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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김규빈X박건욱, 오늘(9일) 고척돔 뜬다.. 데뷔 후 첫 마운드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9일 오후 6시 30분 김규빈과 박건욱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선수분들이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 전 나들이에 나선 김규빈과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 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긴 시구·시타로 야구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규빈과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진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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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갑시다…15일부터 ‘고잉 세븐틴’

그룹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오는 15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세븐틴은 지난 8일 오후 9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의 2024년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를 공개하며 새 시즌 귀환을 알렸다.이번 영상은 ‘고잉 세븐틴’의 오프닝 로고송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세븐틴 멤버들을 담고 있다. ‘경음악의 신’, ‘법정 :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눈’, ‘돈’t Lie : The CHASER’, ‘순응특집 단짝’ 등 역대 ‘고잉 세븐틴’의 인기 에피소드가 캐릭터 의상으로 되살아나며 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지난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은 유튜브에서 1억6200만 회 이상(5월 6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민 웹 예능’으로 도약했다.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전후로 공개한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음악의 신들의 학교에 마에스트로의 등장이라..’ 또한 온라인에서 ‘믿고 보는 세븐틴 ‘자컨’’이라고 평가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고잉 세븐틴’은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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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스트레이 키즈 “기존 스키즈색 벗어난 곡…찰리푸스와 송캠프 영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루즈 마이 브레스’ 발매에 앞서 작업기를 공개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0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를 공개한다.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 이들은 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기를 이야기하는 인트로 영상을 오픈하고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인트로 영상 도입부터 “깜짝 놀랄 수도 있다” “듣자마자 ‘아 이건 무조건 된다’” “우리에게 이런 노래가 하나쯤은 꼭 필요했던 것 같은데”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찰리 푸스와 함께 한 송 캠프를 진행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은 “평소 찰리 푸스 음악을 즐겨듣고 좋아했다.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신기했다. 또 음악 작업을 즐기면서 해내는 모습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스스로도 실현해 보려고 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송 캠프였다”고 말하기도. 이들은 곡에 대해 “알앤비 느낌이고 스트레이 키즈가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다.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이 키즈가 이런 곡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다. 후렴구에서 떨리면서 호흡이 가쁜 느낌을 주며 부르는 파트 한 줄이 이 곡의 모든 걸 표현하는 최고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JYP 스타일 노래 색깔이 잘 묻어나는 것 같다. 공기 반, 소리 반 보컬 스타일에서 공기를 더했다. 기존 스트레이 키즈 색에서 벗어나 신선한 매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렸다. 이들은 “곡 테마에 걸맞게 스트레이 키즈만의 ‘인어 이야기’를 다뤘다. 바다를 탈출할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내용이다. 이제까지 스키즈가 ‘불’의 느낌이었는데 물속에 얼굴을 담그거나 비 맞는 연출이 잘 표현됐다. 수중 세트에서 물이 무릎까지 잠길 정도의 공간에서 군무씬이 포인트고 특히 시네마틱하게 개개인별로 연기하는 장면도 많다”고 말해 완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들은 “퍼포먼스를 보시면 거기서 많이 놀라실 것 같다. 무대에서 힘을 표출해 내던 스트레이 키즈가 절대 안 할 것 같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 안무를 준비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강약 강약 반복인데, 여러 시안을 일일이 보고 직접 의견을 더해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인트로 영상 막바지에는 국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정말 곧이다. 다 준비가 되어있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주 맛깔난 앨범을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컴백을 말을 남기며 꽉 찬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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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오늘(9일) 솔로 컴백…자세히 봐야 아름답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육성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발매한다.‘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육 어클락’ 이후 육성재가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 발매하는 신보다. 전시회를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은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내포했으며 각 트랙에는 그가 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타이틀곡 ‘비 썸바디’는 이모 인디팝 장르의 곡으로, 트랩 스타일의 비트와 중독적인 기타 리프, 파워풀한 보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두운 밤들을 지나 비로소 내 길을 찾았고, 그 길을 찾아간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육성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앨범에는 ‘비 썸바디’ 외에도 상대방의 거짓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이별했지만, 전혀 타격이 없다는 메시지를 쿨하게 노래한 ‘위드아웃 유’,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괴로워하는 화자의 애틋한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 ‘더 고스트’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육성재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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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모든 건 어찌 됐든 ‘럭키’인거야”…원영적 사고, 기분 좋은 자신감

