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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대 400만원 할인”…완성차 3사, 10월에도 프로모션 러시

완성차 업체들이 10월에도 파격 세일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10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원을 깎아준다. 선수금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5% 이자로 최대 72개월 분할해서 내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15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선수금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3.9% 이율의 할부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한 3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하면 20만원을,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국GM 관계자는 "한국GM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이자 할부 혜택 등 이례적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부분의 차종은 한 달 이내에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고금리 시대 소비자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저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차종별 구매 혜택을 10월 한 달간 제공한다. 이달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할부 구매자에게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 보유자, 경쟁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보유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자 등은 각각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더 블랙’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더 블랙 외 모델은 5년간 10만㎞ 무상보증과 함께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토레스·코란도·티볼리·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가 적용된다. 또한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경유 200L(100명), 2등 경유 50L(200명), 3등 경유 20L(300명) 등 총 2300명에게 총 40톤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10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시작한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이달에도 지속 운영한다. 집중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XM3, SM6, QM6를 구매하면 20만원을 깎아준다. 다만 SE트림 차량은 제외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코리아 주력 차종은 계약 후 빠른 출고가 가능해 SM6와 XM3 가솔린 모델은 계약 후 한 달 안에, QM6는 두 달 안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며 "다만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트림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06 07:00
경제

희비 갈린 '11월 국산차'…현대?기아 '약진', 르노·한국GM '후진'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안방판매'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두었지만, '꼴찌경쟁'을 벌이는 르노삼성과 한국GM은 노조 파업 등의 여파로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후발주자들은 연말인 12월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에 나선 것은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응해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등 올해 마무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수 판매 늘었지만 '빈익빈 부익부' 6일 현대차·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차 등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내수 실적을 종합한 결과, 14만35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성장이다. 하반기 신차 효과와 연말을 앞둔 판촉 경쟁이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양극화' 현상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웃었고, 한국GM과 르노삼성차는 울었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현대차가 가장 돋보인다. 내수에서 7만35대를 팔아 지난해 11월보다 10.9% 뛰었다. 그랜저가 1만1648대가 팔리며, 지난달 카니발에 빼앗긴 '월간 베스트 셀링카' 자리를 되찾아왔다. 아반떼(7477대)·쏘나타(5038대) 등 세단도 반응이 좋았다. 또 투싼(7490대)·팰리세이드(5706대)·싼타페(5157대) 등 SUV도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기아차는 내수 시장에서 5만523대 팔아 지난해 11월보다 3.9% 증가했다. 카니발(9823대)과 쏘렌토(7009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선전했으며, K5·K7 같은 세단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외자 3사 중에선 쌍용차의 실적이 호전됐다. 9270대를 팔아 전년 대비 0.3% 성장했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올 뉴 렉스턴이 1725대 팔려, 견인차 구실을 했다. 렉스턴은 이전(1~10월)까지 한 달 평균 862대가 팔렸지만, 지난달에는 수치가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16일 출시한 올 뉴 렉스턴이 좋은 반응을 보인 덕분이다. 반면 지난달 부분파업이 있었던 한국GM은 내수가 저조했다. 6556대를 팔아 전년보다 10.5%나 후진했다. 한국GM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11월 2만대가량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내수 판매 중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파크의 경우 1987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르노삼성도 지난달 부진했다. 내수는 7207대로 지난해 11월보다 10.8% 감소했다. 지난달 초 출시한 QM6는 364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월 5000대 이상 판매하며 르노삼성 성장을 이끌었던 XM3도 2295대 판매에 그쳤다. 차급별 베스트셀링카도 현대·기아차 독식 판매 양극화와 더불어 올해 '베스트셀링카' 역시 현대·기아차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올해 베스트셀링카는 13만6384대(1~11월)가 판매된 현대차 그랜저가 유력한 상황이다. 차급별로 살펴보면 중형 세단에서는 기아차 K5가 7만9518대의 판매고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쏘나타(6만3078대), 한국GM 말리부(1만974대), 르노삼성차 SM6(8005대) 순이다. 또 준중형 세단에서는 현대차의 아반떼(7만9363대), 경차 부문에서는 기아차 모닝(3만5828대)의 1위 달성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신차 출시가 이어진 SUV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형 SUV에서는 기아차 셀토스(4만7165대)가 준중형 SUV에서는 투싼(2만9197대)이, 중형 SUV에서는 기아차 쏘렌토(7만6892대)가, 대형 SUV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트(5만8822대)가 베스트셀링카를 예약했다. 후발 3사 최대·파격 할인 '연말 판촉전' 이에 쌍용차·한국GM·르노삼성 등 후발 주자 3사는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작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시점마저 다가오자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남은 기간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단 전략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란도와 티볼리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세일페스타 미해당 모델에도 개별소비세 전액에 해당하는 최대 5% 할인을 준다. 한국GM은 할부와 현금지원이 결합한 콤보할부 이용 시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할인한다. 5년 혹은 10만km 무상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QM6,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면 30만원 할인하고, XM3는 20만원 판매한다. 여기에 소상공인들에게는 15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연말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대규모 할인 판매로 월간 최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업체들의 노사갈등에 따른 파업으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 수요만큼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07 07:00
경제

