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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외로운 서현진 앞 나타난 장률…‘러브 미’ 티저 공개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멜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둡고 외롭던 서현진의 세상에 장률이란 작은 불빛이 켜지며, 묘한 설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올 겨울 안방극장을 감성 멜로로 물들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사연이 베일을 벗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 오늘(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침내 모두가 기다렸던 서현진의 멜로, 그리고 설레는 케미를 함께 쌓아 올릴 장률의 매력이 드러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번 영상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날 선 일상으로 시작된다. 사랑을 그저 몸의 대화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그게 재밌나?”라고 반문하며 코웃음을 친다. 동생 서준서(이시우) 말마따나, 우주에서 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듯, 사랑이 뭐 대수냐는 태도다.하지만 실은 세상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준경식 생존 방식이다. 7년 전 벼락같이 찾아온 엄마의 사고, 무너진 가족들, 거기서 홀로 도망쳐 나온 준경. 외로움과 모순, 자격지심을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그녀의 삶은 마치 스파이처럼 홀로 치열했다. 절친에게조차 “난 외롭지가 않은데”라며 괜찮은 척 감정을 숨기는 이유다. 그러니 준경에게 “눈에 콩깍지 확 씌워줄 그런 남자가 나타나긴 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 순간, 경적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다. 바로 준경의 옆집에 사는 음악 감독 주도현(장률)이다.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자신을 부정해온 여자 준경, 그런 그녀의 시선에 최근 자꾸만 ‘우연’을 들고 들어오는 남자다. 게다가 “저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내가 필요할 거라는 확신”이라며 밀고 들어온다. 담담한데 단단한 그 말 안엔 아픔을 알아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이 서려있다. 어둡고 외롭던 준경의 삶에 작은 불빛이 켜진 순간이다.말미에는 준경과 도현의 ‘첫 만남’이 쿠키 영상처럼 짧게 스친다. 늦은 밤, 어느 날처럼 편의점에서 돌아오던 준경이 어둠 속 누군가를 보고 순간적으로 경계하며 “뭐지, 저 신박한 미친놈은?”이라고 생각한 그 남자가 바로 도현. 신박한(?) 그 놈이 어떻게 콩깍지를 씌워줄 남자가 될지, 이들의 멜로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상에 다른 한 사람이 예고 없이 점등된 순간, 멜로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며, “2차 티저 영상에는 날 선 일상을 살아오던 준경에게 도현이란 작은 빛이 켜진 순간을 담았다. 사랑이 필요한 자신을 부정해온 여자와 그런 그녀의 깊은 외로움을 알아본 남자, 그 첫 불빛이 멜로의 출발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준경과 도현의 멜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12:47
예능

‘11살 연하♥’ 김종민 “아내, 2년 반 정상인지 지켜본다고… 겨우 결혼” (‘우아기’)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출산원정대 박수홍&김종민이 다섯째 출산을 하루 앞둔 다둥이 공군 부부를 만난다.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에서는 남편은 소령, 아내는 중사인 ‘태양의 후예’ 실사판 공군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공군 부부는 7살 첫째를 시작으로 이미 네 아이를 뒀고, 다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부모였다. 아이들로 복작복작한 집에 ‘6개월 차 새신랑’ 김종민은 “정신없기는 한데 또 너무 예쁘기도 하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드라마 같았다. 공군 남편이 군 생활 2년 차일 때 아내가 1년 차 신입으로 들어왔다. 아내가 부서를 돌며 인사할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남편은 “이 여자다”라고 생각하며 처음 만난 날 이미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는 “저도 호감이 있었다. ‘태양의 후예’를 보고 입대했는데 사무실에 ‘유시진 대위’ 같은 사람이 있더라”며 아내 역시 이미 콩깍지가 꼈음을 밝혔다. 첫 만남 이후로 고백도 없이 썸만 6개월간 타던 중, 남편이 편지를 쓰고 이를 아내 앞에서 읽어주며 마음을 고백해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다. 김종민이 “남편분의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다고 들었다. 차를 사주셨다던데?”라고 묻자, 남편은 “교제한 지 1개월 후에 아내가 다른 부대로 전속가게 됐다. 차 없이 걸어 다니면 다른 남자들이 ‘차 태워준다’고 할 것 같아서 차를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진짜 남자다”라며 감탄했다.게다가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고 사귄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까지 속전속결로 마쳤다. 박수홍과 김종민은 추진력도 전투적인 공군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감탄했다. 박수홍이 “종민 씨도 그러셨잖아요”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저는 아내가 2년 반을 지켜보더라고요. 검증하려고, 정상인지 보려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 실사판’ 공군 부부의 다섯째 출산 현장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13:27
연예일반

