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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이게 맞아?' 나홀로 전용기에 개회식 침대 관전…'제이크 폴 약혼녀' 빙속 레이르담, 각종 기행으로 조명 [2026 밀라노]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수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의 약혼녀인 유타 레이르담이 올림픽 경기 전부터 각종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홀로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국하더니, 이번엔 대표팀 동료들이 참가한 개회식 현장에 불참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레이르담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 현장을 숙소 TV로 지켜보는 인증샷을 올렸다. 사실 선수가 개회식에 불참하는 건 드문 일은 아니다. 개회식 전후로 경기가 임박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들은 장시간 서서 대기하고 걸어야 하는 개회식 참가 대신 휴식을 택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레이르담이라 더 화제가 됐다. 레이르담은 이번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동할 때 나홀로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국했다. 약혼자 제이크 폴이 선물한 것으로, 해당 전용기 내부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졌고, 레이르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맞춤형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다른 선수들과 떨어져 호화스러운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다는 점에서 '기행'이라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 패싱 역시 같은 이유로 네덜란드 자국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올림픽 훈련 사진을 지속적으로 SNS에 올리며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 종목 1000m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밀라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500m에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고 연맹의 추가 배정을 통해 1000m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레이르담의 약혼자는 구독자 2100만 명의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이다. 단순 유튜버가 아니라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플루언서다. 2024년엔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를 해 판정승을 거뒀고, 지난 12월엔 현역 랭커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맞붙어 KO패를 당했다. 특히 폴은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턱뼈 두 곳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약 9200만 달러, 한화 약 1365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챙기며 돈방석에 앉았다. 제이크 폴은 그간 레이르담의 훈련과 경기 현장을 직접 찾으며 적극적인 외조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에도 관중으로 올림픽 현장을 찾아 약혼녀를 응원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11:22
NBA

커리가 39.1%인데 무려 49.7%? 제임스 든든하네, NBA '최고의 3점 슈터' 레이커스행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 LA 레이커스가 '3점 슈터'를 보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가드 루크 케너드(30)를 영입하고 가드 게이브 빈센트(30)와 203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고 전했다.케너드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3점 슈터 중 한 명이다. 올해로 NBA 9년째인 그의 통산 3점 슛 성공률이 무려 44.2%. 올 시즌에는 46경기를 모두 벤치로 소화해 3점 슛 성공률 49.7%를 기록 중이다. 이는 타리 이슨(휴스턴 로키츠·48.8%) 제일런 타이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8.1%) 등에 앞선 리그 전체 1위. 리그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 슛 성공률이 39.1%라는 걸 고려하면 케너드의 정확도는 단연 돋보인다. ESPN은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제임스와 함께 뛰는 레이커스의 날개 포지션에 정확한 슈터를 추가하게 된다'고 트레이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 빈센트의 올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4.8점 1.3어시스트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02:42
동계올림픽

'턱뼈 박살나고 1300억' 돈방석 인플루언서의 화끈한 응원, '나홀로 전용기' 네덜란드 스타의 럭셔리 올림픽 출근길 [2026 밀라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유타 레이르담의 '올림픽 출근길'이 화제다. 다른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한 호화스러운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이 모든 게 약혼자의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이르담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이크 폴이 선물한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로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전용기 내부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풍선과 장식으로 꾸며졌고, 레이르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맞춤형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레이르담의 약혼자는 구독자 2100만 명의 유명 유투버 제이크 폴이다. 단순 유튜버가 아니라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플루언서다. 2024년엔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를 해 판정승을 거뒀고, 지난 12월엔 현역 랭커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맞붙어 KO패를 당했다. 특히 폴은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턱뼈 두 곳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약 9200만 달러, 한화 약 1365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챙기며 돈방석에 앉았다. 폴은 지난해 3월 레이르담과 약혼한 사이다. 폴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약혼녀를 위해 특별한 응원 선물을 준비, 큰 무대를 앞둔 연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폴은 그간 레이르담의 훈련과 경기 현장을 직접 찾으며 적극적인 외조를 이어온 바 있다.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 종목 1000m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밀라노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500m에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내고 연맹의 추가 배정을 통해 1000m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약혼자 제이크 폴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현지에 도착한 레이르담이 실전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전 세계 빙상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6.02.05 17:01
스포츠일반

