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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예능계 블루칩다운 전방위 맹활약

우주소녀 다영이 예능계서 맹활약하고 있다. 다영은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부터 KBS 2TV '신상출시 – 편스토랑'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등에 출연하며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다영은 우주소녀 유닛 그룹 쪼꼬미(수빈·루다·여름·다영)로 '머선129'에 함께했다. 강호동을 도와 협상 테이블 접수에 나선 다영은 컨셉트에 충실한 상황극은 기본, 구독자에게 떡볶이를 선물하기 위한 센스 있는 기획력과 허당미를 대방출하며 따라올 자 없는 예능감을 자랑해 보였다. '지금은 자기 PR시대'라며 적극적인 태도로 '머선129'에 임한 다영은 빗발치는 재출연 요청에 따라 한 달 만에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 찾았다. 다영은 두 번째로 출연한 '머선129' 역시 거침없는 마라맛 멘트로 협상 테이블을 초토화 시키는가 하면, 강호동을 쥐락펴락하는 솔직한 입담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다영의 기분 좋은 에너지는 '편스토랑'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서도 통했다. 스페셜 MC로 3주 연속 자리를 지킨 다영은 카메라를 사로잡는 빛나는 리액션부터 적재적소 멘트로 웃음을 안겼고 시청자의 군침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먹방과 MZ세대 다운 맛 표현까지 보여주며 게스트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개인 채널을 오픈한 다영은 코믹한 연기를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틱톡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에서 반전의 보컬을 뽐냈던 만큼 꾸준한 커버 콘텐츠 공개를 이어가며 본업도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잇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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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어도 미소…" 유해진의 '삼시세끼'

배우 유해진이 종잡을 수 없는 상황극과 허를 찌르는 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해진은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차승원·손호준과 함께 끊임없는 상황극을 펼치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아침식사 설거지를 마친 뒤 전날 눈여겨 본 창고로 발걸음을 옮겼다. 취미가 목공과 운동인 유해진은 창고의 활용도를 살피고 '아뜰리에 뭐슬'이라는 다용도 공간을 탄생시켰다. 이와 동시에 유해진은 특유의 언어유희와 상상력을 발휘, 멤버십 가입 조건부터 나뭇조각 도어락까지 갖추며 디테일함을 놓치지 않아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선상 낚시를 위해 직접 배 운전에 나섰고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선감에 승객으로 오른 차승원·손호준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유해진은 특별 가이드를 자처하며 현실감 넘치는 상황극을 이끌어 내 차승원과 종잡을 수 없는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그런 와중에 궂은 날씨로 파도가 거세지자 유해진은 침착하게 선착장으로 복귀하며 다시 한번 '마도로스 유'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가운데 어김없이 죽굴도의 저녁 시간은 돌아왔고 특별한 소득이 없었던 유해진과 차승원·손호준은 감자와 고구마로 끼니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유해진은 경양식 레스토랑 셰프 컨셉트 상황극을 설정해 하이퍼리얼리즘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유해진은 메뉴 선정부터 음료를 따르는 손놀림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어떤 당황스러운 요구에도 센스 넘치게 맞받아쳐 단출한 식사지만 품위 있게 변모시켰다. 이렇듯 유해진은 단조로운 일상에도 특유의 성실함과 유머를 유지하며 자기 방식대로 적응해 나가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힐링을 선물했다. 여기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센스는 매 순간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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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사랑 선배 변신 '심쿵매력'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청춘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5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SBS MTV '더쇼' 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코너 ‘행덕라이브’에 출연해 무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덕 라이브’는 ‘행복한 덕후를 위한 라이브’란 뜻으로 최애 아이돌들의 아이 콘택트 시점과 순간을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코너다. 이들은 첫사랑 선배로 컨셉트를 설정한다. 도서부 선배로 변한 리더 수빈부터, 부서가 없는 특별한 이유를 가진 휴닝카이까지 학창시절 첫사랑이 떠오르는 설렘 가득한 상황극을 펼친다. 팀 내 맏형인 연준은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 되고 있는 청춘 드라마 속 명장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연하며 재미와 박력이 넘치는 두 가지 매력의 설렘 가득한 짤을 탄생시킨다.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멤버 태현이 외모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자, 옆에서 보던 멤버 연준이 “부서를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멘트를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TV Asia 채널을 통해 총 20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는 '더쇼'에는 원더나인(1THE9), 에이스(A.C.E), 아리아즈(ARIAZ), BDC, 희나피아(HINAPIA),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온리원오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AV, WayV(威神V, 웨이션브이), 위 인 더 존(WE IN THE ZONE), 송하예, 영재, 온앤오프(ONF), 트리스가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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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현, 'MC 꿈나무' 입증한 능숙한 진행 능력

