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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크린까지 이어진 인기…김준수 콘서트 실황 영화, 3만 관객 돌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실황 영화가 3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1일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이날 누적관객수 3만명을 돌파했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김준수의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극장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콘서트 비하인드까지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시그니처 아트카드, 미공개 포토카드, 스페셜 티켓, 스페셜 포스터 등 고퀄리티 굿즈 현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고, 싱어롱 상영회, 무대인사, 아티스트 함께 보기 회차 등 다채로운 극장 경험을 제공하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한편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오는 4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1 17:46
영화

다큐 황은정→‘이세돌’ 릴파, 여름 극장가 두드리는 유튜버★ [줌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스타’들도 멀티플렉스를 업고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유튜브 채널 ‘사내뷰공업’의 대표 콘텐츠 ‘다큐 황은정’이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았다. 롯데시네마는 7월 3일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를 단독 개봉한다. 이는 유튜브 콘텐츠가 극장에서 확장 개봉하는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다큐 황은정’은 96년생 얼짱 지망생 황은정의 중학교 시절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황은정은 실존 인물이 아닌, 107만 구독자를 보유한 ‘사내뷰공업’ 김소정 PD의 부캐릭터다. 2010년의 ‘노는 애’ 일상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표방한 이 콘텐츠는 주인공 황은정 뿐 아니라 그 시절 교실 풍경과 인물을 철저하게 고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향수를 자극한다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황은정은 당시 유행했던 차림새와 표정, 말투로 실존 인물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뽐내, 채널 공식이 아닌 황은정 개인 SNS 팔로워 5만 8000명을 모았다. 그를 제작하고 탄생시킨 김소정 PD는 지난해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실제 내가 당한 캐릭터”라고 털어놓으며 풍자하기 위해 내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단지 ‘그 시절 무서웠던 언니’가 아닌, 인기가 많고 싶던 질풍노도 사춘기 날 것의 모습을 담아가는 황은정은 점점 더 사랑받아 앞서 채널에 공개된 시리즈는 누적 2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4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 황은정 시리즈는 이번 롯데시네마와의 협업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전편에서 1년이 흐른 2011년을 배경으로 중학교 3학년이 된 황은정이 어머니께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번 ‘다큐 황은정: 스마트폰이 뭐길래’는 롯데시네마의 새 얼터콘텐츠 ‘유튜브 무비’ 일환이다. 얼터콘텐츠란 기성 영화 포맷을 넘어선 대체 콘텐츠를 의미하며 공연실황, 스포츠중계 등을 극장에서 중계하는 것을 뜻한다. 팬데믹 시기 멀티플렉스의 새로운 수익 창구로 부상했다. 이번 기획에 대해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측은 “‘사내뷰공업’을 첫 주자로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제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자이자 주연인 김소정 PD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롯데시네마 4개 지점에서 미니 팬미팅 10회차를 가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버추얼 아이돌 릴파는 메가박스와 CGV를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솔로 콘서트 ‘릴파콘: 고잉아웃-수퍼 콘서트’를 CGV와 메가박스에서 동시 중계하는 것. 릴파는 지난 2021년 데뷔한 6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 아이돌 멤버다. 인터넷 방송인 우왁굳이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콘텐츠를 거쳐 발탁됐다.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오디션으로 노래 실력은 물론 꾸밈없는 입담과 친근한 소통으로 팬덤을 형성해 릴파 개인 채널의 구독자 수만 46만명이다.이번 콘서트는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지난 19일 진행된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뤘다. 릴파는 지난 2023년 ‘이세계 페스티벌-버추얼 Part’로 CGV와 인연을 맺어 당시에도 높은 객석률을 기록해 그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한편 CGV는 자사 얼터콘텐츠 사업부문 아이스콘(ICECON)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이돌과 트롯 가수, 팝가수 공연 실황에 이어 꾸준히 버추얼 아티스트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버추얼 아이돌 그룹 레볼루션 하트의 쇼케이스를 CGV에서 성료했으며 내달 6일에는 버추얼 보이그룹 싸이코드의 3집 컴백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CGV 관계자는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영화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관객들이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을 넘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7 06:05
영화

