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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아이들 아닌 줄 알았다”…화려함 지우고 또 비상

그룹 아이들이 다시 한 번 변신했다. 그간의 화려함을 덜어내고 ‘본질’로 향했다. 컴백마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해온 아이들은 이번에는 절제된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높이며 K팝 신에 또 다른 신선함을 제시했다.아이들은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모노’를 발표했다. 데뷔 8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첫 신곡으로, 하나의 오디오 채널로 소리를 재생하는 ‘모노’ 개념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화려함을 걷어내고 핵심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음악적 메시지로 확장한 곡으로, 아이들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성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모노’는 29일 기준 멜론 핫100과 최신 발매 차트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음원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QQ뮤직 디지털 앨범 베스트셀러 종합·싱글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골드 인증까지 획득했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페루 등에서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3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국가별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유튜브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 1위에 오른 데 이어 독일, 한국, 러시아, 타이완,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지난 24시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전 세계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도 유지하며 음원과 영상 전반에서 글로벌 화제성을 보였다. 곡은 미니멀한 구성 위에 아이들의 개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온 세상을 모노로 틀어’라는 핵심 가사를 중심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절제된 비트, 감각적인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다. 심플하지만 중독적인 구조 속에서 멤버들의 보컬이 전면에 배치되며 메시지가 또렷하게 전달된다.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가 피처링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아이들 단체곡 가운데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가 참여한 사례로, 절제된 사운드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래핑이 신선함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초반부는 흑백과 미니멀한 연출로 시작해 립 피어싱, 헤어 컬러 등 디테일한 요소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강조한다. 절제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아이들 특유의 에너지가 살아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자연스러운 비주얼과 컬러 톤 전환을 통해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호평이다. 리더 소연 역시 이러한 지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노’는 미니멀하지만 아이들다운 색이 분명한 곡이다. 아이들만 할 수 있는 보컬과 스타일링, 그리고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달라”고 설명했다.곡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반응도 빠르게 이어졌다. 리스너들은 “너무 신선하고 새로워서 다른 걸그룹인 줄 알았다”, “진부한 K팝 노래들 사이에서 신선한 바람 같은 존재”, “아이들은 이미 정점을 찍은 그룹인데도 계속해서 시도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하나의 예술 작품”, “완전 고점을 뚫었다. 가사, 메시지, 안무, 연출, 뮤직비디오 정말 아름답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아이들은 데뷔 이후 강렬하고 다채로운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걸크러시부터 몽환적 서사, 여전사 콘셉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도 주체성과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 흐름 속에서 ‘모노’는 지난해 재계약 이후 아이들이 음악적으로 어떤 태도와 방향을 택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로 읽힌다.재계약 이후 첫 완전체 활동이었던 미니 8집 ‘위 아’가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확장했다면, ‘모노’는 그 ‘우리’가 음악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응축한 작품으로 해석된다. “네가 대체할 수 없는 리듬이니까”, “그냥 자기 자신으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에서 “네가 우측에서 왔든 좌측에서 왔든”, “온 세상을 모노로 틀어”로 이어지는 가사는 아이들이 꾸준히 강조해온 주체성을 환기하는 동시에, 본질에 집중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자는 방향으로 의미를 넓힌다. 이 지점에서 아이들이 그간 음악을 통해 전해온 동시대적 메시지도 엿볼 수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화려한 콘셉트로 성과를 증명한 아이들이 오히려 절제를 택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변신을 해왔던 팀다운 선택”이라며 “이번 앨범은 아이들에게 음악적 완성도와 메시지 모두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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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들 “본질에 집중…우리만 할 수 있는 스타일” [일문일답]

