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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임하룡, "홀인원 두 번 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

“홀인원을 두 번 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 MBN ‘그랜파’ 임하룡이 아무도 믿지 않는 ‘홀인원’ 경험 고백과 함께, 황당했던 ‘홀인원 선물’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에 빠트린다. 18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8회에서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홀인원 매치’가 공개된다. 연극 공연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촬영에 불참한 ‘큰형님’ 이순재 대신 ‘그랜파’의 공식 선생님 박진이 프로가 합류, 티박스와 홀의 거리가 짧은 아산 ‘파3홀’에서 자존심을 건 홀인원 도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촬영 당일 70세 생일을 맞은 임하룡이 “‘그랜파’ 멤버들과 무엇을 하고 싶느냐”는 ‘도캐디’ 도경완의 질문에 “홀인원을 하고 싶다”고 밝혀 ‘생일 소원 수리’ 매치로 성사된 것. 임하룡은 “홀인원을 두 번 해봤는데, 최근 경기력이 너무 흔들려서 아무도 안 믿더라. 화면에라도 잡혀서 증거 자료로 남겨보고 싶다”며 원대한 야망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그랜파’ 멤버들은 자동차-오피스텔-침대 등 ‘홀인원’의 대표 부상 리스트를 떠올리며 달콤한 상상에 빠지지만, 임하룡은 “저는 두 번째 홀인원의 선물로 가발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렇게 숱이 많은데…”라며 탄식하는 ‘그랜파’ 멤버들에게 임하룡은 당시 홀인원 비화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다행히 본 경기에는 어마어마한 상품들이 내걸렸고 이에 박근형은 “40년 골프 역사상 첫 도전”이라며 82세 노장의 불꽃 투지를 드러낸다. 제작진은 “‘그랜파’ 3인방이 박진이 프로의 탁월한 원포인트 레슨 아래, 쾌감 가득한 ‘홀인원 도전’을 펼친다. 홀인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훈련부터 우당탕탕 퀴즈 대결, 손에 땀을 쥐는 실전 경기까지 섭렵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이 ‘홀인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골프를 향한 남다른 열정, 매회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특별한 경기로 골프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토) 밤 9시 30분 7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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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정혜선, "내가 보던 대본을 박근형이 불로 태워..." 깜짝 폭로

“내가 보던 대본을 불로 태워…” MBN ‘그랜파’ 정혜선이 ‘근엄 회장님’ 박근형의 남달랐던 ‘장꾸 본능’을 폭로한다. 4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5회에서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여성 게스트팀 ‘그랜마’ 정혜선-박정수-이지현의 ‘포천 대전’ 2탄이 펼쳐진다. 지난 회 방송에서 진행됐던 혼성 포섬 플레이 라운딩의 결과와 함께,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팀플레이 대장전을 통해 ‘그랜파’와 ‘그랜마’ 멤버들이 각 홀에서 1:1로 대결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선보인다. 이날 첫 경기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정혜선은 동료 배우인 ‘국민 회장님’ 박근형에 대해 “엄청난 장난꾸러기”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혜선은 “‘건캐디’ 김용건이 입담파라면, 박근형은 액션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며, “내가 대본을 집중해서 보고 있을 때 박근형이 라이터로 몰래 대본 끄트머리를 태운 적도 있다”고 밝힌다. “대기실 옷장에 숨어있다 튀어나오는 건 기본”이라는 정혜선의 계속된 과거사 소환에, 이들의 후배인 박정수는 “나와 있을 때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놀라워한다. 옛 추억에 잠긴 박근형은 장난꾸러기 본능이 되살아나서인지 급기야 다음 날 시작된 경기 도중 차원이 다른 ‘약올리기 스킬’을 발동해 분량을 폭격한다. 제작진은 “박근형이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포천 대전’에서 에이스다운 실력을 발휘한 데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한껏 ‘업’된 텐션과 각종 돌발 행동으로 회장님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다. 큰형님 이순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박근형의 ‘美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골프를 향한 열정과 투혼을 그려내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4일(토) 밤 9시 30분 5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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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정혜선-박정수-이지현, 여성 게스트 출격...라떼 토크 가동?