‘8주년’ 블랙핑크 완전체, 극장에서 본다…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월드투어 실황 영화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는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이 담긴 영화로 한국, 미국, 영국 등을 포함해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기록인 110여 개국에서 상영된다.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자아냈던 화려한 연출 위 압도적 규모의 스테이지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편곡된 히트곡 무대,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ScreenX, 4DX, ULTRA 4DX 등의 다양한 포맷들도 준비됐다. 대형 스크린부터 모션 체어·특수 효과·입체적 사운드 등이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블랙핑크의 무대를 한층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콘서트 현장 속 네 멤버가 팬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영화와 동명의 월드투어로 블랙핑크는 전 세계 34개 도시, 66회차 공연, 180만 관객 동원이라는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써내렸다. 여기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25만 명),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 공연까지 총 211만 5천여 명의 음악 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다.‘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시네마즈’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4:14
영화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공연 실황 영화 선보인다…배우 최초·7월 개봉

박은빈이 배우 최초로 공연 실황 영화를 개봉한다.21일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배우 박은빈의 첫 공연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의 7월 CGV ICECON 단독 개봉 소식을 알렸다.지난 1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는 박은빈의 공연 ‘은빈노트’ 세 번째 페이지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공연이 한 회차가 추가된 바 있다. 박은빈은 직접 부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프레젠트’(Present)의 수록곡 등 14곡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댄스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이는 유쾌한 토크까지 2시간을 빈틈없이 꽉 채우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그의 저력을 증명했다.이번 공연 실황은 박은빈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극장의 스크린과 음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그날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람 고객에게는 주차별 특전 증정뿐만 아니라 배우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는 오는 7월 CGV에서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3:03
영화

김준수, 극장에서도 뜨겁다…콘서트 실황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 2만 관객 돌파

가수 김준수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2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20일 실황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의 2만 관객 달성 기념 스페셜 포스터와 아티스트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와 폭발적인 라이브, 다채로운 무대 연출,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장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미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팬들에게 다가가는 김준수의 모습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마저 행복한 기운을 전파한다. 여기에 관객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응원봉의 불빛은 김준수와 팬들이 하나가 되었던 레전드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이미 감상한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예비 관객들에게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아티스트 인사 영상은 김준수가 팬덤 ‘코코넛’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상황극으로 구성되어 재미를 더한다. 무대 아래 자연스러운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반말로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김준수의 대사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아 2024 앵콜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김준수의 독보적인 보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꾸려진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 ‘핏어팻’(Pit a pat), ‘너를 쓴다’, ‘록 더 월드’(Rock the World)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와 콘서트 비하인드까지 실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로 완성했다.‘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15:29
연예일반

롯데시네마, 볼빨간사춘기 콘서트 실황 영화 7월 단독 개봉

롯데시네마가 볼빨간사춘기의 콘서트 실황 영화를 개봉한다.롯데시네마는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3 볼4 콘서트 메리 고 라운드(BOL4 CONCERT Merry Go Round)’ 단독 콘서트를 담은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를 7월 단독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는 EP ‘메리 고 라운드’의 타이틀곡 ‘스노우볼’, ‘사랑할 수밖에’을 비롯해 ‘나만 안되는 연애’, ‘여행’, ‘안녕 곰인형’ 등 볼빨간사춘기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곡과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에는 아시아 투어 미공개 영상과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 등이 함께 담겼으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도 준비했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이번 실황 상영은 콘서트를 경험한 팬들에겐 다시 한번 감동을, 보지 못한 팬들에겐 꿈 같은 시간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 무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롯데시네마는 김준수의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 레크레이션’, 에스파의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이승윤의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오프’ 등 아티스트 무비를 상영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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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인천 팬클럽, 생일 맞아 사랑의열매 1000만 원 기부 약정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5일 임영웅 인천 팬클럽 ‘임청 웅’s 사랑방’은 임영웅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만 원을 전달하고,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인천 웅’s사랑방’은 1000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생일을 맞아 616만 원만 우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팬클럽 측은 “임영웅 생일을 맞아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웅’s 사랑방’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임영웅 가수 팬클럽 ‘인천 웅’s 사랑방’에서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을 담은 ‘IM HERO - THE STADIUM’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4:25
연예일반