‘49세’ 메이웨더 도발한 맥그리거 “백악관서 MMA로 붙자”…‘60세’ 타이슨까지 언급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를 도발했다. 종합격투기(MMA) 룰로 싸우자며 메이웨더를 언급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 백악관 대회에서 메이웨더와 재대결을 원한다”고 전했다.미국 MMA 단체 UFC의 최고 스타인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서 10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복싱 전설과 대결은 MMA 선수인 맥그리거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맥그리거는 이번에 MMA 룰로 싸우고 싶어 한다. UFC가 오는 6월 백악관에서 대회를 열 예정인데, 이때 싸우자는 제안을 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는 시간이었어, 데이나 화이트(UFC 회장), UFC”라며 “메이웨더, 약속했던 MMA 경기가 준비되면 언제든 연락하라. 백악관이 여름에 좋다고 들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농담이야 마이크!(마이크 타이슨) 하지만 난 같은 날 밤에 둘 다 상대할 수 있다”라며 “메이웨더와 MMA? 식은 죽 먹기다. 10초면 끝”이라고 했다.MMA 룰이라면 메이웨더, 마이크 타이슨을 상대로 하루에 두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다. MMA로는 타격뿐만 아니라 레슬링, 주짓수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맥그리거가 쉽게 이길 것이 당연하다.더구나 메이웨더는 1977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66년생인 타이슨은 60세다. 전성기를 지나도 한참 지났다. 물론 실제 맥그리거와 두 복싱 스타의 매치가 성사되면 화제성만큼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로지 흥행만을 위한 경기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경기 후 4년 넘게 옥타곤에 오르지 않은 맥그리거는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싸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대회는 맥그리거뿐만 아니라 다수 챔피언과 스타들의 대진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실제 여러 파이터가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7 17:37
예능

김종국도 깜짝 놀랐다…‘아이 엠 복서’ 국승준, 첫 번째 4강 진출자 확정

‘아이 엠 복서’ 국승준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7회에서는 조현재, 이채현, 권오곤, 이기준, 홍성민과 데스매치를 통해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국승준, 김현준, 육준서의 8강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그중 ‘보디 킬러’ 국승준이 ‘샷건’ 김현준을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이름을 올렸다.먼저 데스매치 타이어 난투에서 국승준은 자신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힘이 센 박영호를 만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를 실감했다. 이에 공격 방법을 고민한 국승준은 ‘보디 킬러’라는 별명에 걸맞게 더욱 힘을 실은 보디샷을 무한 공략해 맷집 좋은 박영호에게 대미지를 제대로 입혀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무에타이 선후배의 대결, 신동현과 김현준의 데스매치에서는 김현준의 효율적인 작전이 통했다. 김현준이 상대의 공격이 끝날 때 직선 주먹을 내며 카운터를 맞힐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TKO로 경기를 마친 것. 생존한 김현준은 무에타이 선배 신동현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제 저력을 최대한 뽐내고 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마지막 데스매치 주인공인 육준서와 김민우의 대결에는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쳐 맹수들의 싸움을 보는 듯 살벌함이 감돌았다. 김민우가 MMA 파이터임에도 불구하고 복싱 1년 경력의 육준서는 맹렬한 기세로 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한국 복서들의 승부를 지켜본 드미트리 비볼은 “이렇게 훌륭한 순간을 만들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대결이었다. 미래에 다시 꼭 세계 무대에서 뵙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8강전은 3분 6라운드의 1 대 1 정식 복싱 대결이었다. 특히 ‘보디 킬러’ 국승준과 ‘샷건’ 김현준, ‘프리티 보이’ 조현재와 ‘블레이즈’ 육준서, ‘스트라이커’ 이기준과 ‘프린스’ 이채현, ‘타이슨’ 홍성민과 ‘썬더’ 권오곤까지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600명 관중이 지켜보는 8강전은 ‘보디 킬러’ 국승준과 ‘샷건’ 김현준의 대결로 시작됐다. 국승준은 1라운드부터 앞선 파이트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리 아웃복싱으로 링을 넓게 쓰며 특기인 보디샷으로 김현준을 가격했다. 김현준은 3라운드가 되자 국승준의 리듬을 모두 파악하고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는가 하면 거칠게 공격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6라운드까지 투지를 불태운 두 복서의 대결은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갔다. 승리한 국승준이 아버지에게 어릴 적 TV에서 봤던 세계 챔피언들처럼 자신도 강하고 멋있는지 묻자 눈물을 훔치던 아버지는 박수와 함께 “멋있다”고 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쉽게 ‘아이 엠 복서’를 떠나게 된 김현준은 “저는 여기에서 탈락을 했지만 무에타이, 타이 복싱에서 한 번 더 빛나도록 하겠다”고 해 계속해서 격투가의 길을 걸어갈 그를 응원케 했다.한편, ‘프리티 보이’ 조현재와 ‘블레이즈’ 육준서의 대결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복서인 조현재의 우세가 예상됐던 터. 그러나 1라운드 초반부터 잽이 먹히며 가능성을 본 육준서는 특유의 저돌적이고 본능적인 공격을 펼쳐 조현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현재는 거리를 못 잡는 육준서의 얼굴을 가격하며 반격했고 “걸렸어?”라며 놀라는 김종국과 현장의 반응이 이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조현재와 육준서의 대결 결과는 오는 9일 ‘아이 엠 복서’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8회 방송부터 매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6:19
스포츠일반

