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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스토킹 피해 심각... JYP ”강력 수위로 처벌“ [공식]

이어 “이는 해당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며“당사는 아티스트의 신변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고 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알렸다. JYP 측은 “해당 특정인이 당사 아티스트의 의사에 반해 불안함과 불쾌감을 주는 내용의 편지를 반복해서 보내고 아티스트의 생활 영역을 배회하는 것은 명백한 스토킹 행위”라며 “이와 같은 행위는 해당 법률에 따라 엄히 처벌될 수 있다”고경고했다. 또한 “당사는 해당 특정인이 위와 같은 스토킹 행위를 즉시 중단하지 않을 시,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는 가능한 모든 법적대응을 최대한 강력한 수위로 즉각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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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노력으로 물 위를 걷게 된 ‘기적의 히스토리 메이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기록을 썼다. 데뷔 6년 만, 빌보드 차트 입성 기준으로는 2년 만에 ‘히스토리 메이커’가 된 이들은 세계 음악 시장 내 영향력과 위상을 입증했다. 글로벌 음악사에 이름을 새기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선 스트레이 키즈의 걸음걸음에 전 세계의 이목이 모인다.“Everyday, supernatural” - ‘워킨 온 워터’ 가사 中 미국 빌보드의 24일(현지시간) 정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으로 12월 28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통산 여섯 번째 1위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1956년 3월 집계를 시작해 약 6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해당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빌보드 200’ 차트 입성과 동시에 최정상 자리를 꿰차며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해 미니 앨범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올해 7월 미니 앨범 ‘에이트’로 다섯 번째 1위 진입에 성공했다. 그룹으로서는 빌보드 사상 최초, 전 세계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미국의 유명 래퍼 DMX를 잇는 대기록이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약 5개월 만이자 데뷔 6년 만, 빌보드 차트 입성 기준으로는 2년 만에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고 경이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빌보드 200’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이자 전 세계를 통틀어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아티스트 중 하나가 되어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빌보드, 포브스, 롤링스톤, NME 등 해외 유수 매체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에서 이뤄낸 성과를 앞다퉈 보도하며 “‘빌보드 200’ 차트 신기록 경신”, “유리천장을 부순 빌보드 69년 차트 역사의 첫 주인공” 등 찬사를 보냈다.“아무나 설 수 없는 곳에 올랐지 노력을 타고났지 그게 all of me”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기록들은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자체 프로듀싱’ 앨범으로 쓰여 값진 의미를 더한다. 이들의 독특한 탄생 과정은 K팝 팬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리더 방찬이 함께 데뷔할 멤버를 직접 꾸렸고,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다섯 번의 미션을 모두 자작곡으로 치러내는 등 출발점부터 스스로 길을 선택해 걸었다.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와 2018년 3월 정식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을 시작으로 최신작 ‘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앨범을 작업하며 뚝심으로 발전, 확장시켜 온 독창적 음악 세계는 ‘스트레이 키즈’라는 인장을 달고 음악팬들의 마음에 또렷한 자국을 남겼다. 신작 ‘합’ 역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로서 ‘스키즈합 힙테이프’라 이름 붙인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 8인의 완벽한 합(合) 그리고 힙합의 HOP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녹였다.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 타이틀곡을 비롯해 멤버 저마다의 개성이 깃든 솔로곡까지 총 12곡을 수록하고 스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펼쳐 보였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순수하게 쓰리라차의 곡으로만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게 우리만의 힙합”이라 밝혔고, 타고난 노력과 남다른 자부심을 지닌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빌보드는 “새 앨범 ‘合 (HOP)’으로 이들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 조명했다.“This my stage, walkin on water”최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에 대해 “‘물 위를 걷는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된다. 상상을 초월한, 신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인데 이를 가사에 쓰면서 아무나 설 수 없는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고 그런 위치를 만들어 준 팬분들, 우리 멤버들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자신의 부단한 노력, 곁에 있는 멤버와의 합, 늘 커다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의 시너지가 모여 비현실적이라 여겨지는 일들을 보란 듯 해내며 그렇게 ‘히스토리 메이커’가 됐다.올 한 해 빌보드 ‘핫 100’ 통산 세 번째 진입,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및 퍼포머 출연 등 특별한 성과를 이뤄낸 스트레이 키즈가 새해 계속해서 역사를 써 내려간다. 8월 서울 KSPO DOME에서 출발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전 세계 32개 지역에서 총 48회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가 이어지며 이 중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공연을 연다. 또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무대에 올라 폴 매카트니, 마돈나, 비욘세, 콜드플레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7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2024년의 가장 큰 성과는 8명이서 더 많이,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약속을 했다는 것”이라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보여줄 성과도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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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 연간 ‘톱 투어’ 31위... K팝 아티스트 유일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톱 투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다.