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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까지 쓰러졌다…월드컵 4개월 앞두고 ‘중원 줄부상’, 고민 더 커졌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어깨를 다쳤다.백승호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15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이날 백승호는 전반 12분 팀 동료 카이 바그너가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볼을 헤더로 연결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충격을 받았고, 토미 도일과 교체됐다.아직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석 달 전 다쳤던 부위라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백승호는 지난해 11월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에서도 킥오프 5분 만에 어깨를 다치며 A매치 2연전에 나서지 못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중원에 구멍이 나면서 걱정이 커졌다. 앞서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9월 박용우(알 아인)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같은 자리에서 뛰는 원두재(코르파칸)마저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회복까지 4~5개월 걸리는 터라 월드컵까지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공격 성향이 강하지만, 3선에서 활약하는 백승호마저 장기간 이탈한다면 홍명보호의 중원 구성은 더 어려워진다. 당장 3월 A매치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파트너를 찾아야 하는데, 제대로 된 테스트도 못 할 위기에 놓였다.축구대표팀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2선과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지난 8일 첼시와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11일 울버햄프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롭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며 “2주 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고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아마 (회복까지) 몇 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대표팀에서 중역을 맡아야 할 유럽파들이 줄줄이 쓰러지면서 홍명보호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월드컵이 가까워져 오는 만큼 어느 때보다 태극전사들의 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6.02.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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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돌아오자마자 “완벽한 전진 패스” PSG가 콕 집었다

프랑스 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승점 3을 챙겼다. 이강인(25)은 2달 만의 복귀전에서 30분만 뛰고도 결승골의 출발점이 되며 존재감을 증명했고, 경기 뒤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그1 20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전에서 2-1로 이겼다. 15승3무2패(승점 48)로 단독 1위를 지켰고,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는 2점이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에 머물렀다.경기 흐름은 한순간도 편하지 않았다. PSG는 전반 17분 마르키뉴스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살렸다.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맞고 마율루 앞에 떨어졌고, 세니 마율루가 왼발로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PSG는 전반 27분 겔라 두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트라스부르의 깔끔한 후방 빌드업과 크로스 전개를 끊지 못했고, 이후 추가 득점도 만들지 못한 채 1-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연이어 교체 카드를 꺼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지난해 12월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하지만 악재가 겹쳤다. 후반 29분 하키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PSG가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원정에서 수적 열세, 분위기는 스트라스부르 쪽으로 기울 수 있는 구도였다.그럼에도 결승타는 PSG에서 나왔다. 후반 36분 이강인이 후방에서 공을 잡자마자 상대 압박을 연거푸 벗겨내며 빌드업의 숨통을 틔웠고,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렀다.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크로스를 올렸고,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10대11 상황에서 나온 한 번의 탈압박과 한 번의 패스가 승부를 갈랐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키패스 1회와 유효슈팅 1회, 볼 경합 5회 승리, 드리블 2회 성공 등으로 흐름을 바꿨다. 교체 투입 뒤에는 경기장 전역을 고루 누비며 공수 연결을 도왔고, 종료 직전에는 드리블로 코너킥을 이끌어내며 시간을 벌기도 했다. PSG도 공식 채널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자이르-에머리가 이강인으로부터 완벽하게 전진 패스를 받았다"며 "특히 교체로 들어온 뒤부터 계속해 존재감을 보인 이강인의 매우 큰 활약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최근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리케 감독은 경기 전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도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은 복귀전에서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장면을 남기며 그라운드 위에서 답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스트라스부르가 좋은 상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다. 어려운 순간도 있었고, 우리가 좋았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따낸 것이 기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코치진에 감사하다. 어려운 순간 내내 곁에 있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돌아와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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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선수 부상 보고 ‘탄식’한 사령탑…“햄스트링이다”