“뻔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 예견된 결말, 흥행은 대성공…계속될 ‘서커스 매치’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형편없는 경기였다.”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8·미국)과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앤서니 조슈아(35·영국)의 복싱 매치가 싱겁게 끝났다. 혹평이 쏟아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흥행은 대성공이었다.폴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조슈아와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주요 매체, 유명 격투기 선수 등 대다수가 경기 전부터 세계 최고의 펀치력을 자랑하는 조슈아의 낙승을 예상했다.실제 조슈아는 경기 내내 폴을 압박하며 네 번이나 다운을 뺏어냈고, 결국 6라운드에 강력한 펀치로 손쉽게 승리했다. 폴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끝에 턱뼈가 두 곳이나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둘의 복싱 대결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만큼 209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폴과 복싱 최강자의 싸움은 그 자체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물론 경기력만 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는 평가가 꼭 맞았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폴이 17분도 안 되는 시간에 9200만 달러(1362억원)를 벌어들였다”고 꼬집었다. 영국 BBC도 “이 경기는 공식 프로 경기였지만, 내용은 단조롭고 뻔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면서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이 경기가 조슈아에게 역대 최대의 수입과 가장 많은 TV 시청자를 안겨줬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마다 관측이 다르지만, 둘은 한 경기 대전료로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대 달하는 거금을 거머쥐었다.그만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스포츠계에서 어떤 스타보다 커진 형세다. ‘서커스 매치’란 비판도 나오지만, 이들의 경기가 가장 인기를 끄는 게 현실이다. 폴 혹은 다른 인플루언서들에게 프로 선수와의 대결은 잃을 것 없는 싸움이다. 반면 스포츠 스타들은 비엘리트 선수에게 지면 명성을 한 번에 잃지만, ‘거액’이란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모양이다.앞서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과 전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영국)는 종합격투기(MMA) 룰로 폴과 싸우고 싶다는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서커스 매치 대기표를 뽑는 스타들이 분명 늘어나는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5.12.21 20:37
스포츠일반

타이슨·UFC 챔피언 꺾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진짜' 만나 6라운드 KO패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미국)이 앤서니 조슈아(영국)에게 KO 패배를 당했다. 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 프로복싱 경기에서 6라운드 1분31초 만에 KO패 했다. 이로써 폴의 프로 복싱 전적은 12승 2패가 됐다. 조슈아는 통산 29승(4패)에 25KO를 기록했다. 2m에 육박하는 거구의 조슈아를 상대로 폴은 경기 중반부터 정면승부를 피했다. 하지만 5라운드에 조슈아의 펀치에 두 번이나 다운을 당하며 고전했고, 6라운드에서도 두 번이나 다운을 허용했다. 라운드 1분35초를 남기고 라이트 훅을 맞고 10카운트까지 일어나지 못하면서 패했다. 유튜버 출신인 폴은 UFC 출신 선수들, 프로 복서들을 연달아 꺾으며 복싱계에서 주가를 높였다. UFC 챔피언 출신인 타이론 우들리와 앤더슨 실바 등과도 맞붙었고, 지난해 11월엔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 해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6월엔 멕시코 복싱의 전설적 존재인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까지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전성기가 한풀 꺾인 이전 상대와는 달리, 현역 랭커인 조슈아에겐 상대가 되지 못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0 17:25
스포츠일반

