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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준호, 꾸준한 선행의 결실…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준호가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려 선한 발자취를 이어간다.배우 겸 가수 이준호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가입식에 참석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이날 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은 이준호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금은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위촉을 비롯해 이준호는 꾸준한 선행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 지난 2011년 에티오피아와 가나 아동 후원을 계기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고 2012년 7월 월드비전 홍보대사 정식 위촉되어 13년째 활동하며 따스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2017년과 올해 1월 단독 콘서트 내 아동 후원 프로그램 홍보 부스 마련했으며 에티오피아 식수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금 전달, 국내 아동 후원과 여러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준호는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10:13
프로축구

[오피셜] 전북,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이도현 신임 단장 선임

전북 현대 모터스FC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이도현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전북은 그동안 허병길 대표이사가 겸직해 오던 축구단 단장직에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이도현 단장을 선임했다. 전북은 이 신임 단장을 통해 구단 운영에 전문성을 더욱 가미할 준비를 마쳤다.이도현 신임 단장은 국내 프로 스포츠계에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2년 현대모비스 농구단에 외국인 선수 통역으로 입사해 홍보팀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프로 스포츠 가장 아래부터 단계를 밟아 여러 경험을 쌓았다.또 2019년부터는 대한양궁협회 기획실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대한 양궁협회 시절 아시아 양궁 연맹 활동을 병행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기간 다양한 기획으로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신임 이도현 단장은 “명문구단 전북 현대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전북 현대가 잘 해왔던 부분은 더 잘할 수 있게, 부족한 부분은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사무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10.30 14:04
국가대표

‘대회 3연패’ 도전하는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격돌

아시안게임(AG)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의 조별 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AG 축구대표팀(24세 이하·U-24)은 E조에 편성,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격돌한다.27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식이 열렸다.1번 포트 한국은 조 추첨 결과 E조에 편성됐다. 황선홍호의 상대는 바레인·태국·쿠웨이트다.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이다. 한국 역대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바레인과 9번 격돌해 8승 1무 절대 우위를 점했다. 태국과도 5번 만나 모두 이겼다. 쿠웨이트와는 2경기 만나 1승 1무를 기록했는데, 가장 마지막 대결이 2002년이었다. 이번 항저우 AG는 본래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대회가 연기됐다. 대회가 연기된 만큼 연령 제한도 다소 완화됐다. 1999년생(만 24세) 선수들도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종 선수 명단도 20명에서 2명 늘어나 더 넓은 선수 기용을 할 수 있게 됐다.1999년생 선수 중엔 이미 K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거나, 일찌감치 A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강인(PSG)을 포함한 2선은 그야말로 최대 격전지였다.황선홍 감독의 선택은 지난 14일 결정됐다. 송민규·정우영·조영욱·엄원상·이강인 등이 부름을 받았다. 와일드카드로는 박진섭·설영우·백승호가 발탁됐다.하지만 황선홍호는 명단 발표와 동시에 악재를 겪었다. 항저우 AG명단에는 이상민이 포함됐는데, 그는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있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상민의 낙마가 결정됐으나, 이번에는 대체 발탁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명단을 제출했다. 명단 교체는 부상과 같은 의학적 소견이 아닌 이상 임의로 불가능하다. 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대체 발탁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강인 역시 차출 ‘확정’이 아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4일 명단 발표 당시 “전 소속팀(마요르카)과는 어느정도 협의를 마쳤으나, (PSG로의) 이적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다시 조율 중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참여 의지가 강하다. 긍정적인 상황이라 본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악의 경우 20명의 선수로 대회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항저우 AG가 빡빡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악재의 연속이다.항저우 AG는 오는 9월 23일 열린다.▲ 항저우 AG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22명) - 골키퍼 : 이광연(강원)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 수비수 : 설영우(울산)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독일)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서울) 박진섭(전북)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이상민(성남)*- 미드필더 : 정호연(광주) 홍현석(KAA헨트·벨기에) 백승호(전북) 송민규(전북) 정우영(슈투트가르트·독일) 고영준(포항) 엄원상(울산) 조영욱(김천) 이강인(PSG·프랑스)*- 공격수 : 박재용(안양) 안재준(부천)*이상민은 명단 제외, 이강인은 합류 여부 미정 김우중 기자 2023.07.27 17:44
국가대표

‘PSG 이강인 포함’ 황선홍호, AG 22인 명단 발표…“확정은 아니지만, 상황은 긍정적”

