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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품만 7편" 김병춘, 2021년 풍성하게 마무리

배우 김병춘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2021년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김병춘은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성적순으로 학생을 편애하는 새봄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아 능청스럽지만 밉지 않은 유쾌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시지프스’에서는 밀입국자 단속반에게 자살로 위장해 살해당한 중국집 사장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KBS 2TV ‘안녕? 나야!’에서는 션을 능가할 정도로 로맨틱한 남편이자 딸바보 반기태의 따뜻한 내면을 리얼하게 표현해 힐링을 선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김병춘의 종횡무진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됐다. JTBC 드라마 ‘아이돌’에서 매니지먼트 실장으로 변신해 걸그룹 코튼캔디 멤버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데 이어, 11월 개봉한 영화 ‘강릉’에서는 경찰서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각각 홍문관 부교리 심휘원과 지식과 자상함을 겸비한 의사 닥터조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이렇듯 김병춘은 6편의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배우임을 또 한번 증명한 것. 꾸준히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2021년 다작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병춘이 2022년에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이 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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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곽시양, 인간계산기→츤데레로 변화 시작됐다

배우 곽시양이 '츤데레' 매력을 조금씩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곽시양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에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과 30일 방송된 7, 8화에서 곽시양(차재혁)은 거듭 코튼캔디 리더 안희연(제나)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마음의 변화를 암시하기 시작했다. 곽시양은 안희연이 다친 모습을 보고 고모가 운영하는 한의원에 데려갔다. 퉁명스러운 말투로 "어디 부러지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냐"라며 안희연을 타박했지만 이후로도 한의원에 데리고 다녔고, 이에 곽시양의 고모는 "저 애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구나"라고 말하며 곽시양의 마음을 눈치챘다. 또 곽시양은 안희연과 추소정(엘)이 추소정의 전 그룹 백댄서로 선 패션쇼 무대를 몰래 관람하고, 무대 후 이동 수단이 없어 쩔쩔매는 코튼캔디 멤버들을 차에 태웠다. 그에게 고마워하려는 코튼캔디 멤버 안솔빈(현지)의 말에 지나가다 우연히 본 것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당황한 나머지 까칠해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곽시양은 프로듀서 이유진(삐용)의 만행으로 코튼캔디가 톱 아이돌 마스의 팬들에게 욕을 먹는 상황에 처해지자 전문 경영인다운 능력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안희연을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시켜 여론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곽시양은 안희연을 향해 "날 한번 믿어보라"라고 말하는 등 냉철했던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재혁 역을 연기하는 곽시양은 캐릭터의 빈틈 없는 성격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드러내며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겉은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것은 물론 코튼캔디와의 갈등, 형제였던 톱 아이돌 김민규(지한)와의 과거 인연 등 어떤 캐릭터와 만나도 몰입도 높게 이야기를 끌어가며 호평 받고 있다. '아이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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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코튼캔디 해체 프로젝트의 시작..2막 문 연다

JTBC 월화극 ‘IDOL ’이 코튼캔디 해체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2막의 문을 연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IDOL ’(이하 ‘아이돌’)에서 코튼캔디의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에선 어떤 포인트를 주목하면 좋을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코튼캔디의 해체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안희연(제나)은 “음악 방송에서 1위하고 그 자리에서 해체 발표”라는 독특한 계획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예부 기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개인 채널 개설과 마스 자선공연 컬래버레이션까지 이뤄내며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녀들의 계획은 이유진(삐용)의 계략으로 제동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멤버 추소정(엘)까지 팀을 이탈하면서 코튼캔디의 해체 프로젝트에 차질이 발생했고 결국 안희연은 네 명의 멤버들과 함께 계획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줄 작곡가로 데뷔 전부터 코튼캔디와 악연이 있었던 차선우(트로이)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가 프로듀싱을 맡아주는 대가로 추소정을 요구하면서 안희연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과연 안희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코튼캔디가 추소정과 함께 완전체로 해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두 번째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인물 삼인방 안희연, 곽시양(차재혁), 김민규(지한)의 관계성이다. 특히 지난 6회에서는 안희연과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날선 대립을 보였던 곽시양이 갑작스럽게 그녀에 대한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안희연과 김민규 역시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한 상황. 더불어 의붓형제 관계임이 밝혀진 곽시양과 김민규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대표와 소속 아이돌로 재회했던 두 사람은 회차가 지날수록 뜻밖의 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치밀하게 연결된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방영 시작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퀄리티의 뮤직 드라마 탄생을 알렸던 ‘아이돌’은 앞서 코튼캔디의 ‘선물’ 무대부터 마스의 ‘Cloud 9’, 제나의 자작곡인 ‘Honest’까지 실존하는 아이돌 그룹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 코튼캔디와 마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된 만큼 이후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희연과 김민규의 파격적인 듀엣은 물론 코튼캔디의 이미지 변신과 ‘아이돌’ 세계관 속 걸그룹 킬라의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이렇듯 ‘아이돌’은 코튼캔디의 패기 가득한 해체 프로젝트와 함께 흥미진진한 관계성 변화와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할 전망이다. 29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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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일기? 리허설 직캠? '아이돌' 센스있는 과몰입 유도

