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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연말에도 통했다…김연자, 이찬원vs손태진 공동 우승 선언

KBS2 ‘불후의 명곡’ 공주님 김연자가 이찬원 왕자와 손태진 왕자 모두의 손을 들며, 연말을 뜨겁게 달군 트롯 왕국의 대화합을 이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737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단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며, 2025년 연말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에 전국 시청률 5.9%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 독보적인 파워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지난 1부에서 이어진 세 번째 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무대를 뒤집어라!’의 후반부는 트롯 신동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꽉 찬 퍼포먼스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였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무색한 노련한 실력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황민호의 전매특허인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승부에 쐐기를 박을 두 왕자의 퍼포먼스 대결 또한 압권이었다. 선공에 나선 손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관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율동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라운드의 승리는 ‘정통 트롯 팀’에게 돌아갔다. 이찬원은 “내가 퍼포먼스와 춤을 보여드리고 이기다니”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번째 라운드는 최후의 일격이 담긴 ‘히든카드 대전’이었다. 정통 트롯 팀의 손빈아는 배호의 ‘누가 울어’로 중저음의 매력을 과시, 뉴 트롯 팀의 춘길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진짜 ‘히든카드’들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찐친 황윤성과 함께 최헌의 ‘앵두’를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손태진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고품격 크로스오버 화음을 선사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여기에 정통 트롯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무대를 압도하자, 뉴 트롯 신빠람 이박사가 히트곡 ‘몽키뮤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라운드 결과 뉴 트롯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2대 2, 다시 한번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대망의 다섯 번째 마지막 라운드는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은 '공주의 선택-왕좌의 주인은?' 코너로 꾸며졌다. 명곡판정단이 아닌 베일에 싸인 ‘공주님’의 취향으로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방식이었다. 공주님은 역대급 텐션과 발랄한 무드로 인사했고, 두 왕자와 지원군들은 공주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재롱을 펼치기도 했다.뉴 트롯 팀 김준수&김다현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국악적 색채를 뽐냈고, 천록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독보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정통 트롯 황민호&김수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승부수에서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에 이어 자신의 히트곡 ‘널 부르리’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역시 신곡 ‘엄마의 봄날’과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연이어 부르며 공주님의 마음을 흔들었다.드디어 밝혀진 공주님의 정체는 트롯 레전드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제가 공주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수은등’과 신곡 ‘쑥떡쿵’ 무대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심 끝에 내린 김연자의 최종 선택은 ‘무승부’였다. 김연자는 “오늘 모두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두 분 모두에게 왕좌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공동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블루스를 추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손태진은 “왕자의 타이틀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통이든 뉴 트롯이든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 또한 “공동 영주가 된 것 아니냐. 정통의 장점을 계승하며 새로운 트로트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공주님 김연자와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함께 부른 ‘아모르 파티’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부는 2025년 연말을 장식하는 특집인 만큼, 한층 더 치열하고 감각적인 무대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정통 트롯의 묵직한 내공과 뉴 트롯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쉼 없이 격돌하며 트로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특히,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50
뮤직

서영택,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성료. “고품격 클래식으로 채운 무대”

가수 서영택이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를 성료했다.서영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서영택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세밀하면서도 정확한 지휘력을 갖춘 마에스트라 조은혜와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음악적 깊이와 풍성함을 더했다.서영택은 모차르트의 ‘그녀 마음의 평안을 위하여(Dalla sua pace)’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나의 애인이여(Il mio tesoro intanto)’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이후 공연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Divertimento in D major, K.136’ 연주로 이어지며 클래식의 품격과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영택은 도니체티의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사랑스러운가(Quanto è bella quanto è Cara)’,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깊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비제의 ‘지금도 다시 들리는 것만 같다(Je crois entendre encore)’, ‘당신에 나에게 던져준 꽃(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지오다노의 ‘금지된 사랑(Amor ti vieta)’을 부르며 전통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공연 중반에는 엘가의 ‘Serenade for Strings in E minor, Op.20’의 연주가 이어지며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극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서영택은 마스네의 ‘왜 나를 깨우는가(Pourquoi me réveille)’, 구노의 ‘아! 일어나거라 태양이여!(Ah lève toi soleil)’를 열창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였다.서영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을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성악가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슘’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8:05
연예일반

뉴비트, 정규 데뷔→투 타이틀 컴백… “엔하이픈 선배 보며 치명미 연구” [IS인터뷰]

