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게임빌, 30일 ‘컴투스홀딩스’로 변경…“블록체인 생태계 선도”
게임빌이 이달 말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바꾸고 블록체인 기반 종합 콘텐트 및 플랫폼 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게임빌은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을 위해 오는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국문 상호를 ‘컴투스홀딩스’로, 영문 사명은 ‘Com2uS Holdings’로 각각 변경하는 것을 최종 의결하면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날 주요 자회사 및 해외 지사들도 ‘컴투스플랫폼’, ‘컴투스플러스’, ‘컴투스USA’, ’컴투스Japan’ 등으로 상호가 변경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 투자를 진행해 2대 주주로서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 및 NFT 거래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0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