“심각한 뇌진탕 당할까 무섭다” 세계적 관심 ‘복싱 매치’ 우려↑…맥그리거 이어 전 UFC 챔피언 코치도 완패 예상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미국)이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주먹을 맞댄다. 프로 복서로 활동하는 폴은 승승장구 중이지만, 조슈아는 지금껏 만난 상대와 차원이 다르다는 분석이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위클리는 18일(한국시간) UFC 밴텀급(61.2kg) 전 챔피언인 션 오말리(미국)의 코치 팀 웰치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웰치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폴이 걱정된다. 심각한 뇌진탕을 당할까 봐 무섭다. 인간으로서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심각한 뇌진탕 말이다”라며 “링 위에서 그를 돌봐줄 코너맨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폴과 조슈아는 20일 오전 10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복싱 헤비급 매치를 치른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유튜버 출신인 폴은 UFC 출신 선수들, 프로 복서들을 연달아 꺾으며 복싱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프로 복싱 전적은 12승 1패를 쌓았다.다만 조슈아는 폴이 지금껏 만난 상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다. 1989년생인 조슈아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과 파워를 갖추고 있다. 2m에 육박하는 거구라는 점도 폴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조슈아는 UFC에서 괴물 같은 행보를 보인 프란시스 은가누(카메룬/프랑스)를 지난해 3월 KO 시킨 바 있다.웰치는 “(폴이) 한두 번 다운되면 경기를 포기해야 한다. 선수 생활을 망칠 수 있는 심각한 KO패를 막아야 한다. 링 위에서 싸우는 건 그저 장난일 뿐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폴이 넷플릭스에 빚을 졌을지도 모른다. 넷플릭스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고 이번 경기가 엄청난 빅매치가 될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이 경기를 볼 것이다. 폴이 얻어맞는 걸 보고 싶어 하니깐 말이다”라며 “나는 솔직히 그가 얻어맞는 걸 보고 싶진 않다.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계속 큰 경기에 출전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 경기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다. 웰치는 “폴의 코너진이 그를 잘 챙겨주길 바랄 뿐이다. 경기가 얼마나 길어지든, 그가 대미지를 입는다면 수건을 던져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한 방에 져버리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정신력까지 바뀔 수 있다”고 짚었다.UFC 최고의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도 조슈아가 60초 안에 폴을 KO 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맥그리거는 “폴은 조슈아에 비하면 무게도 가볍고 키도 작고, 이 바닥에서는 완전 초보 아닌가. 60초면 조슈아에게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12.20 05:37
NBA

