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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슈퍼볼 총격 사망’ 유족에 1억 기부 “깊은 애도”

세계적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피해자 유족에게 한화로 1억여 원을 기부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이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고펀드미 기부 사이트에 두 차례에 걸쳐 5만달러씩 총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에게 기부했다. 스위프트는 기부와 동시에 “유족의 큰 상실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스위프트는 총격 사건 당시 축하의 주인공이었던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 소속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교제 중이다. 해당 추모 페이지는 지난 14일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제58회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에서 총격으로 숨진 엘리자베스 로페스-갤번을 추모하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이 사건으로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앞서 지난 11일 스위프트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7:45
산업

와디즈, 카테고리 대폭 늘려…크라우드펀딩 참여 영역 확대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세분화된 서포터 취향을 고려해 분야별 카테고리를 대폭 늘리고 메이커의 크라우드펀딩 참여 영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테크, 가전, 패션, 뷰티, 홈리빙, 푸드’ 등으로 구성된 메인 카테고리 아래 중분류를 세분화해 서포터가 관심을 가진 프로젝트를 빠르고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이커는 확장된 카테고리 영역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특화된 부문을 선택해 도전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카테고리와 함께 아트, 캐릭터·굿즈, 영화·음악, 게임, 사진, 만화·웹툰 등 콘텐츠 분야도 전면에 배치해 크리에이터의 펀딩 참여와 서포터 응원 기회도 확대한다. 와디즈는 크리에이티브(굿즈, 클래스 등) 부문의 펀딩 참여가 매년 상승하고 서포터의 지지와 관여도도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와디즈 측은 “이번 개편으로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유·무형의 분야를 더욱 넓히고 다양한 영역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메이커는 확장된 주제와 분야에서 도전을 시작하고 서포터는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다. 와디즈는 지난 하반기부터 월 18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오픈 중이며, 올해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획전을 매달 3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01 16:44
IT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2023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 과정’의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양성 과정은 예비 창업자, 창업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에게 펀딩에 대한 컨설팅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실제로 펀딩 진행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 창업 생태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와디즈는 1기 양성 과정을 9월 19일부터 10월 17일(총 5주간)까지 매주 1회 서울⋅경기 지역에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열고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턴트 활동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크라우드펀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할 경우 ‘와디즈 컨설턴트’ 자격증, 와디즈에 ‘딜(프로젝트)’ 소개 및 메이커 펀딩 프로젝트 오픈 시 수수료 지급, 펀딩 금액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해당 교육은 예비 창업자, 창업 플래너, 경영지도사, 대학 창업지원단 등 관련 종사자들 뿐 아니라 펀딩에 관심이 많고 부업으로 수익 창출을 원하는 학생, 직장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와디즈는 1기 서울⋅경기, 2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17 14:32
산업

