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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찬휘, 대경대·남양주시 주최 콘테스트 총감독… “K팝 인재 적극 양성”

대경대 K-실용음악과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K팝 인재 발굴을 위한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 콘테스트는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Bring It On!, Season.1)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경연축제다. 보컬, 랩, 댄스에 자신 있는 전국 중. 고등학생들이 참가 대상이다. 동일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가들도 총출동한다. 대경대 K-실용음악과 교수로 있는 가수 소찬휘가 콘텐스트 총감독을 맡는다.소찬휘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인 만큼 한국 대중음악에 변화를 이끌 수 있는 K-팝 인재들을 발굴해 데뷔부터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연축제 지원분야는 보컬, 랩, 댄스 세 분야로 나눠진다. 내달 9월 30일까지 온라인 동영상 심사 접수가 진행된다. 1차에서 영상 심사로 총 25팀을 선발하고 2차 오프라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팀 12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11월 18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본선 심사는 가수이자 대경대 K-실용음악과 소찬휘 교수, 엔터테이먼트 관계자, 유명작곡가, 프로댄서등으로 내달 중순에 공개된다. 수상자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세 팀에게 각 100만 원, 인기상 50만 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남양주시와 대경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국내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상자에게는 데뷔할 수 있는 오디션 기회와 지자체 공연행사에 출연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QR코드나 대경대학교 K-실용음악과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14:05
뮤직

영케이, 9월 4일 첫 솔로 정규 발매...음악적 성장+진정성 집약

데이식스 영케이가 올가을 첫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7월 31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영케이의정규 1집 발매 소식을 알리는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신보 ‘레터스 위드 노트’는 2021년 9월 솔로 데뷔 앨범 ‘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으로 의미를 지닌다. 2021년 10월 입대 후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 4월 만기 전역한 영케이가 깊어진 감수성, 끊임없는 노력을 담은 정규 음반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영케이는 2015년 9월 DAY6로 데뷔해 탄탄한 보컬 및 악기 연주 실력은 물론 매 앨범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콩그레츄레이션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2020년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데이식스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 나서 폭넓은 음악성을 뽐냈다.‘레터스 위드 노트’는 그룹, 유닛 그리고 솔로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온 영케이가 그간의 수많은 노력과 진정성을 여실히 표현한 웰메이드 앨범으로 새 노래를 손꼽아 기다려 온 음악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음반이 될 전망이다.영케이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무대 위 태양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베이시스트 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분야 막론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9일부터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안정적 진행력, 다정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여러 야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뮤지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JYP가 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최한 뮤직 콘테스트 ‘송즈 댓 케어’ 수상곡인 ‘베러 데이’의 작사 및 가창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다재다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1 14:28
생활문화

[#여행어디] 10월 오싹해진 대한민국…핼러윈 즐길 곳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단 하루를 위해 10월 한 달이 공포로 물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스릴러 영화 같은 분위기에 열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전국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핼러윈을 즐기는 대표적인 곳인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호텔 등에서도 소름 끼치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어른용·아이용 핼러윈 테마파크 이미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은 핼러윈 분위기로 가장 먼저 예열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해골·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미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을 마쳤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으로 업그레이돼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블러드시티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욱 현실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 무궁화호 기차 2량을 공수했다. 이를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메인 게이트인 ‘중앙역’은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야간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m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 메이즈’는 더욱 강력해졌고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 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서울의 롯데월드도 이미 '호러 핼러윈'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실내 스페인 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호러 핼러윈'은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한 좀비들이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까지 공격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호러 핼러윈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콘텐츠는 세 가지다. 먼저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며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또 '좀비 서브웨이'는 신규 콘텐츠로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창문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좀비들에 몰입하면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강심장이라면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도 도전해봐야 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두 테마파크가 '어른용' 핼러윈이었다면, '아이용'은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로 가면 된다. 상하농원은 이달 말까지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농원에서는 핼러윈 호박을 꾸미는 펌킨 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 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핼러윈 몬스터 파티' 진행 중이다. 파크 입구에는 거대한 호박 모형을 만들었다. 핼러윈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6만여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또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테마구역별 핼러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루프탑 바에서 핼러윈 파티 호텔에서도 핼러윈 콘텐츠 발굴이 한창이다. MZ세대가 모이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홍대가 대표적이다. 10월 한 달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호텔을 꾸몄다. 또 18일부터 선보이는 ‘할로와인 패키지’는 몸만 오면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된 주니어 스위트 쿼드룸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 수 있다.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 때 특별 제작된 핼러윈 디자인의 키 홀더를 제공하며 와인 1병도 준다. 아예 파티를 여는 호텔도 있다. 오는 31일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여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이다. 32층에 있는 루프탑 바 ‘라티튜드32’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핼러윈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파티가 열린다.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셀프 포토 부스가 마련되고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아이들과 함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8일과 29일에 체크인하는 자녀 동반 고객에게 호박 사탕 바구니를 제공해 핼러윈 코스튬(복장)을 한 직원들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사탕을 준다. 또 17일부터 31일까지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프로농구

