이더(14개)를 섞어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초반 3이닝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4회부터 커맨드가 조금 흔들리기 시작했지만 5회까지 버텨내는 게 정말 중요했다"며 "마음을 가다듬고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기쁘다.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시작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사사키는 4회까지 투구 수 85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투구 수가 72.83개였다는 걸 고려하면 한계 투구 수에 다다른 상황.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5회에도 사사키를 마운드에 세웠고 그는 기대에 부응했다. 5회를 투구 수 13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를 다시 내보내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가 10연전을 치르고 있다는 걸 고려해 그가 첫 승을 거두길 정말 바랐다. 4점 차(7-3)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다저스는 8회 3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사사키의 '승리 도우미'를 자처한 건 또 다른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였다.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1로 맞선 3회 초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과 함께 타선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빅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9회말 대수비로 MLB 데뷔전을 치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4 20:00
프로야구

정철원·정현수 주춤...롯데, 9연전 앞두고 불펜 보강할까→구승민·윤성빈·한현희 기대

KBO리그는 29일부터 9연전에 돌입한다. 가장 큰 이벤트인 어린이날(5월 5일)이 월요일이라, 금주 주중·주말 3연전에 이어 바로 내주 3연전을 이어 소화한다. 휴식일은 8일 목요일이다. 선수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사령탑 입장에서는 불펜 운영이 고민이다. 아직 개별 체력 저하가 심화될 시점은 아니지만, 단비 같았던 월요일을 활용하지 못하게 된 점은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도 마찬가지다. 지난주까지 4월 팀 승률 1위(0.636·14승 8패)에 오르며 뜨거운 봄을 보냈지만, 마운드 운영은 어려움이 이어졌다. 특히 4·5선발로 나서는 투수들의 기복이 컸고 마무리 투수 김원중 앞 2이닝을 막아줄 투수가 충분하지 않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소위 '폼'이 좋은 불펜 투수에게 거듭 중책을 맡겼다. 그렇게 셋업맨 정철원이 '불펜 마당쇠'로 나섰다. 4월 둘째 주 이후에는 2년 차 좌완 정현수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4월에만 두 차례 '3연투'를 소화했다. 정철원은 지난 15·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속 실점한 뒤 등판이 줄었다. 벤치의 관리로 보인다. 꾸준히 '원 포인트 릴리프' 임무를 잘 해냈던 정현수도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안타 1개, 볼넷 1개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도 관리를 받을 것 같다.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1군 콜업 직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진형과 박시영은 아직 기복이 있다. 홀드왕 출신 베테랑 김상수 역시 구위가 예전 같지 않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투수 구승민은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로 현재 퓨처스팀에서 뛰고 있다. 원래 봄에 몸이 안 풀리는 편인데, 올 시즌은 일찌감치 조절에 나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총 6경기에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1차 지명 투수 윤성빈도 퓨처스리그 14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전했지만, 최근 등판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 베테랑 우완 사이드암스로 한현희도 가세할 수 있는 전력이다. 롯데는 2022년, 4월 팀 승률 2위에 올랐지만 5월 한 달 동안 9승 17패에 그치며 하위권으로 떨어진 뒤 다시 반등하지 못했다. 타선의 타격 사이클은 일정하지 않다. 마운드 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29 08:09
산업