“물이 딱 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럭키비키잖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행어다. ‘원영적 사고’로 불리는 이 밈(meme)은 철학 개념이나 고사성어가 아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어록에서 비롯됐다.‘원영적 사고’는 지난 3월 X(구 트위터)에서 한 팬이 작성한 “긍정적 사고: 물이 반이나 남았네? 부정적 사고: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원영적 사고: 내가 연습 끝나고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딱 반 정도 남은 거야.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글이 아이브 컴백을 앞두고 크게 재조명되며 유행이 시작됐다. 원조는 지난해 9월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장원영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등장한다. 스페인 현지의 빵집을 찾은 장원영이 자신이 사고 싶던 빵이 품절돼 조금 기다리게 된 상황에서 “앞 사람이 제가 사려는 빵을 다 사 가서 너무 럭키하게 제가 새로 갓 나온 빵을 받게 됐지 뭐예요?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야”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더해 ‘럭키비키’라는 표현은 장원영이 과거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대화에서 자신을 칭할 때 수차례 사용한 바 있다. 행운을 뜻하는 영 단어 ‘럭키’와 자신의 영어 이름 ‘비키’를 붙여 ‘운이 좋은 원영’을 칭한다. 장원영은 평소 뛰어난 자기관리와 끼로 무장한 ‘천상 아이돌’로 통한다. 지난 3월 화제를 모은 공항 이동 중 마스크팩 사진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진심인 장원영은 팬들의 걱정도 모았지만, 평소 ‘원영적 사고’가 보여주듯 그를 뒷받침하는 사고방식이 건강하다는 점에서 다시금 신뢰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장원영은 지난 5일 웹 예능 ‘피식쇼’에 출연해 “나 좋다는 여자 많다”는 패널의 짓궂은 토크에 “그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한단 말이야”라고 센스 있게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원영적 사고’는 팬을 넘어 더 넓은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아윤채’ 리브랜딩 세미나에서 한 초청 강사가 ‘원영적 사고’를 언급하며 유행에 가세했다. 지난 1일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X에서 ‘럭키비키’를 사용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럭키비키는 저도 이번에 배우게 된 말인데, 정말 좋은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장원영 씨가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 ‘원영적 사고’ 저도 앞으로 잘 써먹어 보겠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키’는 원영이라며 ‘럭키 원오’라고 쓰시면 됩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이에 더해, 어떤 말을 넣든 ‘원영적 사고’로 출력하는 챗GPT까지 등장했다. 장원영의 낙관은 단순 합리화가 아닌 실현하겠다는 자신감에 포인트가 있다. 지난 6일 X에 게재된 ‘원영적 사고’ 밈을 만든 팬과의 대화를 담은 영상에서 장원영은 감사를 전하며 “내 사고는 ‘내가 하는 건 모든 건 어찌 됐든 럭키인 거야’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사람들에게 힘도 되고 좋은 것 같다. ‘정신 승리’ 느낌도 있지만 정신 승리는 아닌 것도 막 해버리는 경향이 있다면 내 사고는 ‘진짜 승리’까지 하는 거다”라며 눈을 빛냈다. 자신의 이름을 넣어 ‘럭키비키’라는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장원영은 “‘찰떡콩떡’처럼 라임이 잘 맞는다. 나도 어릴 때 ‘럭키비키’가 라임이 맞아서 아이디로 만들었기에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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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 대중 여론 뒤집은 라이브 실력... “그래 이게 YG였지”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갓 데뷔한 신인이 핸드마이크를 들고 무대를 찢더니, 데뷔곡 ‘쉬시’(SHEESH)도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상위권에 올라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1일 ‘쉬시’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한소절만 들어도 YG스러운 비트에 블랙핑크 후배다운 퍼포먼스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일각에서는 뚜렷한 개성이 없다는 혹평도 나왔으나, 베이비몬스터는 무대로 실력을 입증했다.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자유로운 군무,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깔끔한 동선. 왜 이들이 ‘베이비몬스터’여야만 했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보는 재미가 있으니 음악 방송만 출연했다 하면 조회수 500만 회는 거뜬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대중의 반응이 좋자 이례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지난달 25, 28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새롭게 편곡된 밴드 사운드의 ‘쉬시’를 선보인 것. 여기에 보란 듯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각자 핸드마이크를 들고 ‘우리 라이브 자신 있어요’를 온몸으로 증명했다.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에서도 지난 11일 밴드 라이브를 공개했는데 8일 기준 조회수는 1000만 회를 육박한다. 누리꾼들은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듣기 좋은 아이돌은 처음 본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상에서 베이비몬스터의 화력은 음원 성적으로 이어졌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쉬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멜론 음원 실시간 차트 ‘톱100’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곡 발매후 약 한달만이다. 8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에선 9위까지 뛰어올랐다. 신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차트로 통하는 터라 더욱 의미가 있다.빌보드도 뚫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쉬시’로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1위, 47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9일 첫 진입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이 같은 호성적은 YG에도 멤버들에게도 2배의 기쁨일 터다. 프리데뷔부터 정식데뷔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프리 데뷔곡 ‘드림’을 시작으로 그해 11월 ‘배러 업’에 이어 올해 초 ‘스턱 인 더 미들’까지 총 3곡을 연달아 발표했다. 사실상 데뷔보다는 컴백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 베이비몬스터였지만, YG는 아현의 합류를 ‘정식 데뷔’로 규정했다. 올라운더 멤버 아현을 YG가 극진히 아끼는 데다 앞서 발매한 곡들이 모두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것도 영향이 있었을 터다. 좋지 않은 여론 속 야심 차게 뚜껑을 연 ‘쉬시’였지만, 이마저도 초반에는 진부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베이비몬스터는 오로지 ‘실력’으로 대중의 인식을 뒤집었다. 실력이 곧 베이비몬스터의 개성이었고, 다소 유치하게 느껴지던 그룹명에도 무게가 실렸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의 행보가 앞으로 K팝 신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 하 평론가는 “최근 K팝신에서 비주얼적인 것보다도 실력이 큰 화두로 작용하고 있다”며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초반에는 YG 네임벨류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결국 실력이 좋아 대중이 먼저 알아본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아이돌 그룹에게 실력은 당연한 1순위가 됐고, 대중 역시 이를 원한다. 앞으로는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까지 필수조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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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父, 딸 향한 시원한 응원…“나는 다 밟아줄게!”