WKBL 3x3 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 다양한 이벤트 마련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3x3 농구 전용 야외 코트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 대회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예빛섬에서 열린 이후 5년 만에 야외 농구 코트에서 열린다. 이에 농구 팬, 시민들과 함께 야외에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트리플잼 출전 선수와 함께하는 자유투 슈팅 대결, 1:1 농구 대결, 이미지 게임, OX 퀴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트리플잼 기념품, 유리컵 세트, 인형, 가방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 우승팀 예측 이벤트와 2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맞히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기프티콘을 각각 10명에게 선물한다. 한편 총 8명이 나서는 2점슛 콘테스트에는 2019년 4차 대회 우승자 김지은(부산 BNK)을 비롯해, 조수아(용인 삼성생명), 고나연(인천 신한은행), 김은선(아산 우리은행), 서예원(부천 하나원큐), 양지수(청주 KB), 양지영(몰텐), 김두나랑(맑은기술)이 참가한다. 김영서 기자 2022.09.15 20:04
연예

SM 아티스트, 올해는 비대면 핼러윈 코스튬 대회 참가

SM엔터테인먼트가 비대면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예고했다. 30일 SMTOWN 각종 공식 계정에는 SM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SMTOWN WONDERLAND 2021 – Welcome to SM HALLOWEEN HOUSE’(에스엠타운 원더랜드 2021 – 웰컴 투 할로윈 하우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드레서를 수상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상금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는 매년 국내외 팬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SMTOWN 할로윈 파티를 비대면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슈퍼주니어 시원, 신동, 샤이니 온유, 레드벨벳 예리, NCT, 레이든, 에스파 등 할로윈 분장 및 코스튬을 입고 변신한 SM 소속 아티스트의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 2021.10.30 09:13
연예

김준호, 비♥김태희 아들에 '뽕요 콘테스트' 제안 "데뷔시키자" (미우새)

'미우새' 김준호가 캐릭터 사업을 향한 직진 본능을 불태웠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캐릭터 사업 '마쭈'의 테마송 안무를 위해 이상민, KCM과 만나 가수 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와 마주한 김준호는 "회장님"이라는 극존칭과 함께 90도 인사로 예우를 갖췄다. 이어 비가 몽블X 효자손과 에르메X 골무 등 김준호의 사업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자 곧바로 투자를 권유했다. 또한 코미디 회사와 음악 회사의 컬래버를 제안하며 사업 꿈나무의 면모를 뽐냈다. 나아가 강력하게 추진 중인 고양이 캐릭터 '마쭈'를 소개하며, '마쭈'의 캐릭터송 '내 사랑 마쭈'의 안무를 요청했다. 김준호가 직접 가사를 쓴 '내 사랑 마쭈'는 5살짜리 남자아이가 12살 초등학생을 좋아하다가 실연당한 내용을 그린 노래. 김준호는 '내 사랑 마쭈'의 장르를 "뽕요"라고 밝히며, 트로트와 동요를 합친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가이드 버전의 노래를 들은 비는 "김준호가 아닌 아이들이 불렀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뽕요 콘테스트' 포스터를 꺼내 들며 트로트 키즈를 뽑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비 회장님 자제분도 5살로 알고 있다. 이걸로 데뷔를 시키자"는 제안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월드 스타의 안무로 글로벌 진출까지 꿈꾸는 김준호의 여러 준비에도 불구하고, 비는 비싼 안무비와 자본을 이유로 사업을 만류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마쭈는) 내겐 싸이퍼다. 멈출 수 없는 것"이라며 "진실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전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 명언과 함께 캐릭터 사업을 향한 직진 본능을 불태웠다. 더불어 김준호는 개그 욕심은 있지만 웃기지 못하는 싸이퍼휘를 걱정을 하는 비를 위해 개그 일타 특훈에 나섰다. 휘의 개인기로 카멜레온 흉내를 본 김준호는 노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조언을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비가 "'개콘'에서 이런 걸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김준호는 "집합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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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총괄제작

