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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LL, TV 아사히와 러브 스릴러 드라마 ‘마물’ 공동 제작

콘텐츠 제작사 SLL이 일본 방송사 TV 아사히와 함께 오리지널 드라마 ‘마물’(魔物) 제작에 나선다.‘마물’은 SLL과 TV 아사히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TV 아사히와 SLL의 최고 수준 제작진이 SLL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과 신은영 작가의 원안 ‘손길’을 기반으로 기획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드라마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H2 ~너와 있던 날들~’,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 ‘후처업’과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리메이크를 맡았던 세키 에리카가 각본을 담당했다. 여기에 ‘오마메다와 와코와 세명의 전남편’, ‘크레이지 크루즈’, ‘칠석의 나라’ 등 넷플릭스, 디즈니+ 콘텐트를 제작한 타키 유스케와 ‘간을 빼앗긴 아내’, ‘내려 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등을 연출한 니노미야 타카시가 감독을 맡았다. 특히 '옥씨부인전’의 진혁 PD와 최보윤 PD가 ‘마물’의 1, 2화 연출을 맡아, 한일 혼합 팀이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공동 제작에 도전한다.‘마물’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가 살인 사건 용의자인 유부남을 만나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릴러로,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용서 등의 심리가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자 주인공에는 ‘오무스비’, ‘unknown’ 등에 출연한 아소 쿠미코가, 남자 주인공에는 ‘무능한 타카노’, ‘빛나는 그대에게’ 등에 출연한 시오노 아키히사가 캐스팅됐다.SLL은 지난해 5월 TV 아사히와 콘텐트 비즈니스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콘텐트 공동 기획 및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TV 아사히가 국내 드라마 ‘SKY캐슬’을 리메이크한 드라마(일본명: スカイキャッスル)를 일본에 선보이기도 했다.SLL 박준서 제작부문대표는 “SLL과 TV 아사히가 공동 기획, 제작한 드라마 ’마물’은 주인공들이 쓰고 있는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매주 금요일 밤 시간대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마물’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콘텐트 제작과 관련해 한일 양국의 장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새로운 IP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TV 아사히 우치야마 세이코 이사 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는 “TV 아사히와 SLL은 ‘SKY캐슬’, ‘이태원 클라쓰’ 리메이크를 계기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드라마 ‘마물’의 경우 기획 단계부터 한일 양국의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했다”며 “양국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인간 본능을 파고드는 아름답고 자극적인 스토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마물’은 오는 4월 18일 오후 11시 15분, TV 아사히를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6 09:38
드라마

정경호X설인아X차학연…‘노무사 노무진’ 2025년 5월 방송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뭉친다.2025년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매력적인 배우 라인업까지 꾸리며 2025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가 각종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경호는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았다.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정경호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설인아는 망해가는 노무진 사무실을 일으켜 세운 브레인이자, 노무진을 쥐락펴락하는 처제 나희주로 분한다. 나희주는 뚜렷한 직업은 없지만 돈 되는 일에는 귀신같이 머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로, 뛰어난 판단력과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다. 드라마 ‘철인왕후’ ‘사내맞선’ ‘오아시스’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최근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설인아는 노무진 사무실의 돌격대장 나희주로 통쾌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예정이다.차학연은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로 변신한다. 고견우는 훤칠한 외모, 능청스러운 성격,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인물. ‘의미’보다는 ‘조회수’를 끌어올리는데 급급한 영상을 제작하지만, 유령들의 사연에 감동을 받는 순수한 면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배드 앤 크레이지’ ‘조선변호사’ ‘무인도의 디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차학연은 극 중 설인아와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정경호를 형님으로 모시고 따르면서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한다.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고견우의 매력을 입힐 차학연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은 작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은 ‘노무사 노무진’으로 드라마 첫 연출에 도전한다. 극본은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과 판타지를 더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2025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9 10:04
연예일반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이달 촬영 돌입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제작사 스튜디오N이 2일 밝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촉망받는 신예 이해나 작가가 뭉쳐,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로 이뤄진 주연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윤산하는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 성실한 K 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출연한다. 그룹 아스트로 활동 중인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식을 치렀던 윤산하는 '소울플레이트' '사랑공식 11M' '너의 재생목록' '크레이지 러브' 'TV 시네마 수운잡방' 등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감정의 대격돌을 맞는 박윤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차세대 남주의 계보를 확고히 잇는다.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오프닝 202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린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탑티어 여주로 등극한다. 아린이 맡은 김지은은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한 인물로, 아린은 사랑스러움과 털털함, 혼란스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유정후는 아린이 맡은 김지은의 ‘생물학적 부캐’ 김지훈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훈은 김지은(아린)이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남자로 변하게 된 인물로, 박윤재(윤산하)와의 사랑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대형 위기를 맞는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부터 드라마 ‘아씨두리안’까지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후가 김지은의 내면을 가진 꽃미남 김지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tvN D ‘필수연애교양’ 이후 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츄는 강민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박윤재(윤산하), 김지은(아린), 김지훈(유정후)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상상 초월 ‘1+1 여친’과 얽힌 대환장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예측불허 셀렘을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원작이 보장하는 꿀잼 스토리, ‘실력파 제작진’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 그리고 싱그러운 비주얼 라인업을 갖춘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0:19
연예일반

