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3건
스타

‘스토브리그’ 시즌2 못 보나…남궁민 “포기하세요” 웃음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남궁민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SBS’에 올라온 ‘남궁민의 스토브리그X천원짜리 변호사 코멘터리. 그리고 직접 밝히는 스토브리그 시즌 2 가능성?! | 우리영화 ‘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스토브리그’와 ‘천원짜리 변호사’를 리뷰했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포기하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여러분, 글쎄요. 언젠가 잘하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백승수 단장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웃었다. 남궁민은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로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드라마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사랑 이야기로 극중 남궁민은 재기를 꿈꾸는 영화감독을 연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22:06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차학연, 볼일 들판 해결 장면…정경호 아이디어였다

‘노무사 노무진’ 주역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코멘터리 인터뷰가 공개됐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는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1, 2회에서는 ‘유령 보는 노무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탄생시킨 정경호의 활약과 더불어, 공장 산재사고로 죽은 현장실습생의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울림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설인아, 차학연의 포텐 터진 코믹 연기도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했다.이는 OTT 화제성으로도 이어졌다. ‘노무사 노무진’은 첫 방송 후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도 1위에 올랐다. (6월 2일, OTT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이런 가운데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임순례 감독과 함께 코멘터리 콘텐츠 ‘M콘 리뷰’를 통해 1, 2회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경호가 대본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 만들어진 코믹 장면부터, 리얼함을 높였던 공장 촬영 에피소드, 보는 재미를 더했던 촬영 기법 등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1회에서 고견우(차학연)가 장 트러블로 인한 ‘개인적 이슈’를 드넓은 들판에서 해결하는 장면은 정경호의 아이디어로 더 코믹하게 완성됐다. 차학연은 “이 장면이 대본에 있었던 게 아니다. 경호 형이 ‘들판에 한 번 들어가 보면 어때?’라고 아이디어를 주셨다”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감독님은 끝까지 학연의 이미지를 보호해주려고 했는데, 제가 한 번만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여, 멋짐을 내려놓았던 차학연의 비하인드도 밝혀졌다.또 무진이 주마등을 보는 1회 장면은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임순례 감독은 일부러 원테이크처럼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주마등이니까 계속 이어지는 기억처럼 보이려고 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설인아는 “촬영 기법을 보는 재미도 있던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첫 방송 후, 정체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던 미스터리한 청년 보살(탕준상). 그의 등장 장면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간 연출에 신경 썼다. 이곳에서 무진은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못한 채, 보살과 목숨을 담보로 한 불공정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유령을 보게 된다. 정경호는 무진의 캐릭터에 이입한 채 “여러분. 계약서 사인할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1, 2회 공장 현장실습생, 외국인 노동자를 다룬 에피소드는 현실감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더 깊이 와닿을 수 있었다. 임순례 감독은 실제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극 중 노무사인 무진이 악덕 공장주에게 노동법을 읊으며 통쾌함을 선사한 장면 뒤에는 어려운 법률 용어들을 외웠던 정경호의 노력이 있었다. 정경호는 “처음으로 나온 긴 대사라서 어려웠다”라고 회상했다. 설인아는 산재 사망 사고를 조용히 덮으려 했던 악덕 공장주의 막말에 “너무 화가 난다”라고 ‘찐 리액션’을 터뜨리기도 했다. 차학연은 “대본상 지문 다섯 줄인 공장 탈출 액션 장면을 하루 종일 촬영했던 기억이 남는다”라면서, 공들여 촬영한 액션신 비하인드를 말해 관심을 모았다.마지막으로 설인아는 “앞으로도 믿고 10회까지 보시면 된다”라면서 “3회는 더 재밌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노동 에피소드로 찾아올 ‘노무사 노무진’ 3회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4 18:17
스타

정준원, 카페 ‘구릉도원’ 사장으로…’언슬전’ 4인방과 비하인드 대방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언슬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카페 ‘구릉도원’에 모인 ‘풍년즈’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 정준원(구도원 역)이 못 다 한 뒷이야기와 함께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는 TV-OTT 화제성 통합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주역들이 모여 촬영 비화를 푸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날 정준원은 카페 ‘구릉도원’의 사장으로 변신, 레지던트들과 함께 차를 나눠 마시며 숨겨온 진행 실력을 뽐낸다. 선배의 리드에 맞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부터 방송 이후 근황까지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고.특히 매회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언슬전’ 속 명장면에 대한 배우들의 코멘터리도 이어진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레지던트들 간의 로맨스 비화부터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명장면의 향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풍년즈’의 멋진 멘토가 되어준 교수진 이봉련(서정민 역), 이창훈(류재휘 역), 손지윤(공기선 역), 이현균(조준모 역)이 레지던트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한다. 따끔한 조언과 다정한 칭찬을 오가며 레지던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교수진들의 이야기 또한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0:48
OTT

