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건
무비위크

정우성 '나의촛불' 추천 "민주주의 늘 돌봐야 한다 생각"

'나의 촛불'에 대해 각계 인사들이 감상평을 전했다. 영화 '나의 촛불(김의성·주진우 감독)'은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2016년 촛불광장의 비화를 기록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다.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한 배우 고아성, 정우성을 비롯해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명작들을 내놓은 국내 독보적인 작가 조정래,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박시영, 고민정 의원은 예비 관객들에게 '나의 촛불'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먼저 고아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요”라며 작품의 흡입력을 자랑했다. 정우성은 “영화가 끝나니까 왜 이렇게 속상하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 데 이어 “민주주의는 완성되는 게 아니라 가꿔나가는 거고 늘 돌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감상평으로 '나의 촛불'의 의미를 말했다. 조정래 작가는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여실하게 입증하고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5000만 국민 전부가 꼭 보기를 강권하는 바입니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메시지를 남겼다. 날카로운 여론조사 분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시영은 “시사회 너무 감동적으로 봤습니다”라고 추천했다. 고민정 의원 역시 “뜨거웠던 광장의 열기를 다시금 생각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라는 진심어린 인사와 함께 “그때 우리가 염원했던 대한민국을 이번에도 우리의 손으로 만들자는 생각을 가집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0 08: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