그룹 아이들(i-dle)이 고유한 정체성의 가치를 노래한다.아이들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모노 (Feat. 스카이워터)’를 발매하고 올해 첫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모노’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질에 더욱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아이들만의 음악적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앞서 일부 공개된 미니멀한 사운드와 세련된 비주얼은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뮤직비디오 티저는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발매 전부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와 단체곡에서 협업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음색의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가 피처링에 참여해 아이들과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인다.이날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모노톤의 각 멤버들의 모습과 서로 맞잡은 손이 이어진 사진은 곡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메가 크루와 함께한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담기며 한층 강렬한 영상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음은 디지털 싱글 ‘모노 (Feat. 스카이워터)’ 발매를 앞둔 아이들의 일문일답> Q. ‘모노 (Feat. 스카이워터)’는 어떤 곡이며,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민니: 모든 이펙트를 빼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뜻을 담은 곡이에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좋은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어요.소연: 미니멀하면서도 아이들다운 색이 담긴 곡이에요. 아이들만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개성이 담긴 보컬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사도 굉장히 매력적이에요.슈화: 이 노래는 복잡하지 않아서 느끼는 그대로일 거예요.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곡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Q. 지난해 미니 8집 ‘위 아’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단체 활동에 나서는 소감은 어떠신가요?미연: 설레고 기대됩니다. 많은 무대와 멋진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2026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민니: 너무 설레고, 이 좋은 곡을 네버랜드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어요. 퍼포먼스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우기: 너무 신나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은 곡과 멋진 콘셉트거든요. Q. ‘모노 (Feat. 스카이워터)’를 준비하며 각자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을까요?미연: 미니멀한 곡인 만큼 더 집중되는 비주얼과 보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더 신경 써서 준비하려고 했어요.민니: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파트를 수정해서 반복 녹음한 기억이 나요. 퍼포먼스도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고, 저는 시원하게 앞머리를 없애고 비주얼도 변화를 줬어요. 운동도 열심히 했죠. 소연: 주로 화려한 곡을 타이틀로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미니멀한 곡에 도전했습니다.우기: 이전과 다른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댄서들과 호흡을 정말 잘 맞춰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슈화: 영어로 된 가사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발음에 많이 신경 썼던 것 같아요. Q. 최근 해외 힙합신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스카이워터가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어떤 호흡을 기대하나요?소연: 스카이워터가 지향하는 편견 없는 옷 스타일이나 가사가 아이들과 무척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멋진 음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Q. ‘모노 (Feat. 스카이워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가 있을까요?미연: 댄서들과 합 맞추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어요. 많은 촬영을 함께해주셔서 덕분에 하나의 팀으로 느껴졌어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민니: 외국인 댄서들과 함께 촬영했는데 다들 너무 개성 있고 귀여우셨어요. 그중 태국인도 있어서 새로운 친구가 생겼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이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소연: 색이 없는 흑백으로 촬영한 화면에서 저희 각자 움직임과 그 안에서 표현되는 것들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우기: 오랜만에 몸을 쓰며 춤을 춘 것 같아 촬영하며 재미있었어요. 음악도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미니멀한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슈화: 메가 크루 퍼포먼스 구간 중간중간 멤버들이 나오니 놓치지 말고 꼭 찾아주세요! Q.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소연: 월드 투어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거든요. 앞선 콘서트들과 정말 다른 뉘앙스, 정말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전곡을 다 편곡했어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우기: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가 많아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즐겁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놀러 와 주세요!슈화: 오랜만에 다양한 지역의 팬들과 만날 수 있어 많이 기대돼요. 좋은 무대로 찾아뵐 테니 팬들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Q. 완전체 아이들을 기다렸을 네버랜드를 위한 한 마디 부탁드려요.미연: 네버랜드! 아이들이 곧 만나러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사랑해요! 더 성장한 모습, 더 재밌는 공연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 중이니 콘서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민니: 네버랜드, 너무 보고 싶었어요. 오래 기다려준 만큼, 아이들도 열심히 준비한 싱글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도 집중해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많이 사랑해요! 소연: 우리 네버랜드 항상 이렇게 긴 시간, 우리 음악을 기다려주고 나오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겠습니다.우기: 네버랜드 여러분! 오랜만에 컴백하는 아이들 기대 많이 해도 좋아요. 정말 또 색다른 모습 보여줄 테니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슈화: 네버랜드,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09:31
뮤직

