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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월 중순 재검진 예정' 워싱턴으로 이적한 영, 당분간 보기 어렵다…신중한 접근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의 새로운 스타 트레이 영(28)은 여전히 오른쪽 다리 내측 측부 인대와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2월 중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애틀랜타 호크스의 레전드인 영은 지난 8일 단행된 CJ 맥컬럼, 코리 키스퍼트와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경기 출전 시점에 관심이 쏠렸지만, 부상 회복 문제로 당분간 코트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ESPN은 '워싱턴은 새로 영입한 선수의 부상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며 '영은 이번 시즌 10경기 평균 28분 출전해 19.3점 8.9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필드골 성공률 41.5%, 3점슛 성공률은 30.5%'라고 부연했다.앞서 ESPN은 '영은 애틀랜타 역대 최다 3점슛(1295개)과 어시스트(4837개) 기록 보유자다. 그는 애틀랜타를 3번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고, 2021년에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시켰다'고 활약을 조명하기도 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6:59
해외축구

“SON, 적응이 아니라 파괴했다” 새 시즌 LAFC의 기대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손흥민(34)의 본격적인 ‘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LAFC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을 앞두고 훈련장에 복귀한 선수단 면면을 소개하며 전망을 덧붙였다. LAFC는 지난 시즌 MLS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라 MLS컵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시즌 중인 8월 합류한 손흥민 효과가 빛났다. 그는 기존 에이스 드니 부앙가와 빼어난 호흡을 과시하며 적응기 우려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LAFC는 후반기 강팀으로 발돋움했고, PO에서도 서부콘퍼런스 준결승까지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손흥민의 LAFC는 토마스 뮐러가 버티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서 연장 접전을 벌였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손흥민은 팀이 0-2로 밀린 상황서 2골을 넣어 연장행을 이끌었으나, 승부차기에선 실축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그가 후반 추가시간 터뜨린 동점 프리킥 득점은 여전히 MLS에서도 주목하는 장면이 됐다.손흥민은 다가오는 2026시즌에도 여전히 LA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구단은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동행을 마치고, 마크 도스 산토스 전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판짜기에 나섰다.한편 이날 구단은 손흥민에 대해 “MLS 최고의 신입생 후보 3인 중 한 명이었다”고 돌아보며 “그는 MLS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포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장에 있던 68.9분마다 득점에 관여했다. 오직 2025 최우수선수(MVP)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만이 그보다 앞섰다”고 조명했다.또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25골 8도움을 합작했다. 손흥민의 득점 중 하나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지만, 그 수상은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전 당시 터뜨린 동점 프리킥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전에 이뤄졌다”고 돌아봤다. LAFC는 “손흥민의 첫 풀타임 시즌은 무엇을 예고하고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2025년 LAFC서 성공적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최근 EA 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공격수 부문 27명 후보 한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메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앞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MLS에서 3개월 남짓 활약한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로 꼽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4 18:15
해외축구

SON의 토트넘 전 동료, MLS행 임박…“지정 선수 등록 전망”

손흥민(34·LAFC)이 토트넘(잉글랜드) 시절 동료 티모 베르너(30·라이프치히)와 미국 무대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공격수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이적에 근접했다”며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소식통은 베르너가 새너제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새너제이는 지난 2025시즌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를 기록한 팀이다. 해당 시즌 18골 14도움을 합작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와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상황, 새판짜기에 나선 새너제이가 베르너를 택한 모양새다.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을 거쳐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라이프치히 시절엔 독일축구연맹(DFL) 포칼 우승 1회, 첼시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하지만 하락세도 빨랐다. 첼시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돼 1시즌 활약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손흥민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는 더 좁아졌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 공식전 3경기 14분 출전에 그쳤다. 그와 라이프치히와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사실상 결별을 앞둔 상황에서, MLS 새너제이가 손을 내민 거로 풀이된다. ESPN에 따르면 새너제이는 그를 지정 선수로 등록할 전망이다. 지정 선수는 MLS 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다.베르너의 전성기는 라이프치히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다. 당시 그는 공식전 159경기 95골을 넣었다. 한편 그가 이적을 마무리한다면, MLS 새 시즌서 손흥민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7:15
NBA

