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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르세라핌, 9월 데뷔 첫 북미투어 개최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투어에 나선다.12일 르세라핌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IN NORTH AMERICA’ 개최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9월 3일 뉴어크, 5일 시카고, 8일 그랜드 프레리, 12일 잉글우드, 14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 20일 라스베이거스, 23일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르세라핌이 콘서트를 진행하는 공연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발자취를 남긴 장소라 눈길을 끈다.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는 방탄소년단이,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아레나는 케이티 페리 등이 무대를 펼친 곳이다. 잉글우드 기아 포럼에서는 오는 7~8월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투어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올 3월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4월 인천에서 막을 올리고 현재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까지 총 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르세라핌은 이어 7~8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7월 19일,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었다. 이에 르세라핌은 공연을 1회씩 추가해 7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2 08:57
뮤직

타이탄콘텐츠 신인 앳하트 오늘(29일) ‘굿 걸’로 프리 데뷔

신인 걸그룹 앳하트의 프리 데뷔곡이 드디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앳하트는 29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굿 걸(앳하트)’을 발매한다. 하이퍼팝 감성 가득한 ‘굿 걸’은 디스토션이 가미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 위에 각 멤버의 대담한 보컬을 더해 7인 7색의 개성을 녹여냈다. 기존 K-팝신의 틀을 깨는 반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앳하트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강렬하고, 달콤하면서도 도전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 케이티 페리, 알레소, 칼리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해 온 최고의 프로듀서 팀 스페이스 프라이메이츠와 크리스틴 카펜터, 짐 라빈이 ‘굿 걸’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앳하트는 프리 데뷔곡 발매에 앞서 이날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력한 중독성의 킬링 포인트가 압권으로, 멤버들의 완벽한 합을 부각한 칼군무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타이탄 콘텐츠 CPO이자 원밀리언 대표인 리아킴이 디렉팅을 맡았다. 리아킴은 “이번 안무는 멤버들이 지닌 맑고 재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음악이 가진 생동감과 앳하트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시너지를 이루며, 팬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이러한 안무 연출이 곡이 지향하는 바와 잘 맞아떨어져 매우 기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앳하트는 ‘Heart(마음)’와 ‘At(@, 연결)’의 합성어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 아우로라 등 7인 전원 고등학생 멤버로 구성됐다. 글로벌 K-POP을 선도하는 타이탄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결돼 새로운 방식의 K-팝 스토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45
예능

‘컴백’ 제이홉, 신곡 녹음 현장 최초 공개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BTS 제이홉의 신곡 녹음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L.A에서 찾은 ‘영감’을 듬뿍 담아 쏟아내는 제이홉의 ‘본업 천재’ 모먼트는 물론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만남도 예고돼 기대가 쏠린다.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BTS 제이홉의 L.A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의 신곡 녹음 현장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는 녹음 시작 전 프로듀서와 직접 소통하며 음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녹음실에 입성해 준비를 마친 제이홉은 L.A에서 받은 영감과 텐션을 모두 끌어 올려 녹음을 시작한다. “왓 사이즈 하프 사이즈”를 외치던 그가 영어 랩 가사를 만났을 땐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지난주 예고편 공개 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만남도 포착됐다. 제이홉은 “굉장히 소중한 친구죠”라며 베니 블랑코를 소개한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마룬5, 앤 마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협업하며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BTS와는 2022년 발매한 싱글 ‘배드 디시젼스’를 프로듀싱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제이홉의 솔로 앨범에도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고.베니 블랑코의 집에 초대를 받은 제이홉은 앤디 워홀부터 피카소, 바스키아의 그림은 물론 다채로운 그의 영감 컬렉션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제이홉은 베니 블랑코를 위해 한국의 소울 푸드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 두 사람이 소파를 등받이 삼아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는 ‘K-소파 활용법’ 현장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베니 블랑코는 제이홉이 준비한 한국 음식들을 흡입하며 ‘찐친 토크’를 펼친다. 특히 베니 블랑코는 영어로 “나 이거 다 먹으면 너처럼 될 수 있어?”라며 제이홉의 ‘이것’을 부러워한다고. 과연 베니 블랑코도 부러워한 제이홉의 ‘이것’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최초 공개되는 BTS 제이홉의 신곡 녹음 현장과 글로벌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만남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8:08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스타일리스트, 최근 사망... “벌써 그리워”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상을 떠난 스타일리스트를 애도했다. 지난 24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가장 달콤한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당신이 그리워”라며 헤수스 게레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NBC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헤수스 게레로는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그는 생전 카일리 제너,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해외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해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 속 스타일링도 헤수스 게레로와 협업한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로제가 소속된 그룹 블랙핑크는 7월 5, 6일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 투어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6:18
뮤직

