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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헷세드 , 가구브랜드 최초 고객 초청 행사 ‘.헷필로그 in 대구’ 열어

친인체 소파 침대 전문브랜드 헷세드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헷필로그 in 대구’를 열고 가구브랜드 최초로 기구매 고객분들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행사명 ‘헷필로그‘는 헷세드와 에필로그의 합성어이다. 헷세드 관계자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가 단순히 판매와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구매 이후 고객님들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극대화 하는 후일담을 나누는 시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성우 서승휘의 사회속에 헷세드 비전 공유와 감동적인 사연소개, 소프라노 문유경이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이후 디너 코스요리 만찬과 경품 교환권도 제공했다.헷세드 관계자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헷세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님들에게 헷세드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과 함께 그동안 고객님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동을 다시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헷세드 가족 여러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과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헷세드는 올해 15년차를 맞이하였다. 무채색이 만연한 한국의 거실 인테리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소파 침대의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이다.현재 기 구매 고객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한 가구브랜드는 헷세드를 제외하고 유일무이하다. 헷세드 관계자는 “앞으로 헷필로그 Day는 가구브랜드로는 유일무이하며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헷세드만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26 14:30
생활문화

송년회 장소로 제격인 한강 야경 명소 3곳 눈길…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 준비로 분주한 시즌이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차분히 2023년을 정리할 수 있는 한강 야경 명소 3곳을 소개한다. 로맨틱한 한강뷰와 인생컷을 건지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자. 먼저,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한강 위에 떠있는 선상 건물 ‘더리버(The River)’는 한강을 배경으로 여의도부터 남산서울타워까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페와 와인바, 재즈바,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모두 갖추고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다양한 성격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헤이(Hey)는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로, 밤에는 소규모 모임과 대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층 와인바 녹트(NOCT)와 2.5층 라이브바 녹트M(NOCT M)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 녹트는 한강 야경 외에도 머리 위로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의 별을 덤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 충만한 공간이다. 3층 프렌치 파인다이닝 르다(Le Da)에는 룸과 전용 테라스가 갖춰져 있어 프라이빗한 연말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아이오유' 레스토랑은 여의도가 바라다보이는 마포대교 북단에 위치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원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스테이크 코스, 랍스터 코스, 셰프 코스 등 코스요리가 유명하다.서강대교 북단 상수동에 위치한 ‘괴르츠’는 1991년부터 한강 야경 명소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통유리 벽 너머 한강과 여의도 뷰를 바라보며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2023.12.05 11:02
생활문화

여름만큼 빛나는 가을 제주, 산책 같은 힐링 여행 어떠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단풍향 물씬 풍기는 가을이 왔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의 추억은 잠시 뒤로하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름이 아니어도 낭만적인 제주도의 섭지코지에서 포근한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휘닉스 제주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평가받는 섭지코지를 품은 리조트다.제주의 푸른 바다를 비롯해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는 뷰와 드넓은 산책로는 물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가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산책로에서는 염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글라스하우스까지 좀 더 걸어가면 그랜드스윙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2층의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어 프로포즈 명소로 꼽힌다.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건축물인 유민미술관은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 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르누보 미술관이다. '버섯램프'는 에밀 갈레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 1902년 작품으로 전 세계에 5점뿐이다.휘닉스 제주는 오렌지·블루·레드 3개의 콘도동과 회원제로 운영되는 최고급 프라이빗 별장 힐리우스를 운영 중이다.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과 사우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라운지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사계절 온수풀에서는 저녁노을과 제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저녁 10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휘닉스 제주 관계자는 "제주의 억새 명소로 꼽혀 10월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휘닉스 제주를 가을에 찾으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휘닉스 제주는 34평형 로얄객실과 식사, 모들 비어가든, 섭지코지 스탬프투어 등을 포함한 가을 여행 상품 '워킹인더네이처'를 지난달 선보였다.제주도행 비행기에 선뜻 오르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아쉬운 대로 수도권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이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피크닉 매트·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했다.여의도 한강공원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숙박 대신 짧은 시간 맛으로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최고급 한우 3종 부위를 구운 스테이크 플래터와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닉스 한우 플래터', '어텀 칵테일' 3종을 준비했다.이 중 '크림 체스트넛'은 밤을 이용한 따뜻한 크림 칵테일로, 가을 분위기를 담은 다크럼의 진한 향과 고소한 밤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닉스에서 가을 숲을 바라보며 미식 여정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연예일반

역시 세계 1위! 코스요리에 255개 식재료… ‘미친 원정대’ 셰프도 ‘깜짝’

