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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콜드플레이 공연 중 발각된 불륜 커플, 둘 다 직장 잃었다 [왓IS]

콜드플레이 콘서트 현장에서 불륜 행각이 발각된 미국 스타트업 CEO와 임원이 나란히 직장을 잃게 됐다.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사실이 드러나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여성 임원 크리스티 캐봇이 사직했다. 아스트로노머 측은 성명을 통해 최고 인사 책임자(CPO)인 크리스틴 캐벗이 퇴사해 현재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와 불륜 사이가 탄로난 CEO 앤디 바이런은 이미 지난 19일 사임했다. 당시 공연에서 카메라 감독은 콜드플레이의 무대를 즐기고 있는 관객의 모습을 자유롭게 비췄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이 백허그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자 두 사람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바닥에 주저앉으며 부적절한 관계임을 간접 인정하게 됐다. 바이런과 그의 아내는 공연장 인근 노스버러에 두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내는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바이런’ 이름을 삭제했다. 케벗과 전 남편은 2018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22년 확정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7:27
연예일반

백허그 중 화들짝… 美 유명 CEO ‘볼륜 현장’ 생중계 [왓IS]

미국 스타트업 CEO의 불륜 현장이 발칵됐다.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미국 유명 CEO의 ‘불륜 현장’이 발칵됐다.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관객을 비춘 카메라에 앤디 바이런 아스트로노머 CEO가 크리스틴 캐벗 최고인사책임자(CPO)와 백허그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두 사람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얼굴로 손을 가리고 바닥에 주저앉는 등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콜드플레이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은 “낯가림이 심하거나 불륜이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라며 “맙소사, 우리가 뭔가 나쁜 짓을 한 게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앤디 바이런은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로, 해당 기업은 2022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기록하며 ‘유니콘’ 기업에 오른 민간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이다.바이런과 그의 아내는 공연장 인근 노스버러에 두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내는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바이런’ 이름을 삭제했고, 이후 누리꾼들의 댓글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케벗과 전 남편은 2018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22년 확정됐다.한편 아스트로노머는 CEO와 CPO의 불륜 의혹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0:15
연예일반

[오!뜨뜨] ‘오징어 게임3’→‘더 베어4’,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속편 떴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1위(비영권), 에미상 6관왕 등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다. 시즌2 엔딩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리즈는 다시 돌아온 게임에서 친구를 잃은 성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인간과 믿음에 대한 가치관의 대결’을 통해 인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대서사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이정재가 성기훈,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분해 극을 이끌며,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등이 함께했다. #디즈니플러스: 더 베어 시즌4‘더 베어’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더 베어’는 디즈니플러스 대표 시리즈로, 앞선 3개 시즌 모두 AFI(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올해의 TV 프로그램’에 꼽혔다. 특히 시즌2는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다 수상을 이뤄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약 1년 만에 만나는 이번 시즌은 레스토랑 더 베어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카르멘과 더 베어 식구들의 결연한 여정을 담는다. 시리즈의 아이덴티로 자리 잡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카르멘으로 분해 다시 한번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친다. #쿠팡: HBO 길디드 에이지 시즌3‘길디드 에어지’는 미국의 경제 부흥기였던 19세기 후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HBO 드라마로, 신흥 부호들의 등장과 정치 부패의 시대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흥망성쇠를 그린 시대극이다.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는 ‘오페라 전쟁’ 이후 구세력이 약화된 가운데, 사교계 정점에 설 준비를 마친 러셀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 국민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 작가이자 ‘길디드 에어지’를 책임져 온 줄리안 펠로우즈가 극본을 맡았고, 캐리 쿤, 크리스틴 바란스키, 신시아 닉슨, 모건 스펙터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7 05:50
영화

