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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형 프로젝트로 20주년 재도약 '박차'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5월 '말과 사람, 지역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도약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5가지의 혁신 과제와 31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가족공원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전국 최대 말 테마파크라는 초기 비전을 재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일단 대상경주와 연계한 행사에 무대 공연을 더해 세계적인 경마 페스티벌 수준의 지역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시즌별로 특색 있는 행사를 유치하고, 친환경 전동 투어 기차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별 구간을 포함해 공원 곳곳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가는 이 투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만의 독특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컬러레이스'와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 페스티벌처럼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확대한다.안전하고 편리한 발매 환경을 구축할 계획도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말 노후 통신망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5G 기반의 와이파이를 구축해 고품질의 통신 인프라를 완성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올해는 지능형 바코드 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입장 대기시간도 대폭 단축한다.또 이용객이 가장 많은 관람대 1층에는 온라인 통합 발매 센터를 신설한다. 전자카드 가입부터 온라인 대면 등록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설계한다. 더비온 앱 가입부터 초보 경마교실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관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더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 해결에 나선다. 경상남도 김해시,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지역 문제 해결 플랫폼을 구축해 노인 복지, 보호 종료 아동 자립, 다문화 가정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난 20년이 렛츠런파크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0년은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종합 문화 레저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단순한 경마공원을 넘어 지역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07.25 11:00
산업

비레디, 서포터즈 5기 모집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비레디 서포터즈’는 뷰티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남성 뷰티에 애정을 가진 SNS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비레디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팀 미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약 4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 모두에게 비레디 제품과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 팀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식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 및 최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비레디 관계자는 “비레디 서포터즈는 1기부터 현재까지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해 주는 서포터즈와 함께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5기 역시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빛나는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고 전했다.비레디는 2019년 맨즈 메이크업 브랜드로 론칭 이후 스킨케어, 헤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로션, 선크림, BB크림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트루 톤 로션’과 누적 판매 124만 개를 돌파한 ‘블루 쿠션 4세대’ 등이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4 16:35
프로축구

이재성 실착 유니폼+포옛 트로피…K리그 기부 경매 캠페인 ‘One of One’ 물품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대표 정용석)가 함께하는 팬 참여형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One of One’이 신규 물품을 공개했다.‘K리그 One of One’은 희소성이 높은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매는 카드 거래 플랫폼 BRE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경매에 나온 모든 물품은 브레이크앤컴퍼니의 brg 그레이딩을 통한 정밀한 진품 검증을 거쳐 공식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이달부터 ‘K리그 One of One’은 전 국가대표 박주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와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 채널은 유명 축구 선수를 초청해 그들이 착용했던 과거 유니폼을 소개하는 ‘파추호의 유니폼’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기에 출연한 선수들이 기부한 유니폼과 애장품을 ‘K리그 One of One’ 경매에 순차적으로 출품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의 첫 번째 주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올해 6월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실제 착용하고 득점까지 기록한 국가대표팀 실착 유니폼을 기부했으며, 유니폼에는 그의 친필 사인이 더해져 희소가치를 높였다. 해당 유니폼에 얽힌 사연은 ‘파추호의 유니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달 21일(월)부터 8월 3일(토) 21시까지 BREAK 앱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이재성은 "K리그와 함께하는 좋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밖에도 K리그 공식 경기 기록지, 이달의 상 트로피도 지속적으로 경매에 출품된다.경기 기록지는 치열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원본으로, 이달 21일(월)부터 주말 경기 종료 직후 매주 월요일, 주중 경기 직후 다음날 BREAK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또한, 2025시즌 5월 ‘이달의 상 트로피’ 5종도 새롭게 경매에 출품됐다. 이는 ‘이달의 선수상(전진우)’ ‘이달의 골(전진우)’, ‘이달의 세이브(송범근)’, ‘이달의 감독(거스 포옛)’, ‘이달의 영플레이어(한현서)’ 등 각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트로피이다. 이 가운데, 전진우와 송범근은 친필 사인 유니폼도 함께 기증했다. 두 선수의 유니폼은 경매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K리그 One of One’ 캠페인 및 경매 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REAK 앱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23 13:06
산업