‘에에올’ 스테파니 수, 이번엔 흑역사多 배우 변신… ‘조이 라이드’ 8월 개봉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가 ‘조이 라이드’로 극장에 컴백한다.북미 박스오피스 톱5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를 달성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월드투어 코미디 ‘조이 라이드’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조이 라이드’는 K마미를 찾기 전까진 귀국 불가를 선언, 오드리(애슐리 박)가 크레이지한 절친들과 지구 반 바퀴를 도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조이 라이드’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아델 림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조이 라이드’ 역시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각본까지 담당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전매특허 구강 액션의 달인인 ‘데드풀’ 제작진이 참여하였으며 ‘50/50’, ‘디스 이즈 디 엔드’, ‘소시지 파티’, ‘롱 샷’ 등 역대급 R등급 코미디를 만들어 온 배우 겸 제작자 세스 로건이 첫눈에 반한 프로젝트라는 점이 알려지며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주연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맡았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테파니 수, 할리우드의 인기 코미디언 셰리 콜라, 하버드 출신의 스탠드 업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가 진한 우정만큼 매콤하고 앙큼한 입담을 자랑하는 크레이지한 주인공들로 캐스팅됐다.초고속 승진을 위해 친엄마를 찾아야 하는 황당한 미션을 받은 알파걸 변호사 오드리부터 오드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음란마귀 아티스트 롤로(셰리 콜라), 흑역사를 감춘 채 할리우드 입성을 앞둔 톱 배우 캣(스테파니 수), 흐린 눈의 K팝 광인 데드아이(사브리나 우)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사총사가 보여줄 아슬아슬한 마라맛 코미디와 웃음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웃음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탑재한 영화 ‘조이 라이드’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7 08:44
스타

