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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지, 오늘(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픈→솔로 컴백 예고 “8시간 녹음”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개인 유튜브 채널 오픈과 동시에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신지는 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첫 영상을 공개, 첫 개인 유튜브 채널로 일상과 함께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공개된 첫 영상에서 신지는 방송 녹화를 위해 상암 MBC로 출근하는 일상으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대기실에서 신지는 그동안의 바빴던 근황을 이야기하며 시선을 모았다.특히 신지는 “갑자기 너무 바빠졌다”라며 솔로 컴백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지는 신곡에 대해 “늘 그렇듯이 사랑 노래인데, 이번에는 슬픈 느낌 말고 행복하고 밝은 느낌의 노래?”라며 대형 스포를 날렸다.또한 신지는 이전과는 다른 창법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8시간 녹음했다. 나중에는 성대가 안 붙었는데도 끝까지 했다”라고 전해 음악적 변신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컴백 소식과 함께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된 진솔한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전하며 깊은 소통에 나섰다.신지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개인 유튜브를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냥 소소하게 내 일상을 보여드리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신지가 평상시에는 이런 모습이구나’라는걸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해, 향후 콘텐츠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신지의 솔로 컴백 이야기와 솔직한 일상은 ‘어떠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9:52
뮤직

‘26일 컴백’ 하이키, 미니 4집 ‘러브스트럭’ 프로모션 캘린더 공개

그룹 하이키가 별을 담은 콘텐츠로 컴백의 첫 장을 펼쳤다.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했다.종이접기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모션 캘린더에는 별을 접는 과정을 따라 하이키의 컴백 일정이 담겨있다. 특히 하이키의 신보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공개된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하이키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메모리즈’와 ‘모멘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커버,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데울 예정이다.하이키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6개국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 역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앞서 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영국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한편 하이키의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7:01
뮤직

‘귀궁’→‘나혼산’ 육성재, 본업도 열일… 미니 1집 타임 테이블 공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육성재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의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타임 테이블에 따르면 육성재는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트랙 티저, 타이틀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육성재는 컴백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육성재는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 중이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육성재의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더 블루 저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50
뮤직

NCT 도영 두번째 솔로 앨범 ‘소어’가 더 특별한 이유

그룹 NCT 도영이 오는 9일 두 번째 앨범 ‘소어’로 컴백한다.도영은 작년 4월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로 보컬 실력과 메시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깔을 모두 입증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K팝 대표 보컬’로 자리매김한 도영이 두 번째 앨범으로 어떤 메시지와 감동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도영의 목소리로 전하는 ‘꿈꾸게 하는 힘’도영은 ‘청춘의 포말’에서 청춘의 감정을 노래하며 함께 공감하고 성장했다면, 두 번째 앨범 ‘소어’를 통해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 비상하려 한다. 도영에게 음악은 꿈의 시작이자 성장과 실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인 만큼,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도 ‘꿈꾸게 하는 힘’을 건네려는 마음을 담았다.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는 우리가 함께한 찬란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준비하는 ‘깊은 잠 (Wake From The Dark)’, 어두운 새벽 끝에서 가장 반가운 빛이 되어주겠다는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Be My Light)’, 한 번쯤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는 ‘자전거 (First Step)’ 등 수록곡 전반에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가 녹아 있다.숨겨온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한 사람 (Just Friends)’, 자유와 꿈 앞에서 느끼는 모순된 감정을 노래한 ‘동경 (Luminous)’,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려 애쓰는 이들을 위한 위로 ‘고요 (Still)’, 묵묵히 옆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 ‘소네트 (Sonnet)’, 고달픈 삶에 작은 힘이 되어주는 ‘Sand Box’(샌드 박스), 잠시 이별일 뿐 미래에 다시 만난다는 약속의 ‘미래에서 기다릴게 (Eternity)’까지 총 10곡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도영 X 레전드 아티스트, ‘소어’를 위한 최상의 시너지‘소어’에는 도영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YB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 넬 김종완 등 록 음악의 상징적인 뮤지션들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서동환, 루시 조원상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 세계를 지닌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영은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특히 K팝을 대표하는 그룹 NCT의 도영과 록 신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협업 자체만으로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이들의 작업 과정이 담긴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도 순차 공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도현, 김윤아, 김종완이 직접 말하는 곡의 의미와 작업기, 도영을 향한 선배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응원, 녹음실에서 오간 케미스트리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어’의 메시지를 공간으로, 도영표 감성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영은 ‘꿈’과 ‘일기장’을 키워드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두 번째 앨범 ‘소어’의 메시지를 전한다. 꿈속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콘셉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In a Soar Dream’(인 어 소어 드림)은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로 호응을 얻고 있다. 2집 테마를 녹여 도영이 꿈꾸고 작업하는 공간을 구현한 ‘도영의 방’ 역시 앨범 속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자신의 꿈을 기록할 수 있는 참여형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고, 9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전 타임 예약 마감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익선에서 전시형 음감회 ‘리스닝 익스피리언스’가 열린다. ‘꿈의 일기장’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앨범 10곡의 음원 일부와 각 곡의 분위기를 시각화한 사진, 조형물,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전시되어 몰입감을 더한다. 도영이 직접 기획과 구성에 참여하고 멤버 쟈니가 함께 촬영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조형 작품,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재해석한 비주얼 영상, 설치 미술까지 어우러져 ‘소어’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6:12
OTT