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세븐틴은 ‘톱 투어’ 차트에서 3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콜드플레이, U2, 에드 시런, 브루노 마스 등과 함께 이 차트에 진입해 높은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K-팝 부문 ‘톱 투어’ 차트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세븐틴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이하 컨시퀀스)가 게재한 ‘2024년 K-팝 연감’에서도 ‘무대의 제왕’으로 선정돼 ‘공연 장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컨시퀀스는 “무대 위 세븐틴을 보면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라며 “멤버들은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자신들의 열정을 혈류에 새긴 듯하다”라고 호평했다. 세븐틴은 매체에 “모든 공연이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캐럿(CARAT. 팬덤명)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세븐틴은 올해 ‘세븐틴 월드 투어’를 비롯해 36회에 걸친 단독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만나고있다.현재 진행 중인 일본 돔 투어를 포함하면 이들의 연간 온·오프라인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육박한다. 세븐틴은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하기도 했다.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세븐틴은 지난 12일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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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 4위…6연속 톱 10 진입 “K팝 걸그룹 최다”

트와이스의 신보 ‘스트래티지’(STRATEG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이는 자체 6연속 톱 10 진입이자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빌보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게재한 공식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6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는 총 8만 8000 유닛으로 '빌보드 200' 차트 4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트와이스는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2022년 8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3위, 2023년 3월 미니 12집 ‘레디 투 비’ 2위, 2024년 2월 미니 13집 ‘위드 유-스’ 1위에 이어 신작까지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안착시켰다. 이는 K팝 걸그룹 최다 톱 10 진입 기록으로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굳건한 존재감을 재입증했다.‘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피처링 메간 디 스텔리온)는 여러 전략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끌어당기겠다는 당찬 매력을 품은 신곡이다. 멤버들은 17일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특히나 약 10개월 만에 음악 방송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출연과 더불어 깜짝 놀랄만한 멋진 무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월드투어도 계획 중이다. 2025년에도 계속될 트와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한편 트와이스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달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 무대를 장식했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월드와이드 팬심을 달구며 ‘아마존 뮤직 라이브’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오는 31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제75회 ‘홍백가합전’에 통산 다섯 번째 출연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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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사모, 내년 1월 도쿄 돔 입성

트와이스 유닛 미사보가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 개최, 내년 1월 도쿄 돔 공연을 확정했다고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 유닛 그룹 미사모는 앞서 지난 2일~3일과 16일~17일에 각각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는 미사모의 첫 돔 투어 ‘오트 쿠뛰르’ 일환으로 지난해 7월 미사모 미니 1집 ‘마스터피스’ 발매 및 일본 데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돔 공연장 입성으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미사모는 지난 16일과 17일에 열린 교세라 돔 공연을 마친 후 공지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2025년 1월 15일~16일 도쿄 돔 공연 추가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세 멤버는 현지 3개 도시 6회 돔 공연을 성사시키며 압도적 현지 인기에 화답한다. 한편 올 한 해 솔로, 유닛, 단체 활동 모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는 12월 6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피처링 메간 디 스텔리온)’을 발매한다.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과 협업한 신곡 발매에 현지 시간 기준 11월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 그리고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출격까지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명성을 이을 트와이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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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이름 3글자가 증명한 가치... ‘업’ 주요 음원차트 달궜다