드라마 한 편이 끝이 아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센스가 빛난다.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아이돌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는 JTBC 월화드라마 ‘IDOL ’(이하 ‘아이돌’)이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콘텐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돌'은 방영 전부터 KPOP 댄스 커버 전문 유튜버 땡깡과의 컬래버레이션과 1MILLION Dance Studio 안무 영상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코튼캔디 막내매니저 일기’와 사복 리허설 직캠 등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드라마를 지켜보는 팬들의 설렘을 한층 더하고 있다. 그중 ‘코튼캔디 막내매니저 일기’ 유튜브 채널에서는 코튼캔디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안희연(제나), 안솔빈(현지), 한소은(스텔라), 추소정(엘), 김지원(채아) 다섯 배우들 역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극의 흐름과 연관된 영상까지 업로드하며 섬세한 설정을 가미한 세계관을 구축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코튼캔디의 데뷔 무대 사복 리허설 직캠은 실제 아이돌 직캠을 떠올리게 하는 철저한 현실 고증으로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를 뽐냈다. 여기에 매 회차마다 공개되는 중독성 강한 OST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KPOP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떠오르는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등극했다. 이처럼 ‘아이돌’은 재기발랄한 텐션이 돋보이는 콘텐트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카메라 밖 코튼캔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숨겨진 매력까지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입덕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아이돌’ 제작진은 “코튼캔디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 코튼캔디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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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희연→안솔빈, 코튼캔디 '망돌' 탈출 프로젝트 가동

안희연,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이 눈물을 닦고 반격 준비에 나선다. 현재 JTBC 월화극 'IDOL '에 등장하는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다섯 멤버 안희연(제나 역), 안솔빈(현지 역), 한소은(스텔라 역), 추소정(엘 역), 김지원(채아 역)이 그간의 수모를 딛고 초심으로 돌아가 '망돌(망한 아이돌)'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체와 팀 분열이라는 고비를 무사히 넘긴 코튼캔디에게 갑작스럽게 들려온 정웅인(마진우 역) 대표와 매니저 강재준(두호 역)의 사망 소식은 끝나지 않은 가시밭길을 의미하는 듯했다. 더욱이 새롭게 취임한 대표 곽시양(차재혁 역)이 조기 해체를 언급하면서 코튼캔디의 미래는 한없이 암울해져 갔다. 서로를 끌어안고 슬픔을 이겨내던 그녀들은 차재혁이 제안한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연습을 거듭했다. 그룹 유지에 부정적이던 추소정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돌아온 코튼캔디는 안희연의 자작곡 'Honest'로 데뷔 6년 차 걸그룹다운 노련미를 보여주며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그러나 곽시양은 그녀들을 향해 "1%의 가능성도 없다"라는 독설을 내뱉었고 분개한 안희연은 "음악 방송에서 1위하고 그 자리에서 해체 발표하겠다"라는 파격 선언을 했다. 코튼캔디 역시 그간의 짠내를 벗어던지고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 그녀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그 가운데 계속되는 수모에도 굴하지 않는 멤버들의 끈끈한 관계성이 빛을 발했다. 겁에 질린 안솔빈(현지)을 안아주며 아픔을 나누고 겨우 찾아온 기회를 붙잡고자 의지를 불태우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더했다. 특히 군무를 완성하고 칭찬을 연발하는 그녀들의 밝은 웃음은 데뷔 초 코튼캔디를 다시 보는 듯했다. 팀 해체와 솔로 데뷔에 유독 욕심을 드러냈던 추소정의 속사정도 밝혀졌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지켜보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던 것. 꿈보다 생계가 더욱 절실했을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팬심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도 한 겹씩 드러나면서 드라마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코튼캔디 다섯 명의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전투력 가득한 코튼캔디의 짜릿한 반격이 펼쳐질 '아이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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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열애설 내요" '아이돌' 안희연-김민규, 수상한 공조 시작