SM C&C(대표 김동준, 남궁철)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는 콘텐츠 제작사로 나섰다. 22일 SM C&C에 따르면 한국일보 E&B가 주최하고 SM C&C가 총괄 제작하는 이번 2020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3년간 유지해 온 콘테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FREE’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진정성있게 담는 콘텐츠 포맷으로 과감히 변경해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일회성의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무대 밖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다방면에서 표현해 낼 수 있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방식을 표방한다. 이는 기획의 단계에서부터 변화를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표현함과 동시에, 결과만큼이나 과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 전반의 정서에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콘텐츠 제작을 맡은 SM C&C는 이번 2020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기존의 주요 평가 기준이었던 수영복심사, 한복심사 등 외적 평가가 아닌 후보 개인의 개성과 신념을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메이크업FREE과 #젠더FREE미션 #캠페인포스터미션 등 여러 상황들을 기획 연출해 후보자들의 내적 아름다움을 콘텐츠로 담아 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의 미인선발 콘테스트와 선을 긋는 새로운 콘텐츠로 대회 참가자들의 서사를 담고 대중들에게 보다 정서적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션을 수행 하는 동안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무대 뒤 준비 과정 하나 하나까지도 결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후보자들의 식단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준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전체 선발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SM C&C와 모델·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그리고 국내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현역 탑모델들의 건강 관리 식단 노하우를 집약하여 만든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밀코치(MEALCOACH)가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칼로리 관리뿐만 아니라 포만감 조절 혈당 관리(GL수치)까지 철저히 고려한 ‘밀코치’ 식단으로 건강관리, 컨디션관리, 몸매관리 그리고 미션 수행 집중도가 향상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는 23일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이윤지 아나운서가 MC로 나선 본선무대는 시상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시청자부터 미스코리아후보들까지 수상 과정 자체를 즐기는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인 만큼 관객들과는 온택트(Online + untact)로 만나지만,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최상의 무대를 구성했다. 창모와 20인의 최종 후보가 화려하게 본선의 막을 올리는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DJ긴조와 함께하는 드레스 퍼레이드로 후보자들의 매력을 신선하게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타이거JK&Bizzy가 최종 후보 20인과 함께 마지막 미션인 K퍼포먼스 패션쇼를 공연하며 압도적이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과정부터 결과 그리고 미션 무대까지 기존 콘테스트의 한계를 넘어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진화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23일 국내 대표 OTT 웨이브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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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 발표

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데뷔 첫 댄스 커버 콘테스트가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낮 12시 트레저 공식 SNS를 통해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 3팀을 발표했다.‘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됐다. 트레저의 데뷔 첫 콘테스트임에도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져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1등은 베트남의 ‘C.A.C’가 차지했다. ‘C.A.C’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야외 배경에서 수준급 안무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블루톤의 의상으로 통일감을 더한 것은 물론 남녀 구성원들의 조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등은 태국의 ‘COIN BAE’였다. 이들은 농구 골대를 배경으로 트레저의 ‘틴크러시’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트레저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영상 내 모션 이펙트로 마치 뮤직비디오 같은 커버를 만들어냈다. 3등은 태국의 ‘DOUBLE BOYS’가 선정됐다. 이들 역시 트레저의 실제 의상, 헤어와 비슷한 스타일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DOUBLE BOYS’의 영상은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세계적인 유명 안무가 6팀에 의해 만들어진 ‘BOY’의 안무는 가장 최신 트렌드의 춤들이 집약돼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트레저는 ‘BOY’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로 올라섰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신곡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초고속 컴백을 예고, 또 한 번 글로벌 인기 몰이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4 16:58
연예