“게임 내내 윤소희에 밟혔다고 생각했는데”…‘데블스 플랜2’ 우승 놓친 이유는 (‘테오’)

‘데블스 플랜2’ 윤소희가 우승을 양보했다는 설을 해명할 비하인드를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최근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출연진들이 본편 영상을 보며 코멘터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메인매치 ‘의심 베팅’ 당시 세븐하이가 윤소희를 우승 후보로 밀어주려던 장면이 등장했다. 당시 규현 등 가까운 참가자의 탈락에 심경적으로 벅찼던 윤소희는 “규현이 가고 현규와 둘이 남으니 버려진 애들 같았다. 같이 잘해보자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세븐하이가 왔다”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 몰랐다. 포기했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임팩트가 크게 왔다”고 떠올렸다.세븐하이는 “게임 하는 내내 메인 매치에서는 소희한테 밟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심리적으로”라며 “내 마음속에선 윤소희가 일등으로 결승 진출을 하는게 정의였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세븐하이와 정현규, 윤소희 세 사람이 남고도 장시간 게임은 지속됐다. 심적으로 몰린 윤소희는 정현규에게 “나를 감옥동에 보내도 된다”고 위로받기도 했다. 당시를 두고 정현규는 “오히려 저는 저런 상황이 닥치니까 소희 누나 감옥 매치 안 시키고 ‘내가 하지 뭐’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결국 세븐하이가 탈락하고 윤소희에게 “결승 가서는 너를 위한 게임을 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홀로 생활동 생존을 결정지었지만 윤소희는 엎친 데 덮친격 컨디션 악화 상태였다. 결승에 진출한 정현규가 윤소희와 대결했다. 서로 실수를 주고받으며 결승까지 단 몇 수를 남긴 상태에서 교착상태까지 갔다. 그러나 윤소희의 마지막 판단이 승기를 내어줬다. 이와 관련 그는 “현규가 열심히 계산을 하는 건 답을 확실히 모르니까 그렇게 한 거다. 저는 (현규가) 찍어서 맞힐 수 없는 확률에 건 거다. 너무 확률에만 걸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세븐하이는 “게임 전반에서 보였던 욕망의 크기가 결정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9:37
스타

‘데블스 플랜2’ 윤소희, 정현규 감싼 ‘눈물’ 해명…“배신감 든다” (‘테오’)

‘데블스 플랜2’ 윤소희가 뜨거운 갑론을박을 부른 정현규 두둔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최근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출연진들이 본편 영상을 보며 코멘터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10회 메인매치 ‘균형의 만칼라’ 진행 당시 정현규가 윤소희와 규현에게 “둘이 배신하고 나한테 오면 안 돼?”라고 제안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다같이 견제하기로 했던 정현규를 생활동 동기인 윤소희와 규현이 감싸면서 ‘내로남불 정치 플레이’ 등 갑론을박을 불러왔던 구간이다.감옥동 참가자로 이들과 대결했던 변호사 손은유는 “현규 말투 진짜”라며 얄미운 어투를 꼬집었고 정현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정종연 PD는 “현규가 그때는 너무 아닌 척 했지만 규현이랑 소희 간 것도 솔직히 마음이 상했을 것 같다. (구도가) 6대 1이 되는 순간 마음이 상해버리는 거지”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정현규는 “형(규현)이랑 누나(윤소희)도 할 건 해야 하니까 갔는데 좀 속상하긴 했다”며 “유일하게 있던 현준이도 내 편이 아니라 내가 가만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윤소희는 “정현규가 감정적으로 힘들어 하는 걸 그 안에서 처음 봤다”며 “너무너무 슬퍼하는 거다. 혼자 남은 것에”라고 거들었다. 손은유 또한 “그때 정현규가 멘트를 쳐도 동요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신경전이 상당했던 당시 장면이 이어졌다. 윤소희는 “여기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이 싸웠다. 우리”라고 말했다. 특히 윤소희는 ‘혼자 하게끔 하고 싶지 않다’며 정현규를 눈물로 감쌌던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왜 우는 거야?”라고 답답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은유는 “둘이 배신하고 시작했으니까 감정적으로 계속 힘든 게 있었겠지 언니도”라며 “이걸 보면서 느낀 게 감옥동 셋도 끈끈한데, 생활동 셋도 서사가 많이 쌓여서 끈끈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방송을 보기 전과 지금이 다른지 묻자, 윤소희는 “네”라면서 “저 그래서 사실 배신감이 든다. 방송에 안 나왔지만 그렇게까지 규현 오빠와 제가 (감옥동을) 배신을 하니 마니 엄청 싸웠는데, 보니까 애초에 작정을 하고 (최현준이 숨겨진 감옥동 연합으로) 저를 속일 생각이었던 거다”라며 “괜히 그렇게 마음을 썼단 생각이 든다. 그 전 상황을 알았다면 결정이 쉬웠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9:11
뮤직