“우리는 라우리를 원해” 팬들의 외침→프랜차이즈 스타와의 감동적인 작별

“우리는 라우리를 원해”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카일 라우리(40)가 친정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뜻깊은 인사를 건넸다.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서 필라델피아에 102-115로 졌다. 토론토는 연승에 실패하며 동부콘퍼런스 4위(24승17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5위(22승16패)에 올라 토론토를 바짝 추격했다.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가 27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빛났다.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토론토 소속으로 뛴 프랜차이즈 스타 라우리였다. 라우리는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돼 프로 코트를 밟은 가드다. 그는 휴스턴 로키츠를 거쳐 2012년부터 캐나다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9년 동안 토론토의 간판 가드로 활약했다. 이 기간 올스타에만 6차례 선정됐고,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라우리의 토론토 시절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9년이었다. 그는 2018~19시즌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함께 팀의 창단 첫 NBA 파이널 우승을 합작했다. 베테랑인 그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이 경기는 라우리의 친정 방문이기도 했다. 토론토 팬들은 은퇴를 앞둔 라우리를 잊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토론토가 16점이나 밀린 상황에서도, 경기 막바지 “우리는 라우리를 원한다”고 외치며 그의 출전을 바랐다. 닉 너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 종료 1분 57초를 남겨두고 라우리를 투입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라우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 시즌 5번째 출전에 나서 친정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라우리는 경기 뒤 “내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한편 라우리는 향후 토론토와 1일 계약을 맺고 구단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도 “그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6:10
NBA

“심판은 형편없었다” BOS 브라운, 5100만원 벌금 징계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스타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최근 현지 취재진을 통해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여파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을 앞두고 브라운의 벌금 징계 소식을 전했다.브라운은 지난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서 95-100으로 패배한 뒤 취재진을 통해 심판을 향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당시 보스턴은 3쿼터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샌안토니오가 경기 동안 20개의 자유투를 시도하는 동안, 보스턴은 단 4개 시도에 그쳤다.당시 브라운은 심판 판정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나에게 그냥 벌금을 줘라”라고 했다. 특히 “좋은 팀과 경기할 때마다, 일관성이 형편없었다. 심판들 모두가 말이다. 원하는 만큼 벌금을 줘도 된다”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비난은 이어졌다. 브라운은 “솔직히 말해 심판이 그냥 많은 장면을 넘어갔다고 느낀다. 그런 일관성 없는 행동에 지쳤다. 샌안토니오는 좋은 수비를 갖춘 팀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라고도 했다.결과적으로 브라운은 이 여파로 NBA로부터 3만5000달러(약 51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은 거로 알려졌다.한편 브라운은 이날 인디애나전 전까지 35경기 평균 29.6점 6.4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콘퍼런스 3위(24승14패) 등극에 기여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0:30
NBA

커리·버틀러 61점 합작→GSW, ATL에 13점 차 완패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가 61점을 합작하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11-124로 졌다. 3연승 도전에 좌절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8위(21승19패)를 지켰다. 최근 트레이 영을 트레이드하는 등 새판짜기에 나선 애틀랜타는 3연승을 질주하며 동부컨퍼런스 9위(20승21패)다.경기 전반에는 접전이었다. 애틀랜타는 나란히 17점을 몰아친 제일런 존슨와 니케일 알렉산더-워커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알렉산더-워커는 2쿼터 종료 1분 14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쳤다. C.J. 맥컬럼은 버저비터 점프슛으로 팀에 6점 리드를 안겼다. 골든스테이트 ‘원투펀치’ 버틀러와 커리가 전반에만 각각 17점과 11점을 올리며 응수했으나, 리드를 내준 채 후반으로 향했다.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건 3쿼터였다. 애틀랜타는 루크 케너드의 3점슛 4개를 앞세워 단숨에 달아났다. 가드 다이슨 다니엘스도 야투 4개를 모두 꽂으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에선 커리가 분전했지만, 어느덧 격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위기에 몰린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와 커리를 앞세워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맥컬럼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허용하며 17점까지 밀리자, 주전을 모두 빼며 조기에 백기를 들었다. 애틀랜타에선 알렉산더-워커(24점) 다니엘스(1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존슨(23점 11리바운드)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골든스테이트 원투펀치 커리(31점 5어시스트)와 버틀러(30점 7리바운드)가 무려 61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턴오버 15개를 범하며 7개에 그친 애틀랜타에 밀렸다. 3점슛 성공률도 단 23.8%(10/42)에 불과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16:56
NBA