컴백을 앞둔 에스파 윈터가 가족들에게 받은 응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윈터는 8일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윈터는 “아빠가 이거 보겠지? 내가 인스타에 ‘힘들다’고 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 준다고 했잖아. 우리 아빠가 그거 보고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눈길을 끄는 건 윈터 부친이 남긴 응원 문구로, 이는 최근 공개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메시지를 연상시켰다.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지난달 25일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의 주장에 하나하나 반박하며 방 의장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방 대표가 뉴진스 데뷔 준비에 한창이던 민 대표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묻는 말이 담겨 있었다. 당시 민 대표는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하하’라고 답했다. 내가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온라인상에는 방 대표의 메시지를 두고 팬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 한편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한 후, 27일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포함한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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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뉴진스 팬덤, 하이브 사옥서 트럭 시위 “방시혁 눈치 챙겨”

그룹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에 트럭 시위를 보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팬덤의 트럭 총고(총공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3대가 나란히 정차된 모습이 담겼다.트럭 LED 전광판에는 “하이브는 양심 챙겨, 방시혁은 눈치 챙겨, 어도어 좀 제발 내버려 둬”, “하이브는 뉴진스의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 “버니즈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번 트럭 시위는 뉴진스 팬덤인 ‘뉴진스 음원 총공팀’이 뉴진스 팬들로부터 모금을 거두어 진행됐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은 어도어 민 대표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멤버 혜인은 발등 골절 부상으로 음악방송 등 일정에는 불참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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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24명은 처음이지?..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다채로운 매력 보여줄 것” [종합]

24명이 드디어 하나가 됐다.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약 2년이란 시간을 거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트리플에스 검은색으로 포인트로 한 힙합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유닛으로 앨범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 완전체 24명이 모여 트리플에스가 완성됐다. S1으로 멤버들 중 가장 첫 번째로 공개된 서연은 “2년 전 까지만 해도 오늘 같은 날이 언제 올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순간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이란 슬로건을 내건 만큼 다채로운 콘셉트로, 팬들과 양방향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인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연은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24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았다”고 귀띔했다.타이틀 곡은 ‘걸스 네버 다이’ (Girls Never Die)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트리플에스의 의지를 담았다. ‘걸스 네버 다이’는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곡인 만큼 트리플에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중독성 강한 챌린지도 준비됐다. 채연은 “‘걸스 네버 다이’ 가사 중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부분이 있다. 가사 분위기에 맞춰 당찬 스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안무가 이번 챌린지의 주요 포인트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걸스 네버 다이’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초중반까지는 멤버들이 그룹으로 나뉘어서 안무를 선보이다가 마지막 후렴구에 24명이 다함께 칼각안무를 선보였다. 다인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중압감이 트리플에스 어셈블24만의 강점으로 보인다. 다만, 다인원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 동선의 부재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멤버가 10명만 되어도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데 24명이라니. 트리블에스 어셈블24가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유연은 “우선 단톡방에서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안무, 음식, 요리 등 분야별로 단장이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허준이 “과거 학교 오락반장 같은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심스레 다인원의 단점을 언급하는 멤버도 있었다. 나경은 “샵시간이 빠른 게 단점인 것 같다. 정말 빠를 때는 새벽 1시부터 간다.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서 움직인다”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멤버들은 다인원이었지만, 부산스럽다는 느낌보다는 단단한 팀워크가 느껴졌다. 멤버들 역시 “다인원의 가장 큰 장점은 유닛으로도 활동할 수 있고, 완전체로도 활동할 수 있는 등 여러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정규앨범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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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10년 만에 ‘라디오스타’ 출격

배우 송승헌이 10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송승헌은 오는 6월 3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완전체로 출연한다.6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송승헌은 2014년 5월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 방송 이후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을 찾는 것이다. 그가 어떤 근황과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한편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5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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