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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보아, 지금은 ‘본업’ 모드 [IS포커스]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가 ‘본업 모드’로 돌아온다. 보아는 26일 새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표한다. 이 곡은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보아는 이 곡의 작곡은 물론, 작사와 편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자작곡으로 리스너들 앞에 선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정말, 없니?’의 멜로디가 짧게 공개된 가운데 보아는 특유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로 곡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 자작곡 컴백…더 깊어진 보아표 음악보아의 컴백은 2022년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모처럼의 본업 컴백도 반가운 포인트지만 눈길을 끄는 지점은 자작곡 신곡이라는 점이다. 보아는 그동안 꾸준히 자작곡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높여 왔다. 데뷔 초인 2000년대부터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해 온 그는 2012년 발표한 정규 7집 ‘온리 원’을 통해 처음으로 자작곡으로 타이틀 활동을 했다.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는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포기브 미’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을 펼쳐 보였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보아의 자작곡 행보는 꽤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으나 퍼포머로서의 역량이 부각되어 있다 보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가 조명이 덜 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일관되게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뮤지션으로서도 재평가 받고 있다”며 “아티스트로서 점점 원숙해져가는 보아의 모습을 음악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 평론가는 “해외에서는 아이돌 중심 K팝을 바라볼 때 기획사가 만들어주는 대로 노래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폄하의 시각이 있는데, 보아 같은 K팝 스타가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면 K팝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 배우·MC ·프로듀서 열일…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자작곡 여부를 내려놓더라도 가수로서 보아가 보여주고 있는 ‘현재진행형’ 행보는 반갑다. 2000년 8월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아이디: 피스 비’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하던 천재소녀는 이후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대표곡으로 장장 24년간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은 후배 여가수들이 롤모델로 꼽는 등 리스펙트를 받는 대상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보아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물론, 짧지 않은 컴백 텀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은 덕분에, 매번 그가 내놓는 결과물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의 활동 외에도 최근에는 NCT 신규 유닛인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이들의 앨범 전 수록곡 작업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역량을 입증 했다. NCT 위시 데뷔 쇼케이스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석했던 보아는 “NCT 위시는 저의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더 마음이 쓰였다”면서 “NCT 위시의 색이 담긴 양질의 음악을 내고 싶다. NCT 위시가 이름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메인 컬러를 ‘청량’으로 정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이돌의 삶은 짧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아티스트는 지속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고 그 흐름을 현실화시켜가는 작업을 하며 성장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아는 자신의 길을 잘 닦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아시아의 별’로 불렸을 정도로 이전의 성취가 놀라웠던 만큼, 팬들을 위해서라도 현재 자신이 어떤 음악적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음악으로 소통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음악이 가져올 상업적 성공 여부를 떠나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 있고 의미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6:01
연예일반

웨이커,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 발매…꿈을 향한 첫걸음

신예 보이그룹 웨이커(WAKER)가 K팝 시장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다.웨이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웨이커의 데뷔작 ‘미션 오브 스쿨’은 꿈을 향해 다가가는 이들의 첫 여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ATLANTIS)로 낙점됐다. ‘아틀란티스’는 레트로한 신디사이저와 일렉기타 그리고 묵직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웨이커가 목표로 하는 길과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로한이 프로듀싱을 했으며, MOTF팀이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아 웨이커의 첫 시작에 힘을 보탰다. ‘미션 오브 스쿨’이 미니 앨범임에도 무려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일반적으로 정규 앨범에 해당하는 볼륨으로, 데뷔에 임하는 웨이커의 투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웨이커의 팀명은 ‘각성 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청춘들의 꿈을 노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현재 웨이커는 일본에서 선활동을 시작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데뷔 앨범의 발매를 계기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소속사 하울링 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전원이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소년판타지’, ‘청춘스타’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경험해 실력은 물론이고, 데뷔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 투지가 정말 남다르다”며 “웨이커의 첫 발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18:12
뮤직