“뉴비트,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준비 됐니?”지난 3월 머리에 ‘뿔’을 달고 혜성처럼 등장한 보이그룹이 있었다. 이들은 “내면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히며 데뷔곡 ‘플립 더 코인’을 열창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god 손호영, 배우 박인환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을 배출한 비트인터렉티브가 에이스 이후 8년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뉴비트의 이야기다. 이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컴백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뉴비트는 지난 6일 첫 미니앨범 ‘라우더 댄 에버’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뉴비트의 첫 발자국”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됐어요. 그중 ‘룩 소 굿’과 ‘라우드’ 두 곡이 타이틀곡이죠. 데뷔곡 ‘플립 더 코인’이 ‘사람은 누구나 동전처럼 두 가지 면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그 세계를 한 단계 확장했어요. 그때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였다면, 이번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로 나아간 거죠.” 데뷔부터 정규 앨범으로 승부수를 던졌던 뉴비트의 패기는 이번에도 여전하다. 투 타이틀곡에 이어 수록곡 전부를 영어 트랙으로 채우며 또 한 번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조윤후는 “해외 팬들이 뉴비트의 음악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비중을 늘렸다”며 “데뷔 전 미국에서 한 달간 버스킹을 했고, 케이콘 재팬과 LA 무대에도 섰던 만큼 글로벌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진 구성도 ‘글로벌’하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닐 오먼디가 참여했다. 그는 빌보드 톱10 아티스트 제임스 아서와 일레니엄은 물론, 에스파·TXT·트와이스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한 경력이 있다. 또 방탄소년단의 여러 앨범에 참여한 미국 작곡가 겸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도 뉴비트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보탰다.박민석은 “이번 앨범이 워낙 ‘글로벌’하다 보니 한국 뉴로(팬덤명)들이 조금 아쉬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래서 음악방송, 팬 이벤트, 빼빼로 만들기 같은 국내 활동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미소 지었다. ‘룩 소 굿’과 ‘라우드’, 두 타이틀곡의 상반된 매력도 이번 앨범의 큰 기대 포인트다. 전여여정은 “‘라우드’는 질감이 거칠고, 모든 걸 부숴버릴 듯한 에너지가 있다면 ‘룩 소 굿’은 거울 속 내 모습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밝고 팝한 곡이다. 두 곡이 정반대의 색을 띠어 ‘양면성’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두 곡 중 안무 난이도가 더 높은 건 ‘라우드’다. 최서현은 “‘라우드’는 리듬을 타는 방식 자체가 어려워서 연습량이 훨씬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룩 소 굿’ 안무도 만만치 않다. ‘라우드’가 날것의 에너지를 담았다면, 이 노래는 훨씬 더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야 했다. 김태양은 “‘룩 소 굿’을 연습할 때 엔하이픈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 치명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단 ‘뉴비트식 치명미’로 재해석했다”며 “쓸어내리는 동작과 웨이브 포인트를 집중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뉴비트는 “이번 앨범으로 가요계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음원 차트 진입, 음악방송 1위, 팬 플레이리스트 진입”을 목표로 꼽으며 “1위를 한다면 단체 복근 공개부터 후렴 애드리브, 스카이다이빙, 팬들과의 강강술래 엔딩까지 약속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복근도, 스카이다이빙도 준비된 팀. 이제 남은 건 ‘있는 그대로의 뉴비트’를 세상에 증명하는 것뿐이다.“뉴비트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음악 장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만의 색으로 세상에 새로운 비트를 들려주고 싶어요.” (전여여정)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6:00
연예일반

‘아름다운 나라’ 신문희, 잠실 야구장 뜬다... KS 2차전 애국가 제창

가수 신문희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른다.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애국가 제창자로 신문희가 확정됐다. 깊고 울림 있는 보컬로 잘 알려진 그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부른 성악가 출신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진정성 있는 음색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바 있다.이날 시구는 배우 김소연이 맡는다. 김소연은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산불 피해 복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한편, 신문희는 오는 21일 신곡 ‘섬데이 (언젠가는)’을 발매한다. ‘섬데이 (언젠가는)’는 힘든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실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신문희가 직접 노랫말을 붙여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신문희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7:45
예능