“맞잡은 손 놓지 말자”…BTS, 데뷔 11주년 페스타에 아미 ‘들썩’ [IS포커스]

“군 복무 중에도 변함 없이 ‘보라해’(사랑해).”6월, 따가운 초여름 햇살 아래 BTS표 보랏빛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이들은 현재 멤버 전원 군 복무 중이지만 오는 13일 데뷔 1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신곡 발표 및 ‘2024 페스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팬들을 기쁘게 할 채비 중이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지난해 열린 데뷔 10주년 페스타는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었음에도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40만 명의 아미들이 집결하는 등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3일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인기 있는 아이돌 수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거의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다. 이들의 존재감이 다른 K팝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보니 군백기에도 계속 스타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군백기가 이어지며 많은 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어 완전체 컴백이 아니어도 이들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 정국 음악에 취하고 진 허그에 쓰러질라올해 페스타도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진다. 오는 8일에는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 진행되며 데뷔 당일인 13일에는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다양하게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이 자리는 맏형 진이 책임진다. 오는 12일 전역하는 진은 전역과 동시에 ‘육군 병장 김석진’이 아닌 ‘BTS 진’ 모드로 전환, 바로 다음날인 13일 잠실실내체육관 무대에 올라 ‘2024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겼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1부 행사 타이틀은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로, 팬들 앞에서 직접 외치는 진의 전역 신고식 자리다. 진은 1000명의 팬들과 가벼운 허그를 하며 아미의 팬심에 불을 지를 예정이다. 2부 행사는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타이틀로 진행되는 자리로 진의 따끈한 전역 근황 토크 및 군 복무 스토리, 진 외에 멤버들이 틈틈이 촬영해 둔 11주년 소감 영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진이 오프라인 행사라는 뜻깊은 선물을 마련했다면 정국은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정국은 오는 7일 오후 1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네버 렛 고’를 발표한다. 이 곡은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정국의 팬송이다. 정국은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는 이야기를 건넨다. 지난해 6월엔 완전체로 부른 ‘테이크 투’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면 이번엔 ‘황금막내’가 팀 대표로 나서 특유의 감성을 담아 아미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네버 렛 고’는 팬송으로 제작된 곡이지만 여전히 뜨거운 BTS의 글로벌 인기와 입대 전 솔로 활동으로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한 정국의 파워가 더해져 아미의 총집결이 예상된다. 음원차트에서도 파란을 기대해볼 만하다.◇ 스스로 롱런 이유 입증하다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완전체 활동엔 쉼표가 찍혔지만 방탄소년단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있다. 이들은 입대 전 틈틈이 준비해 둔 프로젝트 및 콘텐츠들을 차례로 꺼내 놓으며 실질적 공백을 최소화했다. 완전체 활동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기, 솔로 작업물을 통해 아티스트로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며 ‘롱런’의 이유를 스스로 입증해가고 있다. 정국을 비롯해 뷔, 슈가, 지민은 지난해 입대 전 각각의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RM 역시 최근 발표한 솔로 미니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솔로 아티스트 RM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글로벌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앨범은 최근 공개된 6월 8일자 ‘빌보드 200’에서도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개인 작품으로만 통산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그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두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5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의미있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년 뒤 다가올 이들의 완전체에 대한 기대도 계속되고 있다. 하 평론가는 “솔로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준 점은 그 자체로 긍정적이지만 팬들은 완전체로서의 팀을 기다리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의 솔로 성과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팀으로 뭉쳐 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콘텐츠로 그들만의 진정성을 계속 보여준다면 시류를 타거나 특별히 트렌디한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란하진 않아도 묵직하고 강렬한 행보처럼, 이들의 전역 시계도 묵묵히 흘러가고 있다. 진은 제대를 단 8일 남겨둔 ‘찐’ 말년병장이고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내년 6월에는 RM, 뷔, 지민, 정국이 전역하며 대체복무 중인 슈가 역시 비슷한 시기 소집 해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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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7일 팬송 ‘네버 렛 고’ 깜짝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이 ARMY(아미.팬덤명)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빅히트 뮤직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가 오는 7일 오후 1시 공개된다고 전했다.‘네버 렛 고’는 아미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정국의 팬송이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건넨다. ‘네버 렛 고’는 ‘2024 FESTA’의 일환으로 발표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방탄소년단은 ‘2024 FESTA’를 위해 팬송을 준비한 데 이어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8일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명 ‘방방콘’을 통해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진의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된다. 그라운드 행사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9:10
연예일반