'아이돌' 코튼캔디가 소속사 대표 곽시양과 해체 여부가 달린 내기를 걸어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에는 코튼캔디 완전체의 무대가 펼쳐졌다. '망돌(망한 아이돌)' 타이틀 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당당한 해체 선언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 정웅인(마진우) 대표와 매니저 강재준(두호)이 사망하면서 코튼캔디 멤버들은 큰 상심에 빠졌다. 두 사람을 유독 믿고 따랐던 안희연(제나)은 그간 팀을 살려보겠다고 애쓰던 때와 달리 모든 의욕을 상실했다. 안솔빈(현지)은 강재준이 죽은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잠도 자지 않고 악플러들을 상대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안희연는 곽시양(차재혁) 대표가 제안한 무대마저도 거절했고 자신을 설득하는 한소은(스텔라)을 향해 "다 끝났다고 했잖아"라며 단호하게 밀어냈다. 정처 없이 길을 떠돌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겁에 질린 안솔빈을 달래주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고 다른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은 코튼캔디는 숙소를 정리하며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줄곧 팀을 이탈했던 추소정(엘)까지 합류하면서 코튼캔디는 완전체로 돌아왔고 오랜만에 보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안희연의 자작곡인 'Honest'로 무대를 꾸미기로 한 코튼캔디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공연 당일이 됐고 데뷔 초와는 색다른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그녀들은 그간의 공백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대를 감상하던 곽시양은 "그래서 이 그룹이 얼마를 벌어다 줄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코튼캔디를 향해 "1%의 가능성도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라는 비수 같은 독설을 던졌다. 이에 분개한 안희연은 곽시양을 향해 "3개월만 시간을 주세요. 방출 말고 해체하겠습니다"라는 제안을 했다. 이와 함께 "음악 방송에서 1위하고 그 자리에서 해체 발표할 겁니다"라며 예사롭지 않은 계획을 밝혀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계속되는 기 싸움 끝에 곽시양은 조건을 내걸었다. 톱스타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악명 높은 신재훈(모가진) 기자의 눈에 띄고 3일 만에 '망돌(망한 아이돌)' 타이틀을 벗어난다면 3개월의 시간을 주겠다는 것. 안희연 역시 자신만만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고 코튼캔디의 해체 여부가 걸린 엄청난 내기가 시작됐다. 신재훈 기자의 시선을 끌 방법을 고민하던 안희연은 김민규(지한)를 만났다. 부탁이 있다는 안희연에게 "내가 먼저 할게요"라고 운을 뗀 김민규는 "우리 둘이 열애설 내자"라는 폭탄 선언을 날려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리더라인 안희연과 김민규의 수상한 공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주목된다. '아이돌' 5회는 22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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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코튼캔디X유튜버 땡깡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데뷔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와 유튜버 땡깡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월화극 ‘IDOL ’(이하 ‘아이돌’)에 등장하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코튼캔디가 섬세한 표정 묘사와 음악 방송급 카메라 워킹을 자랑하는 유튜버 땡깡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나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걸그룹 코튼캔디는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자랑스러운 1호 걸그룹으로 안희연(제나), 안솔빈(현지), 한소은(스텔라), 추소정(엘), 김지원(채아) 총 다섯 명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속해 있다. 특히 첫 방송부터 멤버들 간의 촘촘한 관계성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바, K-팝 댄스 커버 전문 유튜버 땡깡과의 컬래버레이션은 탄탄한 코튼캔디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그녀들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층 넓어진 스테이지와 쫄깃한 카메라 워킹으로 실제 음악 방송을 방불케 하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코튼캔디 멤버들 모두가 엔딩 요정에 등극, 보기만 해도 흐뭇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상큼 발랄한 코튼캔디 멤버들 사이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유튜버 땡깡의 표정 연기 역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원 밀리언 안무 영상은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지는 남다른 퀄리티의 퍼포먼스가 담겨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무대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코튼캔디 멤버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코튼 위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컬래버레이션과 자체 콘텐트로 아직 드라마를 보지 못한 이들부터 드라마를 보며 코튼캔디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까지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코튼캔디의 다음 무대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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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우주소녀 추소정(엑시), 첫방부터 강렬한 눈도장

우주소녀 추소정(엑시)가 1회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IDOL ' (이하 '아이돌') 1회에는 추소정이 코튼캔디의 메인보컬 엘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추소정은 녹음실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굳은 표정으로 첫 등장했다. '망돌(망한 아이돌)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안희연(하니, 제나)의 라디오를 듣고 있었던 것. 그러나 그는 이내 녹음 부스 안으로 들어가 피처링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녹음을 마친 추소정은 무례하게 시비를 거는 사람을 무시하고 드라마 OST 녹음 일정을 확인한 뒤 녹음실을 빠져나왔지만, 짜증 나는 현실에 결국 욕을 내뱉었다. 숙소로 돌아온 추소정은 코튼캔디 멤버들의 반대에도 라디오에 나간 안희연을 향해 "잊히지 않는다는 게 다 무슨 소용이야? 아무도 우리 노랠 안 듣는데?"라며 코튼캔디가 처한 냉혹한 현실을 일깨웠다. 이어 "너 정말 우리한테 다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다니는 거니?"라고 차갑게 말해 안희연과 코튼캔디를 두고 선명한 의견 차이를 보여줬다. 과거 희망과 기대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대화와 대조를 이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소정은 환호성 속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후 안희연에게 "넌 이 길의 끝이 어디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난 저렇게 될 거야. 세상 어디에서도 보이는 별. 저 별이 될 거야. 꼭"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은 현실 앞에서 씁쓸함을 안겨줬다. 추소정은 첫 방송부터 '아이돌'의 엘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메인보컬다운 면모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 그룹의 설움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방극장에 첫발을 내디딘 추소정이 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아이돌' 2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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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희연·곽시양·김민규·안솔빈 “매순간 과몰입”[종합]