소지섭→공명·추영우·차승원까지…‘광장’, 올 여름 달굴 넷플릭스표 액션 끝판왕 [종합]

올 여름, 강렬한 액션 누아르를 기다렸던 시청자를 위한 맞춤형 작품이 온다. 소지섭의 3년 만의 컴백작, 넷플릭스 신작 ‘광장’이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작품 공개 하루 전인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최성은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자분들도 영상을 보시고 감사하게도 축전까지 보내주셨다. ‘광장’은 스토리에 각색이 있었다. 원작자분들도 우리가 각색하는 데 주안점으로 둔 원작의 행간을 채우는 점에 대해 흥미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가장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지점은 액션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모든 캐릭터들이 각기 욕망과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과 욕망, 어떤 동기로 이런 행위를 하는지 공감하면서 스토리를 따라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 기준의 감정이 가장 중요했다. 기준의 감정을 이해해야 그가 벌이는 행위에 공감을 할 수 있고,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는 결과물로 액션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쓰며 연출했다”고 설명했다.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높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최 감독은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어떤 걸 뛰어넘는다기보다는 원작의 서늘한 톤앤매너를 반영해 만들어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의 복수 서사에 중점을 두지만 원작과 차별화하려 노력했다. 영화 매체라면 1시간 반~2시간 정도라 기준 중심으로 가면 되지만 시리즈다 보니 각 캐릭터의 각자의 욕망과 사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각 인물들의 감정을 찾아가며 시청하시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원작을 재해석한다는 측면, 정서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외연을 스토리적으로 확장해가는 느낌”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 소지섭은 극중 남기준 역을 맡아 전반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소지섭은 “나에게 시나리오가 왔을 때 너무 감사했다. 누아르, 몸 부딪치며 에너지 느껴지는 장르를 좋아하는데 나에게 먼저 와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13년 만에 본격 액션을 선보인 데 대해 “액션이 오랜만이다. 하고 싶었다”면서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소지섭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 촬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은 감독님이 짜셨지만 서로 이야기한 게 많다. 불필요한 액션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복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을 제압할거냐 응징할거냐를 구분하려 노력했다. 각 캐릭터마다 이들이 액션이 하는 건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에너지와 감정선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 극이 진행될수록,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액션의 강도를 서서히 올려 클라이막스를 찍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명과 추영우는 기존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얼굴과 완벽하게 달라진 캐릭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차승원, 이준혁, 안길강, 조한철 등의 활약도 큰 관전 포인트다. 공명은 기존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캐릭터에 대해 “제가 누아르 액션 장르도 처음이고, 이런 캐릭터도 처음이라 나도 내가 이 자리에서 이 캐릭터를 말씀드리는 것도 어색하다. 준모라는 역할을 말씀드리는 게 나조차도 낯선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과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한 데 대해 추영우는 “선배님들이 캐스팅이 이렇게 됐다는 걸 듣고 나도 깜짝 놀랐다. 캐릭터의 이미지들은 원작의 팬으로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들과는 다르게 금손이는 이전까지 연기했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광장’ 이금손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은 감독은 배우들의 작품 속 활약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소지섭의 열연을 극찬했다. 최 감독은 “소지섭이 남기준을 연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저 배우가 저 얼굴로 어떻게 표현할지, 남기준의 어떤 정서가 선배님을 통해 표현되겠다는 게 느껴졌다”고 했으며 “다른 배우들 역시 최상의 캐스팅이라 처음으로 시리즈를 연출한 저로서는 너무 좋은 재료를 배우분들이 주셔서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또 원작과의 ‘그림체’ 싱크로율에 대해 최 감독은 “그림체 자체의 싱크로율을 맞추려 했던 건 아니다. 배우와의 싱크로율을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원작과의 싱크로율도 맞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흥행 부담감에 대해 최 감독은 “흥행은 너무 부담되지만 흥행에 대한 부담을 안 가지면 감독으로서 자격 미달일 것”이라면서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봐주시는 거니까 해외의 많은 팬분 그리고 원작을 보지 않은 분들도 재미있게 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제반 상황을 봐야 한다. 일단은 시즌1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은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2:13
e스포츠(게임)