NCT 드림, 2년 연속 美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출격

NCT 드림이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2년 연속 참석한다.NCT 드림은 12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의 인튜이트 돔, 9일 시카고의 올스테이트 아레나, 10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 1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4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해 처음으로 참석한 NCT 드림은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3개 도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도 아이하트라디오의 공식 초청을 받아 2년 연속 투어에 참석하는 만큼 NCT 드림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NCT 드림은 올해 ‘징글볼 투어’에서 케이티 페리, 메간 트레이너, 더 키드 라로이, 시저, 패리스 힐튼 등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 히트곡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청량 에너지로 ‘글로벌 공연 끝판왕’다운 명성을 떨칠 전망이다.또한 NCT 드림은 12월 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2024 FNS 가요제’ 출연에 이어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 한국 연말 지상파 가요 축제까지 휩쓸며 전 세계의 연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5:04
뮤직

방탄소년단 뷔, 12월 6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발표… 빙 크로스비와 듀엣곡

방탄소년단 뷔가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의 듀엣곡을 발표한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함께 담긴 ‘화이트 크리스마스(with V of BTS)’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뷔는 1942년 발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빙 크로스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 중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가창했다.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라는 두 아이콘의 시대를 초월한 컬래버레이션이다. 특히 1977년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와의 협업 이후 47년 만에 처음 세상에 나오는 빙 크로스비의 듀엣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작업은 빙 크로스비를 향한 뷔의 오랜 존경심에서 시작됐다. 뷔는 지난 2022년 빙 크로스비의 곡 ‘It's Been a Long, Long Time’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꾸준히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이에 빙 크로스비 공식 채널은 “우리는 뷔가 훌륭한 재즈 크루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빙(BING)처럼”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한 빙 크로스비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20세기 최고의 스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캐럴로 마이클 부블리(Michael Bublé),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케이티 페리(Katy Perry) 등 수많은 톱 가수들이 커버했다. 하지만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 음원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 이번 작업은 의미가 크다. 뷔의 목소리가 더해진 ‘화이트 크리스마스 (with V of BTS)’는 전 세계에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뷔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와 올 3월 내놓은 디지털 싱글 ‘프렌즈’를 통해 솔로 뮤지션의 역량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중저음과 소울풀한 목소리는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보컬리스트 뷔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07
뮤직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

방탄소년단이 ‘21세기 최고 팝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에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 동안 팝 음악에서 높은 수준의 히트곡 제작 기준을 정립했다”며 “보이 밴드, K팝, 한국 아티스트를 막아섰던 한계를 돌파했다. 이들이 일으킨 글로벌 센세이션은 비틀즈급 성공을 거뒀고, 이는 모든 팝의 새로운 청사진이 됐다”라고 평가했다.방탄소년단은 그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여섯 차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버터’(Butter)는 ‘핫 100’ 1위를 10주 동안 유지하기도 했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도 5회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로 멤버들의 유연하면서도 조화로운 음악 역량,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팬클럽 ‘아미’를 꼽았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을 팝스타로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특성 중 하나가 장르를 변형하고 혼합할 수 있는 멤버들의 능력”이라며 “각자 고유한 스타일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잘 어울린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뷔의 나른한(chilling) 보컬, 지민의 달콤하고 관능적인 목소리, 흠잡을 데 없는 진의 벨팅(belting), 정국의 자연스러운 가성, 미국 힙합과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방탄소년단의 사운드 형성에 일조한 슈가, RM, 제이홉을 주목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힙합 댄스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존 그룹과 차별화된 안무를 선보인다”고 전한 빌보드는 ‘아미’를 특기하며 “이들은 일곱 멤버와 모든 단계에서 함께 성장했고, 모든 연령·인종·종교를 뛰어넘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연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어떤 그룹도 이번 세기에 방탄소년단이 이룬 것을 이룰 수 없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진정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매주 2명씩 21세기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팝스타 25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케이티 페리가 25위, 에드 시런이 24위, 배드 버니가 23위에 올랐고, 원 디렉션이 22위, 릴 웨인이 21위, 브루노 마스가 20위를 차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7:47
프로농구

[IS 인천] 구나단 감독 “‘은퇴식’ 한채진 위해서라도 꼭 이기고 싶다”