29CM 이구홈 성수, 연 20조원 라이프스타일 시장 판도 바꾼다

유통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홈퍼니싱을 넘어 키친·문구·테크 등으로 확장되는 생활 전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 간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가운데 29CM가 오프라인 매장 출점으로 존재감 키우기에 나섰다. 29CM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가 오픈부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6월 20일 문 열 당시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29CM는 초반 흥행을 발판 삼아 성수동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명소로 이구홈 성수 입지를 키우고 전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업계는 ‘이구홈 성수’를 시작으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23년 기준 20조 원대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가구·조명·홈데코·스테이셔너리·테이블웨어·패션잡화 등 60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총 147개의 브랜드의 아이템을 방문객이 자유롭게 탐색하며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점 첫 주말부터 이구홈 성수 매장에는 약 1만 명이 찾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토요일 하루에만 34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3일간 진행된 타임세일 특가는 매 회차마다 빠르게 완판됐다. 특히 평소 29CM 앱에서 볼 수 있었던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실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의 큰 호평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별로 키친, 패션·잡화, 스테이셔너리, 홈패브릭, 홈데코 등 주요 카테고리가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프랑스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SABRE)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형 키링, 에코백, 파우치 등 가볍게 구매하고 바로 사용 가능한 패션·잡화 품목도 인기를 끌었다. 스테이셔너리 존에는 엽서, 노트, 펜 등 다양한 디자인 문구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려는 고객으로 연일 북적였으며 이구홈 성수 첫주 매출을 견인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은 초고가 프리미엄과 초저가로 양극화돼 있다. 더 콘란샵·10꼬르소꼬모 브랜드의 프리미엄 편집숍과 다이소 같은 초저가 매장이 대표적이다. 29CM는 이 사이에서 고감도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구홈 성수는 3000원대 디자인 소품부터 50만 원대 홈퍼니싱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반면 단순한 가격 경쟁이나 차별화 없는 전략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라는 시각도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입소문을 탄 덴마크의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국내 직진출을 선언한지 1년 여 만인 지난 5월 매장을 철수했다. CJ올리브영도 지난 6월 초 2년간 운영해 온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디플롯’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이 빠르게 바뀌고 파편화되면서 단순히 제품이나 가격만을 앞세워 승부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29CM는 그동안 유통업계의 주 소비층인 2539 여성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와 상품 큐레이션 역량, 오프라인 운영 경험 등을 앞세워 시장 내 빠르게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29CM는 지난해부터 비패션 영역을 ‘이구홈’(29CM HOME)으로 서비스명을 정의하고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해 왔다. 실제 이구홈 거래액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2539 여성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이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동시에 2년간 서울 성수동에서 프리미엄 리빙숍을 운영하면서 성수동 상권과 라이프스타일 고객 니즈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여기에 무신사의 오프라인 인프라와 유통 역량까지 더해지며,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성수 로컬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글로벌 상권으로 성장 중인 성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로컬 감성과 어우러진 고감도 상품과 공간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며 “성수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07:00
연예일반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나인뮤지스 출신 은지, 모덴베리코리아 전속계약 종료 [전문]

걸스데이 출신 배우 황지선과 나인뮤지스 출신 모델 박은지가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했다.19일 모덴베리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황지선과 은지는 최근 모덴베리코리아와의 논의 끝에 오는 24일부로 계약을 원만하게 해지하고 각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당사는 황지선, 은지 두 아티스트와 충분한 대화를 거쳐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두 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편, 모덴베리코리아는 옥승화 대표가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다이아 출신 솜이, 배우 조시윤, 틴탑 출신 방민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 모덴베리코리아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모덴베리코리아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황지선, 은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아티스트 황지선, 은지와의 충분한 협의 끝에, 상호 간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는 24일부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덴베리코리아와 함께해 주신 두 아티스트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도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콘텐츠와 문화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4:09
해외축구

'베팅 사이트들, SON 이적 확률 급등' 평가...영국 내 매체들이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 높게 점치는 이유 [AI 스포츠]