한지 플릭(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감독이 ‘에이스’ 페드리(24)의 부상 소식에 두 눈을 질끈 감았다.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7차전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4-2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대회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4승(1무2패)째를 신고하며 9위(승점 13)에 올랐다. 잔여 1경기 결과에 따라 대회 16강 직행 여부가 결정된다. 슬라비아는 대회 4패(3무)를 쌓으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모두 사라졌다.이날 바르셀로나와 슬라비아는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먼저 10분 만에 슬라비아가 코너킥 공격수 바실 쿠세이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이에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페르민 로페즈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로페즈는 8분 뒤 페드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하지만 슬라비아가 전반 44분 코너킥 공격으로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맞고 골라인을 넘으며 자책골이 나왔다.팽팽한 흐름은 후반전에 깨졌다. 교체 투입된 다니 올모가 후반 18분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26분 쐐기 골을 책임졌다.한편 경기 중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깊은 탄식을 내뱉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상황은 이렇다. 후반 14분 페드리가 오른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때 플릭 감독이 하늘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뒤엔 “정확히 어디를 다친지 모르겠지만, 햄스트링”이라면서 “가끔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 얼마나 오래 빠질지 모르겠다.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드리는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인해 1달가량 결장할 전망이다. 페드리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햄스트링 문제로 5경기를 놓쳤고, 이후엔 종아리를 다쳐 1경기 휴식한 바 있다. 페드리는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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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김민재 퇴장'보다 ‘퇴장 이후 경기력 ’에 더 주목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 경기 무패 행진을 38경기로 늘렸다. ‘철기둥’ 김민재(30)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의 시선은 결과보다도 팀의 경기력 반응에 머물렀다.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페이즈 7차전에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6승 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아스널(승점 21)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고, 8차전을 남겨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경기의 중심에는 해리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후반 7분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이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PK)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 막판 두 번째 PK로 해트트릭 기회도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이날 뮌헨은 전반부터 70%가 넘는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분 케인의 유효 슈팅 이후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김민재는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를 저지하다 경고를 받았고, 이후에도 빠른 커버 플레이로 수비 라인을 지켰다.흐름이 크게 흔들린 장면은 후반 18분이었다. 김민재가 침투하던 라울 플로루츠의 팔을 잡아당기며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고,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뮌헨 이적 후 레드카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콤파니 감독은 수적 열세보다 팀의 반응을 더 중요하게 평가했다. 그는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쉬울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 전반전은 상대가 더 나았다고 볼 상황은 아니었지만, 우리 템포가 맞지 않았다”고 돌아본 뒤, “퇴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는 오히려 아주 잘했다. 팀이 강하게 반응했고, 분명 경기력의 향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뮌헨은 10명이 싸운 이후에도 큰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4분 상대의 박스 안 핸드볼로 추가 PK 기회를 만들었고, 연속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노렸다. 비록 득점은 더 늘리지 못했지만, 경기 주도권은 끝까지 유지했다.콤파니 감독은 “결과가 항상 전반전에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지배하는 팀일수록 후반에 경기가 풀리는 경우도 많다”며 “우리는 이틀이나 사흘마다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현재 매우 좋은 흐름으로 승리를 쌓고 있다. 오늘은 무실점이라는 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김민재의 퇴장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후반전의 대응. 콤파니 감독이 이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대목이었다. 2026.0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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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첫 퇴장’ 뮌헨, 케인 멀티 골에 힘입어 위니옹 2-0 격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철기둥’ 김민재(30)는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경고 누적 퇴장당했다.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페이즈 7차전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제압했다. 뮌헨은 대회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6승(1패)을 거두며 아스널(잉글랜드·승점 21)에 이어 단독 2위(승점 18)에 올랐다. 마지막 8차전을 남겨두고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위니옹은 대회 5패(2승)를 기록해 31위(승점 6)가 됐다.경기의 주인공은 뮌헨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후반 초반 선제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페널티킥(PK)으로 쐐기를 박았다. 그는 경기 막바지 두 번째 PK로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팔을 과도하게 썼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23~24시즌 뮌헨에 합류한 그가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쾰른전(1골), 18일 라이프치히전서 연속 출전한 그가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을 남기게 됐다. 이날 뮌헨은 전반부터 73%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위니옹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2분 케인의 유효 슈팅 이후로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대의 두터운 수비에, 슛은 골문을 연거푸 외면했다.김민재는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를 저지하려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는 상대의 뒷공간 침투를 빠른 속도로 커버하기도 했다. 수비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40분 코너킥 공격서 라파엘 게레이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0-0으로 맞이한 후반전, 뮌헨이 7분 만에 균형을 깼다. 케인은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바로 1분 뒤엔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로부터 파울을 받아 PK를 끌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쪽 아래로 가볍게 찔러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분위기가 요동친 건 후반 18분이었다. 김민재가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 라울 플로루츠의 팔을 잡아당기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몇 차례 공격을 허용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후반 34분 상대의 박스안 핸드볼 파울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다시 키커로 나섰으나, 공은 골대 왼쪽 상단을 강타했다. 직후 루이스 디아스의 헤더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뮌헨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올리세의 연속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편 뮌헨은 이날 승리로 대회 조별리그, 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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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빠진 PSG, UCL 16강 직행 불투명…포르투갈 스포르팅에 1-2 패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혔다.PSG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4승 1무 2패를 거둔 PSG(승점 13)는 36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UCL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이 홈과 원정 각각 4경기씩 8경기를 치러 1~8위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에 합류할 8개 팀을 가린다.PSG는 여전히 16강 직행이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9~11위 인터 밀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이상 승점 12)과 승점 차가 단 1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정예 멤버로 공격진을 꾸렸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PSG는 전반 30분과 전반 42분 각각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누누 멘데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동료 반칙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2분에도 뎀벨레의 헤더골이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며 불운에 시달렸다.공세를 잘 막은 스포르팅이 후반 29분 0의 균형을 깼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을 제니 카타무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게 동료 맞고 굴절돼 골문 왼쪽으로 흘렀다. 마침 그곳에 있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PSG는 후반 3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스포르팅의 극장골에 일격을 맞았다. 스포르팅은 후반 45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때린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에게 막혔지만, 이를 수아레스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김희웅 기자 2026.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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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본에 이길 수 없다” 이민성호 꺾고 기세등등…한국 반응 전한 日