“챕터3 시작”…먼저 맛본 라이즈 첫 정규 ‘오디세이’, 11개월 공백 날릴 ‘플라이 업’

“이 길의 끝에서 우린 스스로 빛날 거야.”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온라인 프리미어로 컴백 기대치의 정점을 찍었다.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돌아오는 라이즈는 14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에서 ‘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앨범 수록 전 곡과 시네마틱 필름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와 코멘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영상에선 팀의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과 팀 컬러인 ‘성장과 실현’의 대서사가 40분간 펼쳐졌다. 영상 속 라이즈는 때로는 평범한 듯 비범한 소년의 모습으로, 때로는 스타 중의 스타다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양한 연출 기법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필름은 눈 뗄 틈을 주지 않았고, 앨범 수록곡들은 정규앨범답게 나름의 서사를 타고 유려하게 흘러 듣는 이의 귀까지 호강시켰다. 또 트랙 사이사이에는 라이즈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가 담겨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은석의 내레이션과 멤버별 캐릭터라이징이 돋보이는 1번 트랙 ‘오디세이’ 인트로 필름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급동’ 최상위권을 장악한 ‘백 배드 백’ 뮤직비디오와 ‘잉걸(Ember to Solar)’ 트랙비디오가 라이즈의 열망과 패기 가득한 ‘오디세이’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백 배드 백’의 주 오브제인 가방의 흐름을 좇는 재미와 더불어 라이즈표 SMP의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했으며, ‘잉걸’에서 “앰버 투 솔라”를 외치는 멤버들의 보컬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로케이션물답게 한편의 청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쾌감을 안겼다. 음악과 춤을 매개로 보다 넓은 세상의 사람들과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구간과 감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연출 기법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겟 어 기타’의 플롯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사운드에 “다른 게 뭐 어때”라며 자유롭게 춤 추고 노래하는 라이즈의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에선 청춘의 한복판에 선 이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후 오픈 마이크 앞 긍정 에너지를 터뜨린 ‘쇼 미 러브’ 뮤직비디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사운드 디자이너인 뮤지션 윤상의 연주곡 ‘패시지’ 비주얼라이저를 비롯해 라이즈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인 ‘미드나이트 미라지’ 뮤직비디오, 여러 일상의 모습을 담은 ‘모든 하루의 끝’과 자유분방한 매력이 드러난 ‘인사이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비주얼 컷과 미래지향적 사운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어나더 라이프’ 아웃트로 필름까지 이어졌다. 특히 ‘어나더 라이프’ 필름은 이번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이지만 마침표 아닌 쉼표로, 향후 계속될 라이즈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SM 위저드 프로덕션은 이를 위해 앨범 기획, 음악 및 영상 구성부터 완전한 작업물을 선보이기까지 1년의 제작기간 동안 7곳의 외부 프로덕션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며 9명의 감독 및 출연진을 포함 400명 이상의 스태프 군단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4 21:16
뮤직

소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전속계약 [공식]

가수 소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5일 “소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소유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이래 그룹은 물론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흥행시킨 데 이어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역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결로 승화하는 소유는 기록보다는 과정을, 소리보다는 울림을 남기는 ‘완성형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유의 맑지만 허스키한 음색은 공기의 흐름을 뒤바꾸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한다. 섬세한 표현력을 기반으로 소유는 음악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프로듀싱 역량도 뛰어나다. 소유는 2017년 씨스타 굿바이 싱글의 수록곡 ‘포 유’ 작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솔로 미니 1집에 자작곡 '나무'를 수록하며 프로듀싱 영역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소유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Mnet 음악 예능 ‘노래방 VS’를 통해 공개된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 ‘안녕, 나의 별’ 등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도 인정받았다.음악 활동 외에도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도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고 있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현재 송소희,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KONA(코나), 사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3:56
스타