송이우, 결혼·이혼 솔직 심경...“사회생활보다 더 힘들다”

송이우가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서는 솔비가 송이우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솔비는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을 하더라. 1~2주 전에 급하게 청첩장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송이우는 “결혼 준비를 한 달 만에 했다”며 “하지만 2년 만에 위기가 찾아와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송이우는 당시를 돌아보며 “인생을 살면서 누구와 함께 사는 게 이렇게 어렵구나 느꼈다. 사회생활보다 더 힘들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콩깍지가 씌어 ‘다 맞춰줄 수 있다’ 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관계의 변화를 설명했다.그는 “결혼은 끝없는 배려의 싸움”이라며 “상대가 원하는 걸 받아들이기 싫을 때도 많지만, 그래도 평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통 4~5년 차에 위기가 온다고들 하는데, 그 고비를 넘기면 10년, 20년, 30년을 함께 가는 부부들도 있더라”고 덧붙였다.‘다시 시간을 돌려도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같은 사람과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말 심하게 하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감 능력’을 꼽으며 “공감이 부족하면 대화가 단절된다”고 강조했다.한편 1984년생 송이우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했다. 드라마 ‘황진이’, ‘괜찮아 아빠 딸’, ‘야경꾼 일지’,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3’에서는 정사장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201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8:11
연예일반

강주은, 영화 같은 캐나다 친정집 공개… “줄리엣 발코니 있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영화 속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캐나다 친정집을 공개했다.27일 강주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기가 집이야 갤러리야? 강주은 캐나다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그의 친정집은 층고가 높은 거실과 아치형 계단, 발코니, 넓은 정원 등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저택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강주은은 “우리 집 발코니는 ‘줄리엣 발코니’라고 부른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속 줄리엣이 연인을 부를 것 같은 공간”이라며 곳곳을 소개했다. 또한 꽃으로 꾸며진 정원과 바비큐 공간을 공개하며 “부모님이 정원 꾸미기 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 자부심이 크시다”고 전했다.남편 최민수와의 연애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직항이 있지만 당시엔 경유만 있어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17시간이 걸렸다. 남편이 주말마다 일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왔다. 그 길을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며 “그땐 나한테 완전히 콩깍지가 씌었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이어 2층 부부침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어릴 때 이 집에서 지내며 함께한 추억이 많다. 무섭다며 아이들이 방에서 뛰어나오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시차 적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콘텐츠를 위해 대형마트 촬영을 요청했고, ‘캐나다의 베벌리힐스’라 불리는 지역의 올드머니 친구 집까지 섭외했다”고 전해 유튜브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한편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20:21
스타

심현섭, 장가는 몸만 간다…“♥정영림, 예물·신혼집·혼수 다해”