[K게임 포럼] QWER "퀘스트 중인 여러분의 노력 헛되지 않아요"

대세 걸밴드 QWER이 한국 게임 시장을 이끌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QWER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K게임 포럼'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지금 '진짜' 게임 속에서 퀘스트 깨는 중이시죠? 지금 이 순간도 여러분은 인생 최고의 보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이어 "여러분 언리얼도 너무 어렵고 유니티도 너무 어렵고 포트폴리오도 밤새워 작성하고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라고 응원했다.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코노미스트·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후원하는 올해 K게임 포럼의 주제는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이다. 수수료 정책을 둘러싼 갈등에서 벗어나 국내 게임사와 글로벌 앱마켓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QWER은 데뷔 후 첫 여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4 14:00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대선과 엔터테인먼트, 또 한 번 광란의 시간을 마치며

‘대선’이라는 광란의 시간이 끝났다. 적어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선거철은 그렇게 불릴 만하다. 워낙 큰 사회적 빅이벤트라서 공들인 제작 콘텐츠가 구애 대상인 대중에게 소외되는 것은 둘째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변화무쌍해진다. 정치 성향 반대편을 겨냥한 증오심과 결합돼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포의 시간이다.이번 대선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희생양이 됐다. 사진 한 장으로 광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빨간 점퍼와 숫자 ‘2’가 디자인된 옷을 입은 SNS 게시물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표시로 해석된 것이다. 여기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이슈까지 더해져 겹겹이 쌓인 논란의 한가운데서 2차 가해까지 견뎌내야 했다.그럼에도 사과를 하는 쪽은 카리나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였다. 일상적 내용을 공유한 것이고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해명이 뒤따랐다. 그 말대로면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 커지는 불길 앞에서 가만히 있기엔 어려운 일이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진화 조치였을 터다.비단 카리나와 SM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엔터 기획사들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특히 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새 앨범 발매 전까지 매일같이 사진, 영상들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행여나 1, 2, 4 등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기호나 파랑, 빨강, 주황 등 정당 대표 색깔이 들어가 있는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고 기본 색상인 만큼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으니 적잖은 수정 작업이 동반됐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직원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한탄을 하면서도 카리나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말에는 대부분 동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선거일 이후로 콘텐츠 업로드 시점을 연기하는 쪽을 택한 곳도 있다고 한다. 겉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선 기간 동안 엔터 업계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풍경이다.연예계는 한동안 이승환, 김흥국, JK김동욱, 김규리 등 정치적 커밍아웃이 자연스럽게 쌓여갔다. 금기시되던 정치 관련 발언도 자신있게 표현하며 달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이 체감됐다. 계엄, 탄핵 시위 국면에는 아이유, 뉴진스, 소녀시대 유리 등이 집회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 선결제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 고민시 등도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성장에 따라 스타들도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신을 말하는 시대라고 통했다.그러나 이번 대선 기간 만큼은 다시 과거로 역행이었다. 카리나와 비슷하게 래퍼 빈지노 또한 사전 투표 시작일에 특정색의 옷을 입었다가 궁지에 몰렸다. 딱히 민감한 발언도 없었지만 특정 정당 지지로 오인돼 집단 린치가 자행됐다. 과도한 정치 프레임이 아티스트에게 가해진 광기였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특정 정치인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는 게 일상적인 미국에서도 분명 리스크는 존재한다. 다만 이를 감수하고도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더 성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아티스트 활동에 큰 침해는 받지 않는다. 켄드릭 라마는 트럼프 대통령을 ‘얼간이’로 비유한 곡을 발표했지만, 2기 취임 직후 오히려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는 물론 시대의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다.연예인처럼 정치인도 팬덤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비판과 비호감은 상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시각도 일리 있다. 모두 대중의 호감으로 좌우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경직된 시선으로 과한 폭격이 결정되는 건 아닌지 환기해 볼 시점이다.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유연한 토론이 가능한 분위기, 그때가 오기까지 대한민국의 연예계는 선거철마다 숨죽여야 하는, 공포의 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6.04 05:40
연예일반

