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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솔직+당당함이 무기…음악+예능 다 잡은 Z세대 스타들

가감 없이 생각을 밝힌다. 2022년 현재 솔직함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그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 털털한 매력이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다. 솔직당당한 Z세대가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Z세대 대표주자 비비, 이영지, 안유진, 빅나티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꽉 잡으며 연예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비비는 2018년 SBS ‘더 팬’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주로 음악적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뭉친 88라이징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더 위켄드’로 올 초 미국 음악 시장으로 진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가 한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가수보다 예능이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과 이에 호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예능 대세로 발돋움했다. 또한 티빙 ‘마녀사냥 2022’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멘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고 차기작은 송중기과 함께 영화 ‘화란’을 정했다. 지창욱, 위하준이 출연하는 디즈니+ ‘최악의 악’까지 출연을 검토하며 전방위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Z세대를 의인화한다면 단연 이영지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래퍼의 입지를 다졌다. 본업 외에 SNS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팔로어를 흡수했다.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며 만든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는 영상으로 하나의 밈까지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에피소드마다 대박 조회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타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얼마전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아이브의 안유진은 Z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룹 활동으로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영지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제작진의 실수를 당당하게 지적하며 상황의 주도권을 잡는 얄밉지 않은 뻔뻔스러움, 음악 퀴즈에서 빛나는 ‘엔딩요정’을 향한 불타는 열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는 “첫 만남 때 매니저에게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고 물을 때 ‘보석을 발견했다’ 싶었다. 유진이는 가슴으로 낳은 딸 같다”고 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빅나티 역시 음악과 예능을 다 잡은 Z세대 스타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빅나티는십센치와의컬래버레이션 곡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CM만’으로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랭크에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리슨 업’에서는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정키, 팔로알토와 최고의 K팝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또 카카오TV ‘고막소년단’을 통해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보이그룹 도전기를 그리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Z세대의 꾸밈과 포장이 없는 직설적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트렌드까지 이끄는 이들의 뜨거운 화제성에 시대는 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자신의 색채가 흐려지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이들에게 열광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솔직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치열한 예능계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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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해!]①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시대, K컬처가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의미하는 ‘K’, ‘컬처’(Kulture)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린 코로나 팬데믹은 오히려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았다. 바깥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이들은 실제가 아닌 디지털 세상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로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우리 문화가 전 세계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가적 위상까지 더욱 드높이고 있다. K컬처에 빠진 이들은 전통 문화에 눈을 돌려 우리 고유의 문화에까지 흥미를 가지며 기꺼이 경험하는데 할애한다. 일간스포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요소들이 각자 어떻게 성장, 발전해 우위를 점했는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 콘텐츠가 됐는지 조명한다. 〈글 싣는 순서〉 첨단의 K를 주목해! - 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전통의 K를 주목해! ‘한국 홀릭’ K팝 넘어 전통 문화까지 순수예술의 K를 주목해! K컬처, 순수 예술 분야를 넘보다 # 한국의 기술력, 코로나 팬데믹을 위로하다 사상 유래없는 역병이 전 세계 모든 곳을 강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는 일이 어려워졌고, 국경을 넘을 수도 없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문화는 사람들을 토닥여준 하나의 위로였다. 사실 스타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팬들과 스타가 직접 만날 기회가 단절됐고, 한류를 이끄는 K팝 스타들이 앨범을 내면 기본적으로 하는 투어가 불가능해졌다. 