‘폭싹’ 충섭役 김선호 인정받았다…박해준 “내 젊을 적 같아” 만족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한 김선호가 배우진과 김원석 감독에게 호평 받았다.3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MI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풀었수다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김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박해준은 금명의 예비 신랑 충섭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선호와의 장면을 두고 “선호 배우가 매신마다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했고, 아이유 또한 “준비를 많이 해온다”고 거들었다. 김원석 감독은 “순발력도 되게 빠르다”고 덧붙였다.문소리가 “약간 선호 배우와 해준 씨가 뭔가 닮은 구석이 있지 않냐”고 운을 띄우자 박해준은 “나는 보면서 약간 나 젊은(시절 같았다)”라며 “저 친구도 되게 헐렁하다”고 공감했다.이어 박해준은 “사실 마음에 들었다. 이 친구가 딱 왔을 때”라고 말하자 김 감독은 “그래서 그런 표정이 나왔구나. 마음에 드는 표정을 배 위에서 너무 잘했다”고 치켜세웠다. 충섭이 술에 취해 휘청거리며 예비 장인 관식에게 하이톤 애교를 부리는 장면을 보며 김 감독은 “(미끄러지는 슬랩스틱 연기는) 대본에 없었다. 김선호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까드려 볼까요?’ 전에 자기 목소리로 살짝 돌아오는 것도 본인이 한 거다. 연기가 디테일하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9:57
스타

‘아파 보인’ 아이유·박해준, 감량 투혼…‘폭싹’ 감독 “내심 완전 좋아”

‘폭싹 속았수다’ 배우들의 감량까지 한 열연에 김원석 감독이 큰 만족을 표했다.3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MI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풀었수다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김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김원석 감독은 “지은 씨(아이유) 저런 목소리, 저때 좀 컨디션이 아팠나?”라며 극중 막내 동명을 잃은 뒤 수척해진 젊은 애순의 장면을 언급했다.이에 아이유는 “그렇진 않았는데 그때 살을 좀 일부러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을 보낸 슬픔에 목 멘 목소리를 두고 김 감독이 “저런 목소리는 어떻게 하는건가”라며 감탄하자 아이유는 헛기침을 하더니 “이렇게 하면된다”고 즉석에서 선보이며 뿌듯하게 웃었다. 어린 금명과 은명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한 김 감독은 이어지는 아이유의 나레이션에 얽힌 디테일도 언급했다.김 감독은 “다 느끼셨겠지만 (아이유의 2인 1역) 나레이션은 금명이 목소리고 배우는 애순인데, 금명이 목소리라는 걸 느낄 수 있게금 톤이 다르다”며 “연기자가 한 디테일을 그냥 설명 없어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박해준 또한 감량 사실이 밝혀졌다. 박해준이 연기한 중년 관식은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혈액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 감독이 “(박해준이 지금과)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안든다”라고 말하자 박해준은 “병원 들어가면서 촬영할 때는 감량 중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아픈 역할 때문에 열심히 살도 빼시고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나타난 거다. 그러더니 목소리도 갈라졌다. 내심 속으로 미안하면서도 완전 좋았다. CG가 필요 없었다”고 치켜세웠다.실제 박해준은 7~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간이 일주일 뿐이라 급하게 수분 빼며 감량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9:43
스타

‘폭싹’ 박보검, 현실 관식이네…“시선 닿는 곳마다 꽃 심는 ‘사랑 농사꾼’”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관식 캐릭터와 관련해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3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MI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풀었수다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김원석 감독과 출연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네 배우는 극중 젊은 애순과 관식이 유채꽃밭에서 손을 잡게되는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검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관계성과 시간이 보이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손을 잡은 것도 아니고, (애순이) 혼자 손을 넣고 있는데 왜이렇게 설레는 거야”라며 “(관식이) 손을 잡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서 더 설렜다”고 덧붙였다.또한 박보검은 “관식의 여행 나침반은 오로지 애순”이라며 “애순이의 시선 닿는 곳마다 꽃을 심어주고 있는 ‘사랑 농사꾼’”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준이 “시인이다”라고 감탄하자 박보검은 “그런 느낌을 저는 해준 선배님이 뒤로 가면 갈수록 더 보여주셔서 뭉클했다”며 “문소리 선배님이 입은 꽃 가디건 예쁜 게 진자 많이 나온다. ‘저건 관식이가 사줬겠지?’했다. 벽지도 골라줬으니까”라고 말했다.문소리는 “그리고 잘 안 나오지만 모든 양말이 꽃 양말이다. 한국에 파는 꽃 양말을 7~80켤레를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바꿔가면서 찍었다. 이것도 관식이가 어디서 꽃 양말만 사다줬겠거니 하면서”라고 의외의 디테일을 고백했다.이에 박해준은 “실제로 아무것도 사다드린적이 없어 너무 죄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9: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