황선홍(55) 아시안게임(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로 향할 22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역시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아직 파리 생제르맹(PSG)과 조율 중이라는 변수가 남았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는 백승호(26) 박진섭(27·이상 전북) 설영우(24·울산)가 발탁됐다.황선홍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중국 항저우 AG에 나설 국가대표 22명 명단을 발표했다. 기대주 이강인은 물론, 홍현석(24·KAA 헨트·벨기에) 정우영(23·슈투트가르트·독일) 등 해외파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최근 2개 대회(2014 인천·2018 자카르타-팔렘방)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어 단숨에 AG 최다 우승국(5회)으로 우뚝 섰다. 황선홍호는 AG 3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AG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병역 특례를 받는다. 아직 병역을 이행하지 못한 선수들 입장에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당초 AG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는 변수를 맞았다. 하지만 지난 2월 참가 연령 제한이 완화되면서, 1999년생(만 24세)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역시 지난 3월·5월 두 차례 소집훈련과 6월 중국 원정 2연전을 통해 선수들을 두루 점검했다. 이목을 끈 건 2선이었다. 1999년생 선수 중에는 일찌감치 A대표팀에 승선했거나, 프로 리그에서 자리 잡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시선이 모였다. 이번 AG에선 이강인·조영욱(24·김천)·송민규(23·전북)·고영준(22·포항)·엄원상(24·울산)·정우영 등이 부름을 받았다. 미드필더 홍현석과 정호연(22·광주) 역시 차출됐다. 앞서 6월 중국과 2연전에 나선 김봉수(24·제주)는 이번 명단에서 탈락했다.한편 이강인의 경우 차출 ‘확정’인 상태가 아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이강인의)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와는 조율이 거의 끝난 상태였는데, 근래 PSG 이적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바람에 아직 조율 중인 부분이 있다. 다만 (이)강인이의 참여 의지가 강하고, 우리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조율에 대해선)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미 이강인을 활용한 여러 경기 플랜을 준비했다고도 설명했다. 황 감독은 “메인 플랜과 B플랜 모두 구상돼 있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 방향을 보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현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팀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외 2선 공격수 경쟁에 대해선 “우리의 강점이다.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불행히 탈락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우리의 강점을 이용한 플레이를 하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로는 백승호·박진섭·설영우가 합류했다. 직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손흥민·황의조·조현우가 맹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에 큰 보탬이 됐는데, 이번에는 3선과 수비를 보강하는 선택을 내렸다. 당초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최전방 공격수를 발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황선홍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세 선수 모두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다. 박진섭과 백승호는 팀에 구심점 역할을 해 줄 선수들이다. 설영우 역시 좌우 풀백이 가능하다. 현대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한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격진에선 박재용(23·안양)과 안재준(22·부천)이 부름을 받았다. 앞서 6월 중국 원정에 참가했던 천성훈(22·인천)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스트라이커는 굉장히 특별한 포지션이다. 제출 과정에서 2시간 딜레이될 만큼 (결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깊은 논의를 펼쳤다”고 돌아봤다. 이어 “국내·국외 모든 스트라이커들과 접촉했다. 하지만 국외의 경우 소속팀이 허락해 주지 않으면 차출이 불가능했다. 국내파 중에선 주민규(33·울산) 포함 여러 공격수들을 차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조율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박재용과 안재준 발탁에 대해선 “두 선수 모두 여러 차례 관찰했고, 흡수력이 굉장히 빠르다. 발전 속도도 좋다. 안재준은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움직임에 대한 강점이 있다. 득점력도 준수하다. 박재용은 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좋고, 침착성이 돋보이며 제공권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수비진에선 박규현(22·디나모 드레스덴·독일) 이재익(24·서울이랜드) 이한범(21·서울) 이상민(23·성남) 황재원(20·대구) 최준(23·부산)이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설영우, 박진섭까지 포함해 8명이다.골키퍼는 이광연(23·강원) 민성준(23·인천) 김정훈(22·전북)으로 구성됐다. 직전 6월 중국 2연전과 동일한 명단이다.끝으로 황선홍 감독은 “모든 결정이 끝났다. 대회까지 해결해야 할 절차가 남았지만, 전적으로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다. 모든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신명 나게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우리의 플레이가 중요하다.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황선홍호는 오는 9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마지막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황선홍 감독이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지난 2021년 9월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 6월에는 중국과의 2연전을 추진했다가,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져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 항저우 AG 축구대표팀 명단(22명) - 골키퍼 : 이광연(강원)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 수비수 : 설영우(울산)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독일)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서울) 박진섭(전북) 이상민(성남)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미드필더 : 정호연(광주) 홍현석(KAA헨트·벨기에) 백승호(전북) 송민규(전북)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고영준(포항) 이강인(PSG·프랑스) 엄원상(울산) 조영욱(김천)- 공격수 : 박재용(안양) 안재준(부천)김우중 기자 2023.07.14 15:00
국가대표