국내 스타 셰프들조차 감동할 수밖에 없는 전 세계 1위 레스토랑의 코스요리가 공개된다.5일 오후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미친 원정대’에서는 페루 먹투어 마지막 시간이 그려진다.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을 만날 수 있다.원영호 셰프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페루 미식의 혁명을 이끈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이어 멤버들에게 오너 셰프를 소개했고 이연복은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요청한다. 원영호도 부러운 듯 지켜보다 주방에서 수석 셰프, 오너 셰프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 훈훈한 웃음을 안긴다.멤버들은 또 페루의 생태계가 고스란히 담은 코스요리를 맛보며 식재료 공수와 음식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질문한다.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 셰프는 “페루 전역에서 재료를 직접 공수하고 있으며, 코스 요리에 들어가는 255개의 식재료도 대부분 직접 찾은 것”이라고 답한다. 또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특정 지역, 사람, 농장 등의 사진을 찍는 것과 같다. 여러 영감을 식탁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한다.이연복은 “그런 걸로 스토리를 만들다니 대단하다. 음식에 미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라며 깊은 감명을 받는 모습이었고 이원일도 “음식을 향한 강한 집착이다”라고 말한다.국내 스타 셰프들 조차 박수 치게 만드는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의 위엄은 어떤 것인지는 5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미친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19:51
생활문화

휘닉스 제주, '전 세대 오션뷰' 프라이빗 별장 패키지 출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는 독채 별장 '힐리우스'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힐리우스는 휘닉스 제주가 회원제로 운영 중인 프라이빗 별장으로, 전 세대 오션뷰로 설계했다. 일출과 일몰을 나만의 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패키지 상품은 힐리우스 별장(75평·112평·150평)과 코지 뷔페, 민트 카페, 올데이 라운지 이용 등을 포함했다. 특전으로 과일 바구니·미니바·유민미술관 입장 등을 제공한다.힐리우스 회원 및 이용객을 맞는 전용 라운지 아고라는 스위스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로, 피트니스센터와 야외 수영장 등 VIP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휘닉스 제주는 아고라 라운지에서 음료와 주류, 가벼운 스낵 등을 제공한다.휘닉스 제주는 힐리우스 외 오렌지·블루·레드 3개의 콘도동을 운영 중이다. 투숙객은 저녁 10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과 아이들을 위한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성산 일출봉과 제주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글라스하우스는 프로포즈 명소라는 게 리조트의 설명이다. 2층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24 09:26
연예

'나혼자산다', 2049 주간 전체 시청률 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4월 1주 차 2049시청률에서 전 채널 전체 장르를 통틀어 국내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44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은 3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결과 4월 1주 2049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9주년을 맞이한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을 슬로건으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2049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싱글 라이프를 통해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분에는 김광규의 '화려한 내 집 마련 귀환'과 박나래의 '나래 미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광규는 고시원과 지하방 등 이사만 20군데를 다니던 시절을 지나 전세 사기 피해까지 온갖 고난을 딛고서 얻게 된 광규 하우스를 공개하며 '올드 앤 리치'에 등극했다. 내 집 마련으로 성공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거꾸리 운동과 쭈그려서 머리 감기 등 평소와 똑같은 일상에 친근감을 자아냈다. 특히 세입자 생활 동안 꿈꿔왔던 벽에 못질하기에 도전해 내 집 특권을 만끽하는 등 눈물겨운 '내 집 적응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유발했다. '나래 미식회'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박나래는 장작 6시간에 걸쳐 4부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를 직접 준비해 무지개 회원 이장우, 차서원, 산다라박, 코드쿤스트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먹고자 생각하면 위는 열린다"라는 대식가로서의 꿀팁을 소개하는가 하면, "슬픈 이야기를 하면 허가기 진다"라며 첫사랑 토크로 식욕 돋우기에 나섰다. 특히 '대식좌'와 '소식좌'의 공감 토크는 무지개 회원들이 끈끈하게 이어주며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기안84의 '제1회 개인전'과 경수진의 '작업실 구하기'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진솔한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을 쌓으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1 17:39
연예

'신랑수업' 영탁, 이승철에게 1대1 요리수업..."장가 가도 되겠어"