“카리나는 신이에요.”비주얼, 보컬, 춤 실력까지 다방면으로 뛰어난 에스파 카리나에게 팬들이 농담처럼 하던 말이 실제로 이뤄졌다. 카리나가 데뷔 후 첫 단독 작사한 솔로곡 ‘업’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업’은 카리나가 에스파 두 번째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에서 선보인 미발매 곡이었으나, 지난 9일 정식 음원으로 깜짝 공개됐다. 오는 21일 발매될 다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업’은 도입부부터 카리나 특유의 쫀득한 목소리가 흘러나온 뒤 웅장한 비트가 시작된다. 곡 길이는 2분 47초. 3분 채 안 되는 길이지만 기승전결이 완벽해 듣는 재미가 쏠쏠한 힙한 댄스곡이다. ‘업’이 반응을 얻기 시작한 건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펑버짐한 바지에 볼캡을 쓴 카리나가 6명의 댄서와 ‘업’ 춤을 춘다. 카리나가 ‘아이 펌프 잇, 아이 펌프 잇’(I pump it, I pump it) 가사에 맞춰 시원하게 팔다리를 흔들 때면 묘한 쾌감까지 느껴진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SNS를 뜨겁게 달궜다. 공개되자마자 빠르게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더니 며칠 되지 않아 ‘카리나 업 챌린지’가 유행했다. 특히 카리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구가 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업’은 당초 콘서트에서만 공개하는 미발매 곡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음원 발매를 하게 됐다.‘카리나 효과’는 대단했다. ‘업’은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톱100,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14일 기준 여전히 1위에 붙박이 중이다. 카리나도 이 상황이 감격스러운 듯 지난 11일 SNS를 통해 “저 엉엉 울어요”라며 귀여운 글을 남겼다. 다른 멤버들의 솔로곡 ‘도파민’(지젤), ‘보어드!’(닝닝), ‘스파크’(윈터) 역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에스파의 컴백 예열에 불을 지피고 있다. 에스파 멤버들의 솔로곡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썼다.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뉴질랜드,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폴란드,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밴드 콜드플레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호응을 얻었다.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위플래시’는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가미된 EDM 기반 댄스곡으로,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크노 스타일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일명 춘장립(?)을 바른 에스파가 올 블랙 의상에 실버 액세서리로 더 강력해진 ‘쇠맛’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카리나 ‘업’으로 쏘아 올린 공이 21일 발매될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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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솔로곡 ‘업’ 멜론 TOP100 1위 ‘컴백 예열’

그룹 에스파가 콘서트 솔로곡으로 컴백 열기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지난 9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 두 번째 콘서트 멤버별 솔로곡 4곡이 수록된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은 카리나 솔로곡 ‘업’이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TOP100∙HOT100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지젤 솔로 ‘도파민’, 닝닝 솔로 ‘보어드!’, 윈터 솔로 ‘스파크’ 등 전 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솔로곡들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뉴질랜드,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폴란드,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콜드플레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호응을 얻었다.또 에스파는 중국 QQ뮤직 트렌드피크 차트와 급상승 차트,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모두 1위부터 4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한 것은 물론,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에서도 여전히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규 1집 ‘아마겟돈’을 포함해 TOP5를 싹쓸이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들은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위플래시’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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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BTS 진 전역 D-3, 부대 앞은 이미 페스타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사흘 앞둔 가운데, ‘아미’(BTS 팬덤)들도 들뜬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진이 군 복무 중인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정문 앞은 그의 전역 일주일 전부터 ‘디-데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장 곳곳에 진의 만기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플래카드)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우정렬!!! 병장 김석진 전역한대요!!!’, ‘지구가 사랑하고 우주가 응원하는 특급전사 김석진’, ‘찐조교님 전역했진 우주여행끝낸 석진아 환영해’, ‘아미와 앞으로 영원히 함께하자’, ‘다시 달려나갈 진을 응원해’ 등 팬들의 진심이 담긴 문구가 인상적이다. 신병교육대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 카페 외벽에도 진의 얼굴과 함께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의 곁을 지킬께’라는 축하 메시지가 프린트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5일부터 해당 현수막을 게재 중”이라며 “진 씨를 생각하는 팬들의 특별한 마음에 공감해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았다”고 진의 전역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복무 기간 동안 부대원 및 간부들과 해당 카페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특별한 지위를 내려놓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장병들과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건강하게 복무해 온 진의 모습을 귀띔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오는 12일,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의 전역에 국내외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진은 입대 당시와 마찬가지로 요란한 전역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며, 곧바로 다음날 열릴 예정인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소속팀 방탄소년단이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 서울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진은 이날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천 명의 아미들 앞에서 직접 전역을 신고한다. 진은 지난해 페스타 당시 군 복무 중이라 현장을 찾지 못해 “내년에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1부 ‘진스 그리팅스’에서는 1천명의 팬들과 하는 ‘허그회’가 예정돼 있고 2부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4천명의 팬들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자축한다. 진의 전역 후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솔로 컴백 가능성이 일찌감치 대두되고 있다.