“매 순간 과몰입했다.” 전·현직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미생’으로 수많은 직장인의 심금을 울린 정윤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아이돌판 ‘미생’의 탄생을 예고했다. 안희연(제나 역), 안솔빈(현지 역), 한소은(스텔라 역), 추소정(엘 역), 김지원(채아 역)이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를 연기한다.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서지한 역은 김민규,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 차재혁 역은 곽시양이 맡았다.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은 “대본을 읽고 남 이야기 같지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궁금했다. 단지 상업적인 목적으로 힘들게 알아낸 시간을 전시하고 싶지 않았다. 작가님, 피디님을 만났는데 이런 분들과 함께한다면 이 시간이 가치 있게 쓰이겠다 싶어서 두근거렸다”고 밝혔다. 안희연은 “이 대본을 읽고 그 시간 속에 있는 내가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때 나와 비슷한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에 노종찬 PD는 “안희연을 만났을 때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과몰입으로 가득했다. 실제 아이돌 그룹 출신인 안솔빈, 추소정, 김지원 등은 극 중 아이돌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레드스퀘어 김지원은 “대본을 읽을 때부터 굉장히 내 얘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할 때도 굉장히 눈물이 많이 났다. 대본에 ‘운다’고 지문이 쓰여 있지도 않은데, 눈물이 계속 나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우조소녀 추소정은 “매 순간 과몰입했던 것 같다. 현재도 아이돌이란 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 배역의 감정선 흐름을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붐 안솔빈 또한 “저도 마찬가지로 매 순간 과몰입했다”며 “7년 동안 라붐으로 활동하면서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소중하다”고 고백했다. 유일하게 걸그룹 출신이 아닌 코튼캔디의 멤버 한소은은 “아이돌 생활을 한 게 아니다 보니 모르는 게 많았다. 대본 자체를 보면서도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멤버들에게 물어봤고,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소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기존 아이돌 드라마와는 차별점이 있다. 노종찬 감독은 “화려한 아이돌 세계를 다룬 드라마보다는 아이돌 이면에 숨겨진 아픔, 좌절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배우들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곽시양은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 즐겁고 웃음만 있고 팬 사랑만 받을 것 같다. 그렇지 않은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쉬운 것만은 아니구나’하고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김민규는 “아이돌, 연습생, 청춘들에 공감될 이야기가 많고 대사 또한 현실 반영이 되어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김민규는 “항상 휴지를 가지고 봐야 할 것 같다.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할 테니 눈물, 콧물 뺄 각오를 하고 봐야 한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아이돌’은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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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희연 "매순간 과몰입…10점 만점에 100점 호흡"

'아이돌' 안희연, 김지원, 추소정, 안솔빈이 매순간 과몰입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종찬 감독, 배우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안솔빈, 한소은, 추소정, 김지원이 참석했다. 가수 출신이라 연기하며 과몰입했던 순간이 있는지 물었다. 안희연은 "대본리딩 때부터 EXID 하니가 아니었으면 코튼캔디 제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룹 활동을 통해 '우리' '함께' 라는 게 얼마나 강력하고 좋은 것인지 배웠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과몰입한 순간이 있냐고 하는데 거의 매순간 과몰입이었다"라고 답했다. 레드스퀘어 김지원(그린)은 "대본 읽을 때부터 내 이야기 같았다. 그래서 연기할 때 눈물이 많이 났다. 대본엔 '운다'라고 지문이 써 있지 않은데 멤버들과 합을 맞추면 눈물이 나더라. 그때마다 슬펐다"라고 공감을 표했고, 우주소녀 추소정(엑시)은 "매순간 과몰입했던 것 같다. 정말이다.(웃음) 현재도 아이돌이란 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 배역의 감정선 흐름을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드라마가 아이돌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뭔가 간절한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청춘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충분히 공감 가능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라붐 안솔빈은 "저도 마찬가지로 매순간 과몰입했다. 재미로 얘기하자면 극 중 캐릭터인 현지가 술을 좋아한다. 술에 취한 순간 과몰입이 됐다. 경험에서 우러나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7년 동안 라붐으로 활동해오면서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소중하다"라고 고백했다. 코튼캔디의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안희연은 "1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아이돌'은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늘(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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