홈 관중 야유에 고개 숙인 에이스 “나라도 그랬을 것, 내 책임이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에이스 가드 도노반 미첼(29)이 부진한 결과에 고개를 숙였다. 특히 팬들의 야유를 두고는 “나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인정했다.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샬럿 호니츠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111-119로 졌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12패(15승)를 기록, 동부콘퍼런스 8위가 됐다.클리블랜드 입장에서 패배라는 결과는 다소 충격이었다. 상대인 샬럿이 리그 11위(8승18패) 데다, 특히 원정에선 이날 전까지 2승 10패로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전반에만 57점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샬럿은 리바운드, 외곽슛 싸움에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턴오버로 흔들린 순간도 있었지만, 클리블랜드의 경기력 역시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클리블랜드는 3쿼터 공격력을 회복하며 흐름을 이어갔고, 4쿼터에는 11점을 몰아친 다리우스 갈랜드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는 듯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21초를 남겨두고 제일런 타이슨의 역전 레이업, 이어 자유투 2점으로 3점 차로 앞섰다.하지만 마지막 수비에 실패하며 샬럿 브랜던 밀러에게 동점 3점슛을 내줬다. 종료 직전 위닝샷을 노린 미첼의 슛은 림을 외면했다.홈팀의 부진은 1차 연장에서 반복됐다. 클리블랜드는 연장전에 시도한 야투 10개를 모두 놓쳤다. 타이슨, 갈랜드, 미첼이 슛 3개, 론조 볼이 1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샬럿은 코트를 밟은 4명의 선수가 한 번씩 득점을 추가해 무난하게 원정 승리를 낚았다.올 시즌 동부콘퍼런스 우승 후보로 꼽힌 클리블랜드를 향해 우려의 시선이 쏟아진다. 같은 날 ESPN 역시 “클리블랜드의 최근 모습은 전혀 우승 후보가 아니”라며 “마지막 순간 끝까지 경기장을 지킨 일부 팬들은 이번 시즌 너무 영감 없는 농구를 하는 홈팀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고 조명했다.‘에이스’ 미첼도 팬들의 반응을 이해한 모양새다. ESPN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야유받을 만하다”며 “나도 한때 팬이었다. 나라도 우리에게 야유했을 거”라고 인정했다.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으로 경기력 기복이 크다. 지난 시즌에는 한때 15연승을 달리는 등 안정적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함으로 동부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1승 4패로 탈락한 건 아쉬움이었다.올해 여정은 더 험난하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9경기서 6패(3승)를 기록했다. 미첼은 지난 13일 워싱턴 위저즈전 48점을 올렸으나, 이날은 17점으로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은 단 25%였다. 올 시즌 성적은 30.7점 5.5어시스트다.미첼은 샬럿전 패배를 두고 “내가 더 잘했다면 우리가 경기를 이겼다. 패배는 내 책임”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날 4쿼터 막바지 위닝샷 기회를 놓쳤다.대신 “아무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나도 우리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전망이 어둡다는 것도 알지만, 이 라커룸에서 계속 함께한다면 괜찮아질 거”라고 자신했다.클리블랜드는 오는 18일 시카고 불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12.16 00:01
스포츠일반

‘3개월 만에 또 싸운다’ 고석현, 11승 무패 스미스와 내년 2월 격돌…“충분히 이긴다”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이 UFC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은 오는 2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도요타 센터 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에서 ‘코비’ 자코비 스미스(29·미국)와 웰터급(77.1kg)으로 맞붙는다. 지난 11월 필 로전 완승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귀국한 다음 날부터 바로 체육관에 복귀해 훈련했기에 준비는 충분하다. 고석현은 “매일 훈련하고 있었기에 언제 잡혀도 상관없어서 경기 제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빨리 또 경기가 잡혀서 좋다”며 빠르게 복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떠오르는 UFC 웰터급 신성 간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고석현(13승 2패)은 오반 엘리엇과 필 로를 연파했고, 스미스(11승)는 프레스턴 파슨스와 니코 프라이스를 피니시로 꺾었다. 여기서 이긴 자만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고석현이 뛰어난 체력과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전략가라면, 스미스는 강력한 파워로 경기를 끝내는 킬러다. 11승 중 9승이 피니시, 특히 7승은 1라운드 피니시다. 고석현은 스미스에 대해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고, 화력이 엄청난 선수”라고 평가하며 “붙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다른 그래플링 스타일이 충돌한다. 고석현은 어릴 때부터 유도를 배웠고, 2017년 컴뱃삼보 세계선수권 대회(FIAS)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미국 전통 포크스타일 레슬러로 전미칼리지체육협회(NJCAA) 챔피언 2회,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올아메리칸(8위) 1회 입상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의 상대등과 다르게 레슬링 기반이 있는 선수이기에 고석현에게 진정한 시험이 될 수 있다. 고석현은 이전 2경기에서 10번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30분 경기 중 23분 25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고석현은 “당연히 레슬링 싸움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내가 정통 레슬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레슬링을 구사하고, 변칙 무기도 많기에 스미스가 당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고석현은 “UFC에는 만만한 상대가 없고, 매 경기가 전쟁”이라면서도 “충분히 이기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전 경기들에서 피니시를 못 했기 때문에 피니시를 하고 싶긴 하다”며 “시합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면 좋지만 안 되면 판정으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고석현은 스승 김동현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사수행을 하며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에는 팬들의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받기도 했다. 그는 “너무 감사해 어쩔 줄 모르겠다”며 “내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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