공연계는 줄줄이 도산했고, 스태프들은 다른 일을 찾아 업계를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중단 및 취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은 ‘크루 네이션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유명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 역시 이 펀드에 소속사와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영화계에서도 ‘어벤져스’의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이 끊긴 영화, 방송 스태프들을 지원하는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라는 기금을 모금했다. 그럼에도 일시적인 모금 활동이 생계가 끊긴 스태프들을 모두 붙잡을 순 없었다. 한 유명 밴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공연을 하기 위해 스태프들을 찾는데 모두 업계를 떠나 곤란했다”고 할 정도. 그만큼 많은 인력이 업계를 이탈했다. 그럼에도 문화는 멈추지 않았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는 대면 만남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기술력 하면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한국이 발 빠르게 온라인 시대의 주도권을 잡았다. 메타버스는 K팝 스타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됐고, 메타버스와 멀티버스(다중우주)를 세계관으로 한 스타들이 탄생했다. 전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 역시 한국에서 탄생했다. #K팝, 가상공간을 개척하다 K팝은 현실 너머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온라인 공연을 주도하는 비욘드 라이브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을 탄생시킨 K팝 스타의 산실 SM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 등을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만들어낸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다. 2020년 4월 그룹 슈퍼엠을 시작으로 웨이션브이, NCT,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트와이스, 우주소녀 등 많은 스타가 비욘드 라이브를 거쳤다. 멀티캠, 4K 스트리밍,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욘드 라이브는 다국어 자막, 이모지 스티커, 채팅 등 소통 기능까지 추가해 팬데믹 시대 K팝에 목마른 전 세계인들을 모니터 앞으로 불러모았다. 비록 화면 속에서나마 K팝 팬들은 공연장에서처럼 함께 노래하고 웃고 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메타버스는 K팝 콘텐츠의 또 하나의 놀이터가 됐다.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등 여러 스타들이 메타버스에서 공연을, 그룹 빌리, 송은이, 김숙 등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프로젝트 팬 공간인 더 세임을 열고 카페, MD숍, 이벤트 및 전시 시설 등을 마련해 팬덤을 끌어모았다. 블랙핑크가 지난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입었던 의상 아이템을 한정 기간 동안 구매하거나 뮤직비디오와 포스터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는 컴백 전 프로모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선미는 지난해 미니앨범 ‘1/6’ 컴백에 앞서 제페토에서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쳤다. 선미가 개설한 컴백 페스티벌 맵을 통해 이용자들은 컴백 티저에서 입었던 의상과 소품을 착용 및 구입하고, 팬미팅에 참석해 아바타 선미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신곡 제목과 신보의 트랙리스트, 음원 일부 등도 이곳에서 제일 먼저 공개됐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 이벤트를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인유어에리아’(InYourArea)라는 가상 섬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실제인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내 녹음실과 댄스 연습실 등 블랙핑크가 작업하는 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메타버스를 세계관의 콘셉트로 활용하는 가수도 등장했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멀티버스와 인공지능(AI). K팝 최초로 인공지능 콘셉트를 사용한 알렉사는 무한히 확장되는 다중우주 속 AI 알렉사로 스토리를 확장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K팝 특유의 세계관을 다중우주로까지 확장하며 알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세계관에 사용한 그룹. 네 명의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아바타인 ‘아이’(ae)를 가지고 있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을 통해 멤버들의 본체와 아이 사이의 연결을 흩어지게 하는 악의 존재 블랙맘바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블랙맘바가 만들어낸 환각 속에서 에스파와 아이가 연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들의 데뷔 당시 “미래 세상은 셀러브리티와 A.I.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전 세계가 문화로 연결된 미래의 연예 생태계이자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 이런 세계관은 K팝을 단순히 노래로만 듣는 것이 아닌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언택트 시대, K팝이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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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지·비비, 27일 메타버스 콘서트

타이거JK·윤미래·비지·비비가 메타버스 콘서트 '레벨업(LV↑↑)'을 개최한다. 27일 열리는 레벨업(LV↑↑) 콘서트에는 필굿뮤직의 대표이자 한국 힙합의 레전드 타이거JK를 비롯해 올타임 넘버원 여성 힙합 뮤지션 윤미래, 힙합계 꽃미남 비지, R&B의 넥스트 레벨 비비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브랜드 스토리텔러 그룹 '컨트롤'이 만든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탈(TaaaaaL)'의 일환이다. '탈(TaaaaaL)'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한국힙합의 명가 필굿뮤직과 손잡고 그 첫 번째 포문을 열게 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크립토복셀(cryptovoxels.com)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폭넓은 접근성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 유저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크립토복셀은 다른 플랫폼들과는 달리 접속할 때 주소만 알면 별도의 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무료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NFT 아이템과 아트워크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본 공연에 참석한 것을 인증하는 유무료 NFT 티켓 및 굿즈에 해당하는 웨어러블 NFT 아이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NFT 티켓의 경우 본 공연의 단순한 티켓의 기능뿐 아니라 추후 이어질 이벤트에 대한 우선 순위 참여, NFT 디지털 아트워크, 웨어러블 NFT 아이템 등의 추가적인 베네핏이 제공된다. 