아디다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 캠페인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캠페인 ‘SS25 클라이마쿨(CLIMACOOL)’을 이달 28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 클라이마쿨은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며, 속건 섬유 원단으로 쾌적한 촉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쿨링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컨디션을 유지한다.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 캠페인은 고강도 트레이닝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모든 순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클라이마쿨의 기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캠페인 속 오상욱 선수는 매끈하게 밀착되는 슬림 핏의 클라이마쿨 의류와 함께 초경량 트레이닝화 ‘래피드무브 ADV 2(RAPIDMOVE ADV 2)’를 함께 매치해 완벽한 트레이닝 룩을 완성했다.‘래피드무브 ADV 2’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에 최적화된 트레이닝화로 360도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하여 플랭크, 버피, 마운틴 클라이머, 스케이터 점프 등 다양한 움직임에 최적화되었다. 다이내믹 토션 시스템과 컨티넨탈 아웃솔이 적용되어 에너지를 제어된 동력으로 전환, 폭발적인 움직임과 빠른 전환 시에도 균형과 지지력을 유지하며, 스튜디오 바닥에서도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해 자신감 있는 트레이닝을 지원해준다. 또한 통기성과 지지력을 동시에 갖춘 엔지니어드 메쉬 갑피는 측면 런지와 점프 등 빠른 움직임에도 완벽한 착용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클라이마쿨은 흡습속건 원단을 사용해 반복되는 트레이닝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매 세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하며, “덥고 지치는 여름 날씨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땀과 열기를 배출하는 클라이마쿨 의류와 ‘래피드무브 ADV 2’ 트레이닝화 조합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8 09:25
프로야구

인기 구단의 숙명인가…'벌써 5회' 토요일 오후 2시 그라운드 밟는 KIA [IS 포커스]