영국 언론들이 제시하는 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높은 가능성'의 근거1. 사우디 구단의 천문학적 이적료·연봉 제안사우디 프로리그의 여러 구단(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야 등)은 손흥민에게 4,000만 유로(약 640억 원)~5,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연간 2,650만 파운드(약 490억 원)에서 총 9,000만 유로(약 1,440억 원) 수준의 3년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이러한 조건은 유럽 내 그 어떤 팀도 맞추기 힘든 금액으로,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임.2. 토트넘, 현금화 및 세대교체 필요성손흥민은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토트넘 구단은 "이번 여름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길 마지막 기회"라는 관점에서 매각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도됨.토트넘이 아시아 투어 등 마케팅적 가치 때문에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손흥민이 거절했고 구단은 단기 연장만 선택함으로써 자유계약(FA) 이적으로 잃기 전에 판매를 고려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부각됨.토트넘의 선수단 개편 움직임 및 새로운 감독(토마스 프랭크) 체제에서 손흥민을 주축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언급됨.3. 사우디 리그와 손흥민의 마케팅 파워BBC, 더 선 등 주요 매체에서는 손흥민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상업적 가치를 가진 선수임을 강조.사우디 리그는 손흥민의 영입을 통해 동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중계권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스타 마케팅‧방송권 등 ‘부가적 수익’ 효과 또한 주요 이유로 부각됨. 4. 실제 영국·유럽 내 이적 배당률 급등영국 최대 배팅업체 ‘스카이벳’은 손흥민의 사우디 리그 이적 확률을 69.2%로 설정했으며, 이 수치는 올 여름 가장 ‘유력한 행선지’라는 분위기를 반영.5. 계약 구조 및 일정 변수토트넘은 일본·한국 투어(프리시즌)를 마친 후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을 밝힘. 이는 아시아 투어의 마케팅 가치와 계약상의 ‘출전 의무’가 변수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토트넘이 투어 이후 손흥민 이적 협상을 본격 재개한다는 시각과, 프리시즌 종료 후 감독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도 다수.◆요약사우디 구단의 파격적 제안, 토트넘의 현금화 필요,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잔여 계약 기간, 이적 배당률, 그리고 아시아 투어 이후 결정될 것이란 구단 전략 등이 근거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음.이러한 요인이 영어권 언론에서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하는 핵심 이유임 2025.07.17 16:14
e스포츠(게임)

NHN '다키스트 데이즈', 최고 레벨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 업데이트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과 길드 기본 시스템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성장 요소인 '생존자 레벨'이 추가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좀비 사냥, 건물 안전 확보, 퀘스트 완수 등으로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이 상승하는 구조다.6주 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즌 패스'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생존자 레벨' 상승 시 얻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하면 '생존자 능력 트리'의 총 120개에 달하는 노드에 투자하며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매 시즌 특정 '생존자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위해 보상도 준비했다. 해당 시즌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보상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생존자 레벨' 40, 80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각각 '서바이벌 챌린저 의상', '서바이벌 택티컬 의상'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동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드의 기본 기능이 도입된다.길드를 창설하거나 가입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함께 '로운트리 터널', '37번가 공사현장', '더스크 가든' 등 기존 협동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길드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명이다.SSR 등급 장비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SSR 등급 무기, 방어구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10%씩 상승된다. SSR 등급 장비의 차별성 강화는 논의를 거쳐 추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새로운 주민 '리암 맥카니', 신규 펫 '먼치킨'과 여름 시즌을 맞이한 이벤트, 수영복 의상도 선보인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 이후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경험치 누적 시스템 개선에 이어 예고했던 '생존자 레벨'을 이번에 정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라 콘텐츠를 충실하게 적용해 나가며 게임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1:44
영화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 덕에 우쭐했고 겸손해졌죠” [IS인터뷰]

