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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리백 애용하는 홍명보, 카스트로프가 ‘윙백 고민’ 덜어줄까…“언제든 준비됐다”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홍명보호의 새로운 윙백 카드로 떠오를까. 그가 최근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뛰면서 대표팀의 새 옵션으로 쓰일 가능성이 생겼다.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지난 9월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고, 10·11월에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멀티 플레이어인 카스트로프를 지금껏 미드필더로 분류했다.실제 카스트로프는 출전한 A매치 5경기에서 2~3선을 오가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두 차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3선에 배치된 뒤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피치 이곳저곳을 누볐다. 상대를 제압하려는 투쟁심과 전진성 등 합격점을 받았지만, 미드필더로서 경기 조율 등에는 물음표가 붙었다.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최근 소속팀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다. 지난 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13일 볼프스부르크와 14라운드에 모두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카스트로프는 1-0으로 이긴 마인츠전에서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4회, 볼 탈취 5회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지상 경합에서 11회 중 7회, 공중전에서 3회 중 2회 승리했다. 크로스 시도 자체는 2회로 적었지만,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해 때린 슈팅만 4개였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린 터라 카스트로프가 공수 양면에서 반짝였다.1-3으로 패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카스트로프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57분 뛰면서 크로스를 단 한 번 시도했고, 패스 정확도도 50%(16회 중 8회 성공)에 그쳤다. 팀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카스트로프도 빛날 수 없었다.그래도 분명한 것은 카스트로프의 윙백 변신이 홍명보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길 수 있다는 점이다. 홍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가까워지자, 스리백을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최적의 윙백을 찾지 못한 형세다. 정상빈(세인트루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을 윙백으로 실험했는데, 해답을 얻지 못했다.주로 포백에서 풀백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쓰자니 스리백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스리백에서 윙백은 수비력도 좋아야 하지만, 공격 상황에서는 포백의 풀백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 수적 우위, 찬스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 현재로서는 홍명보호가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평가다.카스트로프는 활동량과 투쟁심 등 특성을 윙백 경쟁에서도 어필할 수 있다. 크로스, 드리블 등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분데스리가에서 뛰어 빠른 템포에 익숙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실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악재다. 홍명보호는 내년 3월 A매치 이후 월드컵이 개막하는 6월에나 최종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실험에 실패하면 또 다른 조합을 찾거나 기존에 가용했던 자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카스트로프는 지난 9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시즌을 시작할 땐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준비했다. 이후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대표팀에서 다시 중앙으로 전환하는 게 어려움이 있던 건 사실”이라며 “감독이 필요한 곳에 나를 배치한다면, 언제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8 00:05
자동차

GMC·뷰익 도입...한국GM, 4.4천억 투자 '넥스트 레벨' 도약 선언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흑자 전환이라는 경영 정상화의 이정표를 기반으로, 한국을 GM의 글로벌 ‘생산·기술·브랜드’ 핵심 거점으로 격상시키는 중장기 비전과 파격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개했다. 15일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에서 GM은 약 4400억원(3억 달러) 규모의 생산 시설 투자 계획을 재확인하고,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GMC와 뷰익을 포함한 GM의 4개 브랜드를 모두 도입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발표해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GM 한국사업장의 미래는 '가상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청라 주행시험장 내 새롭게 구축된 '버추얼 엔지니어링 랩'의 개소다.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GMTCK)는 미국 본사에 이어 GM 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 법인으로서, 약 3000명의 인력이 디자인부터 최종 차량 검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이다. 신규 버추얼 센터는 ▲전기 시스템 벤치 ▲VR 워크-업 스테이션 ▲드라이버-인-더-루프 시뮬레이터 등 10개의 벤치 랩을 통합해 '가상-실물 통합 개발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이는 개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실차 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변화의 예고이기도 하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한국은 GM의 미래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핵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 같은 '가상화 중심 전략'을 통해 한국을 GM의 미래 엔지니어링 모델 핵심 허브로 포지셔닝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GM의 '기술 두뇌'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GM 한국사업장은 2024년 1.6조원의 이익을 달성하며 2018년 수립한 경영 정상화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알렸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차량의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는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한 강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 생산 SUV 모델은 2025년 10월 미국 소형 SUV 시장의 36.7%를 차지했으며,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 3분기에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GM은 이 같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 약 4400억원(3억 달러)을 투자하여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연 최대 50만대 생산 역량을 유지하며 2028년 이후에도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멀티 브랜드 전략의 파격적인 확대다. GM은 기존 쉐보레, 캐딜락에 더해 GMC와 뷰익을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는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 멕시코)을 제외한 GM의 글로벌 시장 중 한국이 4개 제품 브랜드를 모두 도입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2026년에는 GMC와 뷰익이라는 두 개의 신규 브랜드를 도입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중형 SUV 모델을 포함한 4개 이상의 신차(GMC 3개 차종, 뷰익 1개 차종)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발맞춰 판매 채널도 재정비된다. 쉐보레 네트워크는 뷰익 모델을, 캐딜락 네트워크는 GMC 모델을 각각 판매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하는 등, 기술 경쟁력까지 갖춘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한국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GM 한국사업장이 제시한 비전은 한국을 글로벌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재설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흑자 전환을 통한 경영 안정화, 첨단 버추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허브 도약, 그리고 4개 브랜드를 앞세운 내수 시장 공략 강화는 GM이 한국 시장을 단순한 '수요처'가 아닌 '글로벌 혁신 모델의 테스트베드이자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GM 한국사업장은 굳건한 기술과 생산, 그리고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5 16:38
e스포츠(게임)