YG 트레저 방예담, '왜요' 완곡 커버 경연 개최

YG 신인 트레저(TREASURE)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 발매를 기념해 커버 콘테스트가 열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트레저 SNS 채널에 BANG YE DAM of TREASURE ‘왜요 (WAYO)’ COVER CONTEST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방예담은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다. 공허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왜요 (WAYO)'의 애절한 가사를 연상시킨다. 커버 콘테스트 참가자는 유튜브(YouTube)에 '왜요 (WAYO)' 완곡의 커버영상을 보컬, 댄스, 연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해 #BANGYEDAM #TREASURE #왜요 #WAYO 태그와 함께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 한 후, 구글폼 신청양식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남녀노소 전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응모가 진행되고 26일(금) YG LIFE 및 공식 SNS에 우승 영상을 발표한다. 우승을 한 총 3팀을 선정해 총 1천만 원 상금을 증정한다. 트레저는 지난 5일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하고 완전체 데뷔 시동에 나섰다. 음원 공개 이후 전세계 총 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기념해 #WAYO #Yedam 해시태그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왜요 (WAYO)'는 방예담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그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편곡 속 간주부터 흐르는 아이리시 휘슬과 베이스가 곡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브릿지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현악 사운드가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외치는 공허하고 외로운 물음이 섬세하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또한 '왜요 (WAYO)'는 발매 전부터 YG 선배 가수들이 커버송 릴레이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를 시작으로 위너 강승윤과 아이콘 구준회, AKMU 수현이 색다른 매력의 '왜요 (WAYO)' 커버송을 선보이며 후배 가수 방예담의 솔로곡 홍보를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예담이 속한 트레저는 오는 7월 데뷔를 확정지었으며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차세대 그룹으로 글로벌 음악팬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0 21:25
스포츠일반

'팬 위해 불살랐다' 올스타전 흥행 위해 앞장선 '풍큐리'와 선수들

천만 관객을 앞둔 흥행 신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농구 코트 위에 등장했다. 2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태풍(전주 KCC)이 머큐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난닝구'를 챙겨입고 콧수염까지 붙인 채 등장했다. 자꾸 떨어지는 콧수염 분장에 당황하면서도 당당하게 머큐리의 포즈를 따라하는 전태풍의 모습에 관중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코트에 등장할 때부터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던 대로였다.'프레디 풍큐리' 전태풍을 비롯해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2016~2017시즌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수도권을 벗어나 치러진 이번 창원 올스타전은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올스타전'이란 이름처럼 '양홍석 매직'팀과 '라건아 드림'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침체된 프로농구의 인기를 살리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먼저 팬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 선수들, 그리고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뜨거운 환호로 대답해준 팬들간의 '소통'이 빛난 경기였다.최고참 전태풍이 앞장 서서 프레디 머큐리로 분장하고 나서 웃음을 이끌어낸 것처럼, 올스타전에 출전한 모든 이들은 팬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고 코트에 섰다. 팬들이 원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군복을 빌려입고 나선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유명 래퍼 '마미손' 흉내를 내며 원 핸드 덩크를 선보인 김준형(창원 LG) 경기 도중 벌어진 노래 퀴즈에 참가해 마이크를 잡고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의자에 앉은 채 자유투로 승부를 가린 양 팀 주장 양홍석과 라건아 등 감독과 선수 모두 하나되어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이들은 전날 서울에서 창원으로 이동할 때부터 팬들과 함께하며 팬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기차 티켓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과 같은 열차에 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창원에 도착한 뒤에도 팬들과 '미니 올림픽'에서 함께 공을 굴리고 줄넘기에 릴레이까지 하면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스타전 당일에도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 앞 광장 한가운데 마련된 포토존과 커피, 피자 등 먹거리를 나눠주는 코너에 나뉘어 서서 팬들을 맞이했다. 코트에서 구슬땀 흘리는 모습만 보여줬던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올스타전이 열린 창원을 연고지로 한 LG 선수들의 인기가 높았다. 안방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은 김종규(LG)는 올스타전의 꽃으로 불리는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 선수 부문 결선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국내 선수 덩크왕 자리에 복귀했다. 김종규는 이날 결선에서 하프라인에서부터 뛰어들어 강한 원 핸드 덩크를 꽂아넣는 등 멋진 기술을 선보이며 같은 팀 신인 김준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규는 올스타전에서 가장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도 받아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외국인 선수 덩크슛 경연에서는 정규리그 3점 슛 1위(평균 3.2개)를 달리는 마커스 포스터(DB)가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터는 4쿼터 경기 도중 펼쳐진 미니 퀴즈에서 '출제자'로 나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헤드셋을 쓰고 어설프게 한국 노래를 따라부르는 포스터의 모습에 관객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또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LG의 조성민이 1위에 올라 2015-2016시즌 kt 시절 이후 3년 만에 왕좌에 복귀, '조선의 슈터'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올스타전은 라건아 드림팀이 129-103으로 양홍석 매직팀에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 선수(MVP)는 3점슛 10개를 포함해 4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마커스 랜드리(부산 kt)가 선정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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