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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재림, 오늘(14일) 발인…영면에 든다

배우 고(故) 송재림이 영면에 든다.고 송재림의 발인식이 14일 오후 12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2일 오후 12시 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점심 약속이 잡혀 있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의 곁을 지키는 과묵한 무사 김제운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고인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라쿠텐 비키에서 공개된 시리즈 ‘피타는 연애’ 출연을 비롯해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베르사유 장미’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유작은 현해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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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전 매니저·동료들 기억 속의 故송재림 [종합]

배우 고(故)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가 황망함에 빠졌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13일 고인의 매니저로 약 2년간 일한 매니저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에서 “자기 일을 항상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현재는 매니저 일을 그만둔 상태라는 A씨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함께 고민도 같이 해주고 그랬다”며 “송재림 배우는 저보다 형님이었다. 함께 일하는 동안 보고 많이 배웠다”고 추억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일을 그만둔 뒤엔 부담을 드릴 것 같아서 최근엔 연락을 하지 못했다. 황망한 마음”이라고 전했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비통함에 빠졌다. 고인을 기억하는 동료 배우들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시 볼 수 없는 게 슬프다. 더 잘 챙겨주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 했네. 편히 쉬어라”라고 남겼다. 배우 박호산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적었다.배우 이윤지는 SNS 스토리에 “그러지 말지”라며 “당신의 순수를 기억하는데 거기서는 많이 맘껏 살아가기를”이라고 애도했다. 배우 유선도 “재림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한 쉼을 누리길”이라고 남겼다.고인에 유작인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우연은 “나쁜 형. 그리고 사랑하는 형”이라며 “어제 형한테 가는 택시 안에서 얼마나 생각이 많았는지 모르지”라고 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이 잡혀 있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속물들’,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 출연했다.고인은 올해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지난 달까지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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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송재림 전 매니저 “늘 남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었다” (인터뷰)

“자기 일을 항상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배우 고(故)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생전 고인과 함께 일했던 전 매니저 A씨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13일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에서 “송재림 배우는 저보다 형님이었다. 함께 일하는 동안 보고 많이 배웠다”고 고인을 회상했다.현재는 매니저 일을 그만둔 상태라는 A씨는 과거 고인의 매니저로 약 2년 간 일했다. A씨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형님이 함께 고민도 같이 해주고 그랬다”며 “함께 현장을 다니면서 재밌게 일했었고, 쉬는 날 형님이 오토바이를 타러 갈 때 함께 가기도 했다”고 추억했다.이어 “제가 일을 그만둔 뒤엔 부담을 드릴 것 같아서 최근엔 연락을 하지 못했다. 황망한 마음이다”라며 “늘 남을 배려하고 봉사활동도 많이하는 좋은 배우였다”고 토로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이 잡혀 있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우리 갑순이’, 영화 ‘용의자’, ‘속물들’,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올해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지난 달까지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7:44
드라마

故 송재림, 자택서 친구가 발견 → 팬들 추모 물결 [종합]

배우 故 송재림이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39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물론 팬들까지 큰 충격에 빠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오후 12시 30분쯤 송재림이 서울 성동구 소재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사전에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신고했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팬들은 “좋은 곳으로 가세요”, “뮤지컬에서 연기 인상적으로 봤는데 안타깝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송재림을 추모했다. 특히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였던 배우 김소은 SNS에도 송재림을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다.송재림의 마지막 게시글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적어뒀으며, 댓글 창은 모두 닫혔다. 유작은 지난 10월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가 됐다. EMK뮤지컬 컴피니가 지난달 13일 공식 SNS에 올린 ‘베르사유의 장미’ 배우들 단체 사진 속 송재림은 동료배우들과 활짝 웃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이밖에도 송재림은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에서도 고패의 역으로 등장했고, 지난 2월까지 연극 ‘와이프’에서 로버트 역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피타는 연애’와 영화 ‘폭락’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던 터라,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충격을 더했다.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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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오늘(14일) 사망 5주기…그리운 미소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고인은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당시 매니저는 방송 녹화 일정을 앞두고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자택에 방문했다가 설리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과 구급 대원이 출동했으나 설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부검 결과 범죄, 타살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전날까지도 광고 촬영을 진행했던 설리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연예계는 슬픔과 충격에 잠겼다. 고인을 애도하는 뜻에서 각종 방송 제작 발표회, 컴백 쇼케이스 등 행사가 취소 혹은 연기되기도 했다.한편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라차타’, ‘츄’, ‘첫사랑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은 연기 활동을 병행하다 2015년 팀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페르소나: 설리’ 등이 있다. 유작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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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 오늘(14일) 4주기…‘향년 36세’ 일찍 떠난 별

