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제리너스,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100% 공정무역 인증
엔제리너스가 다시 한번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커피를 출시했다. 14일 엔제리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판매된 '콜롬비아 카우카'는 다른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커피로,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했다.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았으며 베리향과 깨끗한 후미가 강점이다. 지난해 5월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맥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엔제리너스는 콜롬비아 카우카 출시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재배 농가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무역 인증 커피 라인업을 시도한 엔제리너스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콜롬비아 카우카는 아메리카노·아메리치노·카페라떼·카푸치노 총 4종으로 판매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 오리진 커피를 지속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롯데지알에스의 타 외식 브랜드에도 적용해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우선시하는 국내 대표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