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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정영림♥’ 심현섭, 55세 아빠되나…임신테스트 결과 공개한다 (사랑꾼)

코미디언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의 임신 테스트 결과가 공개된다.지난 1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다음회 예고편에는 심현섭이 직접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상에서 심현섭은 “와, 이거 잘못하면 역사적인 날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이런 걸 사다니”라고 말한 심현섭은 집에 도착해 정영림에게 임신테스트기를 건네주고 초조하게 기다렸다.이후 임신 테스트를 마친 정영림이 방문을 열고 나와 심현섭을 불렀고, 그는 떨리는 듯 “임신했어?”라고 물으며 결과를 기다렸다. 두 사람의 임신테스트 결과는 오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만 55세인 심현섭은 지난 4월 11살 연하 정영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9:36
스타

올해 ‘부코페’, 내로라하는 해외 공연팀 등장…국경 초월 웃음바다 예고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내로라하는 해외 공연팀의 출격을 예고한다.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처음으로 개막공연의 장소를 야외에서 실내로 옮기며,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공연 환경을 제공한다.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막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에 힘을 실어줄 해외 공연팀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제13회 ‘부코페’는 웃음바다상을 수상한 팀들이 주축이 되어 극장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먼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 인형극의 달인 벙크 퍼펫이 ‘벙크토피아(Bunktopia)’라는 새로운 작품을 들고 ‘부코페’를 찾는다. 이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형으로 팝콘 낙하산과 춤추는 달팽이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의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음악 코미디 ‘웍앤올(Wok ‘n’ Woll)’도 준비돼 있다. 웃음 가득한 콘서트 ‘웍앤올’은 뛰어난 연주력과 코미디를 결합한 프랑스의 클래식 듀오 팀으로, 다양한 장르가 서로 얽히고 섞이며 기가 막힌 음악을 창조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흐름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일본 대표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최강 일본 개그쇼(The Ultimate Japanese Comedy Show)’ 역시 국경을 초월한 웃음을 전한다. 올해는 ‘브리티시 갓 탤런트’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하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 명의 코미디언이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코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 공연팀의 향연이 본 행사를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코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 ‘MICF 로드쇼 in 부산’을 2년 연속 선보인다.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를 접할 기회가 드문 부산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된 이번 로드쇼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기대 이상의 반응과 티켓 판매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어 그 파급력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제13회 ‘부코페’ 공연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6:28
예능

[TVis] 문세윤, 결혼 16년 만 고백…“아내, 임신 8주 차에 유산” (오은영스테이)

코미디언 문세윤이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유산의 아픔을 상담했다.이날 문세윤은 박인영의 사연을 경청한 뒤 “저도 이런 얘기를 방송에서 한 적 없지만 숨길 얘기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해준 적 있다. 저희도 유산을 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문세윤은 “8주였다. 그때 정말 집안이 휘청할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아내가 가장 힘들어했다. 정말 강력하게 (아기 심장이) 뛰지 않냐. (병원에 갔는데) 어느 순간 심장이 안 뛰는 것이다. 아기의 심장은 멈췄는데 내 심장은 너무 빨리 뛰더라”라고 유산 소식을 접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내가 우선이라 태연하게 연기를 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며 “온 가족이 아파했다.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 ‘당신 잘못이 아니야’, ‘건강한 아이가 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들이 피어나더라. 어느 순간”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설명한 후 “저는 슬픔이 오래 가진 않고 첫째가 좀더 일찍 찾아왔다. 절대 자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박인영을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1:55
예능

김민경, 무명시절 고백 “월세 30만 원 방, 얼린 추어탕 껴안고 자” (4인용식탁)

김민경이 무명시절 무더운 여름을 보냈던 방법을 고백한다.11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김민경 편이 방송된다.이날 김민경은 ‘4인용식탁’ 100회에 걸맞게, 100kg이 넘는 절친 유민상, 신기루를 초호화 뷔페에 초대, ‘뽕 뽑는 녀석’들의 ‘뷔페 공략 세 가지 레슨’을 공개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김민경은 8년이란 긴 지망생 생활 끝에 데뷔에 성공했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방은지’로 개명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무명 시절,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버티고, 시식 코너를 돌며 허기를 달랬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짜리의 오래된 집에서, 선풍기 하나로 더운 여름을 버티다 어머니가 보내준 얼린 추어탕을 껴안고 잠들었던 적이 있다”고 해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산다.신기루는 개그우먼 지망생 시절 당시 김민경 집에서 머물렀던 추억을 회상하며 김민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공채 낙방과 무명 시절의 어려웠던 기억이 깃든 여의도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히며, “한우만 50만 원어치 먹었다, 예전에 먹기 어려웠던 소울 푸드 한우를 지금은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박경림도 20살에 처음 꽃등심을 먹었던 추억을 보태며 “김장훈 오빠가 꽃등심은 다 익으면 ‘꽃’ 자가 뜬다고 해서 진짜 기다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김민경은 8년간 출연했던 먹방계 대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K-먹방의 포문을 열고 대세로 등극하기까지의 스토리를 전한다. 방송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하지 못하자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자진 하차까지 생각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맛있게 먹는 먹방 방법을 연구하며 ‘민경 장군’으로 거듭나게 된 스토리를 나눈다. 또한 ‘운동뚱’에서 사격 천재로 주목받은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국제 사격 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을 보였으나, 사격을 포기 이유를 처음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3:52
스타