와우 차기 확장팩 '한밤' 내년 3월 글로벌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대표 타이틀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세계혼 서사시의 두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을 내년 3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 출시에 앞서 '한밤' 확장팩의 사전 구매자들은 오는 12월 4일로 예정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차기 11.2.7 콘텐츠 업데이트 '경고'와 함께 적용되는 하우징 얼리 액세스에 참여해 '한밤'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하우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또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에서는 '한밤'의 출시를 기념하는 크로스 타이틀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우징 소개 퀘스트라인을 완료하고 '집에 잘 오셨습니다' 업적을 획득하면, 다른 블리자드 게임들의 보상을 즉시 해제해 사용할 수 있다.'하스스톤'에서는 '아늑한 집' 카드 뒷면을, '오버워치 2'에서는 잘아타스 시메트라 스킨, 스프레이 및 이름 카드와 검은 심장 플레이어 아이콘을,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신도레이 차원문을,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호드 및 얼라이언스 테마 콘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7 15:19
연예일반

뉴비트, 정규 데뷔→투 타이틀 컴백… “엔하이픈 선배 보며 치명미 연구” [IS인터뷰]

“뉴비트,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준비 됐니?”지난 3월 머리에 ‘뿔’을 달고 혜성처럼 등장한 보이그룹이 있었다. 이들은 “내면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히며 데뷔곡 ‘플립 더 코인’을 열창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god 손호영, 배우 박인환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을 배출한 비트인터렉티브가 에이스 이후 8년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뉴비트의 이야기다. 이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컴백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뉴비트는 지난 6일 첫 미니앨범 ‘라우더 댄 에버’로 컴백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뉴비트의 첫 발자국”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됐어요. 그중 ‘룩 소 굿’과 ‘라우드’ 두 곡이 타이틀곡이죠. 데뷔곡 ‘플립 더 코인’이 ‘사람은 누구나 동전처럼 두 가지 면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그 세계를 한 단계 확장했어요. 그때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였다면, 이번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로 나아간 거죠.” 데뷔부터 정규 앨범으로 승부수를 던졌던 뉴비트의 패기는 이번에도 여전하다. 투 타이틀곡에 이어 수록곡 전부를 영어 트랙으로 채우며 또 한 번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조윤후는 “해외 팬들이 뉴비트의 음악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비중을 늘렸다”며 “데뷔 전 미국에서 한 달간 버스킹을 했고, 케이콘 재팬과 LA 무대에도 섰던 만큼 글로벌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진 구성도 ‘글로벌’하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닐 오먼디가 참여했다. 그는 빌보드 톱10 아티스트 제임스 아서와 일레니엄은 물론, 에스파·TXT·트와이스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한 경력이 있다. 또 방탄소년단의 여러 앨범에 참여한 미국 작곡가 겸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도 뉴비트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보탰다.박민석은 “이번 앨범이 워낙 ‘글로벌’하다 보니 한국 뉴로(팬덤명)들이 조금 아쉬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래서 음악방송, 팬 이벤트, 빼빼로 만들기 같은 국내 활동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미소 지었다. ‘룩 소 굿’과 ‘라우드’, 두 타이틀곡의 상반된 매력도 이번 앨범의 큰 기대 포인트다. 전여여정은 “‘라우드’는 질감이 거칠고, 모든 걸 부숴버릴 듯한 에너지가 있다면 ‘룩 소 굿’은 거울 속 내 모습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밝고 팝한 곡이다. 두 곡이 정반대의 색을 띠어 ‘양면성’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두 곡 중 안무 난이도가 더 높은 건 ‘라우드’다. 최서현은 “‘라우드’는 리듬을 타는 방식 자체가 어려워서 연습량이 훨씬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룩 소 굿’ 안무도 만만치 않다. ‘라우드’가 날것의 에너지를 담았다면, 이 노래는 훨씬 더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야 했다. 김태양은 “‘룩 소 굿’을 연습할 때 엔하이픈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 치명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단 ‘뉴비트식 치명미’로 재해석했다”며 “쓸어내리는 동작과 웨이브 포인트를 집중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뉴비트는 “이번 앨범으로 가요계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음원 차트 진입, 음악방송 1위, 팬 플레이리스트 진입”을 목표로 꼽으며 “1위를 한다면 단체 복근 공개부터 후렴 애드리브, 스카이다이빙, 팬들과의 강강술래 엔딩까지 약속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복근도, 스카이다이빙도 준비된 팀. 이제 남은 건 ‘있는 그대로의 뉴비트’를 세상에 증명하는 것뿐이다.“뉴비트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음악 장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만의 색으로 세상에 새로운 비트를 들려주고 싶어요.” (전여여정)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6:00