제이엘브, 위콘과 공동으로 와디즈 기획전 개최

탑 애슬래저 브랜드 '제이엘브'가 이커머스마케팅 전문회사인 위대한콘텐츠와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해 첫 프리오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맞이 쟁여두기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모달원단 사전체험단 및 72시간 내 펀딩 시 30인 볼캡을 무료로 증정한다. 프리미엄 모달 원단으로 제작된 이 상품은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한 완전 무공해 공법으로 제조되는 환경친화성 섬유로 만들어졌다. 모달 원단은 침구류, 속옷 등에 사용되는 매우 부드러운 천연 소재 모달원단을 헬스 짐웨어 브랜드에 적용함으로서 새로운 짐웨어의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의류는 면 60% 모달 35% 스판 5% 최상의 비율을 통해 나잇대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웨어이다. 제이엘브는 솔로지옥 김현중과 헬스트레이너 이승철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2 15:18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텀블벅와 손잡고 인디게임 창작자 지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스토브와 텀블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창작지 지원 프로그램인 ‘펀딩팩’의 협업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인 ‘펀딩팩’ 프로그램은 인디게임 개발사의 게임 런칭을 위해 펀딩 진행부터 런칭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심의, 창작, 홍보도 포함, 게임 출시를 위한 모든 지원을 한다. 이번 업무 협약에 의해 ‘펀딩팩’ 프로그램에서 스토브인디는 지원 대상 게임의 심의와 출시 전후 홍보 지원, 런칭 축하금 제공 등 게임 출시까지의 전반 과정을 관리하고 지원한다. 텀블벅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에게 펀딩팩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과 함께 대상 게임을 텀블벅 보유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더욱 많은 창작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한다. 스토브인디는 지난해 펀딩팩 프로그램 출시, BIC와의 업무 협약, 스토브인디 어워즈 개최 등 인디게임 지원을 위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텀블벅도 게임 펀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개발비 모금은 물론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텀블벅과의 협약을 통해 스토브인디가 더욱 적극적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각자 잘하는 지원 분야에서 힘을 합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1 18:45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 레슨받고 축구 꿈나무 후원… 와디즈 펀딩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다. 드림어시스트는 전, 현직 K리그와 WK리그 선수들이 멘토로 나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 기술, 심리지원, 슬럼프 극복 등 축구선수로서의 성장 과정 전반을 멘토링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3년째 지속되며 올해 4월 3기가 출범했다. 3기 드림어시스트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멘티들을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고 지원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펀딩 상품은 드림어시스트 3기 멘토이자 K리그 레전드 조원희, 황진성, 남준재, 박희철의 축구 레슨권과 드림어시스트 유니폼으로 구성된다. 멘티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는 취지에 선수들도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축구 레슨은 10월 22일(토) 12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해누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선수들부터 직접 포지션별 레슨을 받고 유니폼과 사인회, 포토타임을 진행하면서 K리그 레전드와 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이번 펀딩을 통해 K리그 드림어시스트에 동참할 수 있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드림어시스트에 참여하는 멘티들을 위한 축구용품과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펀딩 기간은 9월 26일(월) 오픈하여 10월 5일(수)에 마감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드림어시스트’는 그동안 멘티들의 K리그 유스팀 입단, 대한축구협회 ‘골든에이지’ 선발 등 여러 성과를 남겼다. 멘토로 참여했던 선수들도 향후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는 데 많은 경험을 쌓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 진로 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교육부 장관 표창받기도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09.27 16:36
보도자료

'핀테크 ESG 실천' 한국미래환경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 업무협약…"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와 (사)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한 ESG 실천으로 핀테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진행 △ ESG 실천을 위한 회원사 공동행사 및 캠페인 진행 △ 핀테크 ESG 실천 활동에 대한 홍보·마케팅 △그 밖에 미래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업사업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비영리 사답법인으로 핀테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기관이다. 지급결제, 자산관리,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370여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사)한국미래환경협회에서는 환경개선을 위해 한강청소하기, 아름다운골목길조성캠페인,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주거환경개선캠페인, 자원재활용 캠페인으로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산림복원 캠페인은 강원도 산불 지역에 나무심기를 통해 숲 복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하여 핀테크 기업 회원사들과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환경아카데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도로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향후 나무를 심고, 숲을 꾸미는 환경 캠페인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26 14:15
산업

티몬, 상반기 거래액 전년 대비 23% 증가

티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상반기 실적은 해외여행 부문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총 거래액 보다 2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제외한 수치로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2019년 같은 기간을 약 47% 상회했다. 주요 항목별로 살펴 보면, 공연전시가 약 32배(3223%)로 높은 성장 폭을 나타내며 1년 사이 티몬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외 제주여행 109%, 디지털 53%, 뷰티 35%, 여성의류 42%, 식품 18% 등 주요 카테고리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티몬의 여행숙박 상품인 ‘티스테이’, 식품 기획관인 ‘티프레쉬’, 전국구 맛집의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는 ‘티슐랭 가이드’ 등은 각 카테고리에서 적게는 3%, 많게는 17% 가까운 거래액을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독점 회차 공연 상품인 ‘티몬 스테이지’의 경우 고정 고객층까지 확보했다. 티몬의 공연전시 고객은 2021년 동기 대비 1168% 상승했다. 엔데믹 상황과 더불어 해외여행 실적도 가파르게 회복중인 상황에서 상반기 이후 더 큰 거래액 반등도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몬의 상반기 해외여행 거래액은 2021년 동기 대비 4256% 성장했다. 아직 펜데믹 이전에는 못 미치나, 1월 대비, 6월 실적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하반기 여행 수요 선점을 목표로 투어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규 파트너 입점에도 활력이 붙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입점 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늘어났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하는 신규 파트너, 인플루언서 기반의 브랜드, D2C 상품 등에 대한 전략적 영입으로 새로운 구색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프레쉬, 티몬 스테이지 등 새로운 상품 전략이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상반기 성과로 나타났고, 해외여행 또한 빠른 회복세인 만큼 향후 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9 15:12
산업

