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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생존왕’ 김병만, 4년 만 정글…”고향 온 느낌, 자신 있다”

TV조선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정글의 제왕’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부터 예비 시청자들에게 폭풍 화제를 모으며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수많은 오지를 탐험하며 개그계의 만능키이자 '정글의 주인'에 등극한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 속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생존왕 : 부족전쟁'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흙탕에 뒤엉켜 씨름을 하는, 야성미 넘치는 대결까지 예고돼 '서바이벌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챙겼다. 티저 영상에선 전직 'UFC 파이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부수고, 추성훈은 한 손으로 터프하게 새를 잡아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김병만은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28
예능

‘정글밥’ 애벌레 먹방… 서인국 “손 안에서 웨이브→진짜 우유맛 나” [TVis]

‘정글밥’ 멤버들이 애벌레를 먹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 3회에서는 멤버들이 현지 재료를 맛보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진다.이날 원주민은 ‘바뚜’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뚜의 정체는 애벌레로 나머지 멤버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류수영은 “드디어 본다”며 광인의 눈빛을 보였다.원주민은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다”며 살아있는 애벌레를 그냥 먹었다. 원주민의 모습을 본 이승윤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도전해서 바뚜를 먹었다. 이승윤은 “처음에는 물컹했는데 우유 맛이 난다. 되게 맛있다”고 칭찬했다.이에 류수영도 바뚜에 도전하면서 “약간 콩 맛도 있고, 녹두 맛도 있고 우유 맛도 있다. 맛이 고급스럽다. 되게 묘한 분자요리 같았다”며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 즐거워했다.서인국은 “한 번 씹으니 물컹했다. 손 안에서 웨이브를 했다”며 기겁했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익숙한 식문화니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진짜 우유 맛이 난다”고 맛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바뚜의 맛을 본 유이는 “진짜 맛있다. 코코넛이랑 밀크 푸딩 맛이었다. 이런 내가 싫은데 맛있었다”고 평가했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23:49
연예일반

니쥬, 신보 ‘라이즈 업’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눈부신 활약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신보 ‘라이즈 업’(RISE UP)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7월 24일 발매된 니쥬의 일본 첫 EP ‘라이즈 업’은 19만 7000포인트로 8월 5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2024.07.22~07.28)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니쥬는 2021년 11월 정규 1집 ‘유’, 2023년 7월 정규 2집 ’코코넛’에 이어 ‘라이즈 업’까지 세 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려놨다.니쥬는 이번 EP로 2024년도 여성 아티스트 기준 발매 첫 주 최고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정규 1집 ‘유’의 17만 9000장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2024.07.22~07.28)에서도 27만 678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라 대세 인기를 재입증했다. ‘라이즈 업’은 활발하게 활동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니쥬의 일본 첫 번째 EP로 ‘새로운 니쥬’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라이즈 업’과 ‘빌리브’는 각각 애니메이션 ‘신의 탑’ ‘왕자의 귀환’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 곡이며 강렬한 분위기 속 아홉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감상 포인트로 자리한다.7월 13일 선공개한 신곡 ‘라이즈 업’ 뮤직비디오는 니쥬가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다크한 세계관 아래 색다른 시도와 구성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을 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도쿄 시부야, 신주쿠는 물론 이바라키현의 비행장을 배경으로 풍성한 CG 효과를 덧입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니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즈 업’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고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과 현지 뮤직 페스티벌에서 ‘라이즈 업’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17일 방송된 MBC 2024 상반기 특집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해 ‘라이즈 업’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반응을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1 15:43
경제일반

오뚜기, 도산분식과 협업 카레 메뉴 선보여

오뚜기가 오는 7월 21일까지 도산분식 압구정점에서 오뚜기 대표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오뚜기 카레 출시 55년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카레의 진하고 새콤한 맛을 활용한 메뉴로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 조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오뚜기와 도산분식의 컬레버레이션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협업 메뉴를 위해 활용된 오뚜기 제품은 '바몬드 카레', '3일 숙성카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오뚜기카레', ‘백세카레’ 등이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시킨 소스에 향신료를 더했으며, 지난해 4월 출시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등을 더한 이국적인 향미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오뚜기 카레X도산분식 팝업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6개다. 바몬드 키마카레, 코코넛 카레 에그누들, 카레 텐신항, 3일 숙성 비빔면, 카레 토스트, 카레 마요 김말이 등이다. 뿐만 아니라 도산분식 시그니처 메뉴 4개(어묵튀김도산떡볶이, 돈까스샌드, 육회김밥, 순대튀김)를 포함해 총 10개 메뉴를 즐길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분식메뉴를 선보이는 도산분식과 협업해, 오뚜기 대표 카레를 접목시켜 색다른 맛의 다양한 카레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팝업을 마련했다"며, “카레를 활용한 비빔면, 토스트 등 트렌디한 메뉴를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7 09:31
영화

