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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 밟아버리겠습니다” 검사 유해진 더 살벌해…‘야당: 익스텐디드 컷’ 예고편 공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검사의 시점으로 더욱 확장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2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최종 3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영화 흥행 1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야당’에 15분 분량이 확장되고 검사 구관희(유해진) 시점으로 전개된다는 차이가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저는 대한민국 검사입니다”라는 구관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그의 시점으로 펼쳐질 또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다. 지방대 출신으로 10년 안에 검사복을 벗어야 하는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구관희의 눈빛엔 더 높은 곳을 향한 짙은 야심이 드러난다. 이후 감형을 대가로 구관희의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 그런 이강수의 개입으로 수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는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등장하며 세 인물이 얽혀 펼쳐질 “야당의 진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신과 ‘야당’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에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을 극장 상영 기간 동안 1만 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8월 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1:36
예능

최필립 “둘째,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생후 4개월에 항암치료 3회”(‘동상이몽2’)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들의 간암 판정 기억을 떠올렸다. 최필립은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SBS 채널에 업로드된 선공개 영상에서 최필립은 “둘째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을 받았다. (생후 4개월에) 항암 치료 세 번 받고 간 절제술 받고 추가 항암을 3회 더 받았다”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최필립은 이어 “둘째 아들이 병원에 있을 때가 한참 코로나19 시국이라 보호자 교대를 할 수 없었다. 제가 아예 붙박이로 아들에게 붙어있었다”며 “노트북 가지고 들어가서 계속 일했다”고 간병 과정을 설명했다. 최필립은 특히 “아이가 너무 어릴 때 항암 치료를 받다 보니까 계속 힘들어하고 토하고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울었다. 눕혀놓으면 계속 우니까 제가 계속 안고 어느 날은 24시간 내내 안고 자고 먹이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최필립은 “양가 부모님도 다 우셨는데 제가 좀 차가웠던 것 같다. ‘눈물도 사치니까 울지 마셔라. 아이 살려야 한다’라고 했다. 아이에게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이가 점차 건강이 회복됐다. 치료는 지금 끝났고 3개월에 한 번씩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완치 근황을 덧붙였다. 본방송은 21일 오후 10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18:15
영화

유해진 중심 서사→15분 추가…‘야당’, 8월 6일 확장판 개봉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야당’이 다시 관객을 만난다.21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8월 6일 영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이 개봉한다. ‘야당: 익스텐디 컷’은 지난 4월 16일 개봉한 ‘야당’의 확장판으로, 기개봉 버전에서 약 15분 추가된 분량이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영화는 배우들의 열연,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사건과 스토리, 속도감 등으로 호평받으며 33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1위,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황병국 감독은 이번 확장판에 대해 “화자의 시점을 이강수(강하늘)에서 구관희 검사(유해진)로 전환해 권력의 욕망과 몰락을 더 강하게 부각하려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구관희의 시점으로 시작되며, 각 캐릭터의 서사도 보강됐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역시 구관희를 중심으로 강하늘, 박해준(오상재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작품 속 구관희의 시점으로 전개될 서사와 더욱 정교해진 캐릭터 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여기에 ‘2025년 대한민국 더 화끈하게 뒤집는다’는 카피는 확장된 스토리를 통해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매력으로 돌아올 ‘야당: 익스텐디드 컷’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1 11:18
연예일반

혜리, 생일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 기부…“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이어갔다. 10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혜리는 전날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혜리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열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 해외 재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6월에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고, 올해 3월에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다. 제가 받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림으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혜리는 지난 7일 서울에서 팬미팅 투어 ‘웰 컴 투 혜리's 스튜디오’(Welcome to HYERI's STUDIO) 포문을 열었다. 혜리는 이후 아시아 지역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0 15:27
영화

‘야당’, 봉준호 ‘미키17’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야당’이 ‘미키 17’을 제치고 2025년 개봉한 작품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13일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01만 538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28일 차에 ‘미키 17’(301만 3391명)의 기록을 넘기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개봉일부터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넘기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기세를 몰아 개봉 4주 차에는 ‘히트맨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총 25일 차지하며 ‘미키 17’(24일)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일수 최다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세운 흥행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야당’의 주역인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유성주, 김금순, 임성균, 조완기과 황병국 감독의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영화에 참여한 이들의 감사한 마음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메가폰을 잡은 황병국 감독은 “‘야당’ 2025년 최고 흥행 작품! 어려운 시기임에도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3 08:43
영화

청불 한계無 ‘야당’ 300만 돌파…‘미키 17’보다 빠른 속도 [공식]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야당’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이날 오후 4시 1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5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27일 차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야당’은 ‘미키 17’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도 ‘미키 17’(개봉 39일 차)보다 빠르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뿐만 아니라 개봉 4주 차에 ‘히트맨2’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더욱이 ‘야당’은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24일 차지하며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승부’(21일)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미키 17’(24일)과 동일 기록을 세웠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2 17:33
영화