"연하의 남자는 어떠신지…”박정수-정혜선-이지현이 MBN ‘그랜파’의 여성 게스트로 등장, ‘국민 할배들’과 ‘그린라이트’를 켠다.배우 박정수와 정혜선,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7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4회에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일일 게임 파트너로 출격한다. 연극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큰형님’ 이순재를 대신해 ‘건건 캐디’ 김용건이 직접 골프 여군단을 섭외해, 위풍당당하게 나타나는 것.‘그랜파’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김용건의 야망(?)이 제대로 빛을 발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남녀가 1:1 파트너를 이루는 혼성 포썸 플레이로 진행된다. 여기서 전 멤버들은 추억의 ‘빵집 미팅’을 소환해, 게임 파트너를 정하기로 한다.이 과정에서 ‘도캐디’ 도경완은 ‘그랜파’ 멤버들과 게스트 3인방에게 각자 원하는 상대가 있는지 묻고, “난 다 좋아!”, “연하남은 어떠신지…” 등 적극적인 대화가 오가 ‘그린라이트’가 켜진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더욱 후끈해진 대배우들의 골프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게임 상대를 정하기 위해 50년 만에 미팅에 나선 ‘국민 할배’들과 박정수-정혜선이 추억의 ‘라떼 토크’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대량 방출한다. ‘건건 캐디’ 김용건이 게스트로 엄선한 인물들인 만큼, 예상밖의 놀라운 경기력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들의 ‘포천 대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태풍과 비바람 속에서도 골프 경기에 매진하는 할배들의 제주 골프 여행기와, 이들의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을 그리며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는 27일(토) 밤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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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백일섭 "젊은 시절 골프 치면 죄스럽고, 지금 눈치 보여”