구나단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이날 은퇴식을 하는 한채진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떠나는 한채진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것이다.구나단 감독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채진이가 너무 마무리를 잘해줬다. 끝까지 은퇴할 때까지 많이 중심을 잡아줬다. 어떻게 보면 오늘 꼭 이기고 싶다, 채진이를 위해서라도”라고 말했다.1984년생인 한채진은 지난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 프로 21년차를 맞았다. 신한은행과 금호생명, KDB 생명을 거쳐 2019~20시즌부터 다시 신한은행에서 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597경기 출전에 8.66득점 3.65리바운드 1.8어시스트. 여자농구 역대 최고령 출전(만 38세 319일) 플레이오프(PO) 역대 최고령 출전(만 38세 363일) 등 기록도 남겼다. 신한은행 구단은 이날 레전드인 한채진의 은퇴식을 마련해줬다.구나단 감독은 물론 신한은행 선수들에게도 한채진의 은퇴식은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구나단 감독이 “(한)채진이를 위해서라도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던 이유였다.개막 3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이라 첫 승이 간절한 상황이기도 하다. 다만 풀어야 할 과제들이 있다. 김태연이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해 스몰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 김태연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당초 이른 복귀가 유력했지만, 주사를 맞고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 주사 승인을 받지 못했다.구나단 감독은 “변소정, 김태연을 베스트5로 넣고 A옵션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변소정과 김태연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틀이 바뀌었다. 우리한테는 현재 B옵션, C옵션”이라며 “김태연은 도핑에 대비해 승인이 떨어진 뒤에 주사를 맞고 출전해야 한다. 승인이 아직 안 떨어져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신인급 선수들에 대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나단 감독은 “허유정 선수는 A팀에 들어와서 훈련은 하고 있는데, B팀에선 자신있게 하는데 A팀 훈련에선 긴장을 너무 많이 한다.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케이티 티머맨은 아직 몸이 한국농구에 적응이 안 됐고, 대화도 아직 안 된다. 케이티 역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선 하나원큐의 김도완 감독은 “이길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개막 4연패의 늪에 빠진 답답함을 토로했다.김 감독은 “오늘은 정예림이 감기 몸살이 심해서 뺐다. 대신 최지선에게 ‘한번 뛰어보라’고 했다. 비시즌 때 열심히 했고 야단도 많이 맞아가면서 준비했다. 이런 경기에서 자신 있게 해 보라고 했다”며 “김소니아를 한번 맡아보라고 했다. 부족한 부분은 있을 거다. 그래도 지선이가 조금 버텨주면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될 수 있다. 슛은 안 줄 수가 없다. 슛은 주되 불편하게 만들라고 했다. 리바운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연패팀들 간 맞대결인 만큼 김 감독은 간절함과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봤다. 김도완 감독은 “신한은행도 그렇지만 우리도 오늘 총력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절함이나 집중력이 누가 더 높은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지 않을까 싶다. 신한은행이 워낙 속공과 3점이 좋은 팀들이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봉쇄할지 준비를 하고 왔다. 선수들에게는 이기려는 농구 말고 지지 않는 농구를 하라고 한다. 지지 않는 농구를 하기 위해선 수비부터 열심히 하고, 힘들 때 한 발 더 움직이려고 할 때 지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인천=김명석 기자 2023.11.19 18:01
해외연예

미란다 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약혼자 케이티 페리와 거의 친자매 느낌”

모델 미란다 커가 케이티 페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란다 커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아이를 공동 육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미란다 커는 “공동 육아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면서 “특히 케이티 페리에게 감사하다. 나는 페리를 거의 친자매처럼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의 약혼자다.미란다 커는 또 “케이티 페리와 맺고 있는 관계가 축복처럼 느껴진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와 연결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0년 결혼해 201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2살난 아들 플린이 있다.올랜도 블룸은 2016년 케이티 페리와 만남을 가진 후 2019년 약혼했다. 결혼은 안 했으나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1 14:26
연예

'K팝스타4' 릴리M→JYP 신인 릴리…"원석 넘어 보석으로"

6년 전 'K팝스타 시즌4' 화제의 참가자 '릴리M'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멤버 릴리(LILY)로 데뷔한다. JYP는 3일 데뷔 프로모션 Part.2의 일환으로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이색 콘텐츠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릴리는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가창한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Roar'(로어)를 선곡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음악을 즐기는 듯 행복한 표정을 전해, 릴리의 데뷔를 기다린 이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또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는 여전히 귀엽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릴리의 합류로 '7인조'를 확정 지은 JYP 차기 걸그룹은 탄탄한 실력과 특별한 매력을 갖추고 K팝 팬심을 정조준한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 릴리로 구성된 이들은 7댄스, 7보컬,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전원 에이스'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JYP는 7∙7∙7 공식을 품은 뉴페이스를 통해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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