프로야구 인기 구단의 숙명일까.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토요일 오후 2시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KIA는 오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중 2차전(토요일)을 오후 2시에 치른다. 애초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상파 TV 중계를 사유로 지난 10일 일정을 앞당겼다. 같은 날 오후 5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었던 KBO리그 5경기 중 경기 개시 시간이 바뀐 건 광주와 서울 잠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전), 두 곳뿐이다.올해 KIA의 토요일 일정 변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일 열린 잠실 두산전도 오후 5시가 아닌 오후 2시에 소화했다. 오는 5월 3일 예정된 광주 한화 이글스전 경기 시간도 일찌감치 오후 2시로 바뀌어 3주 연속 토요일 일정이 변동됐다. 3월 말과 4월 초 일정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토요일 경기 시간이 바뀐 게 벌써 리그 최다인 다섯 번(2위 LG·4회)이다. 사유는 모두 지상파 TV 중계. NC 다이노스처럼 일정 변경이 전혀 없는 구단도 있다는 걸 고려하면 편차가 적지 않은 셈이다. 그리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토요일 경기가 지상파 TV로 중계된다는 건 그만큼 '인기 구단'이라는 방증이다. 주말 오후 시간대를 투자해야 하는 방송사로선 시청률이 높게 나올 수 있는 매치업을 고를 수밖에 없다. 리그 대표 인기 구단 중 하나인 KIA로선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가깝다. 다만 피로가 쌓인다는 건 우려스럽다. KBO리그는 5월까지 일요일 경기가 오후 2시에 편성된다. 토요일 경기를 오후 2시에 치르면 이틀 연속 낮 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한 야구 관계자는 "선수들이 대체로 낮 경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예전에는 (현장에 오는) 관중이 적어서 토요일 낮 경기를 구단들이 싫어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KBO가 총 8000명을 설문해 발표한 '2024 리그 성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팬들이 선호하는 토요일 경기 시간은 오후 2시가 아닌 오후 5시이다. KBO 관계자는 "야간 경기(금요일)를 하고 다음 날 주간 경기(토요일)를 하는 건 컨디션 조절이나 피로감 등을 고려해 꺼리는 조정이다. 어떤 구단은 많이 하고 어떤 구단은 적게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있어서 몇 년 전부터 월 최소 2회는 (방송사 요청이 있으면) 바꿔주더라도 그 이상은 구단이 판단해서 결정(선택)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규정상 경기 시간 개시를 변경하는 주체는 구단과 방송사이다.KBO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골고루 방송해 주면 좋지만 (방송사의) 수익이랑 직결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어떤 경기를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KIA 못지않게 LG의 토요일 일정도 빡빡하다. LG는 4월 4주 연속 토요일 오후 2시에 경기를 치렀다. 인기 구단의 방송 쏠림 현상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KIA 구단 내부적으로 '5월 3일 일정'에 대해선 고심이 컸다. 3주 연속이자 6주 동안 다섯 번의 토요일 낮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구단 관계자는 "프런트 입장에서는 지상파에 (경기가) 노출되면 거기에 맞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선수단의 컨디션을 따라가는 게 맞다"며 "(스케줄 조정이) 편중된 건 부당하다는 의사를 KBO에 전달했다. 다만 아직 날씨가 덥지 않고 현장에서 괜찮다고 해서 (오후 2시 경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5 05:30
산업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러닝화 등 최상급 트레일러닝 기어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해주는 월드 톱클래스 ‘트레일러닝 기어’ 신제품을 선보였다.영원아웃도어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트레일러닝 기어’ 신제품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 등이 뛰어나 장시간의 고강도 활동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일러닝 입문자부터 울트라 트레일러너까지 모두가 착용하기 좋은 전천후 제품부터, 아웃도어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 시리즈’의 아이템까지 한층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우선 벡티브(VECTIV) 시리즈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고기능성 슈즈다. ‘TNF 100 강원’ 대회의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까지도 조력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자, 도심 러닝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다.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동종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압도적인 피팅감을 느낄 수 있어 트레일러닝에 본격 입문한 이들도 착용하기 적합하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애쉬, 라벤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및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서의 고강도 활동인 트레일러닝에 걸맞게 노스페이스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 시리즈’를 통해서도 한층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됐다. 소프트 플라스크(500ml) 2개가 포함된 ‘써밋 런 베스트 5’는 상하 조절이 가능한 가슴 스트랩과 측면 압축 스트랩을 통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공기 투과성이 우수한 등판 패널과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인 플래시드라이(FlashDry)를 이용해 빠르게 땀을 배출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다양한 포켓을 통해 트레일러닝 필수 장비를 보관하기 좋다. ‘써밋 수페리어 퓨처라이트 재킷’은 3L 퓨처라이트 소재는 물론 전체 심실링 및 방수 지퍼 적용으로 가장 험난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방수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는 초경량 재킷이다. 효율적으로 열을 배출하고 빠르게 수납품을 꺼낼 수 있도록 2WAY 지퍼도 적용했다.이 밖에도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플래시드라이 프로(FlashDry-Pro)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전면 가슴 로고와 뒷면 밑단 부분에 재귀 반사 로고를 적용해 야간 활동 시 안정성을 더해주는 ‘써밋 하이 트레일 탱크’도 주목할 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고강도 트레일 러닝을 위해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플래시드라이 소재(FlashDry)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밑단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실리콘 도트 디테일을 적용했고, 허리 밴드와 허벅지 부분에는 매시 포켓을 통해 수납성을 높힌 하프 타이즈 ‘써밋 리피도 타이트 쇼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되었다.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아이템인 ‘아이스 페이스 재킷’은 접촉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함께 출시된 ‘아이스 페이스 쇼츠’는 접촉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재킷과 쇼츠를 같이 셋업으로 함께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러닝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선 라이즈 반팔티’는 땀 냄새 방지 및 수분 조절 등 러닝에 필요한 기능을 겸비한 티셔츠로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겨드랑이 안쪽에는 팔의 활동성을 위한 거셋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다. 전면 가슴 로고와 뒷면 밑단 부분에 재귀 반사 로고가 적용되어, 야간 활동 시, 안정성을 더해준다.‘서머 엘티 런 햇’은 초경량 설계에 땀 냄새 방지 및 발수 가공 처리를 더 해 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둘레 조절이 가능한 후면 스트랩과 재귀 반사 디테일도 적용되었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을 도울 수 있는 장비 선택이 필수적이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트레일러닝 기어를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7:01
골프일반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누구?...2주 연속 우승 도전 방신실 "자신감 올라왔다"