소녀들의 폭풍성장…애플TV+ ‘리치 아메리칸 걸스2’, 오늘(19일) 공개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지난 2023년 첫 공개된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1870년대 보수적인 분위기의 영국 런던에 자유분방한 미국 소녀들이 일으키는 발칙한 소동을 그린 애플TV+ 시리즈다. 19일 시즌2가 베일을 벗는 가운데, 애플TV+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이방인에서 공작부인으로…다섯 소녀의 ‘폭풍 성장’새롭게 돌아오는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2(이하 ‘리치 아메리칸 걸스2’)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어른으로 돌아온 소녀들의 성장이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2’는 런던 사회에 입성한 다섯 미국 소녀가 뿌리 깊은 전통과 규범 속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다. 앞선 시즌에서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런던 사교계를 발칵 뒤집었던 미국 소녀들은 시즌2에서 영국 사회에 자리 잡은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자유롭고 당찬 미국 소녀 낸(크리스틴 프로셋)은 명망 높은 틴타겔의 공작부인이 됐고, 콘치타(앨리사 보)는 레이디 브라이트링시로 작위를 받으며 런던 사교계의 중심에 우뚝 선 동시에 미국 소녀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한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2’는 한층 성숙해진 소녀들의 관계 변화와 어른으로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런던 변화가 한눈에…1870년대 MZ가 이끄는 상류사회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미국 소녀들이 이끄는 런던 사회의 변화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던 런던 상류사회는 미국 소녀들의 등장을 계기로 점차 균열을 맞이한다. 그리고 어느덧 런던 사회에 자리 잡아 사회적인 영향력을 얻게 된 낸과 친구들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이들은 공작부인으로서 여성 법안에 지지를 표명하고 결혼, 가족, 법적 지위 등 당대 여성들이 겪은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다. 사회에서 부여한 역할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서 살아가겠다는 선택을 멈추지 않는 낸과 친구들. 이처럼 한층 더 도전적이고 대담해진 소녀들의 움직임이 런던 사회를 어떻게 바꿔 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예측불허 서사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소녀들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사랑과 선택의 서사다. 낸과 친구들은 단순한 연애 감정뿐 아니라 정체성과 자유, 책임과 자매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사랑을 경험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틴타겔의 공작 테오(가이 레머스)와 사랑이 없는 결혼을 선택한 낸은 그 선택이 남긴 감정의 파장을 오롯이 마주하며, 자신의 선택과 솔직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한다. 한편 결혼을 앞둔 리지(오브리 이브라그)는 뜻밖의 인물과 사랑을 나누게 되고, ‘메이블’(J.J. 토타)은 당대 사회적 기준과 어긋난 방향의 감정에 이끌린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2’는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흐름 속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선택이 불러올 예상치 못한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리치 아메리칸 걸스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25일 2회 차를 공개한다. 시즌1 전편은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9 15:24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후속 ‘앤 저스트 라이크 댓3’ 오늘(2일) 쿠플 단독 공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섹스 앤 더 시티’의 후속작,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3가 오늘(2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된다.‘앤 저스트 라이크 댓: 섹스 앤 더 시티’는 30대의 청춘을 지나 50대에 접어든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미란다(신시아 닉슨)’,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이 여전히 분주한 뉴욕을 배경으로 새로운 관계, 사랑,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시즌 1과 2가 꾸준한 화제성과 인기를 얻은 가운데, 이번 시즌 3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삶과 우정,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더욱 깊고 성숙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캐리’를 비롯해 ‘미란다’, ‘샬롯’, ‘시마(사리타 초두리)’, ‘리사 토드 웩슬리(니콜 아리 파커)’ 등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각자의 시선으로 삶을 풀어내며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HBO MAX 오리지널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3의 1화는 바로 오늘(2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공개되며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3:59
뮤직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블로우 참여 ‘너의 연애’ OST 공개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블로우가 참여한 ‘너의 연애’ 네 번째 OST가 발매됐다.‘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회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는 출연진들 간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스틴 블로우가 부른 네 번째 테마곡 ‘Yes, No, Maybe’ ’가 더욱 깊어진 전개에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Yes, No, Maybe’는 연애의 시작점에서 누구나 겪는 끌림, 혼란, 그리고 고백 직전의 떨림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정해진 답 없이 감정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상대의 진심을 묻는 “Yes? No? Maybe?”라는 가사 속 물음은 '너의연애' 속 출연진들의 미묘한 감정선과 절묘하게 맞닿는다.특히, 따스한 신스 보이싱과 펑키한 기타 리프가 플레이타임 내내 만들어내는 무드가 돋보이는 기타팝 장르의 넘버로, 크리스틴 블로우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곡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냈다.이번 OST에 참여한 크리스틴 블로우는 덴마크계 한국인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지난 2024년 에이밍뮤직 소속으로 캐스팅되어 탑라이너로도 활동 중이다.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기존 연애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일본의 라쿠텐TV와 LEMON(레몬) 앱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5:37
뮤직

타이탄콘텐츠 신인 앳하트 오늘(29일) ‘굿 걸’로 프리 데뷔

신인 걸그룹 앳하트의 프리 데뷔곡이 드디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앳하트는 29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굿 걸(앳하트)’을 발매한다. 하이퍼팝 감성 가득한 ‘굿 걸’은 디스토션이 가미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 위에 각 멤버의 대담한 보컬을 더해 7인 7색의 개성을 녹여냈다. 기존 K-팝신의 틀을 깨는 반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앳하트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강렬하고, 달콤하면서도 도전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 케이티 페리, 알레소, 칼리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해 온 최고의 프로듀서 팀 스페이스 프라이메이츠와 크리스틴 카펜터, 짐 라빈이 ‘굿 걸’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앳하트는 프리 데뷔곡 발매에 앞서 이날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력한 중독성의 킬링 포인트가 압권으로, 멤버들의 완벽한 합을 부각한 칼군무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타이탄 콘텐츠 CPO이자 원밀리언 대표인 리아킴이 디렉팅을 맡았다. 리아킴은 “이번 안무는 멤버들이 지닌 맑고 재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음악이 가진 생동감과 앳하트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시너지를 이루며, 팬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이러한 안무 연출이 곡이 지향하는 바와 잘 맞아떨어져 매우 기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앳하트는 ‘Heart(마음)’와 ‘At(@, 연결)’의 합성어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 아우로라 등 7인 전원 고등학생 멤버로 구성됐다. 글로벌 K-POP을 선도하는 타이탄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결돼 새로운 방식의 K-팝 스토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45
산업