김준수, 극장에서도 뜨겁다…콘서트 실황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 2만 관객 돌파

가수 김준수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2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20일 실황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의 2만 관객 달성 기념 스페셜 포스터와 아티스트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와 폭발적인 라이브, 다채로운 무대 연출,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장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팬들에게 다가가는 김준수의 모습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마저 행복한 기운을 전파한다. 여기에 관객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응원봉의 불빛은 김준수와 팬들이 하나가 되었던 레전드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이미 감상한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예비 관객들에게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아티스트 인사 영상은 김준수가 팬덤 ‘코코넛’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상황극으로 구성되어 재미를 더한다. 무대 아래 자연스러운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반말로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김준수의 대사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아 2024 앵콜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김준수의 독보적인 보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꾸려진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 ‘핏어팻’(Pit a pat), ‘너를 쓴다’, ‘록 더 월드’(Rock the World)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와 콘서트 비하인드까지 실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로 완성했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15:29
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휴양지 분위기 야외 펍에 '프리미엄 라운지' 오픈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휴양지 분위기의 야외 펍 '포레스트릿'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신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곤지암리조트 포레스트릿은 '스낵&펍' 공간과 '프리미엄 BBQ' 공간 두 콘셉트로 구성한 야외 F&B(식음료) 업장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포레스트릿 프리미엄 라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자연에서 편안하고 품격 있는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BBQ 공간에 새롭게 선보인다.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음주류와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코코넛 워터', '코코넛 피나콜라다' 음료와 아름다운 빛깔의 '레인보우 칵테일', '포레스트 하이볼' 등 시그니처 주류를 내놓는다. 화담숲의 자연을 담은 베이커리도 준비했다.10년 이상 간수를 뺀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곰소 소금빵'과 각종 씨앗이 들어간 '씨드 단팥빵' 등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포레스트릿 프리미엄 BBQ존은 금요일과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6 13:27
연예일반

사과한 혜리, 방콕서 유튜브 열일…“드디어 한국 가”

혜리가 유튜브를 업로드했다.18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호텔로 보이는 공간에서 혜리가 “해외에서 찍는 거 너무 오랜만인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혜리는 스텝들과 함께 현지 과일인 망고에 코코넛 연유를 뿌려 먹는 ‘먹방’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또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혜리는 피팅을 시작했다. 혜리는 “그래서 몇 착 입어요?”라고 물었고, 스텝이 “12착”이라고 답하자 “12착 무슨 일이야? 너무 쉽지 않다”며 울상을 지었다.그러나 다음날 촬영이 시작되자 혜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화보 촬영해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33도의 날씨에 여러 차례 장소를 옮겨 화보 촬영을 끝낸 혜리는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는 걸 먹을 예정”이라며 기대에 부풀었다.혜리는 현재 영화 ‘열대야’ 촬영 등 해외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이다. 혜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공지글에 “잘 먹고, 열 일하고 드디어 한국 간다. 이번 주 금요일 혤스 클럽으로 찾아 올게요”라고 남기기도 했다.한편 최근 혜리의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 한소희와 ‘환승연애’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혜리는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18일 SNS를 통해 사과했다. 혜리는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3:33
연예일반