가수 장대현이 '연예가중계'에서 능숙한 진행 능력을 뽐냈다.장대현은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에서 프로파일러로서 활약을 보였다.지난달 24일 처음으로 '베테랑' 코너에 출연한 장대현은 당시 조사관 유민상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고 그 인연으로 또 한 번 출연하게 됐다.장대현은 고민에 빠진 프로파일러 컨셉트를 선보였다. 늦게 등장한 유민상에게 "왜 이렇게 늦게 오시냐. 지금 핫바 드실 때가 아니다. 삼각김밥도 아니다"라며 음식을 뺏었고 특유의 노련함으로 자연스러운 상황극을 펼쳤다.이어 KBS 1TV 일일극 '여름아 부탁해'에 출연중인 김혜옥이 등장했다. 장대현은 대선배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적절한 소품을 준비해 인터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장대현은 김혜옥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살펴보며 "공통점이 있다. 아름다움"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감동한 김혜옥은 "좋은 거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다"며 장대현의 센스를 인정했다.그의 센스는 멘트 하나하나에도 묻어났다. "얼굴만 봐도 위로 받을 수 있는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는 김혜옥 말에 "웃으시니까 위로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하는가 하면 "외할머니가 '여름아 부탁해' 팬이다. 촬영하러 간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거짓말 하지마. 너나 나와라'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장대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풋풋하고 귀여운 비주얼과 탄탄한 랩 실력을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 종영 이후 팬들의 성원으로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멤버로 합류, 1년 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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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시즌제 묘미 살리니 겨우 '노잼' 탈출

'대탈출2'이 '노잼' 굴욕에서 탈출했다. 시즌제의 매력을 살린 덕분이다.회당 2억원이라는 방송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시청자의 기대 속에 출발한 tvN '대탈출2'은 '미래대학교' 편으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회부터 2.5%(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로 전 시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기세 좋게 시작했다.그러나 이어진 '부암동 저택' '무간 교도소' 편은 시청자에게 실망을 안겼다. '부암동 저택' 편은 시즌 최초 야외에서 시작, 저택으로 잠입한 뒤 단서를 얻어 다른 곳에 갇혀 있는 김종민·피오를 구출해야 했다. 탈출이 아닌 잠입을 한다는 점이 신선한 시도였지만 허술한 트릭, 출연자들의 집중력 저하, 기대 이하의 활약 등으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무간 교도소' 편은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상황극에 할애하면서 예능과 탈출의 균형을 잃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룰 중 하나인 '탈출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 '교도소' 편에서 실현됐는데, 이 과정 역시 아쉬웠다. 한 애청자는 "멤버들이 서치라이트에 걸렸다고 해서 제작진이 바로 확성기로 알려주는 장면에서 모든 설정이 무너졌다. 차라리 서치라이트에 걸린 이후 경고음이 울린 다음 시간제한을 준다거나, 교도관에게 붙잡히는 식으로 전개했다면 탈출 실패 상황을 더 극적으로 그릴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대탈출2'는 가장 잘하는 것을 통해 이런 위기를 극복했다. 바로 공포 컨셉트로 출연진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 단 한 명도 겁쟁이가 아닌 출연자가 없는 '대탈출'은 시즌1에서도 '악령감옥' 등 공포 요소가 들어간 탈출이 호평을 받았다. 시즌2에서도 좀비가 등장한 '희망연구소' 편부터 다시 기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출연자들에게 반드시 탈출해야한다는 의지를 심어줬고 이는 자연스럽게 강력한 몰입을 유발했다.특히 가장 최근 방송된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은 시즌1과 연결고리를 활용하면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는 시즌1에 방송된 '악령감옥'에서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이어졌다. 시즌제 예능이라는 점과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높다는 특징, 또 탈출 그 자체보다 스토리를 강조하기 시작한 시즌2의 장점을 최대로 살렸다. 탈출의 스릴은 물론 예능적 재미까지 모두 챙겼고, 출연자도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탈출을 앞둔 엘리베이터에서는 시즌3까지 염두에 둔 듯 악령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단서를 남겨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한 방송 관계자는 "'대탈출2' 초반엔 시즌1보다 스케일만 커졌다는 비판이 자자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강조한 새로운 스타일에 시청자는 물론 제작진도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본연의 매력을 찾았다. 또 문제 풀이 비중을 줄이면서 방탈출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도 스토리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돼 더 대중적인 예능으로 거듭났다. 시즌제 예능이라도 머무르지 않고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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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성공적 서울 팬미팅 시작으로 '亞 겨냥'