‘싱어게인4’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 장르별 보컬 고수들이 출격한다.오늘 21일(화)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2회에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장르와 개성으로 무장한 조별 생존전이 이어진다.클래스 다른 오디션의 귀환을 알린 ‘싱어게인4’는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1라운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 막강해진 ‘재야의 고수’ 조, 이번 시즌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선 ‘슈가맨’ 조, 자신의 2막을 열고자 하는 ‘홀로서기’ 조, 최다 ‘올 어게인’을 획득한 무서운 기세의 ‘찐 무명’ 조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첫 회부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싱어게인4’. ‘싱요일’의 화끈한 귀환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방송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그런 가운데 오늘(2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분야별 보컬 고수들이 등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지난 시즌3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는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이끈 ‘팬텀싱어’와 국악의 멋을 제대로 알린 ‘풍류대장’을 비롯해 유명 오디션 출신들이 대거 출격한다. 경력직인 만큼 노련하고 자신의 색이 묻어난 무대로 단숨에 현장을 장악한다고.여기에 첫 소절만 들어도 추억과 설렘을 소환하는 ‘OST’ 조의 무대도 시작된다. 무려 시청률 56%에 달한 드라마부터 ‘과몰입’ 연애 예능의 OST 원곡자까지 무대에 오른다. 이해리가 시즌4 공식 고막 남친을 선언하고, 레전드 임재범이 “100% 역주행”을 자신한 무대는 무엇일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러쿵 저러쿵’, ‘베르사이유의 장미’, ‘얼음요새’ 등 명곡의 향연으로 온라인을 휩쓴 ‘슈가맨’ 조의 활약도 계속된다. 또 가요톱텐 1위를 거머쥔 히트송의 주인공도 출연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싱어게인4’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08:54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서울·부산 이어 대구 공연 마무리... 희열 선사한 4중창 앙상블

그룹 포레스텔라가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23일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를 개최했다.‘더 웨이브’는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포레스텔라는 환상적인 4중창의 앙상블과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지역마다 새로운 선곡을 더한 공연 구성은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올해 발매한 신곡 ‘에브리띵’, 이번 전국투어에서 최초 공개한 ‘핸드클랩’ 커버 무대로 압도적인 완전체 시너지를 발산했다. 대구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쥬 쉬 말라데’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클래식, 팝, 록 등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포레스텔라의 명품 하모니가 감동과 희열을 느끼게 했다. 포레스텔라는 ‘화이트나이트’, ‘스카보로 페어’, ‘배드 로맨스’, ‘셰이프 오프 유’, ‘더 쇼 머스트 고 온’ 등 무대를 쉴 틈 없이 이어가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이브 와이어’ 무대를 통해 재조명된 ‘피아노 맨’ 또한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라이브로 펼쳐져 환호를 자아냈다.댄스팀 더 페이지, LJ의 퍼포먼스는 포레스텔라의 웰메이드 공연에 더욱 힘을 실었다. XR을 활용한 VCR과 엔딩 크레딧 영상, 사운드적인 요소를 활용한 프로덕션 쇼 또한 시청각적인 몰입감을 더했다.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포레스텔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6:51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2년만 완전체 콘서트 성료... 환상적인 ‘하모니’

그룹 포레스텔라가 2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더 웨이브’는 포레스텔라가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2년 만에 선보인 완전체 콘서트다. 포레스텔라는 명불허전 라이브와 탄탄한 시너지는 물론 댄스까지 가미한 웰메이드 공연으로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 여기에 더페이지댄스팀과 LJ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XR을 활용한 VCR, 다채로운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이날 포레스텔라는 ‘화이트 나이트’와 ‘더 스카이 앤 더 던 앤 더 선’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포레스텔라의 신비롭고도 황홀한 하모니는 ‘엔젤’, ‘스카보로 페어’, ‘달의 아들’, ‘보헤미안 랩소디’ 등 무대로 이어져 눈과 귀가 정화되는 환상의 시간을 선물했다.색다른 선곡과 무대 또한 ‘공연 강자’ 포레스텔라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포레스텔라는 최근 발매한 신곡 ‘에브리띵’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현장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핸드클랩’은 포레스텔라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신나는 에너지를 배가하며 박수와 함성을 동시에 끌어냈다.사운드적인 요소를 활용한 프로덕션 쇼로 시작된 2부는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드로 흘러갔다. 포레스텔라는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자작곡 ‘스노우 글로브’,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등 무대로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포레스텔라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피아노 맨’, ‘배드 로맨스’, ‘셰이프 오브 유’, ‘데스파시토’ 등 명곡도 놓칠 수 없는 귀 호강을 전했다. 앙코르곡으로는 멤버들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빛을 발한 ‘챔피온스’, ‘그리고 봄’이 진한 여운을 안겼다.한편,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는 오는 8월 9·10일 부산 벡스코, 23·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5:50
뮤직

