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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당당한 분위기 속 세련된 비주얼

그룹 이븐이 당당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였다.이븐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인 ‘Dare’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박차를 가했다.케이타, 이정현, 유승언, 박지후로 구성된 유닛 버전 공개에 이어 박한빈, 지윤서, 문정현이 함께한 버전까지 사진마다 색다른 조합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7인 전원이 함께한 ‘Dare’ 완전체 버전까지 공개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 환상적인 비주얼 조합을 완성해냈다.개별 포토에서 멤버 케이타, 이정현, 유승언, 박지후는 판넬과 캐비닛 등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배경에서도 강렬하면서도 댄디한 멋을 드러냈다. 특히 케이타와 박지후는 긱시크 안경을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멤버 박한빈, 지윤서, 문정현은 비닐로 덮힌 소파에 앉아 시크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색다른 비주얼 조합을 탄생시켰다. 박한빈과 문정현은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해 보이시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여기에 일곱 멤버들이 함께한 단체 버전에서는 전원 센터 비주얼을 자랑하며 빈틈없는 매력 변신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안겼다.이븐은 세 번째 미니 앨범명 ‘라이드 오어 다이’에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뜻을 담아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븐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씬’을 통해 최정상 인기 무대들을 밟았으며 5개월 만인 오는 17일 화려하게 컴백한다. 첫 아시아 투어 성료에 이어 미주 투어 개최 확정 등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는 이븐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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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팬콘서트서 미공개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비에이이일칠삼(이하 BAE173)이 팬 콘서트에서 미공개 곡을 최초 공개한다.BAE173은 오는 25, 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nd FAN CONCERT : POLARIS(폴라리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미공개곡 무대와 함께 컴백 앨범 ‘뉴 챕터 : 루케앗’ 수록곡 ‘크림슨’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BAE173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만나는 만큼, 최근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던 무대가 아닌 미공개 곡과 컴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준비했다.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BAE173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들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까지 준비해 팬들과 가까이서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BAE173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에는 마카오를 찾아 글로벌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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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신곡 ‘밤새’ 통해 성숙함 보여주고파” [일문일답]