‘크레이지 러브’ 오늘(26일) 최종회! 김재욱-정수정-하준 ‘애틋’ 종영소감

‘크레이지 러브’가 종영을 앞두고 크레이지한 열정을 불태웠던 김재욱, 정수정, 하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친 전개와 반전, 미치도록 달콤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 KBS2 ‘크레이지 러브’가 26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주역 김재욱, 정수정, 하준이 드라마를 보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은 까칠하고 예민한 노고진에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를 더해 열연했다. 이후 내 여자에게 헌신하는 사랑꾼으로 변신하며 설렘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려운 시기에 보시는 분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던 그의 선택이 단연 돋보였다. 김재욱은 “고생하신 감독님, 모든 배우, 스태프들, 현장에서 함께 한 모든 이들과 호흡해서 즐거웠다. 또 좋은 현장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울고, 웃고, 분노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이신아를 완성한 정수정은 “종영이 다가오니 만감이 교차한다. 시원섭섭하고,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와 뿌듯하기도 하다. 작품을 위해 다 같이 고생했는데 큰 탈 없이 끝나 굉장히 감사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소회를 남겼다. 정수정은 “‘크레이지 러브’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훈훈한 직장 상사의 얼굴 뒤 본심을 드러내며 섬뜩한 반전을 꾀한 오세기 역의 하준은 “너무 좋은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면서 “정 많고 따뜻한 재욱이 형, 항상 씩씩하게 열심히 하는 수정, 냉미녀 같지만 알고 보면 정말 사랑스러운 인영 누나 등 다른 모든 배우분들과 작업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돼 참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소중한 관심으로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크레이지 러브’ 제작진은 “노고진, 이신아, 오세기, 그리고 ‘크레이지 러브’의 모든 캐릭터처럼, 시청자 여러분도 열렬히 사랑하고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크레이지 하게 멋진 인생을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하루하루를 응원하겠다”라면서 “함께해 주셔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크레이지 러브’의 마지막 이야기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들의 크레이지한 열정과 사랑이 담긴 ‘크레이지 러브’ 최종회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5:51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종영까지 단 2회! 정수정 지키려는 김재욱 반격 시작된다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위기에서 벗어나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오세기(하준 분), 백수영(유인영 분) 외에 노고진(김재욱 분)을 위협해 왔던 빌런들의 실체가 모두 공개됐다. 바로 수영의 비서 조실장(서지후 분), 그리고 ‘선생님’이라 불리는 나수연(윤혜리 분)이다. 그러나 이들이 왜 고진을 위협하는지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마지막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고진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 분)가 문제집 파일을 빼돌려 출간했을 때도, 오세기가 자신을 추락시키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을 때도 고진은 미리 심어둔 수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매번 상대의 수를 미리 읽어 어떠한 상황에도 잘 대처하던 그조차도 사랑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이 위험에 처하자 침착함을 잃었다. 신아를 위해 고탑 교육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은퇴를 결심할 정도로 그를 사랑하는 고진 앞에서 나수연이 신아를 납치한 것이다. 이에 초점을 잃고 혼란에 빠진 듯한 노고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날이 선 채 누군가와 통화하는 고진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천재적 반격과 함께 신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에 ‘크레이지 러브’ 제작진은 “고진은 사랑하는 여자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걱정과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과연 납치 사건은 가슴 아픈 결말로 이어질지, 혹은 노차반의 속 시원한 컴백으로 또다시 신아의 구세주가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노고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신아와 달콤 살벌 크레이지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크레이지 러브’는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1:44
연예

'붉은 단심' 장혁, 킹메이커 VS 첫 정인 향한 마음 극과 극 스틸

배우 장혁이 '붉은 단심'에서 보여줄 두 얼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 측은 30일 장혁의 극과 극 온도 차 스틸 컷을 공개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준(이태)과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강한나(유정),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장혁은 극 중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자 좌의정 박계원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박계원은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피폐해지지 않는 조선을 만들기 위해 반정에 도모, 반정공신(反正功臣)의 수장으로 나라의 체계를 다시 일으켰다. 그가 입을 열면 모두가 숨죽여 들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지녔지만, 그 누구보다 나라를 위한 충신(忠臣)이고 싶은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박계원 역)은 180도 돌변한 눈빛만으로 강력한 흡입력을 불러온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편전에 서 있는 그에게서는 단연 호랑이의 풍모가 묻어나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장혁은 공허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강렬하지만 텅 비어있는 그의 두 눈은 좀처럼 읽어낼 수 없는 박계원 캐릭터의 속마음은 어떨지 궁금하게 만든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두 얼굴은 감탄을 부른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장혁은 킹메이커와 첫 정인(情人)만을 위하는 박계원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극과 극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의 압도적인 표정,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장혁이 '붉은 단심' 박계원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이지 러브'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2.03.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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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정수정 "제대로 '로코' 찍고 싶어 출연 결심"