“우리 탁이, 장가가도 되겠어!” ‘신랑수업’ 영탁이 ‘멘토’ 이승철에게 1:1 요리 수업을 받던 중, 청출어람 실력으로 ‘폭풍 칭찬’을 받는다. 6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회에서는 공식 ‘금손’ 영탁이 멘토 이승철과 만나, 생애 처음으로 코스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과거 요리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인 이승철은 이날 영탁을 쿠킹 스튜디오로 안내, 딸 이원 양을 위해 열었던 ‘승철 오마카세’를 재오픈한다. 수업 장소로 향하는 길, 이승철은 “연애 시절 아내가 나의 전복 요리 풀코스를 맛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그게 문제였어…”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후 이들은 영탁이 직접 공수해 온 전복을 주재료로, 전복 감바스와 전복솥밥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영탁은 전복 손질부터 이빨 제거, 칼질 등을 손쉽게 따라해 “확실히 손끝이 야무지다”는 칭찬을 듣는다. 새우를 손질할 때에도 ‘청출어람’ 실력을 보여 “우리 탁이, 장가가도 되겠어~”라는 이승철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더욱이 재료를 볶기 시작하자 현란한 손목 스냅을 과시하는데, 이에 놀라는 이승철에게 영탁은 비법을 체득하게 된 특별한 경험을 귀띔한다. 과연 ‘요리 열혈사제’ 이승철과 영탁의 ‘합작 코스요리’ 결과물이 어떠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영탁이 첫 요리 도전에도 퀄리티 있는 메뉴들을 선보여,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홍현희의 어지럼증을 유발했다. 수업 후에도 집에서 셀프캠을 찍으며 복습에 나설 정도로 ‘진심’이었던 두 남자의 특별한 요리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신랑수업 수강생의 깜짝 합류와 일상이 공개돼 전국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멘토 이승철과 수강생 김찬우-김준수-영탁의 관찰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 10회는 6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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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식탁' 28일 첫방, 여수 코스요리 맛본다

‘로컬식탁’이 여수의 ‘로컬(local)’의 맛을 보여준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1회에서는 첫 번째 로컬인 여수의 ‘로컬(local)’ 코스 요리를 맛본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하석진, 배성재, 주우재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로컬 음식을 만난다.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된 첫 번째 코스 요리는 바로 삼치회. 상을 가득 채운 삼치회와 반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추운 날씨에 잃어버렸던 입맛이 살아난다. 4MC의 찐 형제 케미도 눈길을 끈다. 이상민이 막내 주우재와 먹방 요정 배성재에게 “여러 명이 먹을 때는 규칙이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상민이 삼치회를 앞에 두고 두 동생에게 달콤 살벌한 경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제철 만난 삼치의 맛을 200% 끌어올려 줄 로컬 전통주까지 등장할 예정. 영롱한 자색 빛의 전통주가 곁들여지면서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 무르익는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7:50
연예

임영웅, 부부팬 '굿즈방'에 감동 또 감동

테라스 디너쇼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뽕숭아학당’ 초특급 프로젝트인 도란도란 디너쇼를 완성하기까지 TOP6가 준비한 전 과정과 사전 리허설, 디너쇼 현장의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TOP6 멤버 한 명당 한 팀씩 팬들을 초대해서 펼쳐질 특별 디너쇼를 위해 TOP6는 티켓 전달 팀과 세팅 팀으로 각 3명씩 나누는 복불복 추첨을 실시했다. TOP6는 추첨 끝에 임영웅·영탁·이찬원이 '티켓 전달 팀'으로 뽑혀 사연 신청자들을 만나러 떠났고, 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세팅 팀에 뽑혀 무대 세팅 준비에 돌입했다. 티켓 전달 팀의 첫 번째 주자 이찬원은 검은 뿔테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신청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 다른 스태프들과 섞여 식사를 하며 깜짝 카메라를 가동했다. 이찬원의 목소리를 듣고 의아하게 생각하던 신청자는 이내 이찬원을 알아봤고, 이찬원은 따뜻한 포옹과 함께 티켓을 전달하며 현장의 식사 값까지 모두 지불하는 화통한 플렉스를 선사했다. 두 번째 티켓 전달자 임영웅은 팬 인증 인터뷰를 한다는 명목으로 신청자의 집에 스태프로 위장해 잠입한 가운데 들킬 뻔한 여러 번의 위기 속에서도 깜짝 카메라에 성공, 신청자 부부를 위한 ‘눈빛 교환 노래 서비스’를 안겼다. 특히 신청자의 작은방을 가득 채운 ‘임영웅 굿즈’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임영웅은 크게 감격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까지 감동을 전했다. 영탁 역시 신청자 가족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스태프인 척 깜짝 카메라에 나섰고, 뒤늦게 영탁을 확인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영탁 또한 울컥하면서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후 TOP6는 ‘트롯 최초 테라스 디너쇼’ 핵심인 좋은 관람석 선점을 위한 방 배정 게임 세워세워 무지개링을 진행했다. 세워세워 무지개링은 이마에 얹은 무지개 색 스프링을 안정적으로 세우는 방식. 첫 번째로 먼저 성공한 영탁이 우선순위를 따내면서 가장 좋은 관람석인 2층 중앙 방을 점령했고 나머지 방들도 TOP6의 순위에 맞게 임영웅, 이찬원이 2층,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1층으로 배정됐다. TOP6는 디너쇼의 정점인 식사 준비를 위해 특별 초청된 이연복 셰프와 춘권, 전복 냉채 등의 도란도란 중식 코스요리 준비에 들어갔고, TOP6는 이연복 셰프를 도와 분담된 역할들을 톡톡히 해내며 팬들을 위한 맛있는 만찬까지 세팅했다. 디너쇼 현장에 도착하는 팬들을 맞이하고자 직접 마중을 나간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무장해 팬들을 속이며 깜짝 카메라에 완벽 성공해 만남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현장에 모인 6팀의 팬들은 이연복 셰프와 TOP6가 마련한 맛있는 명품 식사를 즐기며 콘서트를 기다렸고, 이내 MC 붐과 TOP6가 등장하면서 ‘도란도란 디너쇼’가 시작됐다. TOP6가 함께 부르는 ‘날 보러와요’로 신명나게 문을 연 ‘도란도란 디너쇼’는 6팀 팬들의 파이팅 넘치는 자기소개로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던 터. 첫 번째 무대로 영탁이 트롯 데뷔곡 ‘누나가 딱이야’와 감미로운 ‘이불’을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희재가 ‘옆집 오빠’와 파워풀한 댄스를 가미한 ‘따라따라와’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임영웅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탁월한 감성 무대를 완성했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TOP6는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더욱 화려하고 감동적인 다음 무대를 예고하며 ‘도란도란 디너쇼’ 1부의 막을 내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08:46
경제