코미디언 심현섭이 연하 예비 신부 정영림이 결혼 과정 전반의 비용을 책임졌다고 밝혔다.11일 심현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심현섭쇼’에 ‘도련님들과 영림형수님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임혁필, 박성호, 이광채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심현섭의 예비신부 정영림과 통화 연결을 마친 박성호는 “이제는 한 사람만 웃기면 된다. 개그맨 심현섭은 버리고 신랑, 남편 심현섭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임혁필도 “결혼하면 콩깍지 벗겨진다. 그전까지 웃겨놔야 한다”고 조언했다.심현섭은 ‘유부남 선배’인 세 사람에게 예물 반지 누가 했는지 질문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얘기하는데 영림이가 다했다”고 고백했다.그러자 박성호는 “울산 아파트는 전세야 뭐야”라고 질문했고 심현섭은 “전세다. 거의 영림이가 했다”고 말했다. 임혁필은 “장가 잘갔네”라고 감탄했다. 신혼 혼수 또한 정영림이 다 넣었다고 밝히자, 박성호는 “한게 뭐야”라고 황당해했고, 임혁필은 “정자왕, 정자만 믿고 가는구나”라고 덧붙였다.이에 심현섭은 “영림이가 동정심이나 (내가) 가여워서 그런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왔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끝에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3:18
예능

김준호, ♥김지민에게 경제권 넘겼다… “용돈은 버는 돈의 10%” (‘미우새’)

1년 만에 다시 만난 임현식과 토니 母가 만났다. 어머니의 ‘썸남’을 만난 토니안이 임현식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 역시 화제를 끌었다.지난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흥신흥왕’ 빅뱅의 대성이 ‘날 봐 귀순’을 부르며 등장,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40세 전에는 무조건 결혼하기로 인생 계획을 세웠다는 대성은 “얼마 안 남았는데 기한을 45세로 미뤄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동시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개팅을 주선할 경우, 어느 형이 주선한 소개팅에 가겠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한참 고민하던 대성은 “그래도 기혼자인 태양 형 소개팅에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이 1년 만에 소개팅 상대 토니 母 이옥진 여사를 다시 만나 화제가 되었다.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찾아온 토니안을 반갑게 맞은 임현식은 “혹시 어머님이 나에 대해 묻는 말은 없던가?”라며 궁금해했다. 평소 임현식을 어떻게 생각했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토니안은 “어렸을 때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한 지붕 세 가족’에 나오는 순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토니안은 “어머님이 밝게 웃으시는 걸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묘했다. 어머니가 남성분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걸 처음 본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어머니가 외국어를 잘하는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토니안의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마드리드 대학에서 수업도 들었다”라며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냈고, 토니안만 유독 편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깜짝 등장한 이옥진 여사를 본 임현식은 만나자마자 플러팅을 날렸고, 토니안은 “아후 세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여사님을 만난 이후로 꽃의 이름을 잊었다”라는 임현식의 플러팅에 이옥진 여사는 “왜? 치매 걸렸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년 만에 아버지를 불러본다는 토니안과 따뜻하게 “오냐 아들아”라고 답한 임현식, 두 사람의 뭉클한 모습에 모두가 감동했다.신혼집 입주가 꼬이며 갈 곳이 없어진 김준호의 딱한 사정이 공개됐다. 씻지도 않고 술냄새를 풍기며 잠든 김준호를 깨우며 사정없이 구박하는 여동생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준호의 여동생은 “연애 초기에 지민 언니에게 ‘도망가, 지금이야’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굳건하더라. 참 사랑이다”라며 감탄했고, 지민 母 역시 “지민이가 콩깍지가 씌이긴 한 게 준호가 옷을 걷으면 우린 배 나온 게 보이는데 지민이는 하얀 살이 보인다 하더라”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민이랑 같이 술을 마셨는데 경제권을 달래서 줬다. 혹시 용돈을 얼마 받을 수 있냐 묻자, ‘버는 것의 1/10을 줄게’라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여동생은 “언니가 똑똑하다”라며 감탄했다.지난 방송에서 상담을 받으며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빌려 오긴 했지만 이게 도움이 될까”라며 어색해하던 김승수는 이내 샌드백을 후려치며 속에 담아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母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했다.상담 솔루션에 따라 후배에게 밥, 술 얻어먹기에 도전해 본 김승수. 그러나 계산하라는 말을 하기 위해 타이밍을 노리다 생활고를 토로하는 후배의 말에 전의를 상실한 김승수는 후배가 계산하자 오히려 찝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택시비를 쥐어 보낸 김승수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그래도 오늘은 마이너스 0원이다”라며 칭찬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영철의 소개팅이 예고되며 큰 기대를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49
연예일반