2025시즌 KLPGA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영광의 초대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120명 중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우승자 방신실(21·KB금융그룹)이다. 방신실은 2025시즌 개막전부터 지난주까지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톱텐에 3회 이름을 올렸다.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등극한 방신실은 “지난해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고 우승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우승하면서 각종 공식 기록에서 1위에 오르고, 또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방신실은 “덕신EPC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킹스데일 골프클럽의 코스 공략이 중요할 것”이라면서 “산악 지형 코스이고 그린 언듈레이션이 많은 코스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에 신경 쓰면서, 그린에서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했다.목표에 대해 묻자 “현재 샷, 퍼트 모두 감이 좋은 상태다. 또,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도 올라왔다. 컨디션만 잘 회복하고 유지한다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우승이 간절한 조아연(25·한국토지신탁)도 주목할 선수다. 그는 2022년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통산 3승을 차지하며 킹스데일을 정복하는 데 성공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9개월 만의 우승을 이뤄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다.조아연은 “킹스데일에서 경기하며 우승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산악 지형의 코스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승을 해내 스스로 많이 대견했고 기뻤다”면서 “좋은 기억과 기운이 있는 코스인 만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몸 상태나 샷 감이 완벽하진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킹스데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이어 조아연은 “산악 지형이라 샷 할 때나 퍼트할 때 모두 경사를 고려하면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미스 샷이 나와도 피해야 할 곳을 생각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코스 공략 노하우를 밝히면서 “겨울동안 비거리를 늘리는 데 신경을 많이 썼고, 작년보다 거리가 잘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보겸(27·삼천리)과 iM금융오픈 2025에서 95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민주(23·한화큐셀)가 다승에 도전한다. 이예원(22·메디힐)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번 대회는 쉬어간다.올 시즌 네 개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이름을 올린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삼천리)를 비롯해 지난주 방신실과 우승 경쟁을 펼친 마다솜(26·삼천리) 역시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 덕신EPC의 후원을 받는 문정민(23)은 메인 후원사가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대회의 초대 챔피언과 통산 2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과 더불어 300만 원 상당의 렉스필 GT10SS 매트리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3번 홀최초 홀인원 선수에게는 몸만가에서 제공하는 1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 수여되며, 8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면 730만 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에덴로보 안마의자를 받는다. 마지막 파3홀인 15번 홀에는 4000만 원 상당의 BMW 520i가 내걸렸다.이은경 기자 2025.04.22 16:10
프로야구

LG 김주온 1회 강판, 3회 마무리 장현식 투입 승부수 띄웠지만...웃지 못했다

LG 트윈스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LG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3-9로 졌다. LG는 18승 5패(승률 0.783)로 여전히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7연승을 달린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5경기로 좁혀졌다. LG는 이날 원래대로라면 에르난데스의 등판 순서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직전 등판이던 15일 삼성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노히트 투구를 펼친 후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6주간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다. 염경엽 LG 감독이 꺼낸 임시 대체 선발 투수는 입단 11년 차 김주온이었다. 2군에서 좋은 보고가 올라왔다. 김주온은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1회 말 첫 타자 최지훈을 몸에 맞는 공, 후속 정준재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오태곤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김주온은 1사 만루에서 박성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LG 벤치는 배재준을 투입하며 마운드를 일찍 교체했다. 염경엽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김주온을 붙들고 한참을 이야기했다. 배재준은 1사 만루에서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으나 2회 정준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0-3으로 뒤진 3회 2사 2루 위기가 이어지자 LG는 다시 한번 투수를 교체했다. 마무리 투수 장현식이 깜짝 등판했다. 장현식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초반부터 상대에게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면 최소 일주일을 개점휴업하게 된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을 투입해 위기를 정면돌파하고, 중후반 역전을 노려보겠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 조절과 함께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그러나 장현식은 SSG 최준우에게 던진 시속 139㎞ 포크볼을 얻어맞아 2점 홈런을 내줬다. 스코어는 0-5까지 벌어졌다. 장현식은 후속 석정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최지훈을 삼진 처리하고 급한 불을 껐다. 이어 4회에는 정준재-오태곤-한유섬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총 투구 수는 24개. LG는 4회 초 오스틴 딘의 3점 홈런으로 3-5까지 추격, 다시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김영우(1이닝 1실점)-백승현(1이닝 1실점)-우강훈(3분의 1이닝 2실점)이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내줬다. 3-6으로 뒤진 7회 초 2사 후 4사구 2개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대타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7회 말 3점을 잃어 승기를 뺏겼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5.04.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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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71인데, 3회 깜짝 등판한 LG 마무리에 빼앗은 1744일 만의 홈런→SSG 6연패 탈출 앞장