니쥬 “韓 데뷔 정말 기뻐, 트와이스 응원 감사” [일문일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걸그룹 니쥬(NiziU)가 30일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와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다.니쥬는 지난 2020년 6월 JYP의 K팝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일환으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데뷔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부터 최신작이자 정규 2집 ‘코코넛(COCONUT)’까지 다수의 작품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단숨에 대세로 뛰어올랐다.2020년 12월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막강한 영향력을 빛냈다. 최근에는 약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를 진행하고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 파이널 공연이자 첫 스타디움 단콘을 열며 높은 인기를 재입증했다.니쥬는 한국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 활동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를 알리고 입지를 넓힌다. 신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에서 착안해 앨범명을 완성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정이 펼쳐지듯,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아홉 멤버는 신보와 함께 익숙하고도 새로운 발걸음을 옮긴다. 타이틀곡명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포함해 니쥬의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이들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그룹 새 챕터 화려한 서막을 열 니쥬가 아홉 멤버가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를 소개한다. 1. 니쥬는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으며 JYP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그룹입니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많이 설렜을 텐데요. 소감과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활동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마코(MAKO): 이번에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니쥬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준비해왔던 것들을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설렙니다. 일본 활동을 응원해 주신 위쥬(WithU, 팬덤명)분들도 이번 한국 데뷔를 정말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멤버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데뷔도 니쥬한테는 큰 기회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아홉 명이서 좋은 퍼포먼스로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팬미팅이나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니쥬가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위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야(MAYA): 한국 데뷔를 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니쥬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음악 방송에 나가는 것도 정말 기대가 돼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예능 출연이나 미니 팬미팅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마유카(MAYUKA): 한국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한국 위쥬 분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주셨던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 프로필 필름을 보니 멤버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던데 어떻게 배우고 있나요?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로 니쥬를 표현 또는 소개해 본다면요? 이유와 함께 설명해 주세요.리쿠(RIKU): 꾸준히 다 같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아티스트 선배님들의 영상이나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니쥬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적’입니다.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이 9명이 뽑혀서 같은 그룹이 된 것도 기적이고, 성격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데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적이 겹쳐서 지금의 니쥬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리마(RIMA): 데뷔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많이 받았고, 멤버들끼리 대화할 때도 많이 사용하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어 배우는 게 되게 즐겁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 중에 니쥬와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찰떡궁합’입니다. 니쥬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서로 잘 맞다 보니 이 단어가 저희한테 ‘찰떡’인 것 같습니다.미이히(MIIHI): 그룹명 니쥬의 스펠링 중 ‘NIZI’의 뜻은 ‘무지개’라는 의미인데요. 니쥬는 무지개처럼 정말 많은 색깔(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평소의 니쥬 를 보시고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3. ‘프레스 플레이’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국내 앨범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도 새로웠던 부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녹음, 티징 콘텐츠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국내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는지도 이야기해 주세요.리오(RIO): 녹음 전에 한국어 발음도 많이 연습했고 발랄한 곡 느낌에 맞춰서 녹음도 해봤는데 그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곡 분위기를 살려 노래하면 발음이 잘 안되고, 발음이 되면 곡에 맞는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녹음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많이 한 만큼 정말 좋은 곡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를 앞두고” 니쥬답게 하자” “우리 잘하자”는 말을 멤버들이랑 많이 했습니다. 9명이 함께 라면 어떤 것도 괜찮고,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편안함이 있으니까 위쥬 분들에게도 니쥬의 진심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야카(AYAKA): 저는 자기소개 영상을 찍었을 때가 ‘드디어 한국에서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뮤비 촬영장에서는 촬영장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튀김 소보로빵’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맛있어서 덕분에 촬영을 열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니나(NINA):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특히 회사 선배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데뷔를 위해 멤버들끼리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첫 해외 데뷔인 만큼 정말 완벽하고 매력적인 니쥬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4. 타이틀곡 ‘하트리스’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블록 게임에 비유했는데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만나 그룹으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멤버 간의 돈독한 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마코(MAKO): 멤버들이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점이 니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보니 그때부터 힘들거나 슬픈 일, 기쁘거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서로 서로가 배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멤버들이랑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하면 걱정 고민이 사라집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희끼리 마니토를 정해서 선물 교환 같은 것도 합니다.(웃음)마야(MAYA): 저희는 오디션 프로젝트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도우며 많은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습니다. 9명 각자 매력이 넘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마유카(MAYUKA): 멤버들이 다 밝고 재미있고 착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비결은 서로를 잘 배려하고 서로 서로 잘 챙겨줘서 사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5. 일본 프리 및 정식 데뷔곡과 한국 정식 데뷔 타이틀곡 모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PD님이 만들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부터 한일 데뷔까지 모두 박진영 PD님과 함께 했는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또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아야카(AYAKA): 먼저 한국 데뷔곡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 끝나면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해주셔서 진짜 진짜 기대됩니다. 또 박진영 PD님이 니쥬다운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니쥬답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미이히(MIIHI): 박진영 PD님은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세요! 녹음 때나 티칭 때 이번 곡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부르면 더 예쁜 소리를 낼 수 있을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데뷔 때부터 "사이좋은 게 제일 중요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니쥬는 그 말대로 사이가 정말 좋은 그룹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고 활동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리마(RIMA): 일본 데뷔도, 이번 한국 데뷔 타이틀곡도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니쥬와 잘 맞는 곡, 그리고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파트를 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어떤 일이든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초심을 잊지 않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6.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를 비롯해 2P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홍백가합전’ 등에서 트와이스,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는데, JYP 선배 아티스트가 한국 데뷔를 앞둔 니쥬 에게 전한 조언이나 특별한 코멘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또 JYP 소속 걸그룹이라는 점이 그룹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된(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리오(RIO): 많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대로 가면 될 거 같아”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트와이스 모모 선배님이 “친구가 8명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씀 해 주셨을 때 굉장히 든든했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는 멤버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쿠(RIKU): 트와이스 선배님이랑 회사에서 만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저희한테 “연습 파이팅!”이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콘서트를 감사하게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정말 그룹의 분위기가 좋고 서로를 믿고 사랑해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실력이나 재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팀워크가 있어야 보는 분들도 더 응원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니쥬도 선배님들한테 배운 걸 살려서 앞으로도 멋진 니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니나(NINA): 회사에 VCHA라는 새 걸그룹이 있는데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와 앨범 발매가 정해졌을 때 축하를 정말 많이 해줬고 또 회사에서 연습하다가 마주쳤을 때도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줘서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트와이스 선배님과 있지(ITZY) 선배님을 회사에서 뵈었을 때, 데뷔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7.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첫 걸그룹입니다. JYP의 노하우,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전원 일본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현지 타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지니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니쥬 탄생 기반이자 K팝의 중심지인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가 니쥬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 가요계에서 니쥬의 정체성을 새롭고 신선하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K팝 시장에서 니쥬가 가져갈 포지션과 특히 한국 K팝 팬을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 주세요.마코(MAKO): 이번 한국 데뷔가 니쥬를 세계에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았었고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9명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할 때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멤버 모두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니쥬라는 그룹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미이히(MIIHI): 니쥬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춤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바로 니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니나(NINA): 먼저 니쥬가 꿈 꿔왔던 한국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매우 기쁩니다. 한국 데뷔는 정말 저희에겐 큰 목표였던 만큼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데뷔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니쥬를 계속 지켜봐 주셨던 모든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한국 데뷔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는 니쥬 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더 많은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는 제일 신나고 행복하니까 무대 위에서의 마음과 에너지를 그대로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자 포지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8. 한국에서의 첫 싱글 발매인 만큼 이번 기회에 니쥬를 처음 만나는 음악팬들도 있을 텐데요, 대중이 니쥬를 어떤 그룹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지도 말해주세요.마유카(MAYUKA): 밝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서 보시는 분들이 저희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야(MAYA): 니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목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매력과 각기 다른 개성에 빠져드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니쥬가 되겠습니다.리마(RIMA): 니쥬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음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니쥬만의 밝은 에너지를 듣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08:46
연예일반