아이들, 27일 새 디지털 싱글 컴백…8개월 만의 신곡

그룹 아이들이 새 디지털 싱글로 2026년 포문을 연다.아이들은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모노 (Feat. 스카이워터)’의 ‘플레이 더 홀 월드 인 모노’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싱글은 미니 8집 ‘위 아’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신보다. ‘플레이 더 홀 월드 인 모노’ 영상은 오는 27일 발매되는 아이들의 ‘모노’의 콘셉트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그동안 선보였던 화려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모노톤의 영상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한 아이들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비트는 아이들의 한층 확장되고 혁신적인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번 디지털 싱글은 영국 출신으로 독특한 음색과 래핑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 스카이워터가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 돋보이는 패션과 비주얼로 화제가 된 스카이워터와 아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낳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모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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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아픈 손가락’ 이었던 나우즈... 리브랜딩 후 약진 [줌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나우즈가 심상치 않은 기세로 K팝 신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1집 수록곡 ‘문제아’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현 세 번째 싱글 ‘플레이 볼’ 활동 기간에 역주행하며 무려 22계단 상승하는 등 ‘나우즈 신화’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정답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지키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문제아’는 수록곡임에도 “타이틀곡급”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타이트한 킥(단단한 베이스 소리), 스네어(작은 북 특유의 ‘탁’ 소리), 하이햇(경쾌하고 짧은 금속성 소리)이 이끄는 강렬한 리듬은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팀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후 처음 내놓은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나우즈가 추구하는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음악적 변화의 방향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데뷔 초 프로듀싱을 맡았던 붐바스틱, 카이로스 대신 싱어송라이터 듀오 라스가 새롭게 협업해 음악적 변화를 이끌었다. 비비의 ‘종말의 사과나무’, 우디의 ‘새끼 손가락 걸고’ 등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비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 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라스는 새 싱글 타이틀곡 ‘홈런’까지 작업하며 나우즈의 음악에 한층 깊고 성숙한 색채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기민한 홍보 전략 또한 주효했다. 미니 1집 ‘이그니션’ 발매 직후 수록곡인 ‘문제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타이틀곡 못지않게 뜨겁자 곧바로 50명의 댄서와 함께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팬덤 사이에서 시작된 입소문은 뒤늦게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문제아’는 7일 기준 조회수 700만 회를 돌파, 유튜브뮤직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52위에 오르며 나우즈의 폭발적인 잠재력을 입증했다. 나우즈는 큐브가 펜타곤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비주얼·음악·퍼포먼스 삼박자를 갖춘 5인조 한국인 멤버로 구성됐으며 과거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실력파 그룹을 배출했던 큐브의 차기 주자로서 큰 기대를 받았다. 프로듀싱 능력도 소속사 선배들의 뒤를 따라갔다. 데뷔 초 진혁만이 작사에 참여했으나 현재는 컴백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꾸준히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아이들 우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자유롭게 날아’에서는 진혁과 시윤이 작곡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했다. 그럼에도 지난 2024년은 나우즈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 투어스, NCT 위시 등 대형 기획사 신인 보이그룹의 러시와 이미 팬덤을 확장하고 있던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놓였다. 결국 큐브는 지난 7월 팀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단순히 그룹명만 변한게 아니다. 팀명 변경과 함께 나우즈는 음악과 비주얼 전반에 걸쳐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입었다. 리브랜딩 이후 첫 앨범이자 나우즈에게는 사실상 ‘제2막’의 시작점이었던 미니 1집의 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빅히트뮤직 프로듀서 엘 케피탄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세계관이 뚜렷한 팀에서 보여온 특유의 몽환적·신비로운 결을 차용해 데뷔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구축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성적으로도 확인됐다. 미니 1집은 직전 앨범의 두 배가 넘는 초동 약 15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세웠고, 음원 역시 국내 주요 차트 실시간 차트인에 성공했다. 미국 빌보드가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하는 등 리브랜딩 효과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나우즈는 지난달 26일 세 번째 싱글 ‘플레이 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홈런’으로 지난 1일 첫 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싱글에서는 ‘야구’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멤버별 포지션을 설정하는 등 세계관을 한층 공고히 했고, JTBC ‘최강야구’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 역시 넓히고 있다.음원 성적도 꾸준히 상승세다. ‘홈런’은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6위, 유튜브뮤직 한국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9위에 사흘 연속 이름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탔다. 미국 팝 컬처 전문지 스타더스트는 “나우즈는 ‘야구’라는 언어로 청춘 서사를 풀어내며, 이전 앨범에서의 긍정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있다”고 호평했다.한 가요 관계자 역시 “리브랜딩 이후 나우즈의 팀 정체성이 또렷해졌다”며 “‘문제아’의 역주행은 일시적인 화제가 아니라, 팀의 색깔과 대중 취향이 맞아떨어지며 생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나우즈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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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여신’ 고준희, 큐브엔터와 전속계약… 아이들→박미선 한솥밥 [공식]