웨이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IS인터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떠오르기가 무섭게 마음 속 깊이 품어온 푸른 꿈을 펼쳐 보이는 당찬 신예가 있다. 주인공은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WAKER)다.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8일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표하고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데뷔 앨범임에 무려 10곡을 수록하며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담아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어떤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갈 겁니다.”데뷔를 앞둔 지난 4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웨이커는 공들여 만든 데뷔 앨범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 자신의 꺾이지 않는 ‘꿈’을 이야기했다. 팀명에 대해 리더 고현은 “단어의 의미 그대로 깨우는 사람, 각성시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며 “꿈을 찾아서,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우리의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팀 내 유일한 용띠(2000년생)인 멤버 리오는 “용의 해에 스타트를 잘 끊게 됐다”며 “용의 머리가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놨다. 웨이커는 멤버 다수가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적 있는 ‘준비된 실력파’다. 맏형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했다. ‘BTS 뷔 닮은꼴’ 권협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새별은 ‘프로듀스 X101’에 출연했었으며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미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거친 만큼 나이도 적지 않다. 맏형 고현은 올해 서른 살, 막내 세범은 스물두 살로 팀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을 넘어선다. 신인 치고는 남다른 ‘연륜’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웨이커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에서 각 시기에 겪은 모든 일들을 ‘미션’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의미를 담아냈는데,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뮤직비디오에서는 교복을 입고 교실에서 고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꿈을 찾아 펼쳐가는 이들의 희망찬 모습을 그려낸다. 권협은 “우리는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나이가 있는 편인데,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마저도 ‘아틀란티스’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원석인데, 지금까지 빛을 못 보다가 이 순간이 찾아와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대시’, ‘데이 드림’, ‘다신 널 이따위로 놓치고 싶진 않아’, ‘그 시간에 멈춰있을게’, ‘스피릿’, ‘파라다이스’와 ‘아틀란티스’ 영어 버전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아이돌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앨범이다. 이에 대해 세범은 “대표님이 많은 곡을 넣을지, 아니면 한 곡으로 시작할지에 대한 결정권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멤버들 모두 많은 곡을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타이틀곡 하나로는 부족하다 싶었고, 최대한 우리의 목소리를 더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 볼륨감이 만만치 않은데, 놀랍게도 이 모든 작업은 불과 석 달 여 만에 이뤄졌다. 여섯 멤버가 모여 팀이 구성된 것 자체가 지난해 8월이었던 것. 멤버 이준은 지난해 기흉 수술을 세 차례나 받는 등 우여곡절을 딛고 팀에 합류했다. 짧은 연습 기간과 멤버들의 릴레이 독감 등 준비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지만 웨이커는 “최고의 효율로 최상의 퀄리티”를 내놨다며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흔한 숙소 생활 대신 각자 자택에서 연습실, 녹음실로 출퇴근하며 준비한 웨이커의 데뷔 앨범.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이들 모두 그만큼 집중해 효율적으로 열정을 담아냈다. 리오는 “많은 곡을 소화해야 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다 한 번 씩은 경험을 해본 ‘경력직’이라 금방 합을 맞춰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범 또한 “멤버들 모두 어떤 것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부 포지션 구분 없이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앨범 작업을 모두 마친 뒤 지난 연말엔 한 달 동안 일본 도쿄에서 프리 데뷔 형식의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왔다. 고현은 “22회 공연을 통해 총 44번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 속에 따뜻하게 연말을 보냈다”며 싱긋 웃었다. 이준은 “진심을 담아 무대를 했는데, 팬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게 느껴졌다”며 “더 큰 공연장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또 권협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꿈 같았다”며 “팬들과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면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어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오며 FT아일랜드 이홍기(고현), 마이클 잭슨(이준), 박효신(새별), 엑소 백현(세범), 빅뱅(리오), 김광석·유재하(권협) 등을 제각각 롤모델로 삼아 왔다는 웨이커.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꿈을 가슴 속에 품고 지내온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와중엔 저마다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무용담처럼 우수수 쏟아내면서 남다른 생활력과 끈기를 자랑했다. 이들이 지나온 모든 시간이 매 순간 그들의 미션이었고, 웨이커의 ‘현재’를 만들어 준 자양분일테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시한부 같은 느낌이랄까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죠. 뒤도 안 보고, 부서져도 되니 앞으로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 잘 안 된다는 생각은 아예 배제하고, 결과가 어떻든 시간이 지난 뒤 후회되는 게 단 하나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이준) “저는 또 한 번의 데뷔를 하는 건데, 그때와는 다르게 또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리더로서는 처음인 만큼 제가 알고 있는 경험치들을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있죠. 사실 음악을 아예 안 하려고 했었는데, 포기하려던 와중에 웨이커로 함께 하게 됐어요. 저도 이거(가수) 아니면 안 되기에, 각오가 남다릅니다.”진솔한 각오 말미, 리오는 “항상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되는 거니까, 이왕 하는 거 정상까지 찍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면서 “웨이커라는 팀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덧붙였다. 웨이커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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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1’ 웨이커, 기대 포인트 셋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가 데뷔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오는 8일 정오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표한다. 이들은 멤버 전원 탁월한 비주얼을 갖춘 것은 물론, 일본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벌이며 호응을 얻었다. 빼어난 실력으로 2024년 가요계 출격 대기중인 웨이커의 데뷔를 기대해도 좋을 포인트를 짚어 봤다. #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검증된 실력 웨이커의 데뷔가 확정되고 가장 먼저 화제를 모은 점은 멤버들의 탁월한 비주얼이다. 이들은 콘셉트 포토 공개 후 각종 커뮤니티 화제 글에 오를 만큼 전원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 6인이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 일찌감치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멤버들이 보여줄 실력 또한 주목할 만 하다.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권협과 새별은 각각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와 X101에 출연했었으며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잠재력 웨이커의 정식 데뷔는 오는 8일이지만 이미 이들은 일본에서 한발 앞서 활동을 펼치며 일찌감치 해외 팬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웨이커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K-Stage O!에서 무려 22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아이돌 투표 사이트에서 멤버 권협과 새별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웨이커 멤버 전원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현지에서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 풍성하게 채워 넣은 데뷔 앨범 웨이커의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은 미니 앨범임에도 무려 10곡의 트랙이 수록돼 풀사이즈 앨범 못지않은 볼륨을 자랑한다. 수록된 10곡 역시 선공개 곡인 ‘대시’와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영어 버전을 제외하면 모두 신곡으로 채워 넣어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예고했다. 대다수 신인 그룹들이 싱글 혹은 5곡 이내의 미니 앨범으로 데뷔하는 것과 대비되는 파격 행보로, 데뷔 앨범에 담은 웨이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웨이커는 8일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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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데뷔’ 웨이커,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가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웨이커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미션 오브 스쿨’의 트랙리스트를 담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가로줄 배경 위에 정자체로 트랙리스트가 적혀 있어 마치 필기 노트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트랙리스트와 함께 웨이커 팀명 캘리그래피와 로고, 스마일 마크, 지구본 등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또 웨이커의 첫 여정을 알리는 데뷔 앨범답게, ‘미션 오브 스쿨’에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이중 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로,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 묵직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타이틀곡 ‘아틀란티스’를 통해 앞으로 이루어 나갈 꿈과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차근차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미션 오브 스쿨’에는 인트로 트랙 ‘인트로: 파인드 더 라이트 사이드’를 시작으로 선공개곡 ‘대시’, ‘데이 드림’, ‘다신 널 이따위로 놓치고 싶진 않아’, ‘그 시간에 멈춰있을게’, ‘스피리트’, ‘파라다이스’, ‘아틀란티스’(영어 버전), 아웃트로 트랙 ‘드리밍 토크: 데이1” 등이 수록된다.웨이커는 20여 년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해 온 하울링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각성 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의 팀명 웨이커(WAKER)에는 노래로서 팬들의 마음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웨이커의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은 오는 8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2 11:02
연예일반