레벨업(LV↑↑) 콘서트는 여기에 다양한 NFT 아이템과 이벤트 등을 활용해 유저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의 기획과 브랜딩을 맡은 컨트롤 측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두가 아바타로 입장해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의 에너지를 느끼는 새로운 소통의 경험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 "단순한 공연만이 아닌 아바타, 블록체인을 활용한 음원 출시 등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다방면으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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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복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 "선한 영향력 펼치는 디자이너 되고파"

BTS, 유재석, 타이거JK,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배구선수 김연경 등 유명인들의 한복을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가 복지TV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김리을 디자이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리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한복 정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BTS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을 공연할 당시 입었던 한복이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것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김연경 선수의 한복 정장을 디자인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그는 복지TV가 소외계층들을 위한 유일한 방송이지만, 지역마다 채널 번호가 달라서 시청하기가 열악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공감해, '55번 채널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복지TV는 "55번이라는 단일 번호 채널을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권을 개선하고자 한다. 김리을 디자이너 외에도 소설가 조정래, 배우 박해미, 안정훈, 최철호, 이동준, 문채영, 가수 설운도, 이범학, 김범룡, 이규석, 하동근, 성우 안지환, 개그맨 김학도, 전창걸, 최홍림, 방송인 하지혜, 김채현, 슈퍼모델 권은진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김리을 디자이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복지TV는 단순히 방송의 의미를 넘어 모두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지의 방송을 찾아보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고민할 수 있도록 단일번호가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이름을 알리며 우리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을 디자인하고, 그들을 위한 일들을 찾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펼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 55번 만들기 캠페인’은 캠페인에 담긴 숫자 5에 맞춰 다섯명을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BTS, 유재석, 타이거JK, 김덕수 김연경을 지목했다.최주원 기자 2021.01.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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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서울X음악여행' 종영소감 "선물 같았던 시간 위로됐길"

한예리가 '서울X음악여행' 시청자들에게 끝인사를 남겼다. 한예리는 지난 10월 첫 방송한 SBS MTV '서울X음악여행'의 MC를 맡아 서울 곳곳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가이드로 활약했다. 한예리와 서울시가 함께한 '서울X음악여행'은 각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우리소리박물관, 평화문화진지, 하늘공원과 노들섬, 낙원상가, 경희궁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여행, 색다른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비대면 공연 프로그램이다. 한예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 송가인, 국악인 유태평양, 가수 양희은, 타이거JK, 악동뮤지션,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댄스팀 저스트 절크, 툇마루 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서울의 곳곳을 함께 여행하는 듯한 공연에 더해진 한예리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 장기간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침체되어 있던 문화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프로그램이 됐다. 한예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울X음악여행’을 진행하며 ‘음악’은 장르를 떠나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즐기는 분야"라고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이 주는 위로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MC로 임했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모두가 힘든 요즘,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의 다양한 공간들에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선물 같았던 시간을 함께해 보람됐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또, 한예리는 ‘서울X음악여행’의 주 무대인 ‘서울’에 대해 “가장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곳이기에 더욱 알고 싶은 곳, 가장 쓸쓸하고도 활기찬 곳”이라는 감상을 더하며 ‘서울X음악여행’에서 소개했던 아티스트 중 ‘악동뮤지션’의 앨범을 서울 여행 추천곡으로 꼽기도 했다. 