티몬, 크라우드펀딩·예약판매 서비스 ‘티파인더' 론칭

티몬이 크라우드펀딩 및 예약판매 서비스인 ‘티파인더’를 공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은 신규 브랜드 및 아이디어형 기획 상품 등을 공식 제품 출시에 앞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티파인더는 사전주문 방식으로 티몬 입점 파트너의 판매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구매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제 구매 수요를 가늠할 수 있어 상품 판매에 필요한 마케팅 및 재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티파인더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실제 판매로 전환되는 최소 주문 조건을 100개로 설정해 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달리 판매에 이르는 허들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펀딩 판매 이후 티몬에서 오픈마켓 판매로의 전환은 물론 10분 어택, 알뜰쇼핑 등 제품수명 주기에 맞춘 티몬의 판매 서비스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22일 테스트 오픈 이후 약 2주만에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상품도 나왔다. 에어로고고 원터치 에어텐트는 최소 목표 주문 수량인 100개를 가뿐히 초과하며 593% 펀딩을 완료했다. 진로와 호브로가 공동 기획한 캠핑용 블루투스 마이크 또한 412%의 펀딩률을 기록했다. ‘티파인더’에서는 우수 품질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공동구매딜도 만나볼 수 있다. 티몬 MD가 품질과 소비자 반응을 기준으로 상품을 선정하며, 기대 판매 수량에 따른 할인가로 시간 한정의 특가 판매가 이루어진다. 고객 선호도에 맞춰 공동구매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접 고객 의견을 듣는 창구도 마련했다. 티파인더 설문으로 희망 브랜드를 제출할 경우, 티몬 MD가 직접 브랜드와 만나 공동구매 상품을 소싱할 계획이다. 티몬 전구경 상품본부장은 “티파인더는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브랜드로 하여금 효율적인 초기 판매 전략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05 11:12
해외연예

공산당 단속 비웃듯 中 아미 ‘프루프’ 발매 첫 날 45억원어치 싹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중국 아미(팬덤)들이 당국의 한류 단속을 비웃듯 새 앨범을 45억원 어치나 사재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8일 “중국 당국의 한류 단속에도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에 대한 현지 팬들의 구매 열기가 뜨겁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의 중국 웨이보 팬클럽 ‘뷔 바’는 ‘프루프’의 발매 당일인 10일에만 17만 장 이상 구매했다. 총 349만 달러(약 45억원)어치의 규모다. ‘뷔 바’ 회원들은 일심단결해 앨범 공동 구매 영수증을 게시하며 ‘구매 인증’을 했다. 앞서 ‘뷔 바’가 2019년 진행한 BTS 앨범 공동 구매 규모(175만 달러)보다 두 배나 많은 금액이다. 또 중국에서 구매한 ‘프루프’ 앨범 전체 규모의 4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뷔 바’는 웨이보에 178만60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75만 장이 팔렸다. 팬들이 앨범 발매 첫날 구매에 화력을 모으는 것은 첫날 판매량이 스타의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한 중국 아미는 SCMP에 “중국 정부가 단속한다고 중국 내 한류 팬들이 열정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 더 많은 사람이 한류에 끌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아미는 2015년부터 웨이보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한국에서 공동 구매하는 데 4번 참여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K팝 그룹의 TV 출연을 금지해도 모두가 SNS를 통해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SCMP는 “‘뷔 바’의 역대 최대 규모 앨범 구매를 비롯한 K팝 앨범의 중국 수출 증가는 2016년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이후 한류와 그 팬덤을 단속해 온 흐름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한류 단속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멤버 지민의 팬클럽이 불법 크라우드펀딩을 했다고 적발하면서 웨이보에서 22개의 K팝 팬클럽 계정을 일정 기간 정지시켰다. 또 방탄소년단의 그룹 활동 잠정 중단 소식도 중국 본토 언론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대부분 단신으로 전했고 웨이보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지 않았다. ‘뷔 바’에서 ‘프루프’ 앨범을 7장 주문한 또 다른 아미는 “정부의 단속은 중국 K팝 팬들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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