‘파묘’→‘야당’ 유해진이 또…극장가 살리는 만능 키

배우 유해진이 ‘파묘’에 이어 ‘야당’까지 성공시키며 극장가 심폐 소생을 이어가고 있다. 침체된 시장에서 연타로 흥행작을 배출하며 배우로서 능력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전날 3만 458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270만 7714명이다. 개봉 4주차 성적이란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앞서 ‘야당’은 개봉 20일만에 손익분기점(250만명) 돌파와 함께 올해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란 핸디캡을 딛고 일궈낸 성과다.이로써 유해진은 ‘파묘’에 이어 또 한 편의 흥행작을 필모에 추가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유해진이 ‘파묘’ 이후 처음 선보인 영화로,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그를 둘러싸 검사와 형사의 추격전을 담은 작품이다. 유해진은 주인공 중 한명인 검사 구관희를 연기했다.◇유해진, 극장가 보릿고개 피했다유해진은 사실상 현 영화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흥행 카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가 침체가 이어지면서 손익분기점 돌파는 어느새 꿈 같은 일이 됐다. 과거 숱하게 ‘천만’ 타이틀을 달았던 배우나 감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이 가운데 유해진은 꾸준히 흥행작을 배출하며 극장가에 숨통을 틔워왔다. ‘파묘’는 2월 비수기 개봉에도 불구, 무려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그보다 앞선 2023년에는 ‘달짝지근해: 7510’는 누적관객수 138만명에 VOD 판매 등을 더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흥행 이변을 썼고, 2022년에는 ‘올빼미’(손익분기점 210만명 누적관객수 332만명), ‘공조2: 인터내셔날’(손익분기점 350만명, 누적관객수 698만명)로 연이어 수익을 냈다. 액션, 사극, 미스터리, 하물며 로맨스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당연히 캐릭터 간 간극도 컸다. 예컨대 ‘올빼미’에서는 불안하고 강압적인 왕이었고,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감정 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순수남이었다. 반면 ‘파묘’에서는 사교성 좋은 장의사를 연기했고, ‘야당’에서는 밑바닥부터 올라온 독종 검사가 됐다. 유해진은 하나의 얼굴로 접점이라고는 없는 이들을 완벽하게 빚어냈다. 때로는 극의 재미를, 때로는 극의 긴장을 담당하며 작품 흥행을 견인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해진의 연이은 성공은 그만큼 배우로서 감이 좋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는 작품과 제작진을 보는 통찰력도 포함된다. 안목이 굉장히 뛰어난 배우”라고 평하며 “연기력 역시 뛰어나다. 실제 그의 출연작은 배우의 연기력을 중시하는 작품이 많고, 대체로 이런 영화는 작품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캐릭터 경중보다는 작품 완성도 ‘우선’유해진의 근작을 보면 눈에 띄는 지점들이 있다. 끌고 나가는 것은 물론, 끌고 나가는 이를 받쳐주는 연기에도 거리낌이 없다는 점이다. 부정적 의미는 아니다. 유해진은 자신이 어디에 있든 상대를 살피고 그에 맞는 리듬을 꺼내 ‘함께’ 호흡한다. 유해진이란 배우 자체의 특질이자 장점이다. 스크린 속 유해진은 캐릭터의 경중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제 자리에서 중도를 지킨다. 폭발해야 할 때와 머물러야 할 때를 정확하게 파악해 서 있는다. 넘치는 법도 부족한 법도 없다. 유해진 출연작들의 완성도가 높은 이유이자 대중이 유해진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재근 평론가는 “배우로서 유명세와 위상이 올라가면 대체로 자신이 간판인 작품만 하려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유해진은 이를 고집하기보다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먼저 본다”며 “그런 태도로 진정성 있게 연기하고 작품에 임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라고 짚었다.유해진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소주전쟁’을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또 한 번 발휘할 예정이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시간적, 부도 직전의 소주 회사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유해진은 극중 국보그룹 재무이사이자 인간적이고 정 많은 표종록 역으로 출연한다. 회사가 곧 인생인 인물로,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의 이제훈과 대립하는 캐릭터다. 유해진은 깊은 연기 내공과 특유의 소탈한 매력으로 표종록을 완성, 극장가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9 05:40
영화

강하늘·유해진 ‘야당’ 황금연휴 접수…올해 韓영화 흥행 2위 등극

영화 ‘야당’이 올해 한국 영화 중 흥행 2위에 등극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3일까지 누적관객수 222만9517명을 기록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호평과 입소문을 얻으며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5월 황금연휴 시작과 동시에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흔들림없이 지켰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09:50
영화

마블·마블리 넘고 ‘야당’ 200만 돌파…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야당’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황금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개봉 17일 차인 이날 오전 12시 2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을 넘은 수치다.또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 일일 관객 수 14만 687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좌석 판매율 33.3%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뿐만 아니라 이번 주 개봉한 마블 신작 ‘썬더볼츠*’, 마동석 새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쟁쟁한 경잭작들을 뛰어넘은 기록으로, 개봉 3주차에도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음을 증명했다.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몰입도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과 마라맛 청불 액션, 사회 비판적이고 현실적인 스토리로 실관람 지수인 CGV 골든 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등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2 08:27
산업

삼성, 16개사 이틀간 '삼성고시' GSAT 실시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실시하고 있는 삼성이 ‘삼성고시’를 시행했다. 삼성그룹은 27일 전날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GSAT에 이어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1995년 하반기 신입 공채 때 처음 도입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GSAT 문제 중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폰, 바이오 등 삼성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문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앞서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 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왔다.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지속하면서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위주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최근 경영 불확실성 확대,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유보하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대규모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에도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말 10만5000여명에서 2024년 말 12만9000여명으로 5년 새 2만4000명가량(23%) 증가했다.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2.0,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인재 특별 채용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04.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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