항저우 AG나설 황선홍호 22인 14일 발표…PSG 이강인도 포함될까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설 황선홍호 최종 엔트리가 14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2023 항저우 AG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황선홍호는 AG 대회 3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2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이 연기되는 변수가 생겼다. 특히 기존 AG 참가 제한 연령이 23세 이하(U-23)였는데, 대회가 연기되면서 변동되는 선발 기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결국 지난 2월 24세 이하(U-24)로 연령 제한이 완화됐다. 최종 엔트리 역시 기존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 참가 연령 제한이 완화되자, 황선홍 감독은 K리그 주축 선수 및 A대표팀 출신 선수들을 두루 점검했다. 지난 6월 중국 항저우에서 가진 두 차례 평가전에선 정우영·조영욱·송민규·엄원상 등 1999년생 선수들이 활약하기도 했다.최대 3장까지 사용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에도 시선이 모인다. 앞서 2018년 대회에선 손흥민·황의조·조현우가 와일드카드로 나서 대표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이 어떤 선수들을 발탁할지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황선홍호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이강인(22)이다. 그는 지난 9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 유럽 정상을 노리는 여정에 합류했다.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와 한솥밥을 먹게 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는 프리시즌에 합류, PSG에서 첫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강인 역시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 이번 대회 소집 여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간 유럽에서 활약한 그는 앞서 진행된 황선홍호 소집 훈련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김우중 기자 2023.07.13 13:10
뮤직

미주, 코로나19 확진… 스케줄 잠정 중단 [공식]

가수 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안테나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미주는 이날 몸살 증상이 있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미주는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뮤직뱅크’를 포함해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생방송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27일과 28일 예정이었던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 기념 팬사인회 또한 잠정 연기됐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팬사인회를 비롯한 미주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미주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미주는 지난 1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를 발매했다. 그의 데뷔 9년만 첫 솔로 앨범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18:13
스포츠일반

'1024명 참가' 2023 화성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 축제로 마무리

당구인들의 축제인 '2023 화성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3 화성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는 앞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넘게 개최되지 못했다. 하지만 3년의 기다림에도 당구인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1024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참가자들은 14개 구장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쳤고, 화성시 남양 페리빌리어드 클럽에서 본선 32강 모든 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이정열(용인 아틀라스)은 김현우(수원 공세알)를 24:16(20이닝, 대회핸디)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후반까지 승패 예측이 어려웠지만, 마지막 20이닝에 나온 이정열 선수의 6점 연속득점으로 결승전이 마무리 됐다.2023 화성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는 화성시 주최, 화성당구연맹·(주)반비가 주관했고, 빌킹코리아·빌리존·일간스포츠·남양 페리빌리어드가 후원한 역대급 규모의 동호인 대회로 치뤄졌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약 2300만원과 약 1000만원의 부상이 지급됐다. 본선이 진행된 화성시 남양 페리빌리어드에는 개그맨 김민수가 함께 했고, 참가자와 지인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로 본선경기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 졌다. 임영석 화성당구연맹 회장은 "오래 준비하고 기다렸던 만큼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과 심판 및 스탭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화성시장배 대회에 후원해 주신 빌킹코리아, 일간스포츠, 남양페리빌리어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화성시는 앞으로도 당구인들의 축제 큰 대회를 자주 개최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대회의 취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3 화성시장배 3쿠션 전국대회 영상은 유튜브 빌리존TV에서 일부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3.04.20 18:00
연예일반

‘범죄도시2’, 개봉 25일만에 천만영화 등극...추천지수 역대 최고

‘범죄도시2’가 개봉 25일째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범죄도시2’는 11일 기준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극장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른바 보복관람 효과가 겹쳐 흥행에 불이 붙었다. ‘범죄도시2’의 천만 관객 돌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등장한 ‘천만 영화 회의론’을 방역조치 해제 한 달여 만에 불식시켰다. 코로나19 이후 영화관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관객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다수 옮겨갔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관객이 OTT로 옮겨가면서 ‘이제 천만 영화 시대는 갔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범죄도시2’가 그걸 단번에 깼다”고 전했다. 천만 흥행엔 보복관람 심리가 한몫했다. ‘범죄도시2’는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봉을 미뤘다. 해를 계속 넘기다 지난 4월 25일 실내 다중시설이용 내 취식이 허용되고, ‘범죄도시2’ 개봉 시점에 영화관이 코로나 시대 이전의 관람 여건으로 회복됐다. 극장가 비수기인 5월 개봉작이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것도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천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영화 가운데 ‘기생충’을 제외한 18편은 모두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나 12월 말 겨울방학 시즌, 설·추석 연휴 개봉작이었다.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등에 업었던 ‘기생충’도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까지 ‘범죄도시2’보다 배가량 많은 52일이 걸렸다. ‘범죄도시2’가 개봉 4주 차까지 흥행 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엔 경쟁작의 부진과 관객의 입소문이 영향을 미쳤다. CGV 데이터전략팀이 2016년 이후 500만 명 이상 동원한 한국영화 22편을 대상으로 관객의 추천을 수치화한 NPS(Net Promoter Score)를 산출한 결과 ‘범죄도시2’가 59.4로 가장 높았다. ‘기생충’(37.5)을 비롯해 ‘신과함께-죄와 벌’(24.2), ‘부산행’(15.5) 등 기존 천만영화보다 입소문 덕을 많이 봤다는 얘기다. 그동안 할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로 통했던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가 하루 만에 ‘범죄도시 2’에 자리를 내줬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과 송강호·강동원·이지은(아이유) 등 호화 출연진이 활약한 ‘브로커’ 역시 개봉 이튿날 정상에서 내려왔다. 두 작품은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의 평가가 뚜렷이 엇갈리면서 첫날 흥행세가 꺾였다. ‘범죄도시2’는 CGV와 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실관람객 평가에서 모두 두 작품을 크게 앞서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1 15:22
연예일반