‘개콘’ 이재훈, 카페 창업 대박났다…“매일 중형차 한 대 사도 돼”

‘개그콘서트’ 출신 코미디언 이재훈이 카페 사업으로 대박난 근황을 밝혔다.이재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게시된 “매운탕집 개조한 카페 초대박…‘개콘’ 개그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 출연했다.영상에서 이재훈은 운영 중인 카페에 대해 “이국적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카페이다. 오래전에 장모님이 이쪽에 터를 잡고 계셨었다”며 “매운탕 파는 일반적인 가든이었다.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인테리어 인, 아웃 전부 제가 했다”고 소개했다.제작진은 초입에 있는 누적 방문자수에 놀랐다. 이재훈은 “38만 명이 왔었다. 아침마다 카운팅을 매일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면서 “1000만번 째 손님에게 자동차 한 대 경품으로 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방송 활동과는 수입이 달라졌는지 묻는 질문에 이재훈은 “연예인 수입은 들쑥날쑥하지 않나. 연예인 때는 하루아침에 억 단위로 들어온 적도 있지만 카페는 카운팅이 점점 늘어가는 게 보이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재훈 라이브’라는 특별 메뉴를 넣어 하루에 손님들을 위해 50곡도 부르는가 하면, 배우 고두심이 방문한 뒤로 입소문이 났다고도 밝혔다. 이어 그는 “카페 정산할 때 중형차 한 대가 딱 보인다. 매일 차 사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잘 되고 돈을 잘 버는 것은 좋은데 너무 돈만 좇는 건 아니다. 과거엔 수동적인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사실은 여기가 제 무대”라고 뿌듯해했다.한편 이재훈은 2001년 KBS 공채 1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도레미 트리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08:21
예능

‘1230만 유튜버’ 쯔양, 하루 18시간 먹어도 살 안쪄… 초밥 101그릇 흡입 (‘전참시’)

‘전참시’가 유튜브 구독자 1,23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차세대 엉뚱 대명사 배우 이세희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에 등극한 쯔양과 지난 출연 이후 매력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배우 이세희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스튜디오에서 최강희에게 깜짝 슬리퍼 선물을 받았다. 챙겨주고 싶다는 최강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세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 왔고 이들이 추후 만들어갈 엉뚱 자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한편 이세희는 여전히 편견 없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정수기와 메모로 가득한 집안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세희는 창틀에서 이불이 나오는 기이한 광경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1년 동안 쌓아둔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반려견 강이의 도움을 받아 압축팩에 욱여넣기를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피부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세희는 강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녀는 무더위 속에서 입고 있던 니트에 물을 쏟고, 평범하지 않은 산책 코스를 선택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힐링 스팟을 발견하자 털썩 주저앉는 그녀의 털털함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희와 김영규 매니저와의 케미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매니저의 간식을 자주 챙긴다는 이세희는 직접 만든 된장 콜라 수육을 매니저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매니저는 이세희가 절에 가서 자신을 위해 소원을 빌어줬던 일화를 덧붙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다. 야외에서 진행된 수업이 시작되자, 이세희는 박자를 자유롭게 갖고 노는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두 언니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 이세희의 모습은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오현경이 건넨 소고기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하루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쯔양은 전날 먹다 남은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햄버거를 해치운 그녀는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와 음식으로 가득한 대형 냉장고를 살핀 뒤 어묵탕, 세숫대야 비빔밥에 이어 만두, 라면을 끝으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12년 지기 절친 오수빈 매니저는 “24시간 중 18시간을 계속 먹는데 (쯔양은) 살도 안 찌고 살은 내가 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오수빈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울컥했다. 쯔양 역시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절친이자 매니저에게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오는 16일 방송에는 매 작품마다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캐’ 배우 박준면이 출연한다. 미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거실에 장독대가 있는 독특한 박준면의 집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배역을 맡은 그녀의 본업 모멘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홍현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새로운 스타일리스트, 코미디언 정주리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샵뚱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리즈 시절’ 정주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27
예능