끝으로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치셨을 텐데 자신을 위한 따뜻한 식사 시간을 짧게라도 꼭 가지셨으면 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서울X음악여행’ 제작진은 한예리에 대해 “늘 대본을 미리 숙지하는 성실함과 현장에 일찍 도착해 촬영 장소를 둘러보는 모습은 프로그램에 애정을 듬뿍 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라고 말하며 “한예리는 ‘서울X음악여행’에 감성을 더해준 최고의 여행 동반자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X음악여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힐링 콘텐츠로, ‘신명 나는 서울’(Unique Seoul), ‘무한한 서울’(Mellow Seoul), ‘멋스러운 서울’(Funky Seoul).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세계적 서울’(Hallyu Seoul) 등 5개 콘셉트의 언택트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예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전달력 높은 목소리로 국악, 무용 등의 순수 예술과 K-pop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문화가 만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예리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영화 ‘미나리’는 지난 12일 북미에서 일부 개봉을 시작해 각종 언론과 외신들의 호평과 함께 티켓 전량 매진 기록을 달성했으며,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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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인종차별 반대 단체에 12억 기부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목소리를 내고 100만달러(한화 약 12억)을 기부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관련 단체에 기부금을 쾌척했다. 지난달 25일 미국 경찰의 강압적 체포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캠페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BLACK LIVE MATTER'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시위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비욘세 카디비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목소리를 냈다. 국내에서도 박재범이 소속사 하이어뮤직과 함께 기부금을 냈고 타이거JK, 비와이, 헨리, 몬스타엑스 등도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뜻을 같이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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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타이거JK "코로나19 위기 상황, 회사 운영 어려움 느껴"

가수 타이거JK가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인터뷰로 취재진을 만났다. 불치병인 척수염을 고백한 그에게 이번 바이러스 창궐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내 윤와 한동안 떨어져야만 했고, 아들은 등교 대신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했으며 연로하신 어머니 건강까지 염려됐다. 행사를 할 수 없으니 운영 중인 회사 필굿뮤직 경영도 어려워졌다. 가장이자 사업가로서 타이거JK는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며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도했다. -같은 노래를 클린 버전인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와 욕설을 그대로 담은 'kiss kiss bang bang'(키스 키스 뱅 뱅) 두 가지로 낸 이유는."회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필굿쨈스'라는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음악들을 꾸준히 내보기로 했다.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았다. 다만 특정한 기간 없이 자유롭게 내는 형태다. 이미 만들어 둔 노래들이 많아서 일주일에 두 곡이 나올 수도 있다." -코로나 19 시국에 회사 운영이 어려울 것 같다."솔직히 어렵다. 다른 회사들보다 빠르게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돌렸는데, 올초엔 필굿뮤직을 없애야 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했다. 공연 수익으로만 운영이 되는 회사인데 공연이 없어지니까 예산이 바닥나더라. 건물주도 나가라는 상황이 됐고 돈 때문에 고소도 당한 상황이다. 아티스트 JK였다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을 텐데 비지니스맨이 된 지금은 오히려 대범하다. 좋은 의미를 찾아 여러가지 돌파구를 찾아가려 한다." -아티스트로서 무대가 그립다는 것이 제일 힘들 것 같다."그게 진짜 힘들다. 아무 힘들어도 무대에 올라가면 바보처럼 하는 스타일이고, 사람들과 교류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더욱 힘들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빨리 받아들이고 용납해야 한다. 다시는 코로나 19 이전으로는 갈 수 없으니까." -척수염을 고백했는데 불치병 환자의 입장에서도 걱정이 크지 않나."그런 것 때문에 이번 사태가 더욱 크게 와닿았고 겁에 질렸다. 그래서 일찍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지금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도 비슷한 의미다. 우리 모두가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켜나가면서 이 병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알리고 싶었다.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아들 조단이는 온라인 수업을 받았겠다."옆에서 지켜보니 초반에는 조금 어설프고 그랬다. 점점 나아지더라. 사회가 성장통 혹은 시행착오을 겪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아이들은 자꾸 나가서 놀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을 텐데, 이 아이들이 크면 또 어떤 바이러스가 생길지 보장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더욱 아들에게 상황을 잘 이해시키려 노력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타이거JK "코로나19 위기 상황, 회사 운영 어려움 느껴"[인터뷰②] 타이거JK "재능 사고파는 음악계 당근마켓 만들고 싶어"[인터뷰③] 타이거JK "펭수 연예인 보는 줄, 덕분에 즐기는 법 배워" 2020.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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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펭수와 첫 음원 차트인에 "축하해, 빌보드 가즈아"