“젊은 시절에는 골프를 치면 죄스러웠고, 지금은 눈치가 보여…”MBN 골프 예능 ‘그랜파’ 백일섭이 ‘낀 세대’의 서글픈 골프사를 언급해 도경완의 진심 가득한 위로를 받았다.지난 20일 방송한 MBN ‘그랜파’에서는 국민할배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경완-김용건까지 뭉친 ‘그랜파’ 완전체 팀이 KLPGA 박진이 프로와 6:1 ‘포썸 베스트볼’ 대결을 펼치는 생생한 경기 현장과, 할배들의 힐링 가득한 마지막 제주도 여행기를 담아내며 몰입감 넘치는 한 회를 선물했다.먼저 지난 방송에서 2홀 1:1 무승부를 기록한 ‘그랜파’ 멤버들과 박진이 프로의 대결이 이어졌다. ‘그랜파’ 멤버들에게 첫 홀을 내주며 일격을 당한 박진이 프로는 3홀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파’를 기록했고, ‘그랜파’ 팀은 ‘에이스’ 박근형의 실수에 이어 이순재-도경완까지 실수를 범해 박진이 프로에게 패했다. 이어지는 4홀에서도 박진이가 보기, ‘그랜파’가 트리플 보기를 기록해 박진이 프로가 앞서나갔다. 5홀에서는 ‘골프 신생아’ 도경완이 종이 한 장 차이의 퍼팅으로 ‘파’에 성공했으나, ‘버디’를 달성한 박진이에게 아깝게 승부를 내줬다.7-8번 홀에서는 ‘큰형님’ 이순재가 날카로운 퍼팅 성공으로 ‘그랜파’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 마지막 9홀에 다다랐고, ‘그랜파’ 팀의 공은 각각 해저드와 벙커로 빨려들어갔다. 반면 박진이 프로는 시원한 장타에 힘입어 ‘파’를 기록,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총 타수는 각각 45타와 49타로, ‘그랜파’ 팀은 단 4타 차로 석패했다. 그러나 이들은 승부와 관계없이 일일 선생님이자 ‘적’이었던 박진이 프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의 MVP는 이순재-백일섭에게 돌아갔다.경기를 마친 ‘그랜파’ 멤버들은 버기카와 클레이 사격 코스에도 도전했다. 이동 도중 부드러운 운전 실력으로 임하룡의 칭찬을 받은 도경완은 “경찰청장 운전병 출신”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87세 이순재는 “나 때는 33개월 현역 복무였다”고 받아쳐 ‘3년 만기 전역자’의 위엄을 뽐내기도 했다.이어 이들은 백일섭과 김용건의 운전 하에 버기카에 탑승해 박력 넘치는 오프로드 드라이브를 즐겼다. 클레이 사격에서는 ‘특등사수’ 임하룡을 비롯해 멤버 모두가 놀라운 실력을 뽐내며 ‘멋짐’을 폭발시켰다.3일 연속 이어진 골프 경기 후 꿀 같은 휴식을 누린 이들은 다음 날 아침 ‘탈모 토크’에 열을 올리며 할배들의 수다에 시동을 걸었다. 마지막 힐링을 위해 족욕 카페로 향한 ‘그랜파’ 멤버들은 족욕 도중 도경완과 ‘초성 게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백일섭은 도경완의 편파 판정에 “나 안 해! 기분 나빠!”라며 역정을 냈다. 박근형과 김용건 역시 ‘갈치 게이트’로 옥신각신하며 VCR을 돌려보기까지 하는 등 ‘저 세상 과몰입’을 보였다. 결국 초성 게임의 승자는 마지막 문제를 맞힌 임하룡에게 돌아갔다. 단단히 삐친 백일섭은 주현미의 ‘이정표’를 틀며 도경완의 진행을 방해해 폭소를 자아냈다.이날의 마지막 코스로 진행된 식사에서 백일섭과 임하룡은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백일섭은 “처음 골프를 칠 때는 골프가 50대의 전유물이라 눈치가 보이고, 사회적인 분위기상 죄를 짓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 골프장에 가면 젊은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 같아 또 눈치를 보게 된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꺼내보였다. 왠지 모르게 서글픈 백일섭의 골프사에 도경완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신 주역인데, 결코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며 진신 어린 위로를 건넸고, 이들의 제주도 골프 여행은 그렇게 따뜻하게 마무리됐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진이 프로 상대로 선전해주신 ‘그랜파’ 할배들의 투지와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프로는 프로다! 박진이 프로의 칼각 자세와 시원한 장타에 입이 떡 벌어졌네요”, “국민할배들의 버기카-클레이 사격 체험에 부모님 얼굴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초성 게임에 단단히 화난 박근형-백일섭 선생님 덕분에 빵 터졌네요”, “흥미진진한 제주도 골프 여행기였어요! 다음 골프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등 열광적인 피드백을 드러냈다.국민할배 4인방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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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백일섭, "이건 제작진의 실수..." 폭우 속 라운딩 무슨 일?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해” vs “이건 아니다…” ‘국민할배 골퍼’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이 뭉친 골프 예능 MBN ‘그랜파’가 달콤살벌한 첫 티저를 공개했다.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론칭해, 평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골프 예능.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물로 편성된 ‘그랜파’는 오는 11월 6일(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랜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가 최초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그랜파’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번 티저에서는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일침하는 백일섭에 이어, “아 이건 아니다…”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는 도경완의 모습이 이어지며 심각한 상황을 예감케 한다. 알고 보니 ‘그랜파’ 4인방의 첫 골프 여행 중 어마무시한 태풍이 찾아와 물폭탄을 제대로 맞은 것. 거친 태풍 속에서도 라운딩을 감행한 할배들은 “어떻게 쳐야 할지 모르겠어”, “최악이야 최악!”이라고 소리치며 다급함을 표현하고,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더욱 강력해진 액티비티 중심의 여행을 예고하는 모습부터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더욱 화려해진 골프를 예고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큰형님’ 이순재의 멋진 스윙이 엔딩을 장식해 ‘그랜파’ 골퍼 4인방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첫 여행부터 야간 라운딩과 전무후무한 ‘폭풍우 속 골프’ 등 어마무시한 챌린지가 펼쳐진다. ‘그랜파’ 4인방의 골프를 향한 열정과 진심을 제대로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0년 구력과 ‘찐’ 우정으로 뭉친 ‘국민 할배’들의 명랑 골프 유랑기 MBN ‘그랜파’는 11월 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0.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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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4 '그랜파'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 4色 골프 부심

골프 부심 가득한 그랜파 4인방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그랜파(Grand Par)' 측이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첫 방송부터 스릴 넘치는 대결로 진검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큰형님 이순재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건 82년도"라면서 구력 40년의 베테랑 실력을 강조했다. '필드 위 젠틀맨' 둘째 박근형은 "옛날에는 드라이버로 300m까지 쳤다"면서 최정상급 장타 실력을 뽐냈다. '버디 백' 귀환을 알린 셋째 백일섭은 "쳤다 하면 버디, 퍼포먼스가 굉장했었다"면서 환상의 버디쇼를 예고했다. 여기에 막내 임하룡은 "막내라 까불어야 할텐데, 형님들 앞에서 너무 떨린다"라며 첫 대결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어떡하지, 혼자 정신없다"며 필드 위 넋 나간 듯 멍하게 서있는 의문의 캐디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그랜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랜파 4인방과 의문의 캐디가 함께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쓸 계획이다. 1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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