아티스트 비오(BE'O)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어펙션’(Affection)의 매력을 소개했다비오는 24일 ‘어펙션’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컴백 소감과 작업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어펙션’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앨범이다. 비오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밤새’에 대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다.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비오는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 본 앨범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요소와 새로운 매력까지 신경쓴 비오는 “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곡마다 공감 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어펙션’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 비오 일문일답 전문. Q. 미니 앨범 단위의 앨범으로는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싱글이 아닌 앨범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여러 곡을 한 번에 선물하는 기분이라 더 떨리고 설렙니다.Q.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어펙션’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전작 '미쳐버리겠다 (MAD)'의 청자가 팬들이었는데, 그렇다면 이번 신곡은 어떤 특별한 대상을 위한 앨범일까요?- 저는 누구든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한 번에 팍 피어올라서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특정 대상이 눈에 들어오고, 자꾸 생각나고, 결국엔 나의 전부가 되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인데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밤새’는 어떤 노래인가요? 이외에 가장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타이틀곡 '밤새'는 제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껴온 곡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 곡이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연인과의 추억들이 담긴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특히 훅 부분에 ‘밤새 너를 떠올리다 날새 지독하게 떠오르네 이 밤에도 떠올랐네’ 부분은 이 곡의 매력이 모두 담긴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리듬감이나 라임면에서도 그렇고, 결국 밤새 너를 떠올렸다는 직관적인 가사가 포인트입니다.타이틀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골라보자면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Lavender (Feat. Paul Blanco)'라는 곡은 가장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때 만든 곡이기도 하고, 듣고 있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서 저 스스로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Q. 김필선, 방예담, 폴 블랑코(Paul Blanco),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이 궁금합니다.-김필선 님과는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제가 평소 숏폼을 통해서 정말 많이 보고 들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김필선 님의 곡을 들을 때마다 음색이 정말 몽환적이고, 본인의 이야기를 상상 가능하도록 곡을 쓰는 멋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우연이란 곡을 쓰면서 김필선 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곡의 피처링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전달드렸는데 흔쾌히 작업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그 속도에 또 한 번 놀랐던 작업이었습니다. (방)예담이는 음악방송에서 만나 번호를 교환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이후에 간간히 연락을 하며 지내다가 ‘Selfish’란 곡을 만들자마자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예담이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부탁하게 되었는데요. 예담이의 피처링으로 곡이 더 완벽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폴 블랑코)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션이에요. 항상 모든 곡을 만들고 나서 피처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폴을 대입해 보는데, 어느 곡에나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Lavender’ 라는 곡을 만들고 나서는 이 곡을 정말 숨통 트이게 불러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결국 폴 블랑코만 떠올랐고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티(빅나티)랑 저는 서로 안지는 정말 오래되었는데 같이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주’라는 곡을 만들고 이 광활한 느낌을 해석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부탁했을 당시에 나티는 휴가를 갔었다고 들었는데, 해외에서도 녹음을 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정말 고마웠습니다.Q.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속 화려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어펙션’을 위해 음악 안팎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특별히 신경 쓴 키워드가 있다면 성숙함인 것 같아요.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인 ‘한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과정’ 자체를 저는 한 사람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서히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번 앨범에서는 단순히 곡 자체의 멜로디 뿐만 아니라 곡의 배치, 이미지 컬러 의상까지 모두 신경을 썼습니다. 단편적으로 음악만 들었을 때도 전보다는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애썼고 보여지는 면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먼저 헤어는 앨범의 키컬러인 라벤더 색상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수록곡에 'Lavender (Feat. Paul Blanco)'가 있기도 하지만, 라벤더 색이 이 앨범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서서히 깊어지는 애정과 성숙함을 표현하기에는 라벤더 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커밍순 이미지에도 라벤더 색을 활용하기도 했고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스타일링에 조금씩 변화는 주겠지만, 가장 메인 컬러인 라벤더는 변함없을 예정입니다.옷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성숙함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평소에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셔츠 착장이나, 굉장히 핏한 상의들도 입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메이크업도 전과 다르게 좀 더 센 느낌을 강조해보았습니다. Q. 올해 초 서울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무대는 무작정 많이 한다고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대들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계속해서 진심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계속해서 그 무대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 수 있는지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공연들을 많이 하면서 확실히 늘었던 부분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중간의 멘트나 무대에서의 노하우들이 생긴 것 같고, 공연을 쭉 이어나갈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도 이전에 비해서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더 크고 멋진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저의 무대를 꾸미고 싶은데, 그러러면 더욱 더 제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여야 할 것 같아요. Q. ‘어펙션’으로 바라는 목표와 얻고 싶은 반응이 무엇인가요? 또한 이번 ‘어펙션’도 잘 들어주실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음악적인 성숙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드린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보신 후에 저의 달라진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전체적인 내용에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앨범을 들으시면서 곡마다 공감포인트를 찾는 재미,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이 주는 아련함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항상 공연에 와주시고, 무엇을 하든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앨범 단위로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히 타이틀곡 ‘밤새’의 경우 미공개곡으로 들려드린 적이 있었던 곡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거든요.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되는데 팬분들의 기다림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4:36
연예일반

에잇턴, 데뷔 첫 팬콘 ‘턴 테이블’ 성료…9일 컴백 기대 고조

에잇턴(8TURN)이 데뷔 첫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에잇턴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총 4일 간 데뷔 첫 팬콘서트 ‘에잇턴 팬콘서트 턴 테이블’을 개최하고팬들을 만났다.‘턴 테이블’(TURN TABLE)은 터닝(팬덤명)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감사함을 가득 담아 기획된 소극장 공연으로 에잇턴의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다. 에잇턴은 여덟 멤버만의 음악적 색채를 진하게 녹인 무대들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에잇턴의 악동 바이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대 타이틀곡 ‘틱 택’(TIC TAC), ‘엑셀’(EXCEL)을 비롯해 ‘위’(WE),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스케치’(SKETCH), ‘ING’, ‘원더’(WONDER)등 오랜 시간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수록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솔로 및 유닛 무대 또한 8TURN의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내며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NCT U의 ‘유니버스’(UNIVERSE), 엑소의 ‘첫 눈’ 등 에잇턴만의 반전 매력으로 재해석한 커버곡들 또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에잇턴은 레트로샵이란 이색 콘셉트 연출과 완성형 퍼포먼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회차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어디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에잇턴만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달 3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스터닝’(STUNNING) 타이틀곡 ‘러펌펌’(RU-PUM PUM) 무대도 깜짝 공개해 현장을 찾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끝으로 에잇턴은 “2023년을 저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 8TURN에게 2023년은 과장 하나 없이 여러분들로 가득 찬 해였다”며 “항상 엄청난 에너지와 꿈을 심어줘서 감사하다. 2024년에는 더욱 힘이 되는 에잇턴이 되겠다”고 팬콘서트 성료 소감을 전했다.한편 에잇턴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터닝’(STUNNING)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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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 매력 완성...판타지 보이즈, ‘음악중심’ 정조준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옴므파탈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했다.2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판타지 보이즈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판타지 보이즈는 신곡 ‘겟 잇 온’과 ‘포텐셜’ 총 2곡을 선보였다. 앞선 무대들로 차원이 다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입증한 판타지 보이즈는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증명,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겟 잇 온’ 무대를 통해 통통 튀는 힙한 분위기를 뽐낸 판타지 보이즈는 ‘포텐셜’에선 늑대와 같은 강렬한 눈빛을 선사해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판타지 보이즈는 트렌디한 비주얼에 걸맞은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고난도 안무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남겼다.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그룹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귀를 홀렸고, 판타지 보이즈는 ‘쇼! 음악중심’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이처럼 신곡 2곡을 선보이며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드러낸 판타지 보이즈는 현재 챌린지 열풍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다.컴백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예정이며, 9일에는 ‘판타지 보이즈 앙코르 도쿄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6:19
뮤직