[화보IS] 블랙핑크 제니, 역시 ‘인간 샤넬’…미모가 다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24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샤넬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제니는 샤넬의 2023/24 크루즈 컬렉션을 착용해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이번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컬러풀하고 유쾌한 룩을 통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화려함에서부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리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의 세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 되는 파워풀한 에너지는 패브릭, 자수, 프린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드와 블랙 컬러의 쉐브론 패턴, 칼 라거펠트가 좋아했던 분위기로 표현한 디스코 볼, 밀크쉐이크와 롤러스케이트, 멋진 코코넛 야자수와 태평향 위로 펼쳐지는 석양에 이르기까지 패턴과 다양한 모티프로 표현시켰다. 그 밖에도 라인스톤, 옴브레 컬러, 메탈릭 레더가 돋보이는 다양한 악세서리도 준비되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4 09:27
해외축구

‘추락’ 나폴리, 소방수는 콘테?…“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위기의 나폴리(이탈리아)를 구하기 위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장으로 돌아올까.나폴리 소식을 다루는 ‘나폴리 투데이’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 쉬기로 결정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떠날 경우, 나폴리 팬이 꿈꾸는 차기 사령탑은 콘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2023~24시즌 세리에 A가 개막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 사령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성적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리그 개막 후 4승 2무 2패로 5위(승점 14). 물론 시즌 초반이긴 하나, 지난 시즌의 돌풍에 미치지 못한다. 지난 2021~22시즌 나폴리는 개막 첫 15경기 13승 2무를 기록한 뒤에야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라치오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지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2차전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시즌 중에는 에이스 빅터 오시멘과 관련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나폴리의 한 소셜미디어(SNS)에선 볼로냐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오시멘의 활약을 비웃는 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에는 오시멘의 몸에 코코넛을 합성해 ‘나는 코코넛’이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도 담겼다. 논란이 이어지자, 나폴리는 지난달 29일 성명문을 발표, “조롱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틱톡 같은 SNS에서는 가볍고 장난스러운 표현의 말들이 쓰인다. 만약 오시멘이 불쾌했다면, 그건 구단의 의도가 아니었다”라는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당초 오시멘은 자신의 SNS에 나폴리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는 등 마음을 떠난 모습을 보여줬으나, 구단의 성명문 뒤엔 “나폴리 사람들의 비난은 사실이 아니다. 나폴리에 대한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사건을 일단락했다.한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최근 부진에 대해 “루디 가르시아 신임 감독과 같이 이탈리아 축구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나는 언제든 최적의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매체의 주장대로, 콘테는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장본인이다. 선수 생활 내내 이탈리아에서 활약했고, 유벤투스(2011~2014) 인터 밀란(2019~21)을 이끌며 4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유럽대항전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선 ‘리그용 감독’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가장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잡은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었다. 그는 2021~22시즌 중 부임해 4위를 기록, 팀의 UCL 진출권 획득을 도우며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만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 이후 팀의 추락을 막지 못했고, 공개석상에서 선수단·수뇌부를 비판했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김우중 기자 2023.10.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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