'가품? No!' 테무, 국제위조방지연합과 MOU 체결…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가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IACC 2025 연례회의’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위조 방지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위조방지연합(IACC)과 MOU를 체결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테무는 IACC가 최근 출범한 ‘마켓플레이스 자문위원회(MAC)’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MAC는 선도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글로벌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위조 상품 근절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준을 제시한다.IACC 밥 바르키에시(Bob Barchiesi) 회장은 “테무가 MAC의 창립 멤버로 함께해 기쁘며, 이번 협약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의미한다”라며 “IACC는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향을 만들기 위해 MAC를 설립했으며 테무의 참여는 이러한 비전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MAC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결제업체, 브랜드 소유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위조상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테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려는 테무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업계 리더들과 함께 불법 상품 유통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2022년 9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테무는 지식재산권 보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플랫폼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위조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입점 단계에서 철저한 판매자 심사와 규정 준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알고리즘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과 수동 검토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권리자가 간편하게 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보호 포털과 브랜드 등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담 내부 팀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현재 IACC MAC 회원사로는 테무를 비롯해 아마존, 이베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마스터카드, 페이팔, 비자 등 주요 결제 서비스 기업, 그리고 애플, 샤넬, 나이키,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 등이 있다.한편, 테무는 소비자와 수백만 개의 제조업체, 브랜드,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연결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90개 이상의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테무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7 15:07
영화

고담 권력 전쟁 시작…HBO 걸작 ‘더 펭귄’, 쿠팡플레이서 공개

‘더 펭귄’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 펭귄’은 콜린 파렐이 오즈 코브로 열연한 8부작 DC 스튜디오 시리즈로, 영화 ‘더 배트맨’의 세계관을 공유한 범죄 드라마다. 워너브러더스 픽쳐스의 글로벌 흥행작 ‘더 배트맨’의 서사를 이어가는 드라마는 혼란에 빠진 고담시에서 벌어지는 범죄 권력 투쟁을 그린다.‘더 펭귄’은 고담시를 무대로, 오즈왈드 오즈 코블팟의 권력과 지배를 향한 집요한 야망을 따라간다. 혼란과 공백 속에 빠진 도시에서 오즈 코브는 범죄 제국을 세울 기회를 포착하고, 무자비하고 치밀한 전략가로서 암흑가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더 펭귄’은 쇼러너 로렌 르프랑의 총괄 개발 아래 제작됐으며, DC의 대표 캐릭터 밥 케인과 빌 핑거 창작을 기반으로 한다. 제작은 6th & Idaho 프로덕션, 딜런 클락 프로덕션,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공동으로 맡았다. ‘더 펭귄’은 미국 현지 공개 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했고, 강한 임팩트를 남긴 피날레는 팬들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현지 매체들 역시 “빠르고 세련된 전개, ‘배트맨’ 없이도 숨막히는 작품(더 가디언)”, “DC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더 펭귄’(포브스)”,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겨주는 콜린 파렐의 연기가 진정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다(SFGATE)”고 호평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5%, IMDb 점수는 8.7점을 기록 중이다.배우들 열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더 펭귄’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파렐은 매일 3시간 이상의 특수 분장을 소화하며 본래의 얼굴을 완전히 지우고 캐릭터에 몰입했다. 그는 “거울을 봤을 때 내 모습이 사라진 느낌이었고 그게 캐릭터 몰입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밀리오티 역시 광기와 슬픔이 공존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 팽팽한 대립 구도를 완성하고 고담의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했다.한편 ‘더 펭귄’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38
연예일반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미국 1위·글로벌 2위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5월 2~4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는 마룬5,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신곡이 즐비하다. 캣츠아이는 이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날리’는 지난달 30일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 63위(5월 5일 자)를 거쳐 45위(5월 6일 자)까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날리’는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색을 선명하게 드러낸 곡이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위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들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퍼포먼스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련된 힙 무브먼트와 파워풀한 트월킹, 고정관념을 깨는 ‘해머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는 캣츠아이의 탁월한 표현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미국 매거진 W는 전날 캣츠아이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거진은 “때로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K-팝의 슈퍼 레이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캣츠아이가 불과 며칠 만에 ‘팝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캣츠아이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코러스’를 발매한다. 캣츠아이는 ‘뷰티풀코러스’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저스틴 트랜터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를 비롯해 존 라이언, 크리스틴 카펜터 등이 캣츠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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