배우 고준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대체 불가한 개성을 지닌 배우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고준희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준희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준희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야왕’, ‘추적자 THE CHASER’, ‘그녀는 예뻤다’, 영화 ‘결혼전야’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고준희는 특히 단발 헤어스타일로 ‘단발 여신’으로 불리며 이른바 ‘단발병’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오랫동안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준희가 합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권소현, 권은빈, 펜타곤 신원, 아이들, 라잇썸, 나우즈와 배우 문수영, 문승유, 박도하, 최상엽,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김민정, 최희, 김새롬 등이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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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신곡 ‘M.O.’ MV 티저 공개…90년대 분위기 남다른 보법

그룹 아이들 우기가 보법이 다른 90년대 무드를 선사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에 우기 첫 싱글 ‘모티베이션’ 타이틀곡 ‘M.O.’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뮤직비디오 티저에는 ‘So What's your M.O.?’라는 ‘M.O.’ 가사 일부와 우기 특유의 감각적인 비트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우기는 이번 티저에서 짜릿한 시각미를 예고했다. 먼저 우기는 초현실적인 공간에서 스타일리시한 네일에 과감한 모자를 착용해 강한 개성을 드러냈다. 90년대 분위기의 오피스에서는 사무용지로 만들어진 단상 위로 올라간 우기의 자유롭고 당당한 태도가 시선을 끌었다. 이 외에도 빈티지한 헤어 살롱에서 푸른색 가발을 벗는 등 예측불허의 장면들이 쉴 틈 없이 쏟아져 뮤직비디오 본편의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우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다채로운 포토북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선공개곡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초한 비주얼과 수준급 연기력,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중국 유명 음원 플랫폼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타이틀곡 ‘M.O.’에서는 90년대 향수를 느끼게 하는 힙합 무드로 변신한다. 과감하고 자신만만한 태도와 우기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완성할 이번 콘셉트에도 이목이 쏠린다.우기의 싱글 ‘모티베이션’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7:22
연예일반

나우즈, 개그맨 이상준 폭로 “큐브엔터 회장님 옆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구해줘 홈즈’에 깜짝 등장했다.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K-팝 대표 기획사와 일대 매물을 임장한 이번 방송에서 나우즈는 깔끔한 비주얼과 솔직한 숙소 공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양세형과 웬디, 이석훈은 3층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나우즈 멤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석훈은 멤버 현빈을 보고 반가워하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현빈이 연습생으로 출연했었다. 당시에도 실력이 검증된 친구였다"고 6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데뷔 2년 차 신인인 나우즈는 현재 사옥 근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며, 셀프 캠으로 실제 숙소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해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돌이 되기 위해 인성 교육과 받아쓰기, 역사 퀴즈 등 다양한 상식을 공부했음을 밝혔다. 나우즈는 즉석에서 진행된 퀴즈도 완벽히 맞히며 실력을 뽐냈다.또 MC들이 나우즈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상준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자주 뵌 기억이 있다. 연습생 월말 평가 때도 방문하셔서 회장님 옆에서 지켜보신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한편, 나우즈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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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 ‘내 이름 맑음’ 스페셜 클립 공개…QWER과 차별화된 매력

그룹 아이들 소연이 ‘내 이름 맑음’ 원곡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연의 ‘내 이름 맑음’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소연은 이번 영상에서 앞서 활동한 아이들 미니 8집 타이틀곡 ‘굿 띵’의 강렬한 모습과 상반된 분위기로 변신했다. 여름 교복에 귀여운 헤어핀을 조합해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푸른 한강을 배경 삼아 싱그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보였다.영상에는 같은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박도하가 특별 출연해 소연과 함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풋풋한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내 이름 맑음’은 지난해 9월 발매된 걸밴드 QWER의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을 맡았다.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발매 직후 음원차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프로듀서 소연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소연은 지난 5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내 이름 맑음’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열창했다.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달 27일 음원으로 발매돼 호평을 받았다. 소연이 속한 아이들은 미니 8집 ‘위 아’로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진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에만 세 차례 대상을 받으며 K-POP 톱 걸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오는 8월 KCON L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10:01
뮤직