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와 입대 한 달 여 전인 2022년 10월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으며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진 외에 다른 멤버들이 모두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만큼 진 또한 앨범 단위의 음악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 중인 상황에도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석,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느낀 군인으로서의 진솔한 소회를 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7일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발매된 정국의 팬송 ‘네버 렛 고’는 발매 직후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 당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찍는 등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또 RM은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6월 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에 이어 두 작품을 연속으로 ‘톱 5’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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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BTS 진 ‘디 애스트로넛’, ‘아미’에 띄우는 러브레터 [MV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동화 같다. 진은 또 다른 행성에 살았던 어린왕자가 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이 따뜻함이 담긴 가사와 함께 어우러진다. 진이 지구에 불시착했으나 소중한 존재가 있는 지구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하는 뮤직비디오의 흐름은 보통의 서사 구성인 ‘기-승-전-결’을 대략 따라간다. 진의 단단하고 청량한 발성이 이러한 전개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오히려 곡이 OST가 된 듯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로, 진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솔로 싱글이다. 진이 같은 해 12월 입대한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간 뮤직비디오는 지난 4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진이 솔로곡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발매된 BTS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에 수록된 솔로 곡 ‘에피파니’에 이어 두 번째다. 뮤직비디오에는 ‘디 애스트로넛’ 곡 작업을 함께 한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도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무표정인 진이 홀로 광활한 초원 위에 앉아 눈앞에서 거대한 우주선이 불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진은 어린아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크무늬 정장과 롱삭스(긴 양말)를 착장했는데, 이어 등장하는 아늑한 방과 함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한다. 진은 아늑한 방안에서 ‘FAMILY’(가족)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퍼즐을 완성하지 못하다가, 햇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노란색 커튼 너머로 신비한 빛이 솟아오르자 곧바로 집을 뛰쳐나간다. 이후 우연히 집앞을 지나가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헬멧을 씌워준 후, 어딘가로 뛰어가지만 다시 갈 곳을 잃고 한참을 방황한다. 뮤직비디오는 진이 광활하지만 동시에 메마른 초원에서 홀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 진이 여자아이와 자전거를 함께 타는 장면을 교차 편집한다. 이후 진이 보랏빛으로 가득한 우주의 한가운데를 거쳐,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을 뒤로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말미는 지구와 집이 그려지고 ‘HOME’(집)이라는 문구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간다. 그리고 낱말 맞추기에 ‘FAMILY’라고 적으며 퍼즐을 완성하고, 집밖에서 들리는 자전거 벨 소리에 웃음 짓는다. 뮤직비디오는 음원에 담기지 못한 진의 사랑스러움과 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뮤직비디오의 전체 배경이 되는 브라운 톤도 금을 뿌린 듯한 노란색 색감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따뜻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퍼즐 맞추기, 트럭 등 곳곳에 등장하는 상징과 은유는 단순하지만 전체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아미(BTS 팬덤명)라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금의 BTS를 있게 해준 아미를 향한 러브레터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지구에서 소중한 존재인 여자아이의 보라색 자전거와 헬멧, 진이 지구에 남으려 결심하는 순간 등장하는 보랏빛 우주 등이 그 예다.보라색은 아미의 상징 색이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BTS와 아미의 단단한 유대감을 또 한번 확인시킨다. 진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미는 자신의 집 또는 가족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군목부를 수행하고 곧 다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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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MV 1억뷰 돌파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솔로곡으로 ‘억 단위 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4일 오후 11시 8분경 1억 뷰를 돌파했다. 진이 솔로 곡 뮤직비디오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에 수록된 솔로 곡 ‘에피퍼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해 10월 발표된 ‘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2년 11월 12일 자)에 51위로 진입하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차트(2022년 11월 4일 자)에서 6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남겼다.‘디 애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에, 목적지 없이 흘러가기만 했던 ‘나’의 모든 꿈을 찾게 해준 이들을 ‘너'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진은 작사에 참여해 아미(팬덤명)에 대한 애정을 가사에 담았고, 보컬리스트 진의 새 면모를 드러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콜드플레이가 곡 작업에 동참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진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하고 ‘진정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묘사했다. 곡 작업에 동참했던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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