자동차

쉐보레, 11월 한정 '쉐비 빅 페스타' 실시...최대 500만원 할인

쉐보레(Chevrolet)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차량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0%(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 모델은 3.9%(60개월)의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 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되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콜로라도는 4.5% 이율(36개월), 4.9% 이율(60개월)은 물론 5.3% 이율(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시에라에도 콤보 할부가 적용된다. 4.5%(36개월) 또는 5.0%(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로 200만원의 특별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쉐보레는 차종별 혜택 외에도 고객 맞춤형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장애인·고령자(65세 이상)·외국인·면세사업자·한부모 가정 고객에게도 20만원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자 고객이 시에라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6:25
프로농구

오는 16일 개막하는 WKBL, 새 시즌 '하이파이브' 디지털 화보 공개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5~26 새 시즌을 맞아 '하이파이브(HighFive)'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지털 화보 및 오프닝 영상을 3일 공개했다.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슬로건은 '하이파이브'다. 하이파이브는 팬과 선수가 더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화보와 영상은 크로스오버 콘셉트로, 축구와 야구 유니폼을 입은 농구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특히 6개 구단별 연고지를 활용한 의상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 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는 관중석에서 바라보는 시선부터 크롭탑, 모자, 안경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선수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오프닝 영상은 1분 길이로, 코트 밖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홈비디오 감성으로 표현했다. 조수아(삼성생명) 신이슬(신한은행) 이명관(우리은행) 박소희(하나은행) 변소정(BNK 썸) 나윤정(KB스타즈)이 참여한 이번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은 WKBL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5~26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6일 개막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3 09:18
프로농구

축구·야구 유니폼 입은 농구선수들…WKBL 새 시즌 ‘하이파이브’로 출발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25~26시즌을 맞아 ‘하이파이브(HighFive)’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지털 화보 및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슬로건은 '하이파이브'다. 하이파이브는 팬과 선수가 더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화보와 영상은 ‘크로스오버’ 콘셉트로, 축구와 야구 유니폼을 입은 농구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특히 6개 구단 연고지를 활용한 의상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 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는 관중석에서 바라보는 시선부터 크롭탑, 모자, 안경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선수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오프닝 영상은 1분 길이로, 코트 밖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홈비디오 감성으로 표현했다.조수아(삼성생명), 신이슬(신한은행), 이명관(우리은행), 박소희(하나은행), 변소정(BNK 썸), 나윤정(KB스타즈)이 참여한 이번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은 WKBL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2025.11.03 09:16
산업