클러치서 ‘신인류’ 압도한 ‘앤트맨’…MIN, 19점 차 뒤집고 SAS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클러치 접전서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판정승했다.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104-103으로 꺾었다. 연패를 피한 미네소타는 경기 종료 기준 서부 콘퍼런스 4위(26승14패)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샌안토니오는 2위(27승12패)를 지켰다.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한 건 샌안토니오였다. 전반에만 55-42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운영했다. 웸반야마가 전반 12분만 뛰고도 16점 6리바운드 2스틸로 빛났다. 켈든 존슨, 해리슨 반즈, 줄리안 챔패그니의 슛감도 뜨거웠다. 미네소타 에드워즈가 홀로 12점을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좀처럼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두 팀의 격차는 한때 19점까지 벌어졌다.미네소타는 센터 나즈 리드의 11점 활약으로 3쿼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와 존슨의 활약으로 응수했다.반전이 시작된 건 4쿼터였다. 미네소타가 71-85로 밀린 상황, 턴오버를 주고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7-0 런을 질주하며 추격의 끈을 쥐었다. 이후 자유투를 내줬지만, 돈테 디빈첸조가 3점슛을 꽂으며 6점 차로 추격했다.이때 샌안토니오 웸반야마가 다시 힘을 냈다. 3점슛 시도 상황에서 루디 고베어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라인에 섰다. 웸반야마의 3점슛을 막다 랜딩 스페이스를 침범한 고베어는 플래그런트1 파울은 물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다. 웸반야마가 자유투 4구를 모두 넣으며 다시 10점 차가 됐다.타임아웃으로 재정비한 미네소타는 외곽포로 응수했다. 디빈첸조, 에드워즈가 3점슛을 꽂았다. 수비 성공 뒤 리드,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이 더해졌고, 어느덧 종료 4분 13초를 남겨두고 2점 차까지 좁혀졌다.클러치 접전에선 에드워즈의 역전 페이더웨이, 반스의 재역전 3점슛이 나왔다. 경기 종료 34초를 남겨두고는 디애런 팍스의 점프슛으로 다시 샌안토니오가 앞섰다.마지막에 웃은 건 미네소타였다. 경기 종료 17초를 남겨두고 에드워즈가 웸반야마를 드리블로 제친 뒤 골밑 득점에 성공, 104-10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샌안토니오 웸반야마의 점프슛, 팍스의 3점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미네소타 에드워즈는 최종 위닝샷 포함 23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4쿼터에만 9점을 넣었다. 디빈첸조(19점) 줄리어스 랜들(15점 8리바운드) 리드(17점 11리바운드) 등의 지원도 있었다.샌안토니오 웸반야마는 29점 7리바운드로 이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지만, 마지막 공수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우중 기자 2026.01.12 15:00
NBA

SAS전 팀 자유투 고작 4개? "판정에 진절머리가 난다, 벌금도 내겠다" 폭발한 브라운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일런 브라운(30)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2일(한국시간) '브라운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한 뒤 심판진에 대한 장문의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경기에서 단 4개의 자유투만 얻어낸 것에 대해 심판장 커티스 블레어를 직접 지목하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이 거론한 경기는 지난 11일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 당시 보스턴은 3쿼터까지 75-73으로 앞섰으나 4쿼터 역전을 허용하며 95-100으로 패했다.희비가 엇갈린 포인트 중 하나는 자유투였다. 샌안토니오가 20번의 자유투를 시도해 14개를 집어넣었지만, 보스턴은 4개 시도 중 3개를 성공했다. 브라운은 샌안토니오에 유리한 심판 판정이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런 일관성 없는 판정에 진절머리가 난다. 벌금이라도 받아들일 거다. 오늘 밤 판정은 완전 개소리 같았다. 샌안토니오가 좋은 수비팀인 건 인정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팀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경기 영상을 찾아봐 줬으면 좋겠다. 강팀이랑 경기할 때마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심판들은 반칙을 잘 안 불면서 상대편에서는 터치 파울을 분다"라고 억울해했다. 브라운은 일종의 보상 판정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만큼 벌금이나 물려라. 하지만 말도 안 된다. 강팀과 경기할 때마다 똑같은 개소리다. 제발 누가 그 장면들 좀 찾아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스턴이 샌안토니오전에서 성공한 자유투 4개 중 3개는 경기 종료 37초 전 데릭 화이트가 집어넣은 거였다. 브라운은 "우리가 자유투 라인에 접근하지 못하고 상대 팀이 우리를 밀치며 위치를 빼앗는 등 거친 플레이를 허용한다면 그런 식으로 경기에 이기긴 어렵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강조했다.브라운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9.5점 6.4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NBA 슈퍼스타. 주축 제이슨 테이텀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보스턴은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3위(24승 14패)에 올라와 있다. 샌안토니오전 패배를 뒤로하고 오는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2 14:06
산업