박세미 “남자 속옷에 ‘이것’ 넣어”…불면 해결하려 급기야 (세 개의 시선)

코미디언 박세미가 극심한 불면을 부른 가위눌림의 해결법을 밝혀 눈길을 끈다.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건강 토크쇼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 소슬지의 진행으로 도슨트 이창용,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신경과 전문의 손유리, 그리고 특별 게스트 박세미와 함께 피로와 불면의 미스터리를 풀어낸다.이날 박세미는 고질적 가위눌림과 만성 불면증을 고백한다. 그는 숙면을 위해 시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반복되는 악몽 때문에 드림캐처는 물론, 남성용 속옷 안에 숯을 넣어서라도 잠을 자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에 빠뜨린다. 이어 그는 “불면증이 심해지면서 늦은 밤마다 야식과 음주를 반복했고, 결국 건강까지 나빠졌다”고 고백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도슨트 이창용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마릴린 먼로가 생전 겪었던 기억력 저하, 감정 기복, 우울증 등의 증상을 소개한다. 마릴린 먼로는 사망 63주기가 되는 지금까지도 그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사인은 급성 바르비투르산 과다 복용, 즉 약물 중독으로 밝혀진 바 있다. 사망 당시 수면제를 무려 45정 가까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 작가 곽재식은 지구 생명의 시작부터 존재해 온 ‘최초의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로 밤에 분비되어 수면을 유도한다고 해서 흔히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물질, 멜라토닌이 바로 그것이다. 곽재식은 “생후 1~2개월 된 신생아가 자주 깨며 우는 이유 역시 멜라토닌을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생후 약 100일이 지나면서 뇌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시작되고, 이 시점부터 '100일의 기적'이라 불리는 밤잠이 시작된다”라고 말한다.신경과 전문의 손유리는 이처럼 생체 리듬 유지에 필수적인 멜라토닌의 균형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멜라토닌의 불균형이 단순한 수면의 질 저하를 넘어 가위눌림과 악몽, 나아가 약물 의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한다.SBS ‘세 개의 시선’ 9회는 10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21:04
스타

문세윤, 아내 유산 최초 고백…“집안 휘청일 정도 힘들어” (오은영 스테이)

코미디언 문세윤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 8회에서는 배우 박인영이 인공수정 끝 품은 아이를 잃은 사연을 털어놓는 가운데 문세윤이 공감을 표한다.이날 박인영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자연 임신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 인공 수정에 도전했다”며 “인공 수정 성공의 기쁨도 잠시, 임신 9주 만에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게 됐다.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괴로웠다”고 눈물을 글썽인다.이를 듣던 문세윤은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은 없지만”이라며 “저희도 유산을 했다”고 조심스레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문세윤은 “그때 정말 집안이 휘청일 정도로 힘들었다”며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빨리 뛴 적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이야기지만,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박인영과 문세윤이 잃어본 사람만이 아는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솔직하게 전해줬다”며 “두 사람의 고백과 오은영 박사의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8:33
예능

최양락♥팽현숙, 교수 딸 사위 최초 공개…스윗함 폭발 “보고 배워” (1호가)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사위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1회 말미에는 최양락, 팽현숙 딸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예고편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집에 신혼 1년차인 딸 부부가 방문했다. 팽현숙은 “아이고 우리 사위”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사위는 “항상 어머님이 꽃이시니까”, “(장모님 말이) 다 맞는 말이다”라면서 팽현숙을 따르고 챙기는 스윗함을 자랑했다. 이를 본 강재준은 “양락 선배랑 딱 반대네”라고 감탄했다. 팽현숙은 “여보, 보고 배우세요”라며 사위와 최양락을 비교하기 시작했고, 최양락은 “(비교를) 정도껏 해야지”라며 못마땅해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난투극까지 벌여, 딸 부부 앞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한편 최양락, 팽현숙은 지난 1988년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딸 최하나 씨는 영어과 교수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7월 결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3:30
연예일반

미자, 반려견 수술 받았다… “이물질 삼켜 장폐색”

코미디언 미자가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7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순칠이가 각종 검사 끝에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좌우 1.5cm 짜리 이물질을 삼켰다고 한다. 장이 막혀 개복해서 꺼내야 한다. 상태에 따라 장을 잘라내서 이어 붙일 수도 있다”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미자는 “수술 잘 끝났다고 한다. 장에서 이게 나왔다는데 대체 뭘까. 도토리같이 생겼다”고 무사히 수술이 끝났음을 알리며 마취에서 덜 깬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반려견이 삼킨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이물질 사진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 미자는 지난 2022년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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