[뮤직IS] 샤이니, K팝 기강 잡으러 돌아오다

다시 K팝 기강 잡힐 시간이다. 그룹 샤이니가 약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기 때문이다.지난 ‘돈 콜 미’(Don't Call Me) 활동 당시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와 연차가 돋보이는 라이브 실력으로 “K팝 기강을 제대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샤이니가 26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하드’(HARD)를 발매한다.‘돈 콜 미’ 외에도 샤이니는 ‘에브리바디’, ‘루시퍼’, ‘링 딩 동’ 등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해야 소화할 수 있는 무대들을 계속해서 꾸며왔다. 이미 K팝의 높은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현재도 샤이니의 적수라 할 만한 그룹은 손에 꼽힌다. 한 누리꾼이 샤이니의 ‘돈 콜 미’ 컴백 무대를 보고 “샤이니가 K팝 기강 잡으러 왔다”는 댓글을 달아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은 뒤로 ‘K팝 기강 잡는 샤이니’라는 말은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하드’는 샤이니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돈 콜 미’(Don’t Call Me) 리패키지 ‘아틀란티스’(Atlantis)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지난 4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친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는 점도 ‘하드’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1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하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샤이니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타이틀곡 ‘하드’는 붐뱁, 알앤비,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이다. ‘위 고 하드’(We Go Ha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가사에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영원한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를 외치는 굳건함이 담겨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탄탄한 실력을 놓치지 않아 호평받았다. 이 같은 흐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선명해졌다. 샤이니는 트렌디하면서도 색다른,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또렷하게 각인됐다. 유행을 제시한다며 ‘컨템퍼러리 밴드’를 표방한 데뷔 초 목표를 실현한 것이다.‘샤이니스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샤이니. 이들은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후배 K팝 아티스트들의 가장 바람직한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모든 멤버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솔로도 문제없음을 보여줘 후배 K팝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지난 10일 공개된 ‘하드’ 수록곡 ‘더 필링’(The Feeling) 뮤직비디오에 호평이 이어졌다. 샤이니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 청량미에 “여전히 반짝반짝 빛난다”, “어떻게 이 폼이 데뷔 15주년 맞은 아이돌이냐”, “이지리스닝 곡이라 대중픽돼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팬미팅에서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샤이니.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며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리고 앞으로도 더 나아갈 샤이니가 펼칠 활발한 활동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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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2년 2개월만 컴백…26일 정규 8집 ‘하드’ 발매