펭수와 타이거JK가 컬래버 음원 차트인 소감을 밝혔다. 펭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타이거JK와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타이거JK는 "'펭수로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빌보드로 가는 것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펭수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펭러뷰"라며 하트를 그려 보였다. 또 타이거JK는 자신의 SNS에 "'펭수로 하겠습니다' 지구 한 바퀴 돌아오겠습니다"라며 펭수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펭수 축하해' '즐거움 체캣아웃' '노력은 저기 하지 않아', '꼴등은 없다 도전하면 돼' '빌보드 가즈아'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펭수 타이거JK 모두 축하드려요", "지구 열바퀴 돌고 오세요", "펭수+타이거JK=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21일)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타이거JK의 컬래버 음원이 공개됐다. 펭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의 타이틀 곡 '펭수로하겠습니다 (This is PENGSOO)'는 22일 오후 12시 기준 벅스 1위, 지니 1위, 멜론 39위, 소리바다 17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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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타이틀곡 ‘모텔’로 컴백…4년만의 신곡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BIZZY)로 이뤄진 그룹 MFBTY가 컴백한다. MFBTY는 10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쳐 앨범 단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건 2015년 발매한 ‘WondaLand’ 이후 4년 만이다. 필굿뮤직 채널을 통해 8일 공개된 커버에는 붉은 빛의 모텔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힙합,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도전적인 MFBTY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필굿뮤직 측은 "모두가 공존하는 세계- 모든 인종, 종교, 성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이야기 한다”며 "힙합도 팝도 아닌,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으로 모두와 교감하는 소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새 앨범에는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MOTEL’은 교감과 직접적인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현실세계에서의 괴리감을 암시하는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록과 힙합 장르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곡 '안된다고 해도 될때까지해 (Dream catcher)’에는 가요계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 신대철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쪽소리 나는 입쪽에’ ‘YESTERDAY TODAY’ ‘너뭔데 (F.U.)’ ‘PEACH (Zoey Piano Mix) 등이 앨범에 담겼다. 앞서 MFBTY는 완전체 컴백을 알리는 3개의 앨범티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 멤버들을 3D 모델링하여 제작된 이색적인 영상으로, 오랜 인연을 쌓아온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디렉터인 룸펜스가 연출을 맡았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모호함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MFBTY의 정체성을 표현한 실험적인 티저 영상이다. MFBTY는 20주년을 맞은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합동 전국투어도 개최한다. 두 팀은 오는 16~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부산, 대전, 광주, 천안, 인천, 수원, 대구 등지를 돌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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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타이거 20주년에 나선 싸이-은지원-도끼-다듀-윤도현

'데뷔 20주년'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을 기념해 대표 뮤지션 12명이 뭉쳤다. 최근 타이거JK의 20주년과 드렁큰타이거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선후배 아티스트 등 총 12명(개코·김진표·도끼·데프콘·박재범·비지·싸이·은지원·우원재·윤도현·최자·MC메타, 이하 가나다순)이 이번 '리스펙트 프로젝트' 영상에 참여했다.'리스펙트 프로젝트'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힙합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보여준 드렁큰타이거, 타이거 JK에 대한 존경의 뜻을 보냄과 동시에 그의 가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배우-이순재' 편이 제작돼 연기 60년 경력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받은 바 있다. 이번 주인공인 타이거JK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한 이들을 선정했고, 서로가 존경의 의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참여 가수 12명은 각자의 작업실에서 타이거JK가 출연한 '특별한 영상'을 받은 뒤 그 의미를 되새겨 '리스펙트 프로젝트'에 대한 뜻을 전했다. 출연한 동료 가수들은 드렁큰타이거에 대한 추억, 20주년 마무리, 또 타이거JK를 향한 영상 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다. 영상은 힙합씬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대한민국 힙합의 레전드라 불리는 드렁큰타이거는 지난해 11월, 데뷔 20주년과 함께 마지막 앨범(정규 10집) Drunken Tiger X : Rebirth Of Tiger JK'을 발매했다. 1999년 데뷔한 이래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온 타이거JK는 국내외 힙합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2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굿라이프',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 '몬스터' 등으로 떼창을 이끌었으며, DJ샤인의 탈퇴 후 타이거JK가 홀로 활동하며 팀명을 지켜왔다. 현재는 아내 윤미래, 비지(Bizzy)와 프로젝트 그룹 MFBTY를 결성했으며,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의 수장으로도 활약 중이다.타이거JK의 '드렁큰타이거 헌정 '리스펙트 프로젝트-GOODBYE, DRUNKEN TIGER’ 영상 본편은 29일 YTN Star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다. 이후 12팀 아티스트의 미니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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