고(故) 배우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14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고인의 친구에게 발견됐다. 이후 오인혜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 향년 36세.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에도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동료들과 대중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종결했다.1984년생인 고인은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이후 ‘설계’,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또 SBS Plus 예능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에서 활약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09:09
연예일반

유튜버 ‘한선월’ 이해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한선월’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던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이해른이 사망했다. 향년 32세.25일 경찰에 따르면 이해른은 이달 중순께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한 이해른은 2016년 오토모티브위크, 2018년 서울오토살롱, 2019년 서울모토쇼 등에 참여했다.이후 유튜버, 틱톡커, 유료 구독형 성인플랫폼 BJ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유튜브 영상은 지난 9일 이후 업로드되지 않았으며,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된 상태다.한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이날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선월(혹은 청월)로 활동했으나 이달 중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씨에 대해 취재 중이다. 고인을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주변 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게재, 관련 취재에 나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20:32
연예일반

故 최성봉, 오늘(16일) 발인…한국의 폴포츠→쓸쓸히 영면

가수 고(故) 최성봉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33세.16일 오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최성봉의 발인이 엄수됐다. 시신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에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발인이 진행된 것은 고 최성봉의 사망 후 26일 만이다. 지난달 20일 사망 후 장례식장에 안치됐지만, 시신을 인수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에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전 매니저 A씨가 사비로 장례를 치렀고, 상주를 맡았다.고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뛰어난 성악 실력으로 ‘한국의 폴포츠’라 불렸다. 3살 때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 맡겨졌고, 5살에 보육원을 나와 어렵게 생활했다고 밝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2014년 솔로 앨범 ‘느림보’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2020년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등을 진단받았다며 후원금을 모금했다. 그러나 이는 후원금을 받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결국 고 최성봉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그는 사망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을 해드렸다. 이제는 내 목숨으로 죗값을 치루려 한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6 08:33
산업

LGD 정호영, 직원 사망사고 관련 '독립 대책위'에 조사 일임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직원 사망과 관련해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표이사까지 직접 나서 사태 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외이사진 주도로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며 "내부의 상황을 명확하게 진단해 문제점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대책위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LG디스플레이의 40대 A팀장이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직장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A 씨는 지난해 팀장 직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이메일에서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고인과 구성원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정 사장은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업무와 애로사항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개선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이뤄져 왔는지 뼈아픈 성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A팀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씨의 상급자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실족사 등 다른 가능성도 있어 다각도로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A 씨가 물에 빠지는 장면도 현재 CCTV에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A 씨가 숨진 채 한강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23 15:49
스타

故 아이언, 오늘(25일) 사망 2주기… 구설수 끝 별세

래퍼 아이언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아이언은 지난 2021년 1월 25일 사망했다. 향년 29세.고인은 서울 중구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의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 준우승한 인물. 이후 2015년 첫 번째 싱글 ‘블루’(blu)를 발매했고, 김범수의 ‘카사노바’(CASANOVA),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의 곡 ‘퍼스’(Puss) 등에 참여했다.2016년 그는 첫 정규 앨범 ‘록 바텀’(ROCK BOTTOM)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했다. 리스너들 또한 호평을 남겼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점차 차가워졌다.같은 해 아이언은 온갖 사건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 자택에서 자신에게 결별을 선언한 전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히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2020년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후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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