천만영화 ‘범죄도시2’ 흥행공식 따로 있나

‘범죄도시2’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천만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범죄도시2’는 11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22일째인 8일까지 누적 관객 약 968만명을 넘었다. 2017년 개봉한 전편의 최종 관객 688만명을 이미 뛰어넘었고, 국내 영화로는 ‘기생충’ 이후 20번째, 국내외 영화 통틀어 ‘겨울왕국2’ 이후 28번째 천만영화를 예약했다. 개봉 한 달도 안돼 천만관객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흥행 요소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개봉 시기다. ‘범죄도시2’는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봉을 미뤘다. 해를 계속 넘기다 지난 4월 25일 실내 다중시설이용 내 취식이 허용되고, ‘범죄도시2’ 개봉 시점에 영화관이 코로나 시대 이전의 관람 여건으로 회복됐다. 외출과 활동 범위가 제한되며 답답했던 팬데믹의 시간이 풀리고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는 때로 돌아왔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만족도도 흥행공식에 부합한다. 멀티플렉스 3사 평점을 살펴보면 CGV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메가박스 평점 9.5점(10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 평점은 실제로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본 관객이 리뷰하기 때문에 흥행 여부의 바로미터로 삼는다. 스토리의 구조를 단순화한 점도 흥행의 포인트다. 권선징악으로 정의할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 전개도 흥행 포인트다. ‘범죄도시2’는 어찌보면 흔한 경찰 소재 액션 영화다.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영화다. 원 펀치로 범죄자를 날리는 마동석의 액션과 나쁜 놈은 벌을 받는다는 단순 전개다. 실제 네이버 관람객 평점 기준에 따르면 평점에 참여한 관객 2448명 중 19%가 스토리(연기 37%, 연출 30%, 영상미 11%, OST 3%)를 감상 포인트로 꼽았다. 이에 더해 영화와 함께 드라마로 인기를 쌍끌이 중인 손석구의 활약도 흥행 공식 중 하나다. 영화에서 보이는 손석구의 악역 연기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속 구 씨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삼박자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천만영화에 합류한 ‘범죄도시2’는 전국 극장에서 여전히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1 08:30
연예

기안84, 미술작가로서 첫 개인전 개최..수익 일부 기부

작가 기안84(김희민)가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기안84는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부제: Full所有)’을 열고, 미술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인기 웹툰 '패션왕', '회춘', '복학왕'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기안84는 지난해 '복학왕' 완결 이후 새로운 작업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모색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수 안도로 캔버스와 이젤을 등에 업고 그림 여행을 떠나 바다와 마주한 채 붓질에 집중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안84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와 깊은 내면이 기록된 작품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기안84는 작품을 통해 미술 작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삶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 인생에 대한 관찰과 통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되는 18점의 새로운 작품 중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자화상' 시리즈는 기안84 본인의 감정들을 과감히 표현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독창적인 작업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들의 감상 포인트는 흔들림 없는 균형적 붓 터치와 힘 조절이다. 작품 속에는 기안84 작가 자신이 등장해 10년간의 웹툰 연재를 통해 느껴온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기안84의 예술적 성장기에 해당하는 캐릭터 ‘우기명’을 통해 파생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기안84의 과거 인생을 넘어 미래를 향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미술 작가로서의 새로운 예술적 행보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기안84는 실험적 도전을 또 하나의 예술적 변모의 과정으로 승화시켰다. 기안84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했다. 웹툰이 아닌 미술 작가로서의 재미를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하루하루 소중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안84는 이번 첫 개인전 수익을 일부 기부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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