임영웅, 9일 컴백 동시 음방 출격...‘엠카’→‘음중’→‘인가’ 순

가수 임영웅이 예능에 이어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선다.임영웅은 10월 9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또 한번 대중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신선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임영웅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을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과 SBS ‘인기가요’(이하 ‘인가’)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방송 무대들을 통해 임영웅은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는 건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풍성하게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컴백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영웅은 티저 이미지부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치까지 높이고 있다.임영웅의 신곡 무대는 12일 ‘엠카’와 14일 ‘음중’, 15일 ‘인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음악방송 출격으로 팬들과 소통할 임영웅은 10월 9일 오후 6시 신곡 발표 외에도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되며,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그 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4 14:11
연예일반

홍지윤, 송가인‧정미애‧홍자 합동 콘서트 ‘꽃’ 게스트 출격… 남다른 의리

가수 홍지윤이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의 게스트로 출격한다. 홍지윤은 오는 9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에 게스트로 출격, 노 개런티로 공연에 나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홍지윤이 게스트로 자리를 빛내는 콘서트 ‘꽃’은 TV조선 ‘미스트롯1’ 진선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함께하는 콘서트로, 약 3년 만에 뭉친 ‘트롯퀸’들이 풍성한 추석 선물 같은 감동의 무대들이 펼쳐진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무대와 더불어 홍지윤도 예비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 그리고 홍지윤이 오랜만에 뭉쳐 어떤 무대들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남다르다.콘서트 ‘꽃’으로 팬들을 만날 홍지윤은 앞서 9월 중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예고, 오는 9월 18일 SBS M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한편 홍지윤이 노 개런티로 참석하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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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샤이니, K팝 기강 잡으러 돌아오다

다시 K팝 기강 잡힐 시간이다. 그룹 샤이니가 약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기 때문이다.지난 ‘돈 콜 미’(Don't Call Me) 활동 당시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와 연차가 돋보이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기강을 제대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샤이니가 26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하드’(HARD)를 발매한다.‘돈 콜 미’ 외에도 샤이니는 ‘에브리바디’, ‘루시퍼’, ‘링 딩 동’ 등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해야 소화할 수 있는 무대들을 계속해서 꾸며왔다. 이미 K팝의 높은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현재도 샤이니의 적수라 할 만한 그룹은 손에 꼽힌다. 한 누리꾼이 샤이니의 ‘돈 콜 미’ 컴백 무대를 보고 “샤이니가 K팝 기강 잡으러 왔다”는 댓글을 달아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은 뒤로 ‘K팝 기강 잡는 샤이니’라는 말은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하드’는 샤이니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돈 콜 미’(Don’t Call Me) 리패키지 ‘아틀란티스’(Atlantis)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지난 4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친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는 점도 ‘하드’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1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하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샤이니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하드’는 붐뱁, 알앤비,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이다. ‘위 고 하드’(We Go Ha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가사에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영원한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를 외치는 굳건함이 담겨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탄탄한 실력을 놓치지 않아 호평받았다. 이 같은 흐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선명해졌다. 샤이니는 트렌디하면서도 색다른,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또렷하게 각인됐다. 유행을 제시한다며 ‘컨템퍼러리 밴드’를 표방한 데뷔 초 목표를 실현한 것이다.‘샤이니스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샤이니. 이들은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후배 K팝 아티스트들의 가장 바람직한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모든 멤버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솔로도 문제없음을 보여줘 후배 K팝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지난 10일 공개된 ‘하드’ 수록곡 ‘더 필링’(The Feeling) 뮤직비디오에 호평이 이어졌다. 샤이니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청량미에 “여전히 반짝반짝 빛난다”, “어떻게 이 폼이 데뷔 15주년 맞은 아이돌이냐”, “이지리스닝 곡이라 대중픽돼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팬미팅에서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샤이니.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며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리고 앞으로도 더 나아갈 샤이니가 펼칠 활발한 활동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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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주는 팬들, 의리 감사” 샤이니, 직접 전한 데뷔 15주년 의미 [일문일답]