'크레이지 러브'의 배우 정수정이 출연을 결심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정수정은 7일 오후 진행된 '크레이지 러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제대로 리드하며 찍은 적이 없었다"며 "제작진이 좋은 것 같아 출연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수정은 자신이 연기한 이신아 캐릭터에 관해 "이신아는 강사가 되고 싶었으나 노고진의 비서로 일하는 인물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모든 게 노고진 때문이라고 생각해 복수를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수정은 '크레이지 러브'에 관해 "치맥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KBS 2TV 새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욱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이자, 고탑(GOTOP)교육 대표 노고진 역을 맡았다. 그는 고졸 출신임에도 아이큐 190의 천재적 브레인으로 고탑을 업계 최고로 만든 입지적 인물이다. 정수정은 고탑(GOTOP)교육 대표 김재욱(노고진)의 비서 이신아를 연기한다. 그 누구도 3개월을 견디지 못한다는 까칠과 예민의 결정체인 고진의 비서직을 1년이나 버텨낸 비서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고탑(GOTOP)교육 부대표 오세기는 하준이 분한다. 훈훈한 외모에 인성과 매너까지 갖춘 완벽한 직장 상사의 이상적 모델로, 동고동락한 김재욱에게도 숨기고 있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크레이지 러브'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KBS 2022.03.07 14:49
연예

KBS2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정수정, 오늘(1일) 스페셜 방송서 비하인드 대공개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연출 김정현, 극본 김보겸)가 1일 오후 9시 30분 프롤로그 스페셜 방송을 전격 편성했다. 프롤로그 스페셜 방송에서는 촬영현장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 배우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인물 탐구 영역, 관전 포인트 족집게 강의, 팀워크 탐구 영역으로 나눠 보여준다. 살인을 예고 받고 기억을 잃은 노고진(김재욱 분)과 시한부를 선고받고 복수에 돌입한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의 숨은 에피소드를 본방사수하기 전 미리 공개하는 것. 내레이션은 극 중 고탑 교육 국어 강사 김차배 역의 정성호가 맡는다. 프롤로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이자 고탑 교육 대표 노고진과 비서 이신아가 왜 미친 자로 돌변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이유를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노고진과 이신아가 서로를 “먼지 같은 존재”와 “밥맛 보스”라고 부르는지, 극과 극의 존재가 만나 로맨스에 빠지는 과정, 그리고 김재욱에게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까지 미리 예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예민한 고진 밑에서 1년을 버텨 ‘기적의 비서’로 불리는 신아는 뇌종양 선고를 받고 살 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아는 분노의 화살을 고진에게 쏘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런가 하면 고진은 살인 예고로 목숨을 위협받던 중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는다. 고진이 목숨을 부지하고, 신아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앞선 의문을 조금은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스페셜 방송에 알찬 내용을 담았다. 본방송 전 꼭 사전 예습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크레이지 러브’ 첫 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3.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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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하준, 위로 받고 싶은 남자 변신

‘크레이지 러브’가 배우 하준의 첫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하준은 고탑(GOTOP)교육의 부대표 오세기 역을 맡았다. 돈 밖에 모르는 까칠하고 예민한 대표 김재욱(노고진)과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 훈훈한 외모에 인성과 매너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공개된 스틸은 하준의 바쁜 일상을 담았다. 고탑(GOTOP)교육 경영 전반을 관리하는 것만이 끝이 아니기 때문. 그에겐 더 중요한 업무가 있었는데, 바로 까탈을 부리며 막말도 서슴지 않아 ‘노차반’이라 불리는 김재욱에게 상처받은 직원들을 위로하는 것. 이런 다정다감한 면모 때문에 하준은 고탑 내 모든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최고다. 마치 완벽한 직장 상사의 이상적 모델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하다. 과거 바닥부터 시작했던 고탑(GOTOP)교육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공 신화를 쓰기까지 함께한 김재욱은 하준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동생. 두 남자의 의외의 브로맨스는 ‘크레이지 러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또한, 복수심으로 돌변한 정수정(이신아)에겐 어떤 존재로 다가갈지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비현실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오세기 역할에 하준의 연기를 덧입히니 설득력이 부여됐다. 그의 다정한 목소리와 미소가 촬영장에도 힐링 에너지를 뿌리고 있다. 하준의 훈훈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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