배우 현빈이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시아로 열기를 이어간다.현빈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로그 인투 더 스페이스-2019 현빈 팬미팅 투어(LOG INTO THE SPACE -2019 HYUN BIN FAN MEETING TOU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건 현빈의 감미로운 목소리.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현빈은 올해 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중 에일리의 '이즈 유(is you)'를 담백한 울림과 함께 부르며 첫 인사를 건넸다.이어진 '로그 인 더 베스트 신(LOG IN THE BEST SCENE)'에서는 드라마 속 명장면에 담긴 에피소드에 대한 토크와 돌발질문이 이어졌다. 현빈은 드라마 명장면 속에 숨어있는 깨알 같은 질문들을 맞추며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팬들의 리퀘스트를 들어주는 코너에서는 솔직담백하고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빈의 목소리로 알람을 설정하고 싶다'는 요청에 '자기야 일어나 학교가야지' '오구오구 애기야 일어나 학교가야지' 등 다정한 멘트로 객석을 가득 매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2부에서는 팬들과 함께 미니 컬링·취향저격 게임 등으로 구성된 퀘스트를 단계별로 수행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 '팀 빈'을 꾸려 진행했던 미니 컬링 코너에서는 컬링돌이 좀처럼 과녘으로 들어가지 않아 진땀을 빼면서 컬링돌이 잘 굴러가게 열심히 바닥을 칫솔로 닦는 등 깨알같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총쏘기 미션에서는 작품으로 보아왔던 멋진 사격솜씨로 미션을 성공시켰다.이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상황극 코너에서는 관객을 추첨, 현빈과 직접 데이트를 하는 컨셉트로 극을 꾸미며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켰다. 현빈은 코너 후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명대사를 활용해 '큰일 났네 이아가씨, 그러니까 내 맘 받아줄래요'라는 멘트로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엔딩으로 직접 적은 손편지와 함께 영화 '스타 이즈 본' O.S.T인 '셸로우(Shallow)'를 준비한 현빈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강원도 지역에 있는 팬들을 걱정하는 사려 깊은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남겼다.현빈은 20일 대만·5월 11일 홍콩으로 열기를 이어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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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이틀 간 뜨거웠던 서울 콘서트…"대구, 부산에서도 만나요"

서울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 승리가 이제 대구, 부산으로 향한다. 승리의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이 4~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는 승리가 지난 2008년 빅뱅의 'Global Warning Tour' 이후 10년 만에 찾아가는 전국 투어, 그리고 첫 단독 콘서트라 승리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승리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대구 EXCO, 8월 19일 오후 6시 부산 BEXCO 제 1전시장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나러 간다. 당초 4~5일 서울 공연만 계획됐던 승리의 콘서트였지만 첫 솔로 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면서 전국으로 확대 편성됐다. 서울에서 첫 단독 전국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한 승리는 이틀간 좌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틈 날 때마다 감사함을 표현했다. 승리는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빅뱅으로서 500회 이상 공연을 했지만 왜인지 이 장충체육관은 겁이 났다"며 "하지만 이렇게 자리를 가득 채워준 관객들을 보면 힘이 나고 너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끝까지 남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팬들도 빅뱅의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고, 엄청난 환호성과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을 힘껏 외쳤다. 또 승리는 "첫 솔로 콘서트라 홀로 많은 노래를 부르는 걸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해보니 더 많은 곡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가오는 대구, 부산 공연에는 솔로곡을 더 추가 해야겠다. 남은 여름 휴가를 저랑 또 한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승리는 빅뱅이 아닌 본인 첫 단독 콘서트인만큼 다양하고 힘이 넘치는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레이블이자 승리가 대표로 있는 YGX 소속 DJ인 Glory와 TPA가 지원사격했다. 공연 전 대기 관객을 위한 DJ 타임은 기본이고, 공연 중간중간 YG 소속 가수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디제잉하며 마치 공연장을 클럽으로 변신시켰다. 승리는 이번 신곡의 컨셉트처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여러 제작진과의 상황극으로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또 승리와 외국인 밴드의 호흡도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평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몰라도', 'HOTLINE' 등 지난 20일 발표한 솔로 첫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의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단독 콘서트에서만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HOTLINE’ 무대와 함께 이어진 단체 '점프(Jump)' 타임은 승리와 팬들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 해주신 모든 스태프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V.I.P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빅뱅 모두가 돌아오기 전까지 팬들에게 제가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승리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IN MY WORLD'로 피날레를 장식했고, 팬들은 핸드폰의 라이트를 비추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승리는 모든 팬들을 일일이 눈에 담으며 "최고의 기억을 만들어준 팬분들이 나의 VIP"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8.08.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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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웰컴 투 레드메어"…레드벨벳 콘서트, 매력이 '파워업'