그룹 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맞았다.샤이니는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다방면에서 현 시대와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체불가한 컨템퍼러리 밴드의 첫 걸음을 뗐으며,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Clue+Note)’, ‘드림 걸’, ‘에브리바디’, ‘뷰’, ‘1 of 1’, ‘돈 콜 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로도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 오픈, 팬미팅 개최, 새 앨범 발매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새 앨범 스포일러, 앞으로의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다음은 샤이니가 직접 전하는 데뷔 15주년 관련 일문일답.Q.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이 어떤가요?- 온유 : 15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그동안 샤이니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도전해 본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들어요.- 키 : 데뷔 15주년, 정말 이 날이 왔네요.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민호 : 조금 뻔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정말 실감이 안 나요.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된 제 꿈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그저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태민 : 오랜만에 컴백도 앞두고 있어서 너무나 기대돼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15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깜짝 놀라요!(웃음)Q. 그간 정말 다양한 활동을 했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팬들과 함께했던 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온유 :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팬분들의 응원을 받았던 무대들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습니다.- 키 : 데뷔한 날부터 모든 기념일들, 팬미팅, 콘서트 등등 정말 모든 순간들이 다 소중하고 생생해요.- 민호 : 정말 많은 추억이 있어서 하나를 뽑기가 힘들지만, 꼭 하나 꼽자면 콘서트요. 모든 콘서트가 다 기억에 남아요. 샤이니월드와 하나가 되어 만든 공연들은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생각만으로도 벅차고 설렙니다.- 태민 : 모든 공연이 다 소중한데, 바로 떠오르는 건 저희 단독 콘서트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2015년의 첫 도쿄돔 무대가 생각나네요.Q. 샤이니가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온유 : 성실함이 아닐까 해요. 진짜 멤버들 모두 늘 진심으로 열심히 하니까요!- 키 : ‘샤이니’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이 있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희 모두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민호 :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그래서 항상 감사해요. 당연히 모든 아티스트분들이 그렇겠지만, 샤이니는 무대에서 정말 몸이 부서질 정도로 모든 걸 다 쏟는 팀이거든요.- 태민 : 팬분들이 의리 있는 성격이신 것 같고요.(웃음) 저희 성장기를 봐 온 분들이 많아서, 학창시절의 추억처럼 샤이니를 마음속에 계속 간직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Q. 샤이니가 생각하는 '샤이니스러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온유 : ‘다름’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해주시는 ‘샤이니가 하면 다르다’라는 이야기가 항상 감사해요.- 키 : ‘늘 새로운 걸 찾아가는 것=샤이니스러움’인 것 같아요.- 민호 : ‘컨템퍼러리 밴드’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 정말 커요. 항상 새로움을 제시하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샤이니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민 : 무지개처럼 개성이 강한 멤버들이 뭉쳤지만 조화로운 것. 그게 샤이니예요.Q. 오는 27~28일 양일간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는데, 어떤 부분을 가장 기대하고 있나요?- 온유 : 오랜만에 샤이니로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가장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키 : 오랜만에 샤이니와 샤이니월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이라는 점이요! 상상만으로도 정말 설레요. 그날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민호 : 샤이니월드와 또 어떤 추억을 만들지 너무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여서, 팬분들의 응원도 기대되고요. 팬분들과의 Q&A 코너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이 궁금한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웃음)- 태민 : 팬분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 기대되고, 지난 몇 년간 직접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들을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어요.Q. 올해 선보일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한다면요?- 온유 : 새 챕터.- 키 : 긴장하세요 빡!- 민호 : 굳건하고 단단한 샤이니.- 태민 : new 샤이니.Q. 샤이니가 꿈꾸는 앞으로의 샤이니, 또는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온유 : 함께 해 나가는 것이요. 멤버들, 그리고 샤이니월드와 함께.- 키 : 샤이니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거예요.- 민호 : 앞으로도 멤버들과, 샤이니월드와 더 많은 걸 이뤄가고 싶습니다. 샤이니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태민 : 항상 건강하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 그것이 제 목표예요.Q. 15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샤이니월드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온유 : 늘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행복한 기억, 그리고 예쁜 추억이 되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키 : 어떤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믿고 있고, 더 열심히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은 항상 빠르고 때로는 느리게도 흐르지만 좋은 날이든, 좋지 않은 날이든 언제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민호 : 어떤 말로 표현해도 부족할 정도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 감사함에 꼭 보답할게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태민 : 저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준 샤이니월드, 정말 감사합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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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이 행복했으면”…루시, 신보 ‘인서트 코인’에 담은 희망 [일문일답]

