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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빛이 나는 ‘김호중’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가수!

돌아온 김호중이 일냈다. 가수 김호중이 올 6월 최고의 컴백가수에 선정됐다. 김호중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나홀로 5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최고 컴백가수의 왕관을 썼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소집해제로 대한민국 군인 신분에서 가수로 사회에 복귀했다.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 짧게는 한달 가량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과 달리, 김호중은 전역 열흘도 안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선보였다. ‘빛이 나는 사람’오랜 군백기에 갈증난 팬들을 위한 단비로 작용했다.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각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트바로티 파워’를 입증했다. 컴백 무대도 주저하지 않았다. 소집해제와 신곡 발매 전후로 무대 일정을 잡아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팬들과 얼굴을 마주했다. 아리스(팬덤)를 향한 김호중의 진심이 통한 걸까.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53만8641표라는 압도적 몰표를 받아 컴백을 환영했다. 김호중은 전체 105만1142표 중 나 홀로 절반에 가까운 득표로, 올 6월 최고의 컴백 가수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호중에 이어 1막의 마침표를 찍은 방탄소년단이 ‘옛 투 컴’ 활동으로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6만8810표로 김호중과 순위를 양분했다. 트와이스 멤버 중 첫 솔로 활동의 테이프를 끊은 나연이 김호중,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었다. 대륙별, 국가별 K팝 팬들의 투표 성향을 살펴보면 이번 투표에 높은 참여도를 보인 곳은 아시아였다. 아시아 전역 36개 나라에 사는 K팝 팬들의 한 표가 모여 81만0595표나 집계됐다. 특히 한국 팬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는데 56.81%를 차지했다. 1위 김호중도 다른 국가, 지역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투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로 참여가 많았던 지역은 남미로 17개국의 K팝 팬들이 위클리 초이스 참여에 주저하지 않았다. 뒤를 이어 북중미 8개국, 유럽 43개국의 K팝 러버들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7일부터 13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7 17:10
연예

컴백 몰아치는 연말, 음악방송 잡기는 전쟁통

연말 컴백 대전 속에 매니저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형 가수들 컴백과 대형 기획사의 신인 론칭까지 음악방송 자리가 꽉 찼다. 지난 1일 프로야구 중계로 SBS '인기가요'가 결방하자, 8일 방송에 컴백팀이 대거 몰렸다. 2주간 밀린 탓에 이번주 컴백팀만 16팀에 달한다는 전언이다. 라인업 대부분을 컴백가수가 채우니 중소기획사는 발을 들여놓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굿바이 무대도 마무리 못하고 떠나는 팀들도 생겨났다. 음악방송 PD들도 페이스미팅을 소화하기 바쁘고 가수들 챙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연말 음악방송은 예민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이 20일 컴백하고 그 앞뒤로 갓세븐, 김준수,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지훈, 비투비 포유, 슈퍼주니어, 여자친구, 이승기, 장우혁, 태민, 트레저, 하성운, 헨리, 홍진영, AB6IX, NCT 등이 컴백을 알렸다. 여기에 SM이 레드벨벳 이후 6년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 Mnet '아이랜드'로 탄생한 빅히트와 CJ ENM의 합작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데뷔한다. 여기에 중소회사 가수들까지 더하면 컴백 달력에 쉬는 날은 거의 없다. 그냥 방송 잡기도 어려운 마당에 음악프로그램끼리 '최초 공개' 경쟁까지 불붙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선 쇼케이스를 제외한 음악방송 최초 공개 무대로 컴백할 경우에만 세트를 지어준다거나 사전녹화 시간을 여유있게 마련하는 등 차별을 둔다. 카카오TV는 '컴백쇼 뮤톡라이브'를 지난 9월 론칭하고 자회사 가수들을 필두로 최초 공개에 힘을 들이고 있다. 결국 이들의 '최초 공개' 싸움에 등터지는 것은 가수들이다. 여러 홍보 플랫폼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댄스 가수의 경우 음악방송 무대로 컴백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보기 때문에 음악방송 출연을 보이콧할 순 없다. 음악방송의 최초 공개 경쟁에 몰아치는 컴백 가수들까지, 방송 섭외 베테랑인 가요 매니저들도 "이번엔 정말 힘들었다"며 혀를 내눌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통은 방송사마다 출연이 정해진 가수들이 있으니 남은 몇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거다. '이번에 네가 해라' '다음엔 내가 한다' 하며 서로 몰아주기로 힘을 보태기도 한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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