걸그룹 레드벨벳이 놀이공원 '레드메어'를 열었다. 다채로운 다섯 테마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준비됐다.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했다.5일 레드벨벳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두 번째 날 공연을 가졌다. 이틀간 전석 매진으로 1만 관객을 동원한 레드벨벳은 22곡의 세트리스트로 2시간 반 동안 알찬 무대를 선사했다.레드벨벳은 콘서트 컨셉트인 '테마파크'에 충실했다. 등장부터 "여기가 어디지?"라는 상황극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레드메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단체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슬기가 직접 구상하고 예리가 이름을 붙인 고장난 로봇 캐릭터 '리브'와 함께 공연을 이끌어갔다.예리는 "여기는 놀이동산이다. 로봇 리브에 끌려왔다"며 배경 컨셉트를 소개했다. 이어 "리브는 내가 지은 이름이다. 사전을 찾아보다가 'REVE'라는 게 프랑스어로 환상, 몽상이라는 뜻이라고 해서 붙였다"며 "'레드메어' 콘서트 주제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팬클럽 '레벳업' 과 비슷하지 않나. 레벨업과 관련된 것을 지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오프닝은 판타지 어드벤처로 '러시안 룰렛' '파워 업' '#쿠키자'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레드벨벳의 매력을 담은 곡 구성. 컴백 전 선공개된 '파워 업'은 '빠나나나'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여름 메가히트곡이라고 소개한 '빨간 맛'에 이은 두 번째 여름 컴백 타이틀곡으로 멤버들은 "대박이 예감된다"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아마존, 퍼레이드, 호러 어드벤처, 리얼 월드 등 무대를 바꿔가며 히트곡과 신곡 등으로 러닝타임을 채웠다. 안무 퍼포먼스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아마존에선 데뷔곡 '행복'을, 퍼레이드에선 '블루 레모네이드' 신곡을, 호러 어드벤처에선 '빨간맛' '루키'로 대미를 장식했다.콘서트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 레드벨벳은 6일부터 '파워 업' 활동에 돌입한다. "신나게 놀고 신나게 일하자"는 메세지를 담은 곡으로, 들을수록 중독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웬디는 "여름 콘셉트로 '여름벨벳'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 봄, 가을, 겨울 시즌에 맞는 콘셉트도 소화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8.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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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ASMR 먹방 '엄마가 잠든 후에' 출연

손호영이 신개념 ASMR 먹방을 선보인다.손호영은 3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피키캐스트 간판 웹 예능 '엄마가 잠든 후에'에 출연한다.늦은 밤 엄마 몰래 야식으로 자장면을 만들기에 도전해 완벽한 칼질은 물론 웍질과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까지 소화하며 원조 '요섹남'다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또한 늦은 밤 손호영의 달콤한 속삭임 속에 솔직하고 유쾌한 그의 입담이 더해져 잠 못 이루게 하는 설렘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우승한 손호영은 '백종원의 3대천왕' 연예인 요리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정평이 난 만큼 엄마 몰래 야식을 만드는 숨막히는 상황극 속에서도 요섹남다운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손호영은 가장 눈 여겨 보는 후배로 비투비를 꼽았다. 뮤지컬 '삼총사' '도그파이트'에서 각각 서은광·이창섭과 호흡을 맞추며 끈끈한 인연을 맺은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엄마가 잠든 후에'는 늦은 밤 몰래 야식을 만들어 먹는 설정의 먹방으로 속삭이는 소리로 안정감을 전하는 ASMR 방식에 예능 컨셉트를 더한 피키캐스트의 간판 웹 예능이다. 그간 트와이스·자이언티·위너·비투비·에이핑크·세븐틴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손호영은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에서 당당하고 쾌활한 성격의 해병대원 버드레이스를 맡아 열연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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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샘 오취리·유재환, 새 예능 '방판소년단' 론칭

붐·샘 오취리·유재환이 새 예능 '방판소년단'으로 찾아온다.'방판소년단'은 제목 그대로 '방문 판매하러 다니는 소년단'을 줄인 말이다. 반품 없는 완벽한 쇼핑을 위해 추억의 방문 판매가 돌아온 컨셉트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방문 판매단이 돼 소비자의 집으로 찾아가 직접 방문 판매한다.집에서도 손쉽게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쇼핑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품비를 아껴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가서 판매까지 완수할 수 있을 지, 방문 판매를 시도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관들을 헤쳐나가는 부분이 하나의 시청 포인트다.첫 녹화를 마친 '방판소년단'은 이렇게 직접 방문을 하며 물건을 파는 기쁨이 생각보다 컸다고 전했으며 특히 구매할 것 같지 않은 어려운 고객을 설득하여 판매로 이어지는 순간엔 성취감이 매우 컸다고 이야기했다.이들은 첫 녹화 때부터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맏형인 붐은 물건을 팔기 위해 스스로 상황극을 펼치며 안 사고는 못 배길 말솜씨를, 유재환은 아부와 칭찬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반면 샘 오취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런 행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제품 회사 대표에게 전화를 해 대표한테 역으로 팔아보는 등 방문 판매자로서의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6월 4일 네이버t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5일 한뼘TV SNS·유튜브·GOM TV에서도 볼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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