[단독] ‘선업튀’ 김정하 음악감독 “변우석 목소리 매력 찾으려 오랫동안 녹음하고 연습” [IS인터뷰]

“다양한 곡을 녹음해보면서 변우석 씨 목소리의 매력을 찾아 봤죠.”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신드롬에는 음악이 큰 몫을 했다. 극중 변우석이 연기하는 선재가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의 곡들은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 상 배경음악으로 선정된 곡들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설렘을 자아냈다. 김정하 음악감독은 29일 일간스포츠에 “항상 좋은 음악 드라마, 음악 영화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제게 ‘선업튀’는 너무 큰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선업튀’는 웹소설 원작으로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지난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드라마는 마무리됐으나, OST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다. 변우석이 직접 부른 ‘소나기’는 29일 기준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톱100에서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부른 ‘그랬나봐’, 십센치의 ‘봄눈’, 이클립스 ‘런런’ 등이 톱100 차트에 랭크됐다.변우석은 ‘실제 이름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선재와 높은 싱크로율로 사랑 받았는데, 캐릭터의 매력을 드높인 데는 탄탄한 이클립스의 세계관이 있었다. 원작의 밴드명은 ‘감자전’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이클립스로 바뀌었다. 김정하 감독은 “2009년에 데뷔해 15년간 최고 인기를 누리는 밴드라는 원작 설정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스쿨밴드 시절의 음악부터 아이돌이면서 5만 명 규모의 콘서트를 열 수 있는 대형 밴드의 음악까지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클립스라는 밴드 이미지를 먼저 상상하고 2000년대 후반 메가 히트곡, 콘서트에서 ‘떼창’이 가능한 곡, 오디션을 위한 음악, 자체 공연용 음악 등으로 나눠 연출진과 상의해가며 작업했죠. 배우들 목소리의 매력을 찾아낸 후에도 콘서트에 적합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녹음하고, 연습한 과정들이 있었어요.” 김정하 음악감독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이클립스라는 밴드의 세계관을 납득하려면 콘서트 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며 “시청자가 콘서트장 안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연장 규모와 관객에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 장면은 별도로 실황 앨범을 작업한 엔지니어에게 의뢰했고 촬영 이후에도 관객들을 따로 모아 응원과 함성 소리를 녹음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어요. 특히 제작진이 응원 구호를 직접 만들어 보조 출연자들과 만들었던 함성 소리가 큰 역할을 했죠. 또 공연 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여러 번 합주하면서 액션을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이 자연스러운 콘서트 신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어요.”‘선업튀’는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 음악들과 동시에 우산 신에서 곡 ‘우산’으로 설렘을 더하거나, 곡 '점점' 등 유명 후렴구만 이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중 상황 또는 대사와 곡의 기계적 연결이 자칫 진부하거나 유치해 보이는 위험이 있는데 ‘선업튀’ 속 음악들은 서사와 캐릭터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무척 큰 역할을 했다. “가사를 많이 신경 썼어요. ‘선업튀’는 평범한 로코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감정이 깊은 멜로물이면서도 타임슬립과 복잡한 세계관 등이 녹아 있죠. 그런 상황에 처한 선재와 솔이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는 가사와 곡 분위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어요.”김정하 감독은 tvN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작업하다가, 음악감독으로서 첫 참여한 미니시리즈가 ‘선업튀’다. 김 감독은 “음악감독으로 처음 참여한 드라마의 OST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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