“글을 쓴 시점부터 지금까지 만 6년이 걸렸어요. 홀가분하네요.(웃음)”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 공개 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즌1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부담이 컸다. 이제 다 끝났으니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감사하기도 허전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오징어 게임3’는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다시 게임판에 돌아온 성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드라마는 지난달 27일 공개 후 사흘 만에 총 시청시간 3억 6840만을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을 찍었다.“사실 반응이 너무 많기도 하고 계속 병원에 다니느라 찾아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주변에서 해주는 말은 들었죠. 당연히 호불호가 나뉘는 것도 알아요. 아무래도 시즌1과 달리 2, 3편은 기대감도 있고 게임, 메시지, 캐릭터 등 각자 입장에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게 분명해졌죠. 그러다 보니 반응이 상반되는 거 같은데 모두 이해합니다.”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가장 많이 나뉜 건 역시나 엔딩이다. ‘오징어 게임3’는 주인공 성기훈의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성기훈 대신 살아남은 게임의 최종 승자는 게임장에서 태어난 준희(최유리)의 아이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사실 처음엔 성기훈이 승리해서 미국에 딸을 만나러 가는 해피엔딩이었다”고 운을 뗐다.“집필하면서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를 다시 생각해 봤어요. 세상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젊은 세대는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기성세대, 가진 자가 할 일은 욕심과 이기심을 멈추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를 등장시켰죠.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심벌이자 우리 세대의 남은 양심 같은 존재로요. 결국 그 아이를 위한 성기훈의 희생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닿아 있죠.”그러면서 황 감독은 처음부터 성기훈은 히어로가 아니었다고 못 박았다. 그는 “한 명의 영웅이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물은 애초에 만들 생각이 없었다”며 “한두 명의 지도자가 세상을 구할 수는 없다. 결국 다수의 보통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성기훈의 행동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노력과 행동”이라고 부연했다. 속편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언제나처럼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성기훈의 죽음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미국판 영화 제작설을 놓고도 “넷플릭스에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게 없다”며 “케이트 블란쳇(딱지 우먼 역)의 (‘오징어 게임3’) 마지막회 특별출연도 내가 미국판 영화를 만들거나 연결해 주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 사람의 노력으로 한국 게임은 종료됐지만, 이 시스템은 공고하고 퍼진 것이라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로 넣은 장면이에요. 제가 ‘헤븐’ 때부터 케이트 블란쳇 팬이기도 하고요. 물론 미국판 영화가 만들어지고 제게 어떤 요청이 들어온다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의사는 있습니다.”시리즈의 마무리인 만큼 ‘오징어 게임’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궁금했다. 황 감독은 이 작품으로 에미상 등 해외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품었고, 넷플릭스 내 K콘텐츠 인식을 바꿨다. 말 그대로 ‘오징어 게임’과 함께 커리어 정점을 찍은 그는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이 주목하는 감독이 됐다. “정말 많은 경험을 했어요. 칭찬의 희열도 느꼈고 엄청난 부담감에도 시달렸죠. 시즌3 만들면서는 몸무게가 59kg까지 빠지고 치아는 두 개가 더 빠졌어요. 이 작품 때문에 이제 남은 자연 치아가 몇 개 없죠.(웃음) ‘오징어 게임’은 어떤 영광을 떠나 제게 성찰의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고마워요. 절 우쭐하게도, 겸손하게도 만든 작품이죠.” 끝으로 황 감독은 차기작 계획을 묻는 말에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당장은 쉬면서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찾고 싶다”는 게 황 감독의 속내다. 과거 예고했던 영화 연출도 보류한 상태다.“끝나고 하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극장이 너무 어려워서 겁이 나더라고요. 남의 돈으로 만드는 거니 흥행해야 하는데 그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죠. 고민도 걱정도 많아요. 일단 한 달 정도 지난 뒤 차분히 돌아보려고요. 재충전 후 마음을 비우고 다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7 06:10
IT

SKT, '나만의 AI' 에이닷 신규 기능 베타 버전 출시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에이닷' 신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노트'와 '브리핑'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먼저 에이닷 '노트'는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일상의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단순히 음성을 인식해 받아쓰는 것이 아닌 문맥에 맞춰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보정하거나 문서 형태로 만든다.또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개념이나 낯선 용어가 나오면 별도의 앱이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AI 웹 검색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녹음 종료 후에는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해당 형식에 맞춰 중요한 키워드와 주제어를 중심으로 내용을 묶어 정리한다.완성된 '노트'는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 기능을 켜면 링크 주소가 생성된다. 공유하고 싶은 대상에게 전달하면 된다. 공유 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공유 기능을 끄면 곧바로 링크는 비활성화된다.SK텔레콤은 에이닷 '노트' 서비스를 에이닷 앱과 PC 웹으로 지원한다.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되는 '노트'는 1회 녹음당 최대 100분, 월 600분 분량이 제공된다.에이닷 '브리핑'은 사용자의 일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 서비스다. 원하는 고객에 한해 직접 요청 없이도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할 때 '브리핑'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해진 일정에 따른 동선별 날씨나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를 추천한다.SK텔레콤은 이전 브리핑 이력과 사용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기억해 개인화된 '나만의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브리핑' 서비스는 에이닷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회사는 올 하반기 중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자 반응과 의견 등을 확인하고 이르면 연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음성 기술과 고객 생활 패턴 기반으로 일상에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30 14:37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가 바꾼 노동자 세상 ‘열린 결말’…박해일 목소리 특별출연