케이스티파이, FW 시즌을 맞아 '메종키츠네'와 새로운 협업 컬렉션 공개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세 번째로 협업한 FW 2025 컬렉션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메종키츠네를 대표하는 여우 로고가 겨울철 따뜻한 색감으로 재탄생하면서 케이스티파이만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조화를 이뤘다.메종키츠네는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과 일본어로 '여우'를 의미하는 '키츠네(Kitsuné)'의 합성어다. 2002년 음반 레이블로 시작한 이후 패션 사업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메종키츠네 x 케이스티파이 FW 2025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는 변신에 능하고 다재다능함을 상징하는 메종키츠네의 시그니처 여우가 자리 잡아 브랜드의 혁신적인 마인드를 상기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5가지의 시즌 컬러 위에 여우 로고가 센터에 자리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포즈의 여우가 경쾌하게 배치된 스티커 디자인 케이스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5가지 컬러의 여우 로고 디자인 케이스는 겨울철 데일리 패션과 일상의 소장품과도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 미니멀한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다.올 오버 폭스 프린트 스티커 스타일 케이스는 70년대 레트로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키츠네 특유의 시그니처 무드를 재해석해 젊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배경 색상으로 투명이나 라이트 그레이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위에 위트 있는 여우 아이콘을 마음껏 믹스매치할 수 있다.특히, 파란 체크 패턴 위에 회색 여우를 구현한 익스클루시브 블루 체크 디자인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해 메종키츠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메종키츠네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아이폰 12부터 17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 기종을 지원하며, 폰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 제품군을 선보인다. 폭스 헤드 메탈 참 2-in-1 크로스바디 스트랩, 스내피(Snappy) 그립 홀더와 그립 스탠드, 맥세이프 카드 지갑, 랩탑 슬리브, 태블릿 케이스,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을 출시해 데일리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및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구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10.29 14:34
연예일반

‘아름다운 나라’ 신문희, 잠실 야구장 뜬다... KS 2차전 애국가 제창

가수 신문희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른다.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애국가 제창자로 신문희가 확정됐다. 깊고 울림 있는 보컬로 잘 알려진 그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부른 성악가 출신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진정성 있는 음색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바 있다.이날 시구는 배우 김소연이 맡는다. 김소연은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산불 피해 복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한편, 신문희는 오는 21일 신곡 ‘섬데이 (언젠가는)’을 발매한다. ‘섬데이 (언젠가는)’는 힘든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실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신문희가 직접 노랫말을 붙여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신문희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7:45
뮤직

다크비, 오늘(23일) 미니 9집 ‘이모션’ 컴백…깊어진 음악색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9집 ‘이모션’으로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다크비는 23일 미니 9집 ‘이모션’을 발표한다.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와 서사를 다크비만의 깊어진 음악적 색채로 담아내 전작보다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전한다.미니 9집 ‘이모션’은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벗어날 수 없는 유혹, 자유와 해방,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시작까지, 사랑이 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트랙마다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냈다. 다크비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창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감정을 담아냈다.타이틀곡 ‘아이러니’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곡명처럼 연인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지, 혹은 그저 장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이 외에도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수록곡들이 리스너들을 기다린다. 힙합, 트랩 베이스의 강렬한 곡 ‘스네이크’는 뱀처럼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유혹과 긴장감을 표현하며 중독성을 선사하며, 힙합, 록 크로스오버 장르의 ‘위크엔드’는 “내일 따윈 없단 듯이 like a weekend”라는 가사처럼 현실의 제약에서 벗어나 주말 같은 자유와 해방감을 온전히 즐기는 순간을 그려낸다.90년대 감성을 얹은 댄스 팝 ‘신데렐라’는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와 로맨틱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사랑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렬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데뷔 싱글 타이틀곡 ‘왜 만나(롤러코스터)’를 영어 가사로 새롭게 해석한 ‘헬로, 굿바이(롤러코스터)’는 색다른 감성으로 트랙 리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다크비의 미니 9집 ‘이모션’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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