"고객 충성도 높여라"…車업계, 로열티 마케팅 후끈

자동차 업계가 차량 판매를 넘어 자사 고객만을 위한 '체험 행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주로 프리미엄 브랜드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연이은 로열티 마케팅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5일부터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지프 오너를 대상으로 한 '지프 캠프 2021'을 운영하고 있다. 지프 캠프는 67년 역사를 지닌 대형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프가 8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프코리아는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해 스포츠다목적차(SUV)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을 총동원했다. 특히 올해 지프 캠프는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으로 지프 차량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에는 오프로드 체험과 더불어 1박 2일 캠핑 기회도 제공 중이다. BMW는 고객들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세이프티 스루’ 프로그램, 미니(MINI) JCW오너들을 위한 ‘미니 JCW오너스 트랙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4월 진행한 BMW 드라이빙 센터 세이프티 스루 프로그램은 BMW와 미니 고객들에게 드라이빙 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 트랙을 직접 주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고려해 입장부터 퇴장까지 차에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철저히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일주일의 운영 기간 320여 대의 차량이 모든 세션을 가득 채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미니 JCW 모델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JCW오너스 트랙 데이’가 진행됐다. 행사는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트랙 주행, 리버스 턴, 짐카나 등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특성에 맞는 주행 스킬과 간단한 정비를 배울 수 있는 JCW 미캐닉 클래스를 비롯한 여러 사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과 오후 각 20팀씩 총 40개팀 동반 1인 포함 8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는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행사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를 준비하고 있다. 헤이, 파밀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볼보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태안(스테이21) 등 4개 지역의 독채 풀빌라 또는 호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다. 지난 5일까지 볼보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조만간 추첨으로 총 20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 모닥불 체험, 히노끼 스파, 야외 바비큐, 인피니티 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산차도 고객 체험 마케팅 늘려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GV80와 G80의 제네시스 멤버십 오너에게 신라호텔, 워커힐 등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뿐만 아니라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10곳의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은 물론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의 멤버십,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코스요리를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CGV 씨네드쉐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의 경험적 가치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는 상품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2018년부터 자사 고객만을 위한 캠핑장(캠핑빌리지)을 운영 중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 면적의 이 캠핑장에는 총 50개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가량 여유 있게 배정한 것이 장점이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 매점 등도 완비돼 있다. 캠핑빌리지 중앙에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별도의 공연장도 마련했다. 쌍용차 보유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 쌍용차는 경영이 악화한 올해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SFD로 지정해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자동차 업계가 앞다퉈 고객 체험 행사를 늘리는 이유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자동차 시장 특성상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이 아니면 다른 브랜드의 고객을 끌어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충성도를 높이면 자동차 고장 때 인내·관용 한도가 올라갈 수 있으며, 재구매와 자발적인 추천 활동 등 중요한 고객 활동으로 이어지는 열쇠가 된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체험 마케팅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과거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국한된 시승행사가 전부였다면, 이젠 일상 속으로 체험 마케팅이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라며 “체험 마케팅은 브랜드에 대한 재구매를 유도하고 가족들까지 '가망고객'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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