나우즈, 우기 지원사격 속 오늘(17일) 선공개 컴백 ‘자유롭게 날아’

그룹 나우즈가 자유로운 비상에 나선다.나우즈는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이그니션’의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를 발표한다. 나우즈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그룹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을 발표, 그룹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전했다. 신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 그룹 아이들의 우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중독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우기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이어 피처링까지 함께하면서 소속사 직속 후배를 위해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나우즈 멤버 전원도 작사 및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새롭게 쌓아나가는 나우즈의 정체성을 드러낼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의 이면을 전한다. 한 편의 청춘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는 나우즈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표현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우기가 특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나우즈는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로 음악방송 및 다양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콘텐츠, 트렌디한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등을 앞세워 ‘잘파(Zalpha) 대표 루키’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09
연예일반

[아이들 컴백] 슈화 첫 작사+개별활동 좋은 성과… 시너지 기대 ③

아이들이 돌아온다. 2018년 데뷔부터 함께했던 그룹명에서 ‘여자(G)’를 삭제,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 변한 건 그룹명뿐만 아니다. 각 멤버들의 음악적 능력치도 올랐다. 이를 증명하듯 과거 전소연을 중심으로 곡 작업을 했던 아이들은, 19일 발매될 미니 8집 ‘위 아’에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명 ‘위 아’는 “우리들의 가장 빛나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이들은 약 7년간 첫 미니앨범 ‘아이 엠’을 시작으로 ‘아이 메이드’, ‘아이 트러스트’, ‘아이 번’까지 독보적인 ‘아이’(I) 시리즈를 구축해 왔다. 이번엔 ‘위’(WE)로 확장된 만큼,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굿 띵’부터 기대가 된다. 전소연이 프로듀싱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소연은 데뷔부터 ‘라타타’, ‘세뇨리따’, ‘톰보이’, ‘슈퍼 레이디’, ‘클락션’ 등 어느 곡하나 겹치는 콘셉트 없이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줬다. 단순히 노래만 잘 만드는게 아니다. 비주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심지어 굿즈까지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전소연에 대해 “히트곡을 만드는 걸 보면 대중적인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여자 지드래곤 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단순히 ‘리더’라는 직책을 벗어나 음악적 리더면서, 그룹 정체성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철학적인 리더”라고 말했다. 민니, 우기, 미연의 자작곡도 실린다. 미연은 ‘언스탑터블’, 민니는 ‘체인’, 우기는 ‘러브 티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민니는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허’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을 선사했고, 타이틀곡 ‘허’는 KBS2 ‘뮤직뱅크’ 1위 및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우기는 2021년 첫 솔로곡 ‘어 페이지’를 시작으로 최근에 발매한 자작곡 ‘라디오’까지, 소연 다음으로 곡 작업이 가장 활발했던 멤버다.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핫’했다. 첫 미니앨범 ‘우기’는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에서 올해의 앨범 2위에 오른 데 이어, 타이틀곡 ‘프리크’는 올해의 노래 8위로 선정됐다. 해당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우기는 ‘2024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미연 역시 중국 아티스트 지커쥔과 함께한 ‘글로우 업’으로 중국 음원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왕이원뮤직 한국 차트 1위, 공개 직후 왕이원뮤직 인기 급상승 차트 2위, 유행 차트 2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반면, 슈화는 ‘위 아’를 통해 첫 작사에 도전한다. 수록곡 ‘그래도 돼요’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는데, 제목부터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화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였던 멤버이기도 하다. 4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워크맨’ 채널에서 선보인 ‘워크돌’ 1대 MC를 맡았다. 슈화 특유의 엉뚱함과 낯가리는 듯하면서도 할말 다하는 ‘MZ력’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워크돌’ 이후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이제 아이들에 전소연을 포함헤 유수의 작곡가가 3명이나 있다. 신보 ‘위 아’가 음악적으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라면서 “곡 작업에 다소 비중이 적었던 슈화의 경우 예능에서 자리를 잡았고, 이번에 첫 작사로 아티트스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7년 차에 ‘성장형 그룹’이란 이미지를 주는 건 아이들이 유일무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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