실적 부진 완성차 업계, 5월 할인 전쟁 돌입

지난달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완성차 업계가 이달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전 차종에 대해 20만원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기아자동차도 12일까지 모닝을 구입하면 5년 자동차세 지원(40만원)에 이어 30만원(징검다리 연휴 특별 할인)을 추가로 깎아 준다.이외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는 이달 안에 사면 각각 150만원, 14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로 재고가 남은 쏘나타 2017년형 모델은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한국지엠은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차종별로 최대 120만원의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포함한다. 또 고급 세탁물 건조기 등 사은품과 경품이 마련됐다.말리부를 콤보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20만원 할인과 최대 60개월의 할부 혜택을 준다. 올 뉴 크루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노후차 교체 특별 할인을 비롯해 차종에 따라 블랙박스 무상 장착 지원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5년 이상 된 노후차량(2012년 5월까지 등록된 차량)을 교체하는 고객이 SM6, QM6, QM3를 구입할 경우 50만원 할인 혜택과 SM3, SM5, SM7 구입 시에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차종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교원 및 공무원에게 SM6, QM6, QM3 구매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SM3, SM5, SM7 구매 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QM3를 구매하는 여성고객은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쌍용자동차는 '쌍용 패밀리 무한사랑 페스티벌'을 열고 차종별로 인기 선택사양을 할인 또는 무상 제공한다.티볼리 브랜드는 물론 코란도 C 구매 시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이달부터 출고를 시작하는 G4 렉스턴은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로 보증기간을 연장한다. 선수율 없이 최대 72개월 장기저리(4.9~5.9%)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페셜 리스를 이용하면 최저 월 리스료 16만원(럭셔리 모델 기준)으로 G4 렉스턴을 탈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04 09:00
경제

쉐보레 "차량 구입하고, ‘쉐비 베이비 키트’ 받아가세요"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중 임신·출산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유아 용품으로 구성된 ‘쉐비 베이비 키트’를 선물한다고 5일 밝혔다.쉐비 베이비 키트는 아기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 아기 욕조, 속싸개 등 총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임신 혹은 출산 가정이 이와 관련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백범수 한국지엠 전무는 “쉐보레가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러브 베이비 이벤트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하며 이달에도 이벤트를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3월 한 달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임신 출산 가정에 베이비 키트를 선물, 매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국내 도입 6주년을 맞아 큰 폭의 구입혜택을 마련했다. 쉐보레는 2016년 생산분에 한해 아베오,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 6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쉐보레 6주년 페스타’를 시행하며,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매우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마련해 쉐보레를 응원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한다. 쉐보레가 이달에 준비한 프로그램에 정부의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혜택을 포함할 경우 캡티바 최대 443만원, 올 뉴 말리부 최대 391만원, 올란도 최대 385만원, 임팔라 최대 351만원의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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