'재벌 후계자'도 참석,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이목 집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알테오젠, SK바이오팜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석한다. 특히 재벌 후계자들도 그룹의 차세대 먹거리인 바이오 분야를 챙기기 위해 직접 등판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는 글로벌 기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 이전 등 외부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1983년 시작돼 이번에 44회를 맞았다. 올해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약 1500곳, 참가자 8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휴젤, 디앤디파마텍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핵심 무대인 메인 트랙에서, 나머지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세션에서 발표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존 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기업 경쟁력과 성장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셀트리온에서는 서진석 대표이사가 사업 현황과 미래 성장 동력 등을 밝힌다.지난해에는 서정진 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나 올해는 장남 서 대표가 단독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알테오젠에서는 작년 말 부임한 전태연 신임 대표가, 휴젤에서는 캐리 스트롬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장두현 한국 CEO가 회사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이사도 핵심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한다. 개별 발표는 없어도 파트너링 미팅으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기업도 여러 곳이다. SK바이오팜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전략본부장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사장도 참석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도 제임스 박 각자대표와 함께 비공개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킷헬스케어, 온코닉테라퓨틱스 등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도 올해 행사에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6.01.12 10:04
IT

이젠 QR 코드로 해킹…FBI 주의 요망

QR 코드를 활용한 해킹 공격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그룹 ‘김수키’의 신종 해킹 공격 주의를 당부했다. FBI는 11일(한국시간) “최근 김수키가 정부·싱크탱크·학술 기관을 대상으로 메시지에 악성 QR 코드를 삽입하는 ‘퀴싱’(Quishing·QR 코드와 피싱의 합성어)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퀴싱’은 공격자가 QR 코드 안에 악성 URL을 넣는 수법으로 회사의 이메일 보안 시스템을 우회한다. 첨부 파일이나 내장 그래픽 형태로 QR 코드를 전송해 URL 검사 등을 피한다.QR 코드를 스캔하면 공격자는 리다이렉션(다른 URL로 유도하는 행위) 프로그램으로 대상의 IP 주소와 운영체제 등 장치 정보를 수집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회사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관리 범위에서 벗어난 모바일 장치로 침투하면 감지하기 힘들 수 있다.FBI는 퀴싱 수법으로 해킹을 시도한 사례를 다수 수집했다. 지난해 5월 김수키는 외국인 고문을 흉내 내 한 싱크탱크 관계자에게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설문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가 포함돼 있었다.대사관 직원을 사칭해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싱크탱크 선임 연구원에게도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보안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있는 QR 코드가 있었다.이 외에도 김수키는 한 전략 자문 회사에 존재하지 않는 콘퍼런스에 참석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메일에 포함된 QR 코드를 스캔했더니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가짜 구글 계정 로그인 화면이 떴다.FBI는 퀴싱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먼저 이메일이나 전단 등에 확인되지 않은 QR 코드는 스캔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불가피한 경우 QR 코드 발신자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또 QR 코드를 분석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배포하고, 원격 접속 및 중요 시스템의 다단계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침입 시를 대비해 모든 프로그램에 복잡한 비밀번호를 걸고 계정 권한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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