숙명의 한일전에서 웃은 일본이 한국 팬들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1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비판받고 있다. 1점 차이로 졌지만, U-21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전반을 압도당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이날 이민성호는 일본에 전반부터 점유율을 내주고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 고이즈미 가이토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에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한 터라 비판이 거센 형국이다.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20일 기준 일본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그러나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훨씬 돋보였다는 평가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본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전했다. ‘기술도 없고 근성도 없다’, ‘어린 선수들에게 진 것은 부끄럽다’, ‘한일전에서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투지가 있었지만,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일본에 이길 수 없다’ 등 비판을 기사화했다.이 매체뿐만 아니라 다수 언론이 한국의 자조적인 반응을 살피고 있다.4강에서 패한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베트남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민성 감독과 베트남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의 대결이 성사됐다.일본은 25일 자정 중국과 우승을 두고 다툰다. 2024년 이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2연패’를 노린다.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국은 첫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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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생명 연장의 꿈'… 토트넘, 도르트문트 2-0 완파하며 극적 '위기 탈출'

경질 위기에 몰렸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유럽 대항전 승리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생명 연장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제압했다.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인 토트넘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윌슨 오도베르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7분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이번에도 오도베르의 발끝이 빛났다. 오도베르의 패스를 받은 도미닉 솔란케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오도베르는 전반에만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도르트문트는 전반 26분 수비수 다니엘 스벤손이 VAR 판정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수적 열세에 처한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엠레 잔과 율리안 뤼에르손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견고한 토트넘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사비 시몬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앞세워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안정적인 운영 속에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최근 리그 14위까지 추락하며 경질설이 파다했던 프랭크 감독은 이번 승리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특히 부상 악재 속에서도 사비 시몬스, 아치 그레이 등 젊은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반면 도르트문트는 전반 이른 시간 발생한 퇴장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며 조별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2026.01.21 07:00
축구일반

‘김상식 매직 멈췄다’ 베트남, 중국에 0-3 완패…‘이민성호’ 한국과 3·4위전

김상식 매직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중국에 0-3으로 크게 졌다.베트남은 오는 24일 자정 한국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인 사령탑인 김상식 감독과 이민성 감독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중국은 25일 자정 이민성호를 꺾은 일본과 우승을 다툰다. 일본은 직전 2024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꿈꾼다. 이날 베트남은 5-4-1 포메이션으로 나서며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중국의 공세를 잘 틀어막았다. 오히려 1대1 찬스를 만들고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중국을 위협했다.베트남은 전반 33분 응우옌 휴 민이 부상으로 빠지고 응우옌득아인이 교체 투입되는 변수를 맞았지만, 0-0으로 후반에 돌입했다.후반 들어 무너졌다. 킥오프 3분 만에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펑샤오가 헤더 골을 터뜨리며 중국에 리드를 내줬다. 불과 4분 뒤 시앙 위왕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끌려갔다.김상식 감독은 두 번째 실점 직후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를 바꾸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다.그러나 후반 28분 또 한 번 악재를 맞았다. 중국의 프리킥 상황에서 펑샤오의 어깨에 맞은 볼이 베트남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때 베트남 수비수 팜리득이 볼을 챙겨가던 중국 베흐람 압두웨리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동작을 취했다.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중국의 득점을 취소했고, 팜리득에게는 레드카드를 꺼냈다. 남은 시간 두 골을 따라붙어야 하는 베트남은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수적 열세를 떠안은 베트남은 오히려 중국의 공세에 밀렸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왕위동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베트남은 2018년 이 대회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파이널 무대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5:51
축구일반

역대 첫 우승팀 가리자…‘중앙대 vs 상지대’ 결승 성사

중앙대가 우승에 도전한다.오해종 감독이 지휘하는 중앙대는 20일 경북 김천시 김천대에서 열린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4강에서 단국대를 2-0으로 꺾었다.200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중앙대가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4관왕을 일구며 대학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단국대를 누르고 파이널 무대에 간 터라 더 값지다.이날 중앙대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김수민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다. 아슬아슬하게 앞선 후반 25분에는 김수민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중앙대는 같은 날 용인대를 제압한 상지대와 22일 오후 2시 김천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지금껏 이 대회 준우승(2009·2022·2024)만 세 번 달성한 상지대도 이번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4강(20일)단국대 0-2 중앙대상지대 1(3PSO1)1 용인대김희웅 기자 2026.01.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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