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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루키' 할리버튼, 부상으로 시즌 이른 마무리
새크라멘토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21)이 결국 일찍 시즌을 마친다. 할리버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3쿼터 도중 밸런스를 잃고 쓰러진 할리버튼은 왼쪽 무릎 과신전(hyperextension)이 의심됐다. 새크라멘토는 공식 발표를 통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다행히 인대 손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의심됐던 것과 같이 왼쪽 무릎 과신전 부상이 맞았다. 새크라멘토는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할리버튼은 완전한 회복에 나서며 오프시즌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12순위로 지명된 할리버튼은 두 차례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58경기 출전해 평균 30.1분을 소화하는 동안 13득점 3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소속팀인 새크라멘토는 서부 컨퍼런스 12위(28승 37패)다. 11위 뉴올리언스와는 1.5 경기 차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06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