밴드 카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 OST 부른다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과 밴드 카디가 만났다.25일 오전 ‘열혈강호: 귀환’은 OST 삽입곡 ‘버닝 마이 하트’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을 선보였다.첫 번째 티저에서는 ‘열혈강호: 귀환’과 카디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다. 먼저 흑백 일러스트로 재현된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치열한 전투 신이 펼쳐진다. 여기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무협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말미에는 ‘‘열혈강호: 귀환’ with 카디’라는 타이포가 등장해 게임과 음악이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두 번째 티저에서는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는다. 카디 특유의 날카롭고 폭발적인 보컬과 거문고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는 단숨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단 몇 초 만으로도 '열혈강호: 귀환'이 지닌 긴장감 넘치는 무협 세계관을 압축해 보여주는 듯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버닝 마이 하트’는 록 발라드 형식의 크로스오버적 오케스트라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대한민국 최장기 인기 무협 만화로 자리 잡은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의 OST 삽입곡이다.곡을 탄생시킨 작곡진 또한 화려하다. 레드벨벳부터 스트레이 키즈, 김종국, 김재환 등 유명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바크, 정규창, Dr.Ba$$가 의기투합해 게임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음악을 완성했다.카디는 지난 2021년 JTBC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 2’를 통해 결성된 혼성 밴드다. 이들은 경연 당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독보적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9:18
뮤직

오스틴 킴 ‘살롱 드 뮤직’ 비하인드 영상 공개…컴백 스포까지

가수 오스틴 킴의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쇼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된 오스틴 킴의 첫 단독 콘서트 ‘살롱 드 뮤직’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며 합주 연습에 임하는 오스틴 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타이밍을 놓치는 인간적인 순간부터,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진중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연습을 마친 뒤 다소 상기된 모습의 오스틴 킴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요. 그날,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그날 만나요”라며 밝은 미소로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전했다.또 공연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맞춘 향을 공연장에 뿌렸던 그는 “꽃이나 물처럼 되게 잔잔하고 은은한 느낌의 곡들이 많다”며, 팬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자신이 상상하던 향을 완성해내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이후 영상에는 콘서트 현장에서 ‘Nacht und Träume(밤과 꿈)’, ‘올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으로 리허설하는 오스틴 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는 와중에도 노래 연습을 멈추지 않아, 완벽한 무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그를 응원하기 위해 서영택(포르테나)이 깜짝 방문했다. 그는 “지난주에도 봤는데, 오늘은 분명 더 잘할 거 같다. 긴장이 지난주보다 덜할 것”이라며 긴장한 오스틴 킴에게 힘을 실어줬다.이외에도 오스틴 킴은 콘서트 제목에 대해 ‘오스틴 킴의 음악 세계에 여러분을 귀빈으로 모시고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며, 공연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전했다. 이후 오스틴 킴은 게스트로 자리해준 그룹 쎄시봉 출신 포크가수 윤형주와 호흡을 맞췄다. 흐트러지지 않는 감정선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댄스틴 킴’의 무대는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콘서트를 모두 끝마친 오스틴 킴은 “‘살롱 드 뮤직 2’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고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이어 “여러분께 스포를 해드리겠다”며 “리메이크 싱글 곡 하나를 준비하고 있는데, 기대 많이 해달라. 살롱 콘서트가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고, 오스틴 킴은 곧 돌아온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스틴 킴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리더이자, 주목받는 콘트랄토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유럽 최대의 종합 예술대학인 베를린 예술대학교에 카운터테너로 최초 입학하는 등 음악인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매력적인 중성적 보이스와 강렬한 개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00
연예일반

승한, 7월 31일 솔로 데뷔… 강도 높은 퍼포먼스 예고

승한이 7월 31일 솔로 데뷔를 확정지었다.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지닌 ‘X’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을 론칭하고,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승한은 오는 7월 31일 승한앤소울의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웨이스트 노 타임’을 발표하며, 직접 가창한 신곡 2곡을 선사하고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싱글로 본격 시작되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승한의 강점이자 관심사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한층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되어 K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다.9일 0시에는 승한앤소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이스트 노 타임’관련 티저 이미지가 오픈, 승한과 댄서들이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만나 서로 가까워지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승한앤소울로 뭉치는 서사를 담아, 앞으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한편, 승한앤소울의 첫 번째 싱글 ‘웨이스트 노 타임’은 오늘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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