그룹 샤이니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샤이니는 오는 26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하드’(HARD)를 발매한다.‘하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더욱 다채로워진 샤이니의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특히 ‘하드’는 샤이니가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리패키지 ‘아틀란티스’(Atlantis)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또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샤이니는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 트렌디하면서도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출중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아 대체 불가한 ‘K팝의 에지’로 자리 잡았다.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한 샤이니가 ‘하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샤이니스러움’과 활발한 활동에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샤이니는 ‘하드’ 발매에 앞서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SHINee WORLD VI )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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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신곡 ‘뷰티풀 몬스터’ MV 티저 공개…라치카와 특급 만남

그룹 스테이씨가 라치카와의 특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스테이씨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의 타이틀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스테이씨가 노을 진 숲속에 세은이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숲속 요정 같은 러블리하고 신비로운 스테이씨의 비주얼과 아틀란티스에 온 듯한 자유로운 무드의 사운드는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에는 윤이 이끄는 핸드 카트 안에서 하트 모양의 풍선을 놓치는 수민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뷰티풀 몬스터’의 가사 일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뷰티풀 몬스터’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담은 곡이다. 안무에는 라치카가 참여했다. 앞서 라치카의 리더 가비가 안무 시안을 맡고 싶은 팀으로 스테이씨를 꼽은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 니드 러브’는 내일(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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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바디체인·수중촬영으로 치명적 매력

에이스(A.C.E)가 화려한 콘셉트 사진을 선보인다. 에이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IREN:DAWN (사이렌 : 던)'의 두 번째 'ECLIPSE (이클립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했다. 화려한 콘셉트와 물 속에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13일과 14일에는 레드 앤 블랙 톤 의상을 입은 준, 동훈, 와우, 김병관, 준, 찬의 개인컷과 유닛 및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멤버별 디테일을 살린 스타일링 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짝이는 소재의 바디체인 액세서리가 멤버들의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15일에는 새로운 수중 촬영컷과 베일을 쓴 에이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준, 동훈, 찬과 김병관, 와우는 각각의 유닛컷에서 레이스 의상을 입고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수중 콘셉트와 몽환적인 비주얼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에이스가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SIREN:DAWN'은 타이틀곡 'Higher (하이어)'를 비롯해 'INTRO : Miserere Mei Deus (We Fell Down) (인트로 :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위 펠 다운))', 펜타곤 키노의 자작곡 'Atlantis (아틀란티스)', 'Chasing Love (체이징 러브)', 동훈과 찬이 참여한 'Story (스토리)' 등 총 다섯 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앨범은 23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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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수중 촬영한 콘셉트 포토

에이스(A.C.E)가 물 속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9일부터 12일까지 에이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3일 발매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IREN:DAWN (사이렌 : 던)'의 첫 번째 'SUN (선)'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독특한 콘셉트의 사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과 10일에는 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이 각각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개인컷과 단체컷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시원해 보이는 소재의 의상을 입고 꽃과 유리병 등 감각적인 오브제 옆에서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11일과 12일에는 수중 촬영 방식으로 진행된 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의 개별컷이 공개됐다. 인어를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SIREN:DAWN'은 에이스가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Higher (하이어)'를 비롯해 'INTRO : Miserere Mei Deus (We Fell Down) (인트로 :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위 펠 다운))', 'Atlantis (아틀란티스)', 'Chasing Love (체이징 러브)', 'Story (스토리)'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앨범은 23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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