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해외축구

韓 울릴 때부터 알아봤다…EPL 폭격 중인데, 빅클럽 거절 이유 “직감 따라 결정했다”

과거 한국을 울린 가나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빅클럽 오퍼를 뿌리친 이유를 밝혔다.영국 매체 90MIN은 31일(한국시간) “쿠두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최근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나는 아약스에서 시즌을 보낸 뒤 그 단계(이적)를 밟을 준비가 돼 있었다. 나는 편안한 공간에 있고 싶지 않은 선수다. 아약스에 머물 수 있었다. 나는 리그를 잘 알고 있었고, 구단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현실에 안주하고 편안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항상 도전하고 싶어 한다”며 입을 뗐다. 가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쿠두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당시 아약스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던 그는 국제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을 울린 뒤 빅클럽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90MIN에 따르면, 쿠두스는 EPL 입성 전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웨스트햄이었다. 쿠두스는 “언급된 모든 클럽이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웨스트햄은 빠르게 움직였고, 나는 구단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의 프로젝트와 나를 보는 시각을 보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내 직감에 따라 결정했다. 그것이 내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이다. 어떤 영향이 있든, 나는 그것을 나 자신에게 맡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아약스를 떠나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쿠두스는 EPL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곧장 주전 멤버로 도약,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활약이 돋보인다. 쿠두스는 지난 15일 열린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 웨스트햄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30일에는 비록 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4로 역전패했지만, 쿠두스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김희웅 기자 2024.04.01 06:53
해외축구

'벤투호 비수' 쿠두스, 몸값 폭등…리버풀 포함 12개 구단 타깃

한국 축구대표팀을 침몰시킨 모하메드 쿠두스(22·AFC 아약스)의 몸값이 폭등 조짐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쿠두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올여름 EPL 에버튼 이적이 유력했지만, 소속팀 아약스가 판매를 철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 나온 당시 에버튼의 제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237억원). 그런데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가치가 껑충 뛰었다. 90MIN은 쿠두스에 관심 있는 구단으로 EPL 아스날과 토트넘, 뉴캐슬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옹, 이탈리아 나폴리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쿠두스에 영입에 흥미가 있는 구단이 리버풀 포함 12개라고 전했다. 쿠두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받는 '신예'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레디비시)에서 14경기, 5골을 성공시켰다. 가나 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지난 28일 열린 조별리그 H조 한국전에선 2골을 몰아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쿠두스를 막지 못한 벤투호는 1점 차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 희망이 생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1.30 21:16
해외축구

한국전 2골→노났다… “토트넘에 아스널·뉴캐슬 영입 경쟁”

‘월드컵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22·아약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 이어 쿠두스 영입전에 합류했다”며 “아스널은 월드컵 스타 쿠두스와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에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지난 28일에는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가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쿠두스는 아직 주전 멤버가 아니다. 아약스는 선수들을 빅클럽으로 많이 보내는 ‘셀링 클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쿠두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만큼, 소속팀에서 입지가 넓지 않다. 매체는 “쿠두스는 월드컵에서 엄청나게 눈에 띄었다”고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빅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뜻이다. 현재까지는 삼파전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쿠두스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그들의 관심은 (쿠두스에게) 매혹적일 것”이라며 “뉴캐슬은 (규모가) 아스널이나 토트넘만큼 크지 않지만, 영입전에서 배제해선 안 된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30 18: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