밴드 루시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보로 컴백했다.루시는 2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서트 코인’(INSERT COIN)을 발매했다.‘인서트 코인’에는 루시의 음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지닌 ‘아니 근데 진짜’, ‘바쁘거든’을 비롯해 루시가 그간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사운드를 동반한 ‘네버 인 베인’(Never in Vain), ‘채워’까지 동전의 양면처럼 반전 넘치는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이는 루시가 약 반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조원상이 전곡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멤버들의 시너지를 극대화, 루시만의 색으로 가득 채웠다. 차별화된 루시 표 웰메이드 음반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은 ‘인서트 코인’으로 돌아온 루시의 일문일답이다.-세 번째 미니앨범 ‘인서트 코인’을 발매하게 됐는데 소감은 어떤가.신예찬 “지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는 우리가 너무 자랑스럽고 벅차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에도 많은 분이 우리 앨범을 사랑해주면 좋겠다.”최상엽 “바로 얼마 전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그런지 이번 활동도 많이 기대된다.”조원상 “정규 1집인 ‘차일드후드’(Childhood)에 스스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그 이상의 작품을 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리스너들과 팬들이 좋아할 만한 앨범이 될지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큰 것 같다.”신광일 “오랜만의 컴백이어서 그런지 그 어떤 앨범보다 설렌다.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인서트 코인’을 소개한다면.최상엽 “‘인서트 코인’은 게임에서 목숨을 다할 때 나오는 ‘인서트 코인’을 통해 다시금 시작할 기회가 주어지듯, 자신을 사랑하고 돌아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는 어떤 곡인가.최상엽 “우선 중독성 있다. 달콤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또 ‘아니’, ‘근데’, ‘진짜’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조원상 “사랑에 관련된 밈을 인용해 가사에 재미를 더했다.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사운드에 많은 분이 자존감을 얻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만든 곡이다. 가사가 제일이지만, 그 외에도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8비트의 레트로한 게임 사운드나 청량한 스트링과 베이스 라인의 조화 등 재미있는 디테일이 많은 곡이다.”-전작들에 이어 ‘인서트 코인’ 역시 조원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신보를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조원상 “어떻게 해야 루시의 음악을 처음 듣는 분들도 빠져들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 완벽주의 성향을 조금 내려놓고 마음 편히 만든다면 듣는 사람도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 스스로 힘을 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인서트 코인’의 콘셉트 혹은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신예찬 “‘반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신보에 수록된 4개의 곡을 딱 반을 나누어 들어보면 ‘같은 앨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반전 있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우리의 또 다른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고 재밌게 들어주면 좋겠다.”-다음 달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는데 루시의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은 무엇인가.신광일 “‘클래식 공연인가’ 싶을 정도로 생생한 바이올린의 선율을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루시의 밝고 청량한 사운드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또 멤버들 모두 늘 오프닝 무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며 새로운 곡과 구성을 준비하는데, 그 고민이 담긴 무대들을 많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지난 1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루시를 아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신예찬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무대와 공연을 함께했는데, 더 빠르게 다가올 2000일, 3000일, 앞으로의 행복한 날들에 지금처럼 계속 함께해달라.”최상엽 “1000이라는 숫자를 보면서도 하루하루가 쌓여서 1000일을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들어주는 많은 팬분께서 함께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같이 고생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조원상 “덕분에 여기까지 해냈다. 1000일 동안 가수로 활동하면서 ‘아티스트는 혼자서 될 수 없는 거구나’를 배웠다. 사랑해주고 들어주고 기대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루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확실히 느꼈다. 더욱 큰 행복으로 보답할 수 있게 더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신광일 “팬카페 글을 통해서도 마음을 전했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느낀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음악 하겠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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