[단독] 크래비티, 6월 중 정규앨범으로 컴백... 데뷔 5주년 ‘겹경사’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무려 3년 만이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6월 중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비티가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 만이다. 정규 형태는 오랜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0년 데뷔 이후로 꾸준히 독창적인 콘셉트와 안무를 선보인 그룹이다. 지난해에는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MC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자체 콘텐츠는 물론, 음악 방송과 라디오 MC로 나서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곧 나올 신보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한 터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04
뮤직

카이, 솔로 활동으로 더 날아 올랐다

엑소 카이가 2025년 음악과 퍼포먼스를 넘어 매거진과 콘텐츠 영역에서도 맹활약 중이다.카이는 지난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솔로 컴백, 성숙해진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와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을 비롯한 총 7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매 트랙마다 카이의 스타일리한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만들며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은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성공적인 컴백 이후 카이는 첫 솔로 투어 ‘카이온’에 돌입, 5월부터 개최된 서울 공연과 쿠알라룸푸르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순항 중이며, 이후 6월 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 7월 타이베이·마닐라, 8월 방콕·요코하마·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3달 연속 매거진 ‘커버 스타’ 모멘트를 보여주며,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는 랄프 로렌, 더블유 코리아 5월호에서는 위블로 시계, 엘르 6월호에서는 베르사체 향수 등 패션, 주얼리, 뷰티 분야를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고 ‘화보 장인’으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풍성한 콘텐츠에도 출연, 컴백을 기념해 게스트로 등장한 ‘런닝맨’, ‘살롱드립’, ‘셀폰KODE’, ‘카더정원’ 외에도 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의 고정 MC로서 특유의 친근감과 예능감으로 매주 호감도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남은 올해 카이가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1:11
뮤직

세븐틴 정규 5집,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5집으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해피 버스트데이’가 전날 발표된 오리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5월 27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일간 차트(5월 27일 자)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국내외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22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에서 각각 1, 2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썬더’는 멜론 ‘톱 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 7위로 진입하더니 하루 뒤인 28일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썬더’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세븐틴은 다양한 예능에 등장하며 신보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디에잇과 버논이 각각 웹예능 ‘동네스타K쇼’, ‘셀폰KODE’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더했고,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멤버 12명이 단체로 남다른 팀워크를 다시 한번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공개된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도 화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데뷔 초 출연한 예능을 직접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직후 게재된 ‘링 세리머니’ 영상에는 “앞으로도 빛나는 세븐틴으로 영원에 도전하겠다”라는 멤버들의 바람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세븐틴은 오늘(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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