전날까지 타율 0.071에 그친 SSG 랜더스 최준우(26)의 방망이가 제대로 폭발했다. SSG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최근 6연패(10승 11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시즌 초반 선두 LG를 맹렬히 쫓으며 선전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율이 0.222로 차갑게 식어 승률이 떨어졌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도 타격 반등을 통한 팀 분위기 쇄신을 바랐다. 최준우가 답답했던 팀 공격을 확 뚫어줬다. 최준우는 3-0으로 앞선 3회 말 2사 2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었다. LG는 두 번째 투수 배재준를 교체했다. 그리고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LG 마무리 장현식이었다. 이날 임시 선발 김주온이 나선 데다 장현식이 나흘 휴식함에 따라 컨디션 조절과 함께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준우가 장현식의 시속 138㎞ 포크볼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의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2020년 7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744일 만에 뽑은 홈런. 필요한 순간에 터진 귀중한 홈런이다. 이후 SSG는 LG에 6-3 추격을 허용했다. 7회 말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 2루에서 조형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최준우가 LG 우강훈에게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SSG는 최지훈의 2타점 2루타를 더해 9-3으로 달아났다.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2차 4라운드 35순위로 입단한 최준우는 타격에 재능을 갖춘 선수다. 주포지션은 내야수. 그러나 SSG 내야진에 빈틈이 없어 올해 외야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지명타자로 나서며 기회를 얻고 있는 상황. 전날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071(14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그나마 1안타도 지난 18일 LG전서 번트로 만든 내야 안타였다.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최준우는 모처럼 활약으로 팀의 6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자신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후 "야수진에선 최준우의 3회 2점 홈런과 7회 1타점 적시타가 팀에 필요한 순간에 나와 큰 힘이 됐다. 오늘 계기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2025.04.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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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찢어졌던 김선빈, 20일 선발 복귀…"본인도, 트레이닝 파트도, 병원도 OK" [IS 잠실]

경기 중 수비수와 충돌해 입안이 찢어졌던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6)이 복귀한다.김선빈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일 종아리 부상(부상자명단 5일 등재)으로 이탈한 김선빈은 18일 잠실 두산전에 1군 복귀했으나 이날 6회 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시도한 뒤 베이스커버를 들어온 2루수 박계범과 충돌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입에 거즈를 물고 교체, 병원으로 향했다.구단에 따르면 윗입술 안쪽이 찢어져 두 바늘을 꿰맨 상태. 19일 경기에 결장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하에 선발 복귀가 성사됐다. 이범호 KIA 감독은 "본인도, 트레이닝 파트도,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하더라. 오늘까지 (경기에서) 빼주려고 했는데 (선수가) 괜찮다고 한다"며 "어제도 '대타로라도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나가지 말고 쉬고, 내일 되는지 체크해주라'라고 했다. (선발로 복귀한 것에) 충분히 고마움은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나서지만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은 팀마다 (부상이) 변수니까 그런 것 때문에 '조절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한다. 가장 중요한 거는 안 다치는 거니까 선수들이 그런 상황에서 플레이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나성범(우익수) 위즈덤(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변우혁(3루수) 김태군(포수) 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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