‘노무사 노무진’이 재미와 감동, 사회적 메시지까지 다 잡은 드라마로 마지막까지 호평을 받았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최종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노무사라는 직업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나희주(설인아 분), 고견우(차학연 분)와 함께 더 많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경쾌하고, 묵직했던 ‘노무사 노무진’은 우리가 지나쳤던 노동 문제를 되새기고 조명한 유의미한 작품으로 울림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3.9%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최종회에서 ‘무진스’ 3인방은 부실공사로 붕괴된 건물에서 눈을 떴다.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최무성 분)은 자신이 엉망으로 지은 건물에서 죽게 된 상황에서도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보살(탕준상 분)은 김명안에게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산재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보상 등을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국회의원 문정은(문소리 분)도 사고 이후 기업이 아닌 노동자의 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변화를 보여줬다.화재사고로 죽은 8명의 물류창고 노동자 유령들은 무진에게 김명안 감시를 맡기며,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성불했다. 유령들은 더 이상 그들처럼 어처구니없이 죽는 노동자들이 없길 바라면서, 가슴 속 응어리를 풀었다. 마지막 유령들을 성불시킨 후 ‘무진스’는 ‘노무법인’을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희주는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 대외 사업 본부장으로, 견우는 홍보 콘텐츠 본부장으로 셀프 승진했다. 무진과 함께 일하며 성장한 희주와 견우는 적성을 찾고 새 꿈을 꾸게 됐다.보살이 무진을 유령들의 노무사로 선임한 진짜 이유도 밝혀졌다. 무진은 건설 노동자로 일하다가 죽은 형 노우진(진선규 분)이 있었다. 직장을 그만둔 무진이 많은 직업 중에서도 노무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도 결국 형을 잃은 상처가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진은 형과 못다 한 인사를 하며, 비로소 형을 편안히 보내줄 수 있게 됐다. 보살의 동상 앞에 선 무진은 이제야 그가 누군지, 그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았다. 무진은 ‘평범한 노동자의 자식이자, 가족을 산재사고로 잃은 유가족이고,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노무사’로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깨달았다. 보살은 “세상은 안 변하는 것 같아도 변하고 있어. 그 변화가 네 덕분에 조금이라도 앞당겨진다고 생각하면 할만하지 않아?”라며, 노동자들의 세상을 바꾸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 바꿔갈 무진을 기특하게 바라봤다.엔딩에서는 배우 박해일이 목소리 특별출연으로 힘을 실었다. 보살과 ‘원혼 성불 계약’을 종료한 무진은 “저기요. 노무사 노무진 씨”라고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에 뒤돌아보며 화들짝 놀랐고, 열린 결말로 드라마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많은 산재 사건들을 해결하며 울림을 안겼던 ‘노무사 노무진’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노동 문제’ 다룬 유의미한 드라마‘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를 다룬 본격적인 드라마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노무사 노무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노동 이슈를 ‘유령 보는 노무사’라는 독특한 판타지 요소와 접목해, 유쾌하고 경쾌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신선함을 안겼다. 가볍게 웃으면서 보다가도,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묵직한 메시지가 휘발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춘 점이 ‘노무사 노무진’만의 강점이다. 1-2회 공장에서 현장실습 중 기계 끼임 사고로 사망한 고등학생, 3-4회 태움과 의료사고 누명을 쓰고 생을 마감한 신입간호사, 5-6회 업무와 무관한 교양시험으로 해고 압박을 받은 청소 노동자, 7회 마트에서 카트 노동 중 쓰러진 청년 취업준비생, 8-9-10회 화재 사고로 죽은 물류창고 노동자들과 부실공사를 일삼는 건설회사를 다루며, 현실의 노동 문제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활약‘노무사 노무진’은 탄탄한 서사 못지않게 배우들의 열연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정경호는 특유의 친근감과 유머, 진중한 매력을 녹여 ‘노무사’ 직업을 색다르게 그려내면서 ‘전문직 전문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또 노무사로 성장하는 노무진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노동자들의 히어로’로 거듭난 노무진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설인아와 차학연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를 벗고, 어려울 수 있는 코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탕준상은 신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보살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수오, 아누팜, 황보름별, 옥자연, 전국향, 강애심, 유선호 등 매 에피소드를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은 물론, 경수진, 박원상, 최무성, 진선규, 문소리 등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연기 구멍 없는 명연기의 향연이 빛을 발했다.#단순 응징극을 넘어선, 위로와 응원을 전한 이야기무엇보다 ‘무진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유령들을 성불시키는 여정은 위로와 울림을 남겼다. ‘노무사 노무진’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남은 상처와 아픔을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과정을 그려냈다. 유령들의 억울한 목소리는 현실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희망과 응원을 전했고,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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