[TVis] 최여진, 예비남편 재벌설에 “돈 없진 않아…청담동에 자가” (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예비남편의 재벌설을 해명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최여진, 김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 모습을 드러낸 최여진의 예비 남편은 7살 연상의 ‘돌싱’으로, 가평에서 2200평 규모의 레저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였다.최여진은 김재욱이 재벌 2세냐는 MC들의 물음에 “(돈이) 없지는 않다”면서 “‘가평 땅 절반이 본인 거다’, ‘H회장 2세다’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얼굴이 좀 H쪽을 닮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최여진은 “저도 (김재욱이) 재벌이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저도 (돈이) 없진 않다. 청담동에 아파트가 있다. 양평에도 집이 있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최여진은 또 김재욱을 직접 소개하며 “전 원래 얼굴 갸름하고 쌍꺼풀 없고 하얗고 모델처럼 긴 사람을 원했다. 이상형이 까다로웠다. 근데 이 남자를 만나고 나서 한 대 ‘팡’ 맞았다”고 말했다.이어 “이상형이란 게 외적인 것도 있지만 내적 이상형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유머 코드도 비슷하고 부지런하고 따뜻하다”며 “저보다 절 많이 생각해 주고 절 위한 행동과 말을 한다”고 자랑했다.최여진은 “그런 걸 보면서 절 진짜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 이 사람보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았다”며 “콩깍지가 아니라 콩알에 씐 것”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23:08
연예일반

‘7월 결혼’ 김지민, 김준호에 제대로 콩깍지 “차은우보다 잘생겨” (독박투어3)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22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이집트 아스완의 대표 관광지인 ‘누비안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독박즈’는 누비안 빌리지 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누비안 빌리지에서 쓸 돈을 내는 ‘통 독박자’를 정하기로 합의했다.방식은 아내 문자 게임. 자신의 아내에게 “만약 우리가 차은우 얼굴로 성형을 한다면 비용(견적)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문자를 보낸 후 가장 견적이 높게 나온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룰이었다.공통 질문을 전송한 뒤 초조한 마음으로 답을 기다리던 홍인규는 “근데 그거 아느냐. 차은우 본명이 이동민이다. 장동민과 이름은 같은데 얼굴은 참 다르다”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대희는 “사실 우리 와이프들이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냐”고 했고, 유세윤은 “그래도 김대희, 김준호는 ‘미남과’”라며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홍인규는 “맞다”고 동의하면서도 “김준호는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가는 것 보면 잘생긴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홍인규의 말에 머쓱해하던 김준호는 곧 ‘코는 (김준호가) 차은우보다 잘 생김’이란 김지민의 답장이 도착하자 ‘독박즈’에 이를 자랑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1:27
스타

‘강원래♥’ 김송, 이혼 위기 고백 “인생 참 엿같네”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김송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김송은 “지금 힘에 겨워 벗어나고 싶은 상황은? 매일이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되니 그러려니 하게 되었고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팠다”고 강원래와 이혼 위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또 “사람 사는 게 똑같으나 나의 우상은 오직 누리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그 생각의 종이 되어 사로잡히면 내 인생 참 엿같네! 하며 원망할 대상을 찾게 된다. 고로 돈이 나를 옭아매는게 맞더라”고 전했다.이어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차 연애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였다가 풀리게 되었을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었더랬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07:18
예능

[단독] 백성현,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동상이몽2’ 합류

배우 백성현이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27일 방송계에 따르면 백성현은 아내 조다봄 씨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다.KBS1 ’내 눈에 콩깍지‘, ’수지맞은 우리‘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 잡고 예능까지 접수하러 온 백성현이 승무원 출신 아내와 일상을 공개한다. 또 지난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일일드라마의 왕자로 활약하고 있는 데뷔 31년 차 백성현의 반전 실체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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